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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클라우드, CES2019서 주차 솔루션 '아이봇' 공개…스마트 시티 주차장은?

파킹클라우드가 전세계에 미래 스마트 시티 시대 주차장을 미리 선보였다. 파킹클라우드는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2019에 참가해 미래형 주차 신기술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파킹클라우드 부스는 대구시 공동관에 차려졌다. 대구시 스마트 조성 실증 사업에 참여 중인 인연으로, 참가 제안을 받았다고 파킹클라우드는 설명했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주차 솔루션 '아이봇'이 소개됐다. 차량 번호판 인식 기능과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탑재한 장치로, 차량 번호를 인식해 차종이나 차량에 맞는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도 식별해 충전소로 인도할 수 있다. 추후 경차 등 주차 할인 대상을 구분하고 맞춤 할인 주차비를 안내하는 등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봇은 스마트 시티 조성에도 필수 인프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주차 정보를 수집해 주차 공간 제어뿐 아니라 도시 관리까지 활용할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대구뿐 아니라 서울시 강남구 등 지자체에서 파킹클라우드를 도입을 논의중이라고 파킹클라우드는 덧붙였다.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는 "아이봇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적, 시간적, 금전적 자원을 아낌없이 투자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로 입출차 통제 등 기본적인 기능의 주차 시스템에서 벗어나 주차장 사업자와 운전자의 입장에서 편리한 주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도시 통합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1-09 17:07: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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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16일부터 '설 선물센트 본판매' 시작

현대백화점, 오는 16일부터 '설 선물센트 본판매' 시작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2019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본판매 기간 전국 15개 점포별로 15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고, 한우·굴비·청과 등 신선식품과 건강식품·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먼저 본판매 기간 명절 대표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선물세트의 품목수와 물량을 전년대비 각각 30% 늘렸다. 대표상품은 1등급 등심 로스 0.9kg,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죽 세트'(30만원), 1등급 찜갈비 1.1kg, 1등급 등심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국 세트' 등이다. 특히 올해 도축 물량 감소에 따라 한우 시세가 최대 10%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많이 찾는 1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의 판매 가격을 동결했다. 1등급 등심로스(200g*2입), 불고기(200g*2입), 국거리(200g*2입)로 구성된 '현대 한우 실속포장 정 세트', 1등급 등심로스(200g*2입), 치마살 로스(200g*2입), 부채살(200g*2입)로 구성된 '현대 한우구이 실속포장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굴비·옥돔·더덕 등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에 프리미엄 전통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장류로 맛을 낸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유명 맛집과 협업한 다양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게방식당'의 레시피로 만든 '게방식당 간장 전복·새우장(전복장 500g, 새우장 450g)' , 24년 전통의 고깃집인 포천 이동폭포 갈비와 협업한 '포천 이동폭포갈비 세트(1.6kg)', 조미료 맛을 줄이고 대파를 이용해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인 '마포서서갈비 세트(총 2kg)'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20cm 이상 영광 참굴비 10마리로 구성된 '영광 참굴비 연 세트', 제주산 참가자미를 구이용으로 먹을 수 있도록 손질한 '제주 손질가자미 세트', 사과8개, 배6개로 구성된 현대명품 사과·배 매 세트 등 10만원대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기간에는 명절 대표 상품인 한우 물량을 확대하고, 소포장·간편식 등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에 맞춘 이색 상품도 대거 마련했다"며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프로모션을 집중해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9 16:30: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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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5년간 종업원 증가자 조사 결과 발표

대기업들이 최근 5년간 종업원을 적지 않게 늘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300대 그룹 계열사 종업원 수를 분석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부문별로는 제조업에서 종업원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종업원 증가율이 높은 30개 기업에서 5년간 3만2782명을 뽑았다. 24만4886명에서 27만7668명으로 늘었다. 기업 숫자도 10개나 됐다. 단, 증가율로 보면 전문과학기술 분야가 더 많았다. 2893명에서 1만2653명으로 337.4%나 급증했다. 기술 개발 분야 직원 채용이 늘어났다는 얘기다. 도소매업은 2만8586명이 늘어나 제조업 뒤를 이었다. 2014년부터 3년간 증가자는 2만1949명으로 제조업(1만5392명)을 앞질렀다. 기업별로는 이마트가 5년간 가장 많은 1만4246명을 늘렸다. 스타벅스코리아(8007명)와 현대자동차(7488명)가 뒤를 이었다. CJ CGV(5646명)와 농협파트너스(5270명)도 5위 안에 들었다. 3년간은 CJ올리브네트웍스(8306명)가, 2017년에는 LG이노텍(3616명)이 규모를 많이 키웠다. 스타벅스코리아와 GS리테일도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삼성웰스토리와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도 많은 인력을 새로 뽑았다. 한국경제연구원 추광호 일자리전략실장은 "최근 몇 년간 중국 경제성장 둔화 등 수출환경의 악화와 자동차, 조선업계의 구조조정과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부 대기업들은 종업원수를 늘려왔다"며 "정부는 과감한 규제개혁, 기업활력 제고,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등을 통해 기업의 채용확대 여건을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1-09 16:07: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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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한복·개화기 의복 패키지 선봬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한복·개화기 의복 패키지 선봬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호텔(이하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의 의복 패키지가 '뉴트로(New-tro) 열풍'에 힘입어 주목 받고 있다. 9일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은 2019년 연간 패키지로 한복 대여샵 '오늘 한복', 개화기 의상 전문대여샵 '경성의복'과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두 개 패키지에는 스탠다드 객실 1박과 의복 대여 이용권 2매가 포함되어 있으며, 의복 대여 시간은 4시간이다.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최근 새로움(New)과 복고(Retro)의 합성어인 '뉴트로(New-tro)'가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복고와 현대가 어우러진 익선동은 지리적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 측은 "익선동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뉴트로 열풍이 단순히 트렌드가 아닌 하나의 생활방식으로 정착해가고 있음을 짐작게 하는 것"이라면서 "익선동의 랜드마크로서, 고객들이 조금 더 특별하게 이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복 패키지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1-09 16:02: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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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명절 이색선물로 고객 잡는다

신세계百, 명절 이색선물로 고객 잡는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달 21일부터 1월 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설 예약판매 실적이 전년 설 대비 49.3% 가까운 신장세를 보인 가운데, 다양한 이색 선물을 선보인다. 예약판매에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끈 한우, 굴비 등 전통 명절 선물 물량을 늘려 준비하는 동시에 ▲돼지고기, ▲김장 김치, ▲혼술 안주 등 이번 설에 처음 선보이는 이색 선물을 앞세워 명절 수요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설 예약판매 품목별 조사에 따르면, 정육(한우) 45.6%, 수산 127.1%, 농산 111.1%, 건강/차 18.4%, 주류 174.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김선진 상무는 "올 설 선물 예약 판매가 호조를 보여 지난해 설보다 3% 이상 늘어난 총 27만 세트를 앞세워 18일부터 전 점포에 설 특설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설 선물 판매에 나선다."며, "돼지고기, 김치 등 올 설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색 명절 선물과 함께 한우, 굴비 등 전통적인 명절 선물 물량을 늘려 설 선물 수요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돼지고기를 명절 선물로 준비했다. 스테이크용으로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국내산 삼겹살과 목살(듀록포크 스테이크, 10만원)로 구성했다.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김장을 하지 않는 사람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김치 선물'도 등장했다. 명절 선물로는 처음 선보이는 김치 선물세트는 '조선호텔 승건지 김치 세트(8만원)'다. 승건지는 싱거운의 전라도 방언으로 낙지, 조기, 석이버섯, 대추 등이 곁들어지며 국물과 함께 먹는 짜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김치임에도 서울/수도권과 부산 지역에는 배송도 가능해 젊은 고객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 김치와 더불어 예전과 달리 1인 가구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식혜도 눈에 띈다. 360년에 걸쳐 내려온 종가의 비법으로 만든 '기순도 전통 쌀 식혜 세트(4만 6천원)'로 전통 쌀 식혜 4병과 생강 식혜 2병으로 구성됐다. 고향에 가는 대신 나홀로 명절을 보내겠다는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과 설에 혼술을 즐기는 사람들을 취향저격하는 선물도 다양하다. 이름부터 '혼술 세트(10만원)'인 설 선물은 새우살과 피뿔고둥살, 관자살을 개별 포장해 혼명족들이 큰 품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 뜨고 있는 전통주를 750ml가 아닌 375ml 소용량에 담아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술방 과실주 미니세트'와 술방 약주 미니 세트'도 있다. 또 국가별 대표 와인과 한국 대표 화백들이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레이블 에디션 와인 3종(부커 더 원 리저브, 투 핸즈 클레어 밸리 싱글 빈야드 쉬라, 이기갈 에르미타쥐 루즈)도 혼자 보내는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주기에 충분하다.

2019-01-09 16:02: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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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LG전자 권봉석 사장 "TV 시장 정체 속 올레드 지위 더욱 확고해질 것"

【라스베이거스(미국)=구서윤 기자】 "전체 TV 시장이 정체상황이지만, 올레드 TV 시장은 향후 3년간 2000만대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LCD TV 기술 보편화로 인해 올레드 TV로 시장재편이 더욱 빨라져 프리미엄 TV 시장 내 올레드 TV의 지위는 더욱 확고해질 것입니다." LG전자 MC·HE(모바일·가전)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이 현지시각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레드 TV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권 사장은 "올레드 TV는 상용화 5년 만에 '올레드=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히며 확실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LG 올레드 TV는 세계 최고 화질은 물론 폼 팩터(제품 형태) 혁신, 강력한 인공지능 기술까지 더해 프리미엄 TV의 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곡면으로 제작이 용이해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올레드의 강점을 기반으로 폼펙터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현재까지 ▲얇은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한 '픽처 온 글래스' TV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 TV에 이어 이번 CES 2019에서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 TV'를 선보였다. LG전자의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LG 씽큐를 토대로 아마존, 애플 등과 인공지능 서비스 연동도 확대한다. TV 리모컨의 전용 버튼을 통해 음성으로 아마존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애플 기기 사용자는 LG 인공지능 TV로 iOS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각각 초대형 모델을 2배 늘려 대형 TV 시장 정조준 할 계획이다. 70인치 이상 TV 라인업을 지난해 대비 2배로 늘려 빠르게 성장하는 초대형 TV 시장 지배력도 키울 계획이다. 한편 권 사장은 새롭게 선보인 롤러블 TV에 대해 "가격이 지나치게 높을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롤러블은 올레드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기 때문에 롤러블로 만든다고 추가적으로 드는 비용은 없다"며 "다만 구동 매커니즘이 달라져 원가 상승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초기에 수율과 양산체제을 어떻게 잡고 갈지에 대해 LG디스플레이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에 대해선 "가격과 이익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소비자가 롤러블에 어느정도의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느냐의 가치관 관점에서 정할 것"이라며 "소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9-01-09 15:45:49 구서윤 기자
CJ ENM, 소상공인 상생 콘텐츠 제작 협력

CJ ENM, 소상공인 상생 콘텐츠 제작 협력 다이아 티비, 위메프·소상공인협동조합과 오리지널 콘텐츠 협업 CJ ENM 디지털커머스본부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상생 콘텐츠 제작을 위해 협력한다고 9일 발표했다. 디지털커머스본부에는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와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콘텐츠 제작소 다다(DADA) 스튜디오가 속해있다. 다이아 티비는 지난해 11월부터 위메프 및 소상공인협동조합과 협업해 새로운 형식의 판로 개척과 협동조합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입덕하우스' 시리즈 5편을 제작했다. 다이아 티비의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 브랜드 '스튜디오 다이아(DIA)'가 제작을 맡았다. 이번 협업에는 푸드 분야 파트너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소프·홍사운드·슈기·나도 등이 참여했다.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엄선한 15개 식품을 직접 조리하고 시식하는 모습을 담아 한 시간 동안 라이브로 선보였다. 방송에 소개된 우수 식품을 위메프 전용 페이지로 연결해 시청자들의 구매를 도왔다. 한편, 다다 스튜디오도 지난해 9월부터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월 안에 중소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프로덕트(Product) 101 챌린지'에 도전한 32개 우수 중소기업의 홍보 콘텐츠 제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도한 CJ ENM 디지털커머스본부장은 "이번 콘텐츠 협업은 CJENM-창작자-중소기업으로 이어지는 삼각상생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며 "다이아 티비와 다다 스튜디오의 맞춤형 콘텐츠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1-09 15:43: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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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지난해 여객수·매출액 '사상 최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여객수와 매출액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더블 신기록'을 세웠다. 주요 성수기 및 연휴 기간 여객 증가, 평창 동계올림픽 등 대내외 요인에 따라 외국인 항공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전체여객(국제+국내)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6825만명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도 전년 대비 약 8.5% 증가한 2조6367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공항공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인천공항 개항(2001년 3월 29일) 이후 사상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전체여객은 6825만9763명으로 2017년 6208만2032명 대비 약 10% 증가했다. 항공기 운항도 역시 지난해 38만7499회로 전년(36만295회) 대비 약 7.6% 늘었다. 환승객 역시 2017년도 731만9144명 대비 9.6% 가량 증가한 802만699명을 기록하며 개항 이후 최초로 800만명을 돌파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은 주요 성수기 및 연휴 기간 여객 증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 대내·외 요인에 따른 내·외국인 항공수요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여객은 2017년 6152만572명 대비 10% 증가한 6767만6147 명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파리 샤를드골 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제치고 개항 이래 처음으로 세계 5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화물 처리 실적은 295만2069 톤으로, 미·중 무역 분쟁 등 부정적인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년(292만1635톤) 대비 약 1% 증가했다. 홍콩공항, 상하이 푸동공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매출액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인천공항공사의 매출액은 2조6367억원으로 전년(2조4306억원) 대비 8.5%가량 증가했다. 2018년 당기순이익은 1조871억원을 기록해 지난 2004년 이후 1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갈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인천공항 제2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12월 20일 '인천공항 제4활주로 착공식'을 시작으로 4단계 건설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의 확장과 제4활주로 신설을 골자로 하며, 약 4조2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올해는 하반기에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착공 등 주요공정이 계획돼 있다. 오는 2023년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연간 여객수용능력은 현재 1800만명에서 4600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인천공항의 전체 여객수용능력은 현재 7200만명에서 1억명으로 증가해 초대형 메가 허브공항이 완성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공사는 입국장 면세점 오픈 등으로 여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지난해 인천공항공사는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정부기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제2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개장하고 역대 최다 여객실적을 경신하는 등 개항 이후 최대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올해를 '인천공항 제2의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4단계 건설, 공항복합도시 개발, 입국장 면세점 도입 등 양적·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이자 대표 공기업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 상생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1-09 15:40:33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