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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경 보험연구원장 "보험연구, 시장 중심으로 전환"

"현재 위기에 처한 보험시장과 호흡을 맞춰가며 보험회사와 정책 당국에 대안을 제시하는 보험산업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 이후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외부에서 보기에 저명한 교수도, 스펙이 뛰어난 사람도 아닌 평범한 연구자이자 보험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안 원장은 위기에 처한 보험산업의 3개 핵심 이슈로 ▲보험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 ▲자본규제 연착륙 및 예금보험제도 개선 ▲채널 혁신 전략과 소비자보호 등을 꼽았다. 안 원장은 "연구자 중심에서 시장 중심의 연구로 전환하고, 보험연구원과 연구원 보고서의 영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저성장기에 접어든 보험산업의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미래 보험산업의 먹거리, 미래 보험사업모형 등에 관한 연구를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보험연구원은 헬스케어서비스, 인슈어테크 등을 연구해 저성장기에 접어든 보험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료배상책임보험, 민영장기요양보험, 사이버보험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 활성화 방안과 인도, 베트남 등 신흥시장 진출 방안도 연구한다. 또 보험회사의 장기적 성장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경영자 성과평가, 보상체계와 관련해 연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행 경영자 성과평가체계 하에서는 보험회사의 장기 경영성과를 추구하는 주주와 단기 경영성과를 중시하는 경영자 간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한다는 판단에서다. 안 원장은 "직접적인 미래 성장동력의 발굴과 관련된 연구는 아니지만 보험회사의 장기적 성장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경영자 성과평가, 보상체계와 관련해서도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험연구원은 보험산업 관련 제도의 선진화를 위해 자본규제, 예금보험제도, 경쟁촉진을 위한 규제 완화 등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 원장은 "특히 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등 자본규제와 관련해 보험회사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판매채널과 관련해 설계사의 법적 지위 변화에 대한 이슈, 채널 포트폴리오 등 미래 판매채널 전략을 주요 연구로 수행할 것"이라며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옴브즈만 등 다양한 소비자보호 관련 제도 연구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보험연구원은 ▲보험연구원과 연구원 보고서 영향력(質) 제고 ▲연구자 중심 연구에서 시장 중심 연구로 전환 ▲연구결과 설명회, 세미나, 간담회 등 맞춤형 실시 ▲연구네트워크 강화 ▲연구원 조직과 연구문화, 평가시스템 등 재정비 등을 5대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안 원장은 마지막으로 "보험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 분야가 산적해 있다"면서 "보험사는 물론 정책당국, 소비자와의 소통하고 시장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6 15:12:0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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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에 4월 거주자 외화예금 2년4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4월 거주자 외화예금이 2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19년 4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632억달러로 전월보다 39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2016년 12월(589억1000만달러) 이후 2년4개월 만에 최저치다.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 1월 745억2000만달러로 소폭 늘었다가 2월(736억8000만달러)부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기업들이 달러화 매도에 나선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은 1168.2원으로 전월(1135.1원)보다 33.1원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달러화 예금은 전월 대비 31억2000만달러 감소한 534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 12월(496억6000만달러)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엔화 예금(39억6000만달러)도 일반기업의 결제자금 지급 등으로 전월보다 1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유로화 예금(30억3000만달러)과 위안화 예금(11억5000만달러)도 전월 대비 각각 4만달러, 1만달러 줄었다. 영국 파운드화, 호주 달러화 등 기타 통화예금(16억만달러) 역시 1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은행별 외화예금을 보면 국내은행(534억달러)과 외국은행의 국내 지점(98억달러)이 각각 37억달러, 2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줄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499억6000만달러)이 36억4000만달러, 개인예금(132억4000만달러)이 3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2019-05-16 14:57:2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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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할담비' 소셜 펀딩에 5000명 참여…기부금 전달식 진행

롯데홈쇼핑 '할담비' 소셜 펀딩에 5000명 참여…기부금 전달식 진행 재미+의미까지 더한 기부 캠페인 기획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가 롯데홈쇼핑의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L.CLUB)' 홍보 모델에 선정된 데 이어, 기부천사로 또 한번 거듭났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롯데홈쇼핑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전 채널을 통해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소셜 펀딩 캠페인을 진행했다. '좋아요' 1건당 1004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이날 소셜 펀딩에는 캠페인 목표 인원이었던 5000명 이상이 참여하며 5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기부금은 지병수 할아버지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15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병수 할아버지,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김종영 상무,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스님 등 행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오는 7월 진행되는 지역 축제 '제3회 서울시니어연극제'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니어연극제'는 아마추어 시니어 연극단 및 뮤지컬단 등이 문화예술활동을 선보이는 노인연극인 축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4월 4일, KBS '전국노래자랑' 스타로 떠오른 화제의 인물 지병수 할아버지를 모델로 발탁해 제작한 엘클럽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공개 후 일평균 엘클럽 가입자수는 4배 이상 증가하며 현재까지 총 회원수 7만 명을 넘어섰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의 '엘클럽' 홍보 영상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재미있고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부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20, 30대 젊은층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5-16 14:55: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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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나들이철 맞아 와규 소고기 40% 할인판매

이마트, 나들이철 맞아 와규 소고기 40% 할인판매 캠핑 시즌을 맞아 스테이크 소비가 본격화하는 5월이다. 이마트는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소고기 전품목(총 26종/점포별로 상이함)을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40%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사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NH농협/우리/IBK기업/씨티카드 ) 결제시 4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으며, KB국민카드 결제 고객의 경우 10%를 추가할인 받아 총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주요 상품은 100g당 가격으로 우선 윗등심살이 3120원(정상가 5200원), 불고기가 1740원(정상가 2900원), 목심이 1248원(정상가 2080원) 등이다. 이와 함께 나들이에 간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팩포장되어 최근 3~4년간 수요가 부쩍 많아진 시즈닝 스테이크도 할인 판매한다. 각 300g 가격으로 앞다리 시즈닝 스테이크가 5940원(정상가 9900원), 칼집양념구이가 5940원(9900원)이다. 특히 이 가운데 지난달 첫 선을 보인 '칼집양념구이'는 설깃살(소의 뒷다리 바깥쪽 넓적다리 부위)을 1.5~2cm 두께로 두툼하게 썰어낸 후 3~4mm 깊이로 칼집을 낸 것이 특징이다. 고기가 두툼한 만큼 육즙이 살아있으며, 칼집이 있어 균일하게 익어 굽기 편한 것이 칼집 구이의 장점이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 2016년 3월 '13mm 칼집삼겹살'을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당시 일반 가정의 프라이팬에서는 두둠한 두께의 고기에서 배어나오는 육즙을 즐기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으며, 전체 삼겹살 품목들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할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상품은 3월 하순 출시 이후 14개 매장에서 누적 판매량 4톤 가량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스테이크를 비롯해 시즈닝/야채/디핑소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한 '밀키트(Meal Kit)' 상품도 눈길을 끈다. 이마트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 스테이크(300g)'를 9480원, 지난해 11월 출시한 '달링다운 와규 찹스테이크(300g)'을 7080원에 판매한다. 윗등심살 밀키트는 시즈닝 상태의 스테이크에 아스파라거스와 찍어먹을 수 있는 디핑 소스를 함께 담았다. 또한 찹스테이크 밀키트는 커팅한 시즈닝 스테이크, 함께 볶아 먹을 수 있는 양파/파프리카 등 야채, 볶음용 소스로 구성했다. 이 상품들은 올해만 누적 판매량 3톤, 매출 5억원 가량을 달성해 인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육류 소비 문화가 점차 구이에서 스테이크로 변화함에 따라 이마트는 스테이크 전용존을 지속 확대하는 추세다. 이마트는 2016년 11월 '스테이크 존'을 처음 도입한 이래로 현재 60여개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는 가볍게 '홈술'하는 문화에 따라 비교적 조리법이 간단한 스테이크가 각광받는 데에 따른 것이다. 이마트 이소민 축산 바이어는 "육류 소비도 점차 간편성을 추구하는 추세"라며 "굽기 쉬운 칼집양념구이를 비롯해 밀키트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19-05-16 14:55: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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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임박…해외은행은 편의성 개선 몰두하는데 국내는 '뒷짐'

우리나라의 노인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국내 은행의 대응 전략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65년경 국내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율은 46.1%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할 금융회사의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재 국내 금융사의 금융포용 수준은 해외 대형 금융회사에 비해 미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KB국민·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고령화 대책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적인 금융교육 시행에 머물렀고, 지점 내 자동심장제세동기(AED·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등 고령자를 위한 시설 개선을 추진한 은행도 DGB대구은행 등 일부에 그쳤다. 금융당국 또한 국내 금융사들의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날 오전 '2019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고령층과 같은 금융소비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홍콩 HSBC는 치매로 은행업무가 곤란한 고객을 위해 치매전문직원을 지점에 배치하고, 영국 바클레이스는 소비자의 디지털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직원을 배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해외 은행들은 일찌감치 고령화 문제에 대비해 물리적인 편의성을 개선하고, 고령 고객층을 겨냥한 금융상품을 출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 8일 '고령화에 대한 해외 은행들의 대응 사례' 보고서를 통해 "해외은행들은 고령자의 경제적 학대(고령자에게 강제로 유언장을 작성하도록 하거나, 대리권을 남용하는 등 피해자의 재산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것)를 방지하고 시설을 개선해 고령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고령 고객의 경제활동 감소에 따른 수익성 저하에 대응해 해당 고객층을 겨냥한 신탁상품을 출시하는 등 수익성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센터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시니어 안전법을 제정해 고령자의 경제적 학대를 막기 위한 은행의 권한을 강화하고 있으며, 감시용 소프트웨어 활용과 직원 교육을 통해 고령자의 자산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또 시력 등 신체능력이 저하되는 고령자를 위해서는 지점 설비를 변경하고 보조원을 배치하는 한편, 지점이 없는 지역에는 이동식 지점을 운영함으로써 지점 방문을 선호하는 고령자를 배려했다. 일본의 경우 고령자를 겨냥한 신탁상품의 판매를 확대했다. 자신이 사망한 후에는 수익자를 본인에서 배우자로 변경하는 유언대용신탁과 가정법원의 지시로 신탁자산을 관리하도록 하는 후견제도지원신탁의 판매가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고령자를 위한 역모기지(주택을 담보로 대출금을 연금형태로 수령) 상품 판매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윤희남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국내 은행들도 해외 고령화 진행 국가의 대응 사례를 참고해 고령자 친화적인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신규 수익 상품을 창출함으로써 미래에 예상되는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5-16 14:55:2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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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1분기 영업이익 110억원 흑자기록

에어서울이 2019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740억, 영업이익 110억 흑자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551억에서 740억으로 34.3%,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24억에서 110억으로 350.1% 증가했다. 에어서울은 공격적인 인기 노선의 취항과 최저가의 파격 프로모션을 통한 인지도 확대, 그리고 조직 운영 효율화 및 비용 절감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끈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에어서울은 작년부터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다낭 등에 본격적으로 신규 취항하며 수요 집중 노선을 확대하고 공짜 항공권, 연간 항공권 민트패스 등의 초저가 프로모션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유치에 힘을 쏟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향후 노선 계획에 대해 "9월에는 중국 장자제를 비롯해 산둥반도, 하노이 신규 취항, 김포-제주 국내선 취항, 다낭 주간 운항 증편 등을 추진 중이며, 연말에는 더욱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서울은 얼마 전 중국에서 관광지로 가장 인기가 높은 장자제 운수권을 받아, 9월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올해도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장자제 외에도 중국 산둥반도를 비롯해 하노이 등 동남아 인기 노선에도 새로 취항한다.

2019-05-16 14:42: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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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 꿈나무 키운다" LG화학,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개최

LG화학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전국을 돌며 특별한 화학 교실을 연다. LG화학은 16일 여의도 본사 인근에 위치한 도림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60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과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으로, 교과 과정과 연계된 재미있는 화학실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된다. 2015년부터 5년째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총 44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LG화학 전국 사업장 인근 7개 초등학교에서 총 1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LG화학은 총 4개의 체험관으로 화학놀이터를 구성하고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한개발목표와 연계한 다양한 과학실험과 인성 함양 교육을 통해 과학 꿈나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제공했다. 먼저 'LG화학존'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충전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실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미니 충전소와 전기차로 구성된 '전기자동차 키트'를 제작해 LG화학 리튬이온 배터리의 원리를 이해하는 한편, 제작한 전기자동차로 레이싱 트랙 주행도 체험했다. '에너지존'에서는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시켜 어둠을 밝히는 '태양광 조명등'을 제작해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태양광 조명등'을 해외 에너지 소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라이프존'에서는 고흡수성수지와 천연 이끼를 활용해 공기정화 화분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 삼투현상과 관련된 생활 속 화학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화학실험존'에서는 학생들이 화학연구원으로 변신해 신체 내 주요 영양소 검출 실험과 발포 비타민을 활용한 용암 모양의 '라바램프' 만들기 등 일상 생활 속 흥미로운 현상들을 화학 실험을 통해 체험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친근한 화학을 콘셉트로 한 '화학매직쇼' 공연을 열어 화학반응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북돋았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재미있는 실험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화학놀이터를 통해 많은 초등학생들이 미래 과학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학기간 동안 60여명의 대학생 교육 멘토단이 아동센터를 찾아가 교육 키트 활동 및 선행학습 멘토링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화학놀이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2019-05-16 14:39:2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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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호(好)' 실적, 현대제철·포스코 2분기 실적 상승 기대

철강업계 3인방이 2분기 실적 향상을 예고하고 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1분기에서 저조한 실적을 보였지만 중국내수부양정책과 국내 경기흐름에 대한 영향으로 2분기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동국제강은 16분기 연속 흑자를 알리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2019년 1분기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22.6% 증가(전년동기대비 134.5% 증가)한 영업이익 483억원을 기록하며 16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매출은 1조37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7% 감소(전년동기대비 1.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연속 흑자의 가장 큰 비결은 판매단가 상승에 있다"며 "1분기에 톤 당 제품판매가격을 인상해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냉연강판, 후판 등 판재류 가격을 톤당 4만원 정도 인상했다"고 덧 붙였다. 동국제강은 1분기, 철강시황 둔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매출은 줄었지만 봉형강 제품의 판매단가 인상과 후판,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냉연강판 등 판재류 제품의 수요처를 다변화하며 수익이 개선됐다. 봉형강은 동국제강 제품 중 53%의 판매비중을 차지한다. 동국제강은 2분기에 원가절감과 수익성 중심 영업을 강화해 내실을 다질 방침이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1분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포스코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한 1조20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96% 증가한 16조142억원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현재 자동차용 강판으로 쓰이는 최첨단 강재인 트윕강과 액화천연가스(LNG)선의 연료탱크에 적용되는 고망간강을 주력제품으로 두고 있다. 선박에 들어가는 후판과 철근, H형강 등을 주력으로 하는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6% 줄어든 212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늘어난 5조715억원을 기록했다. 두 군데 모두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0% 가량 줄었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여파로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출이 감소해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실적에 타격을 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올 1분기 철광석 가격은 톤당 79달러(평균) 수준으로 작년 4분기보다 9달러 정도 올랐다. 이에 1분기 국내 철강재 수출량은 전년 대비 2% 줄었지만 수입량은 12% 증가했다. 작년 4분기부터 중국 철강시장의 건설 수요 증가, 정부의 인프라 사업 확대 등 영향에 중국 철강제품 가격이 오르고 재고가 감소한 것도 두 업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그러나 현대제철과 포스크의 2분기 실적은 국내 경기 흐름에 따라 1분기 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타 산업의 영향을 많이 받는 철강업의 특성 상 2분기와 4분기가 성수기라는 게 이들 업계의 설명이다. 더불어 중국의 내수 부양 정책이 현실화되면서 이달부터 개선돼, 3분기에는 시황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9-05-16 14:39: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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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mall, 업계 최대 간편결제 도입…월 평균 5만명 신규 고객 유입

CJmall, 업계 최대 간편결제 도입…월 평균 5만명 신규 고객 유입 지난해 국내 간편결제 시장이 80조 수준으로 급성장한 가운데, CJmall(CJ몰)이 이커머스업계 최대 간편결제사를 도입하며 2030세대 잡기에 나선다. 별도의 간편결제 시스템에 가입하지 않아도 기존에 가입돼 있는 페이 서비스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각 서비스를 즐겨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쇼핑을 제안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CJmall의 월 평균 간편결제 주문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7%, 월 평균 간편결제 주문금액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8년 4월 '카카오페이' 프로모션을 확대한 데 이어, 7월에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페이'를 도입하는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힘입어 CJmall 전체 주문고객 수와 주문금액도 약 15%씩 늘어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CJmall은 전자금융업자가 제공하는 6개 간편결제(카카오페이, 스마일페이, 네이버페이, 11페이, 페이나우, 페이코)와 단말기 제조사가 제공하는 삼성페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이커머스업계 최대 수준이다. 눈에 띄는 점은 간편결제를 확대한 후 신규 고객 유입은 늘고, 휴면 고객 수는 줄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신규 고객 및 휴면 고객 중 간편결제를 이용해 쇼핑을 하는 소비자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특히 간편결제 확대로 CJmall을 이용하는 신규 고객 수가 월 평균 5만명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간편결제는 2030세대 비중이 전체 60%를 차지하는 만큼, 젊은세대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CJmall은 간편결제 시스템을 확대 도입하는 동시에 각 페이 이용자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컨대 2030세대가 즐겨 이용하는 네이버페이 이용자를 대상으론 패션의류나 패션잡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3040세대가 자주 쓰는 스마일페이 이용자들을 위해서는 가전·가구 등 리빙상품 할인 행사를 열어 구매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CJmall은 오는 26일까지 카카오페이로 2회 결제 시 5000원 즉시 할인에 최대 1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는 행사를 연다. 카카오페이 담당자는 "양사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제휴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CJmall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과 함께 카카오페이 결제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mall 이혜숙 e마케팅전략팀장은 "간편결제를 확대 도입한 후 올 1분기 CJmall 간편결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2배나 늘어난 데다, 신규 고객 유입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간편결제가 대세로 떠오른 만큼 앞으로도 간편결제사를 확대 도입해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간편결제 관련 프로모션을 확대하는 등 쇼핑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금액은 80조1453억원으로 2016년 대비 약 3배 성장했다. 이 중 온라인 결제 금액은 60조6029억원으로 온프라인(19조5424억원)보다 약 3.1배 높았다. 사업자별로는 전자금융업자의 결제금액이 약 31조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카드사(27.1조), 단말기제조사(20.7조), 은행(1.4조)이 그 뒤를 이었다.

2019-05-16 14:37:2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