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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클래스 3차전 경기 성료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16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BMW M 클래스(M Class) 3차전 경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형진태 선수가 26분 00초 734를 기록하며 M 클래스 참여 최초로 1위를 차지했으며, 26분 02초 805와 26분 04초 528을 각각 기록한 카이즈유 탐앤탐스 정기용 선수와 카이즈유 탐앤탐스 권형진 선수가 2위와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카이즈유 탐앤탐스 권형진 선수는 개막전과 2차전에 이어 3차전에서도 포디움에 오르는 등 현재까지 전경기 연속 포디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M 클래스 3차전 현장에서도 'BMW M TOWN' 파빌리온과 Z4 M40i 클로즈드룸을 운영하고, M 테스트 드라이빙 프로그램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BMW M TOWN' 고객 라운지에는 주말 동안 총 13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친환경 모형 자동차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하는 M 스쿨에는 총 6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한편 BMW M 클래스는 M4 단일 차종으로만 경주가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지난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정식 클래스로 신설돼 올해로 개최 2년 차를 맞았다.

2019-06-17 14:48: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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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정기 '빅세일' 실시

에어아시아가 17일부터 72시간 한정 정기 '빅세일'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 빅세일은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1년 후 항공편까지 최저 운임에 구매할 수 있는 정기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대상 항공편의 총 좌석 수는 500만석이며 여행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9월 8일까지다. 빅세일 항공권은 17일 오전 1시부터 20일 오전 1시까지 72시간 동안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는 빅(BIG) 회원은 24시간 빠른 16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정기 빅세일을 통해 인천 출발 직항 노선 운임은 ▲인천-필리핀 클락 4만9000원부터 ▲인천-필리핀 세부·마닐라 5만9000원부터 ▲인천-필리핀 칼리보(보라카이) 5만9000원부터 ▲인천-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태국 방콕(돈므앙) 8만9000원부터다. 부산과 제주 출발 직항 노선 운임의 경우 ▲부산-칼리보(보라카이) 7만9000원부터 ▲부산·제주-쿠알라룸푸르 8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인기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 몰디브, 호주 시드니 등의 간편 환승 노선 운임은 ▲인천-발리 15만5000원부터 ▲인천-말레(몰디브) 19만원부터 ▲인천-시드니 20만7000원부터다. 부산과 제주에서도 간편 환승 노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운임은 BIG 회원 전용 편도 기준 운임으로 제세금이 포함된 총액이다. 또 이번 빅세일 기간 구매 고객에 한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와 3인용 기내식 번들 팩 추가 구매 시 20∼3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2019-06-17 14:47: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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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어 한국지엠, 현대차까지…노사갈등 몸살 앓는 자동차업계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을 멈추고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지만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노사갈등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 14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실시한 2018년 임단협 최종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74.4% 찬성으로 협상을 타결하며 지난해 6월 상견례 이후 1년 동안 진행된 교섭을 마무리했다. 투표는 유권자 2149명 중 2063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노조 집행부 출신이 많은 금속노조 소속 노조원 39명 중 투표자(35명)의 91.4%인 32명이 찬반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보아 향후 노조 내부 갈등이 예상된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한국지엠 노조는 오는 19일과 20일 조합원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결과는 이달 말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엠은 올해 임금협상을 위한 교섭장소를 정하지 못했다. 노조는 지난 13일 사측이 교섭 장소 변경 등을 요구하며 임금협상 단체교섭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노조는 지난달 30일 시작하기로 했던 임금협상 단체교섭이 사측의 불참 등으로 6차례나 무산돼 쟁의권 확보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사측이 30여년간 노사 단체교섭이 있을 때마다 사용했던 교섭장을 안정상의 문제로 교체해 달라고 요구하며 교섭을 고의로 지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사측은 교섭 장소를 기존에 사용하던 본사 복지회관동 건물 노사협력팀 대회의실 대신 본관 건물 내 회의실로 옮겨달라고 요구했다. 중노위는 노사 간 조정을 시도한 뒤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조정중지나 행정지도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조정중지 결정이 나오고 쟁의행위에 찬성하는 조합원의 비율이 50%를 넘길 경우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노조의 쟁의권 확보 추진은 올해만 두 번째다. 올해 4월 한국지엠 연구개발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노조는 단체협약 개정 문제를 놓고 사측과 갈등을 빚으면서 쟁의 조정신청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쟁의권을 확보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달 30일 올해 임단협 교섭을 시작한 후 이달 12일까지 네 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차를 전혀 좁히지 못하고 있다. 올해 노조 임단협 요구안은 기본급 대비 5.8%인 12만3526원(호봉승급분 제외) 임금 인상, 당기 순이익 30% 성과급으로 지급 등이 있다. 현대차 노조의 올해 단체교섭 4대 핵심과제는 정년·통상임금·고용안정·촉탁직 등이 있지만 노조는 이 중 정년연장을 먼저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해마다 정년 퇴직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 현대차 노조 조합원 30%에 해당하는 1만7500명이 2025년까지 정년을 맞게 되기 때문이다. 기아차 노조 역시 정년연장 요구안을 우선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도 올해 임단협 핵심 쟁점 중 하나다. 현대차 통상임금 소송은 2심까지 사측이 승소했다. 2심까지 노조가 승소한 기아차와 세부 조건이 달랐기 때문이다. 현대차 노조는 통상임금에 대해 기아차와 같은 수준으로 지급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오는 9월 노조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른 시일 내 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하면 새 집행부와 처음부터 다시 협상에 나서야 한다.

2019-06-17 14:45:34 정연우 기자
월 100건...중소기업 매물 쏟아진다

중소기업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16년 월 최대 매물이 30건이었지만 지난해에는 최대 90건까지 늘더니 올해엔 월 기준으로 100건이 넘어섰다. 그만큼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방증이다. 특히 가업승계 포기형 매물이 증가하는 추세다. 세금부담과 경영권 승계 관련 규제가 부담스럽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17일 한국M&A거래소(KMX)에 따르면 지난 4월 KMX로 들어온 M&A 매물은 120건에 달했다. 올해 들어 월 100건 이상의 매물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이는 2016년 월 2~30건, 2018년 월 8~90건에서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현재 KMX에 쌓여있는 매물만 3500건에 달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가업승계 대신 매물로 내놓는 형태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KMX로 기업 매도를 의뢰한 730개 기업 중 118개(16.2%)사가 가업승계를 할 수 없어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KMX는 향후 2~3년 내 가업승계형 M&A 비중이 2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창헌 KMX 회장은 "높은 세금과 과세특례제도의 여러가지 규제 때문에 가업 승계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최근 7080세대들이 경영권을 승계하기 시작했고, 베이비붐 세대들이 가업을 이어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매물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와 은행 등 금융업계는 M&A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기업 매물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해 M&A 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다. 이미 삼성증권은 KMX와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매물을 공유해 기업 매칭에 나서고 있다. 매도기업 중에서도 우수기업을 발굴해 M&A 대신 성장을 지원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일본 M&A 전문 중개기관인 니혼(Nihon)M&A센터도 한국 M&A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커지는 한국 M&A 시장에서 기회를 찾기 위해서다. KMX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니혼M&A센터를 찾아가 업무협약를 맺을 계획이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 4월 니혼M&A센터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높아지는 국내 기업의 M&A 수요에 부응해 니혼M&A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인수 대상기업 정보를 국내기업에게 제공하고 자문하기 위해서다.

2019-06-17 14:45:2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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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 "2년내 상장"

-2년 내 상장목표, "시총 1조, 시간문제" 한국 인수합병(M&A)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살기 위해' 인수 또는 합병을 원하는 중소·중견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중소기업 전문 인수합병(M&A) 플랫폼 한국M&A거래소(KMX)는 내후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한국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을 만났다. ◆ "니혼 M&A 센터와 MOU" 이창헌 KMX 회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가진 그룹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25건, 내년에는 50건의 M&A를 성사시킬 것"이라며 "KMX는 매년 2배씩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영업을 시작한 KMX는 매년 시장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해 성사시킨 M&A 건수는 10건이고, 매달 100건 이상의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중소기업 사이에선 'M&A를 원하면 KMX로 가야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KMX의 경쟁력은 '내부 매칭'제도에 있다. 이 회장은 "대형 회계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M&A 의뢰 기업은 30~40개에 불과해 매칭이 힘들기 때문에 간략한 회사 정보를 담은 티저를 만들어 외부로 돌리게 된다"면서 "이런 경우 시간이 많이 들고 정보 노출의 위험이 있어 기업들이 선호하지 않는다"고 했다. 반면 KMX는 3500개의 매물 기업의 데이터베이스(DB)가 쌓여있기 때문에 내부 매칭이 충분히 가능한 구조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KMX는 지난 2월 삼성증권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중소·중견기업 매물을 공유키로 한데 이어 오는 25~27일에는 일본 M&A 전문 중개기관인 니혼(Nihon)M&A 센터와 MOU를 맺는다. 이 회장은 "니혼M&A센터는 기업은행, 산업은행과 MOU를 맺고, 우리를 직접 찾아와 MOU를 원했다"면서 "그만큼 KMX의 가치가 인정받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 계속해서 커질 M&A 시장에서 그의 역할이 막중해졌다. M&A에 대한 적대적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 우선과제다. "M&A는 매수 매도 양쪽 모두 승리자가 되는 게임"이라는 게 그의 지론이다. 그는 "실리콘밸리의 경우 매도를 위해 창업하기도 한다"면서 "한국은 M&A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노조들이 반대부터 하고 보는 경향이 있는데 M&A를 하지 않으면 모두가 잘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M&A는 투자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촉매제의 역할도 한다. 벤처캐피탈(VC)이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VC가 자금을 회수(엑시트)할 수 있는 방법은 기업공개(IPO)가 거의 유일한 상황이다. 하지만 1년에 상장하는 기업은 많아야 30개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M&A를 통한 엑시트가 활성화되면 VC들은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유니콘 기업될 것" 향후 M&A 시장은 커질 전망이다. 기업 사정이 안 좋아져서 내놓는 매물도 늘어나고, 가업승계를 포기해야하는 기업도 늘고 있어서다. 지난해 KMX로 기업 매도를 의뢰한 730개 기업 중 118개(16.2%)사가 가업 승계를 할 수 없어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가업승계 포기형 M&A'다. 이 회장은 "중소기업은 과세특례제도를 통해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지만 7년간 업종을 바꾸면 안되고, 구조조정을 하면 안되는 등 제약이 있다. 그것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7080세대들이 세금 등의 문제로 가업 승계를 포기하는 경우가 줄을 잇고 있다"면서 "향후 2~3년 내 가업승계형 M&A 비중이 20%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10년 간 이 회장이 꾸려온 KMX는 상장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조만간 주간사 선정을 통해 내후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장의 목표는 '유니콘 기업'이 되는 것이다. 이 회장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니혼M&A센터는 현재 시가총액이 5조원을 넘어섰다"면서 "그와 동일한 구조를 가진 한국M&A거래소도 비슷한 가치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상장에 성공하면 글로벌에서 2번째 중소기업 M&A 중개기업 상장 사례가 된다.

2019-06-17 14:44:5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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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부동산 담보신탁 수수료 낮아진다

-7월부터 상호금융이 담보신탁 수수료 부담 다음달부터 상호금융조합에서 부동산 담보신탁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이 크게 낮아진다. 금융감독원은 각 상호금융 중앙회와 협의를 거쳐 부동산 담보신탁 부대비용을 조합이 부담토록 하고, 관련비용 안내 강화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금은 상호금융을 이용하는 차주가 담보신탁을 통해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근저당권을 설정할 때보다 과도한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호금융의 담보신탁 또는 근저당권 설정을 통한 부동산 담보대출 취급은 모두 채권보전을 위한 담보확보라는 점에서 실질이 동일하지만 담보신탁 대출을 취급하면서 관련 수수료를 차주에게 대부분 부담시키는 불합리한 영업관행을 지속해왔다"고 지적했다. 앞으로는 부동산 담보신탁 대출을 이용하면서 차주는 인지세의 50%만 부담하고, 신탁보수, 등기신청수수료 등 여타 비용은 모두 조합이 부담한다. 만약 다음달 A씨가 부동산 담보신탁으로 1억원을 대출할 경우 비용부담 금액은 기존 50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이와 함께 담보신탁 비용과 관련한 소비자 정보제공도 강화한다. 담보신탁 계약은 일반 소비자에게 생소하지만 상품설명서에 담보신탁 비용의 종류나 비용 부담주체 등에 대한 안내가 없었다. 금감원은 차주가 담보신탁비용 종류 및 부담주체를 명확히 인지하고, 담보제공방식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설명서를 개정키로 했다.

2019-06-17 14:28: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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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CEO들 '플라스틱 프리'에 빠지다

롯데 CEO들 '플라스틱 프리'에 빠지다 롯데그룹 BU장과 계열사 대표들이 플라스틱 제품 사용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이다. 1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 등을 사용하는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증하면 건당 1000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으로 제작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을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기부에 쓰는 활동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내에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전파한 인물은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이다. 송 부회장은 미래에셋대우 조웅기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1일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한 후 롯데호텔 공식 페이스북에 인증했다. 이어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BU장(부회장)과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송 부회장의 지목을 받은 이원준 부회장은 지난 5일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롯데백화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인증했다. 그는 다음 주자로는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과, 김창수 에프앤에프(F&F) 사장을 지목했다.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은 지난 7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게 했으며,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와 이경섭 삼양패키징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이후 이영구 대표이사(10일),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12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12일),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13일), 남익우 롯데GRS 대표이사(13일) 등이 릴레이로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주요 계열사별 환경보호 운동도 하고 있다. 우선 기업문화위원회를 중심으로 국가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미세먼지 프리'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한편 야외 활동 근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문화를 만들고, 나무심기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롯데 유통BU 소속 계열사들은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25개 점포에서 샤롯데봉사단을 운영하며 하천정화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 설 명절부터 재활용 또는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포장 방식의 선물세트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국내 유통매장 최초로 태양광을 활용한 전기차 집중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식품BU 계열사에서는 제품 포장재의 재활용을 높여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도록 친환경 활동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포장재는 기존에 사용하던 PVC재질 보다 재활용이 용이한 다른 재질로 변경 추진 중이며, 유색 PET도 보다 재활용이 용이한 투명 PET로 대체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이 분리배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라벨 재질 및 절취선을 개선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호텔&서비스BU 소속 계열사는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친환경 캠페인 '리 띵크'를 통해 플라스틱, 비닐 등 사용을 최소화 하고 식음과 객실에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플라스틱 폐기물로 발생하는 피해와 예방법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9-06-17 14:28: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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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편하게' 11번가, 안심환불 서비스 시작

'빠르고 편하게' 11번가, 안심환불 서비스 시작 반품승인 기간 8일 → 2~3일로 대폭 줄어 커머스포털 11번가가 고객들의 반품과 환불이 빨라지는 '안심환불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반품을 신청하면 11번가가 먼저 내용을 검토 후 반품사유가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바로 환불처리를 해주는 것으로, 기존 8일 정도 소요됐던 반품 기간이 2~3일 정도로 대폭 빨라지게 된다. 기존에는 고객이 반품을 신청하면 반품상품 수거 후 판매자에게 전달되고, 이어 판매자가 확인 후 반품 승인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다. 11번가가 새로 도입한 '안심환불 서비스'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5월 11번가 고객센터에 인입된 고객문의 중 '반품/환불'에 대한 내용이 25%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는 등 보다 편하고 빠른 반품/환불에 대한 고객 니즈는 계속 커져왔다. 이 같은 점을 반영해 11번가는 8개월 간에 걸쳐 TF를 운영, 고객과 판매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 '안심환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안심환불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은 해당 상품 사진을 포함해 반품사유를 작성해야 한다. 서비스 대상 상품은 결제건당 10만원 미만의 국내 배송 상품으로 주문제작상품이나 순금, 지류상품권 등 환금성 성격이 있는 상품 등은 제외된다. 특히 11번가는 판매자들을 위해 '이의 제기' 시스템을 동시에 운영한다. 판매자가 고객의 반품 사유를 납득할 수 없을 경우 11번가에 '이의 제기'를 하면 담당자가 반품사유가 적절한 지 다시 확인해 판매자 보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안심환불 서비스'를 악용할 수 있는 소비자들로부터 판매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절차다. '안심환불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판매자의 경우 처리해야 할 고객들의 반품 문의가 줄어들고, 빠른 환불로 판매자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11번가 안정은 포털기획그룹장은 "빠르고 쉬운 반품과 환불은 e커머스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서비스로 꼽혀온 만큼, 11번가의 새로운 고객편의 서비스가 고객들의 쇼핑경험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객과 판매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커머스 포털'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9-06-17 14:13: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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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대형마트 위기…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해 강자로 우뚝 설 것"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대형마트 위기…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해 강자로 우뚝 설 것" "유통불황, 규제 탓 보다 고객·시장 빠른 변화에 대응해야" '스페셜·모바일·코너스·신선혁명' 등 중점 경영 과제 공개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자필로 쓴 '손 편지'를 임직원에게 전하며 중점 경영 과제를 공개했다. A4용지 4매 분량의 편지에는 현재 유통업계 불황에 대한 자신의 평가와 반성,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가 담겨 있다. 특히 최근 대형마트 산업에 대한 위기론이 커져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홈플러스는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해 유통 강자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을 통해 자칫 불투명해 보일 수 있는 유통업의 미래 등 회사를 둘러싼 여러 상황에 대해 '소통'하고, 여러 과제에 대한 성공의 '확신'을 심어주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임 사장이 약 2만4000명의 임직원들에게 직접 편지를 작성한 것은 최근 오프라인 유통시장 전반에 퍼져 있는 불황에 대한 업계의 부정적인 시선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다. 홈플러스의 현실과 비전을 제시해 직원들을 다독이고 다시 한번 힘을 내기 위한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20개월간 점포와 물류 현장, 본사 사무실에서 마주했던 임직원들의 노력에 그저 벅찬 마음이며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통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진 작금의 상황은 전통 유통사업자들의 생존이 위협받는 위기"라며 "격한 경쟁 속에서 지속되는 매출 감소와 가파른 비용 상승으로, 유통산업 내 기업들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는 시점에 서있게 됐음을 고백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형마트를 압박하고 있는 요인이 유통 관련 규제만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장 정확히 바라봐야 했던 건 바로 변화하고 있었던 고객과 더욱 크게 변화한 경쟁구도였다"면서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위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발아한 결과이며 문제의 핵심은 업태나 정책보다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과 시장, 경쟁구도에 있었다"라고 진단했다. 특히 실제 ▲수많은 온라인 사업자 ▲일본보다 초밀도로 증가한 편의점 ▲규제의 사각지대에서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지역 대형슈퍼들 ▲지속 출현하는 전문점들 ▲초대형 몰과 아웃렛에서 ▲창고형 할인매장까지 산업간 경계는 사라지고 업계의 경쟁은 가속화되고 있다. 임 사장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해왔던 과제'들이 홈플러스를 '차세대 유통의 지평으로 옮겨놓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새로운 비전 실행의 과정에 지치지 말고 모두 함께 참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강점을 융합해 오프라인 유통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홈플러스 스페셜(Homeplus Special)' 확대 ▲전국 각 점포가 지역별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의 역할까지 수행해 차별화된 배송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모바일 사업'에 전사적 집중 ▲복합쇼핑몰의 경험을 전국 유통 거점으로 확대시키는 '코너스(Corners)'의 업그레이드 ▲신선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쇼핑 편의성을 높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Homeplus Express)' 가속화 ▲미래 유통사업자의 절대적 신 역량인 '데이터 강자'가 되기 위한 결단과 몰입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역량으로 키울 '신선혁명'에 집중하는 것 등 총 6가지 경영과제를 제시했다. 실제 홈플러스는 지난해 6월부터 기존 대형마트와 창고형할인점의 장점을 결합한 '홈플러스 스페셜' 전환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개 매장을 전환 오픈한 홈플러스 스페셜은 오픈일부터 현재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0%에 육박하는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일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목동점, 안산고잔점, 분당오리점 등 기존 창고형할인점 경쟁사(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인접한 이른바 '경합 점포'들이 전년 동기 대비 25% 내외의 높은 신장률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성과로 꼽힌다. 끝으로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 할 때만이 우리가 원하는 바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모두가 마음 깊이 이야기할 수 있고, 서로를 믿고 격려하며 서로의 손을 따뜻하게 마주 잡기를 소중히 바란다"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2019-06-17 13:59:4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