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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0년 연속 1위 선정

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뉴욕 현지 시간으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34차 글로벌 철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포스코를 1위로 선정했다. 1999년 설립된 WSD는 철강분야의 권위있는 글로벌 전문 분석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Top 34개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23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글로벌 철강사들의 경쟁력을 객관적인 수치로 종합하여 순위를 발표하는 기관은 WSD가 유일하며, 매년 발표하는 경쟁력 순위는 글로벌 Top 철강사들의 경영 실적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포스코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고부가가치제품인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WTP, World Top Premium) 철강 제품 판매를 확대했으며, 특히 지난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경영이념 발표 이후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경영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투자환경 조성 및 재무건전성 개선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기술혁신, 인적역량, 신성장사업 육성,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등 7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8.35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날 함께 발표된 상위 5개 기업에는 미국의 뉴코어(2위), 오스트리아의 뵈스트알피네(3위), 러시아의 세베르스탈(4위), 일본의 일본제철(5위) 이 선정됐다.

2019-06-19 09: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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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1분기 순익 7421억원…농협↑ 신협·수협·산립조합↓

-상호금융 건전성 악화…연체율·고정이하여신비율↑ 올해 1분기 상호금융조합의 실적이 업권별로 다소 엇갈렸다. 신협의 당기순이익이 급감한 가운데 수협과 산림조합은 적자를 면치 못했고, 농협만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중 상호금융의 당기순이익은 7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이자이익 등 신용사업은 실적이 좋아졌지만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경제사업 손실이 확대된 탓이다. 업권별로는 농협의 당기순이익이 7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늘었다. 반면 신협은 당기순이익이 5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급감했고, 수협과 산립조합은 각각 순손실 67억원, 278억원을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협은 지난해 예보료 인하분 환입과 중앙회 연간회비 조기 납부 등으로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고, 수협과 산림조합은 대손충당금 증가 등에 따른 신용사업 수익성 악화와 경제사업 손실 증가로 적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중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0.60%, 8.06%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05%포인트, 0.77%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상호금융 총자산은 515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0% 증가했다. 총여신은 350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0.9%, 총수신은 439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7% 늘었다. 자산건전성은 악화됐다. 지난 3월 말 연체율은 1.79%로 전년 말 대비 0.47%포인트나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1.74%로 전년 말 대비 0.22%포인트 높아졌다. 커버리지비율(대손충당금적립액/고정이하여신)은 142.2%로 전년 말 대비 20.7%포인트 하락했다. 상호금융의 순자본비율은 3월 말 기준 7.89%로 순이익 감소 등에 따라 전년 말 대비 0.20%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상호금융의 경영 부진이 예상된다"며 "선제적으로 감독을 강화하고, 취약·연체차주의 금융애로가 가중되지 않도록 지원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2019-06-19 08:57: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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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 투자하세요"… 스타트업-액셀러레이터 투자설명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 15기 데모데이 마크인포, 마인드로직 등 9개 팀이 사업 소개해 5기 출신 김동환 아이디어스 대표가 기조 강연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실패가 아니고, 포기하고 그만두는 것이 실패다." 김동환 아이디어스 대표는 1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프라이머 15기 데모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데모데이는 액셀러레이터의 초기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 등 관계자들 앞에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김동환 대표는 대기업 카카오를 그만두고 스몰럭셔리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트랜드에 맞는 개성 있는 수공예품 판매 전자상거래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창업했다. 지난 2014년 8월, 5기 프라이머 데모데이에 참가했던 김동환 대표는 이날 키노트 강연자로 나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포기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7년 전 자본금 100만원으로 시작한 자신의 창업 사연을 펼치며 데모데이 참가자들에게 인내력, 집요함, 성실함, 실천 이 네 가지를 갖고 있었기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포기하지 않고 걸어온 결과, 아이디어스는 현재 매월 220만 명의 사용자가 9300여 작가의 수공예품을 구매해 한 달 평균 100억원아 결제되는 성공적인 수공예품 판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김동환 대표의 뒤를 이어 포기하지 않고 성공적인 창업가의 길을 걸을 9개의 팀이 자신들의 회사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데모데이에서 발표한 팀은 프라이머가 2019년 상반기에 투자한 곳이다. '온라인에서 만나는 나의 변리사'를 표방하는 마크인포는 온라인 간편 상표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경혜 마크인포 대표는 상표등록을 하기 않고 사업을 하다가 상표 침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창업자를 위해 마크인포를 만들었다. 120만~150만원에 육박하는 상표등록비용과 변리사 선임 등 문제 때문에 신규 사업자 120만명 중 8%인 약 10만 명만이 상표를 등록한다. 이런 문제로 상표 등록을 망설이는 창업자를 위해 온라인 마크인포는 간편 상표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마크인포는 지금까지 2만건의 누적 상표를 등록했다. 김용우, 김진욱 대표가 창업한 마인드로직은 영화 'HER'처럼 인공지능 연인 챗봇을 만들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음성을 통해 감정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한다. 일반적으로 챗봇의 역할은 사람들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기 위해 많이 활용되지만 챗봇이 인간에게 정서적인 지원군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마인드로직은 현대인의 외로움을 극복해주고자 딥러닝을 기반으로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AI를 만든다. 투어라이브는 현재 17개 도시 30개 콘텐츠를 제공한다. 자유여행이 대세로 떠오르는 현실에서 영어를 못하거나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보고 들을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앱으로 다운받아 정보를 들을 수 있어 가격도 저렴하다. 그뿐만 아니라 미술사 연구가 안현배, 도슨트 김은비 등 전문가의 콘텐츠를 넣어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한다. 이밖에 ▲오마이카(온라인 타이어 직거래 플랫폼) ▲닥터노아(대나무 칫솔 제조) ▲루북(호텔 연회장 예약 플랫폼) ▲소셜팩토리(파티룸, 취미공간) ▲해피해킹(B2B IT 교육) ▲프로마음전달러 팬심(1인 크리에이터 후원 플랫폼) 등 팀이 발표했다. 프라이머는 창업가들의 DNA를 새로운 잠재 창업자들에게 전달하고 복제해 후배 창업가들의 성공을 돕는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돈보다 경영, 재능보다 진정성, 경험보다 원칙을 주요 가치고 활동하고 있다. 프라이머 데모데이는 연 2회 개최해 새롭게 선발된 프라이머클럽 멤버들의 비즈니스 모델, 제품·서비스를 공개하는 자리다. 9개 팀의 발표 외에도 부스를 설치해 참석자들에게 회사에 대해 설명하며 투자를 유치했다.

2019-06-19 08:48:2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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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제네시스, 커넥티드카 서비스 국내 누적 가입자 수 100만명 돌파

현대·기아차와 제네시스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서비스 국내 누적 가입자 수가 18일 부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 100만 가입자 달성은 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초연결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커넥티드 카는 통신이 적용돼 차량의 내외부가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운전자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가치를 제공하는 자동차로, 차량이 삶의 중심이 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최근 자동차를 하나의 '스마트 기기'로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향후 커넥티드 카의 대중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러한 여세를 몰아 올 연말까지 커넥티드 카 서비스 이용 고객 수를 150만명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국내 100만 가입자 수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쟁력 있는 신규 편의 서비스를 지속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한편,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발해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기아차는 2003년 말 국내 최초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모젠(Mozen)을 출시하면서 처음으로 커넥티드 카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현대·기아차는 2012년부터 블루링크(BlueLink)와 유보(UVO)라는 브랜드로 분리해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2017년에는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GCS : Genesis Connected Services)를 선보였다. 블루링크와 유보 론칭과 동시에 선보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가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되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원격 공조 장치 제어를 비롯하여 내차 주차위치 확인, 목적지 전송 등의 기능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후 현대·기아차는 내비게이션 무선(OTA, Over-the-air)) 업데이트, 실시간 내차 위치공유, 서버 기반 음성인식, 스마트워치 연동, 홈 투 카(Home-to-Car)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왔다. 최근 출시돼 국내 중형차 시장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쏘나타에는 블루링크와 연동해 작동하는 '카카오 i 자연어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가 최초로 탑재됐다. 또 이 달 새롭게 출시되는 기아차 'K7 프리미어(PREMIER)'에는 차에서 집안에 설치된 여러 가전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카 투 홈(Car-to-Home)' 기능이 국내 최초로 탑재된다. 올해 연말에는 차량 안에서도 주유비, 주차비를 간편하게 결제 할 수 있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최근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중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내비게이션 실시간 경로 안내 기능이다. 과거 비통신형 내비게이션과 달리 유보, 블루링크, GCS에 적용된 통신형 내비게이션은 사용자가 목적지를 설정하면 서버로 전송, 실시간 교통정보와 시간대별 예측 상황 등을 분석한 패턴 정보를 이용해 최적의 경로를 탐색해 안내해 줌으로써 가장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아자동차와 현대차, 제네시스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커넥티드 카 서비스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미 북미와 중국, 유럽에서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인도시장에서도 현대차가 신형 SUV '베뉴'를 출시하면서 블루링크를 탑재, 인도 최초의 커넥티드 카에 등극하기도 했다. 현대·기아차는 향후 러시아, 브라질 등 글로벌 시장에도 서비스를 확대해 커넥티드 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2022년 글로벌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 고객 1천만명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모든 차종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추교웅 현대·기아차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 상무는 "통신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을 상상할 수 없듯 앞으로 자동차 역시 초연결성 기반의 커넥티드 카가 우리의 일상에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현대·기아차는 미래 커넥티드 카 시대를 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9 08:48: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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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출력 높인 써큘레이터 스탠드형등 출시

SK매직은 BLDC모터를 채용해 강력한 출력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 및 내구성을 가진 신제품 써큘레이터 스탠드형(사진)과 탁상형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BLDC(Brushless DC) 모터를 채용해 1단부터 8단까지 섬세한 바람 조절이 가능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바람은 물론 빠른 공기 순환을 돕는 강력한 바람까지 구현할 수 있으며, AC모터 대비 안전하고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상하좌우 3D 입체회전 기능이 있어 사용환경에 따라 바람의 방향을 쉽게 조절할 수 있고 최대 90㎝의 상하 높낮이 조절 기능과 공기 역학적으로 설계된 3엽 날개를 채용해 공기순환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밖에도 리모콘 컨트롤, 저소음 수면풍 모드, 꺼짐·켜짐 예약 기능(30분 간격으로 최대 7시간 30분까지 설정 가능)을 더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 써큘레이터는 세컨드 가전으로 기본 사항인 세련된 화이트 계열의 차분한 무지 스타일 디자인으로 공간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다"며 "예전에는 단순히 에어컨의 찬 바람을 멀리 보내는 보조 제품이었다면 SK매직 써큘레이터는 선풍기 기능에 공기 순환 기능을 강화해 단독으로도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가격은 스탠드형(모델명: EAC-201D)이 12만5000원, 탁상형(모델명: EAC-101A)이 4만9000원으로 SK매직몰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9-06-19 08:46: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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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신규 주문 끊긴 보잉사 구원 손길 내밀어…보잉787-10 도입

대한항공이 고사직전에 처한 미 항공제조업체 보잉사에 첫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보잉사 787 '드림라이너'(Dreamliner)의 가장 큰 모델인 보잉787-10 항공기를 20대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대한항공은 보잉787-9 항공기를 추가로 10대 더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6월 18일(현지시간) '파리 국제 에어쇼'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 르 부르제(Le Bourget) 공항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캐빈 맥알리스터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존 플뤼거 에어 리스 코퍼레이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잉787-10 20대 및 보잉787-9 10대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최첨단 보잉787 항공기를 30대 도입하는 것은 기종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다. 새로 도입되는 보잉787은 현재 대한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A330, 보잉777, 보잉747 중 오래된 항공기를 대체하게 된다.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보잉787-10은 787 시리즈 중 가장 큰 모델로 동체 길이는 보잉787-9 대비 5m 가량 늘어난 68m다. 이에 따라 보잉787-9 대비 승객과 화물을 15% 더 수송할 수 있다. 승객 좌석은 40석 정도 더 장착 가능하며, 화물 적재 공간도 20㎥ 가량 늘어났다. 연료 효율성도 더욱 높아졌다. 구형 항공기인 보잉777-200 대비 보잉787-9의 연료 효율성은 20% 개선된 반면, 보잉787-10은 이보다 5%포인트 더 향상되어 25%에 달한다. 보잉787-10의 최대 운항 거리는 1만1910km로 보잉787-9 대비 2200km 정도 짧다. 보잉787-10은 수요가 많은 중?장거리 노선에서, 보잉787-9은 장거리 노선 적합한 기종이다. 보잉787-10은 지난해부터 싱가포르항공, 에티하드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이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2021년부터 보잉787-10 순차 도입으로 보유 기종 첨단화를 가속화시켜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동시에 고효율 항공기 운영에 따른 비용 감소 효과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보잉787-9 항공기 10대 도입 계약도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7년 보잉787-9를 첫 도입한 이래 현재 10대의 보잉787-9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추가 도입키로 한 10대의 보잉787-9은 오는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들여오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항공은 보잉787-9, 보잉787-10 각각 20대씩 총 40대의 787 기단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보잉787-9 10대에 일등석 6석, 프레스티지석 18석, 일반석 245석 등 총 269석의 좌석을 장착해 운영 중이다. 한편 보잉은 베스트셀러이던 보잉 737맥스기의 연이은 추락이후 주문이 거의 끊어지며 생산 라인도 멈춰설 위기에 처했다.

2019-06-19 08:38: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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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인근 새 아파트 노려볼까?

-우수한 서울 접근성도 갖춰 분양 마다 인기 90년대 초반에 들어선 분당·일산·평촌 등 1기 신도시 주변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새 아파트만의 장점을 누리면서 1기 신도시 내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어서다. 3기 신도시 분양까지 최소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당장 내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의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기 신도시 내 아파트 26만7000여가구 가운데 1991년~1995년 사이 입주한 아파트가 23만8000여 가구로 90% 정도 차지한다. 10가구 중 9곳 이상이 지은 지 20년이 넘은 셈이다. 특히 3기신도시 발표로 집값 상승폭도 꺾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1기 신도시는 6월까지 0.84% 하락했다. 지역별로 평촌(-1.65%), 분당 (-0.84%), 일산(-0.37%) 등 주요 지역이 하락을 이끌었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 하락폭(-0.36%)를 웃돈다. 전문가들은 "1기 신도시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은 좋지만 아파트 평면 등은 최근 트랜드보다 뒤쳐진다"며 "특히 재건축 연한은 됐지만 단지규모가 워낙 크고, 중층이 많아 재건축에는 상당 시일이 걸려 주변 대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는 일산신도시 노후화에 새 집을 찾아 밀려온 수요가 몰리며 인기 거주지로 떠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원흥역 푸르지오'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작년 8월 5억65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4억5200만) 대비 1억원 이상 웃돈이 붙었다. 최근 분양에서는 작년 말 분당과 접한 판교대장지구에서 '판교 더샵 포레스트',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가 1순위 마감 후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이달부터는 1기 신도시 주변에서 도시개발을 통한 분양도 이어진다. 제일건설㈜은 6월중 경기도 성남시 판교대장지구에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판교대장지구 A5, A7·8블록에 들어선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총 1033가구 규모다. 도보권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위치한 학세권 단지며, 고등학교는 학업성취도 평가가 높은 전국 최상의 수준의 낙생고, 보평고, 판교고, 서현고 등 명문학교가 밀집한 분당구에 배정될 예정이다. 고양 삼송지구에서는 GS건설이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를 같은 달 분양한다. 총 7개 블록에 걸쳐 지상 1층~지상 최고 3층, 전용면적 84㎡ 단독주택 총 432가구 규모다. 삼송역에서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케아, 스타필드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하반기에는 서울 마포구와 접한 고양 덕은지구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방건설은 7월 '대방노블랜드' 전용면적 84~116㎡ 총 622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중흥건설도 이르면 10월 894가구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김포에서는 롯데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연내 김포 신곡6지구에서 '캐슬&파밀리에 시티3차'를 연내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538가구다. 김포대교,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좋다.

2019-06-19 08:35:44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