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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키즈, 고속성장세…한여름에도 인기 이어간다

빈폴키즈, 고속성장세…한여름에도 인기 이어간다 '빈폴키즈'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2017년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리론칭한 빈폴키즈는 올해 6월말 누계 매출 기준, 전년비 약 23% 신장중이다. 접근성 높은 온라인 채널을 이용함과 동시에 디자인과 품질 등 상품력은 유지,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젊은 부모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이 주효했다. 빈폴키즈의 대표 티셔츠 상품인 '나야 나 티셔츠'와 '내 아이 피케 티셔츠'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는 대부분의 사이즈가 품절 상태이다. 최근에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티셔츠, 반바지, 스윔웨어 등 핫 서머 시즌 신상품을 출시해 상반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빈폴키즈의 '상상 세트'는 솔리드와 스트라이프 디자인의 민소매 티셔츠 2매로 구성됐다. 야외 활동시 시원하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며, 색상은 화이트, 블루, 핑크가 있다. '상하 세트'는 숫자 레터링이 프린팅된 민소매 티셔츠와 자전거 로고가 들어간 반바지로 구성된 상품이다. 숫자 포인트로 경쾌함을 더했으며, 색상은 네이비와 와인, 스트라이프가 있다. 여름 시즌 대표 아이템인 래시가드도 출시했다. '서핑보이 래시가드'와 '서핑걸 래시가드' 두 종류다. 빈폴키즈의 황인방 팀장은 "빈폴키즈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리론칭하면서 젊은 부모 소비자들 사이에서 고품질에 가성비 높은 브랜드라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면서 신규 고객을 이끌만한 디자인, 품질, 가격 모두 매력적인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키즈 뿐만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 라이프스타일, 글로벌 브랜드를 모아놓은 어나더샵(ANOTHER#), 컨템포러리 여성복 오이아우어(OIAUER) 등을 차례로 선보이면서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06-26 12:41: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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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에로쑈핑,파격 컨셉·가격 앞세워 2030·외국인 사로잡아

삐에로쑈핑,파격 컨셉·가격 앞세워 2030·외국인 사로잡아 오픈 1년 누적 방문객 400만 돌파… MD차별화 전략 주효 삐에로쑈핑이 2030대 젊은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의 인기를 업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삐에로쑈핑이 오픈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성과를 분석한 결과, 2030·외국인 관광객의 전폭적인 호응 속에 누적 방문객 수가 420만여 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펀 앤 크레이지(fun&crazy)'라는 컨셉으로 재미있는 상품과 미친 가격을 지향하는 삐에로쑈핑은 지난해 6월 28일 문을 열었다. 이후 두타몰점을 시작으로 W몰점, 명동점 등 점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현재는 서울에 6개점, 경기도에 1개점, 부산에 1개점 등 총 8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삐에로쑈핑이 외적 성장을 일궈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2030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올 들어 이마트 전체 매출에서 2030세대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6%를 기록한 반면 삐에로쑈핑의 경우 2030 매출이 20%P 높은 46%를 기록했다. 특히 삐에로쑈핑 오픈 이후 1년간 2030 매출을 살펴보면 매출액 상위품목 중 시중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던 수입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해 삐에로쑈핑의 MD차별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밝혀졌다. 외국인 고객의 경우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국가들은 물론이고 카타르, 페루, 덴마크, 투르크메니스탄 등 전 세계 81개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삐에로쑈핑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매출구성비를 기록한 것은 단연 중국인 고객으로, 전체 외국인 고객 매출 중 35.6%를 차지했다. 일본인, 대만인 고객은 각각 9.2%, 8.1%의 매출구성비를 기록해 2위,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점포별로 나눠봤을 때 가장 높은 외국인 고객 비중을 자랑하는 곳은 명동점으로 이곳을 찾는 고객 중 절반 가량은 외국인 고객인 것으로 파악됐다. 두타몰점과 코엑스점도 외국인 고객 비중이 각각 40%, 20% 가량을 나타내 외국인 고객이 매출에 기여하는 바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삐에로쑈핑이 지역 상권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삐에로쑈핑이 입점한 쇼핑몰의 매출과 객수가 증가하는 '삐에로 효과'도 여실히 증명됐다. 지난해 9월 삐에로쑈핑이 입점한 이후, 두타몰 B2층의 거래액, 방문객수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33%씩 증가했다. 지역 상권에서는 최초로 삐에로쑈핑이 입점한 부산 형지 아트몰링의 경우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지난 5월 1일 삐에로쑈핑이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형지 아트몰링의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고 구매고객 수 역시 33% 증가했다. 이외에도 삐에로쑈핑은 점포망을 확대해나가는 과정에서 지역 상권을 고려한 맞춤형 MD를 구성하고 차별화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진화를 거듭하면서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례로, 도심형 아울렛 가산W몰에 입전한 삐에로쑈핑 W몰점은 오피스 상권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사무용 팬시 잡화와 캐릭터 문구 상품 등을 확대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삐에로쑈핑 명동점 역시 외국인 대상 상품군을 대폭 늘리는 한편 외국어 응대가 가능한 직원을 적극 채용하고 텍스리펀 키오스크, 계산대 즉시 환급 단말기, 수동 환급기 등을 설치한 덕에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었다. 한편, 삐에로쑈핑은 오는 27일부터 7월 28일까지 삐에로쑈핑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우선, 오는 7월 7일까지 KB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할인 금액 5만원 한정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7월 6일까지는 점포별 일 100명 선착순으로 쇼핑 고객에게 타포린 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7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KB국민카드 결제 시 가전제품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유진철 이마트 삐에로쑈핑 BM은 "삐에로쑈핑이 오픈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트렌디한 상품을 선호하는 젊은 층과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추구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바탕으로 이마트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에 접해볼 수 없던 신규상품을 기획·발굴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하는 삐에로쑈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6 12:28: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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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1인 창업자 위한 '스마트모드' 출시

카페24는 1인 창업자도 쉽게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쇼핑몰 솔루션 '스마트모드(Smart Mode)'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모드는 20여 개 핵심 기능만으로 상품 관리에서부터 결제, 배송, 프로모션까지 가능한 쉬운 쇼핑몰 운영 솔루션이다. 1인 창업자는 스마트모드를 통해 단 하나의 상품도 판매할 수 있다. 쇼핑몰 콘텐츠 제작도 쉬워진다. AI 기반 서비스 에디봇(Edibot)이 상품컷, 모델컷 등 이미지를 자동 분류하여 제품 상세페이지를 제작한다. 스마트 배너와 스마트팝업은 클릭 몇 번으로 간단하게 배너와 팝업 이미지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관련 앱을 카페24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면 쉽게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적은 상품 수에 최적화된 스마트모드 전용 스킨, 쇼핑몰명이나 상품명이 포털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될 수 있게 하는 자동 SEO(검색엔진 최적화), SNS에서 구매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바로 구매 링크, 공동 구매처럼 특정 기간만 판매할 수 있는 기간판매 기능 등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스마트모드로 쇼핑몰을 개설해도 프로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프로모드로 전환하면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많은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비즈니스 설계가 가능하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카페24는 스마트모드를 통해 인플루언서와 같이 상품 수가 적은 판매자들에게 필요한 기능들을 집적해 보다 쉽게 이커머스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6 11:55:1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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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바바라 크루거 개인전 'FOREVER'에서 최초 한글 신작 선보여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바바라 크루거 개인전 'FOREVER'에서 최초 한글 신작 선보여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세계적인 현대 미술 거장 바바라 크루거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 'BARBARA KRUGER: FOREVER'에서 작가 생애 최초의 한글 작품 2점을 공개한다. 전시는 6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용산에서의 신축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이번 전시를 기획한 것으로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선보인 바바라 크루거의 주요 작품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40여년간 다양한 작업 유형과 일관되고 독창적인 작업 양식을 견지해 온 작가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도록 총 4개의 전시실과 '아카이브룸'으로 구성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바바라 크루거의 한글 설치 작품인 '무제(충분하면만족하라)Untitled'(2019)는 미술관 로비에 들어서면 바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전시장 내의 '무제(제발웃어제발울어)Untitled'(2019)는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작가의 관심을 담아낸다. 바바라 크루거는 현대 미술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지난 40여년 동안 차용한 이미지 위에 텍스트를 병치한 고유한 시각 언어로 세상과 소통해왔다. 현재 미국의 로스 엔젤레스와 뉴욕에서 거주 및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최근 작품과 더불어 작가의 대표적인 작업들의 '원형'이 되는 초기 페이스트업(paste-up) 작품 총 16점이 출품된다. 전시장에 마련된 '아카이브룸'은 대중문화와 예술의 경계에서 잡지, 신문, 거리의 광고판, 포스터 등 우리가 생활 가까이에서 접하는 매체를 활용하여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작가의 작업 세계를 폭넓게 보여준다. 이 공간에서 작가의 육성이 담긴 인터뷰 영상, 잡지와 신문에 기고한 작업 등을 살펴보면서 관람객은 작가를 더욱 가까이 느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바바라 크루거는 우리가 살고 있는 당대의 주요 이슈에 대해 대담하고 적극적으로 발언해 왔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이번 'BARBARA KRUGER: FOREVER' 전시를 통해 작가의 작업 세계에 보다 본질적으로 접근해 동시대 이슈들에 대해 깨어 있는 감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고자 했던 작가의 의도를 보여주고자 한다.

2019-06-26 11:43:28 신원선 기자
KB국민은행, 5억 달러 규모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5억 달러 규모의 바젤 3 적격 외화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4.35%며, 미국국채 5년물 금리에 2.639%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6월 초 정부의 외평채 발행 이후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발행된 달러화 채권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자금 조달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의미가 크다"며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Sustainability) 형식으로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하며 투자자 다변화에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발행에 투자 적격 등급 (Moody's Baa3, S&P BBB-)을 확보하며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총 128개의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발행규모의 5.4배(총 27억 달러) 규모의 주문을 확보했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는 아시아 61%, 미국 25%, 유럽 14%를 기록했으며, 투자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76%, 보험사 14%, 은행 8%, PB 및 기타 기관이 2%를 차지했다. 이번 발행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 BNP 파리바스, 씨티그룹, 크레딧 아그리꼴 CIB, J.P. 모간, 미즈호 증권 등에서 주간했으며, KB증권은 보조간사(Co-Manager) 역할을 수행했다.

2019-06-26 11:29: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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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128단 낸드 양산…2TB 스마트폰 나오나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28단 1Tbit(테라비트) 트리플 레벨 셀(TLC) 4D 낸드플래시를 내놓는다. SK하이닉스는 최근 128단 낸드를 개발하고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96단 4D 낸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8개월만에 기술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128단 낸드는 낸드셀을 3600억개 이상 집적해 업계 최고 용량인 1Tb를 실현했다. ▲초균일 수직 식각 기술 ▲고신뢰성 다층 박막 셀 형성 기술 ▲초고속 저전력 회로 설계 등을 적용했다. 생산성도 크게 높였다. 96단 낸드보다 웨이퍼당 비트를 40% 많이 생산할 수 있다. 전체 공정수도 5% 줄이면서 투자비용도 이전 세대 대비 60% 절감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96단 낸드 공정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해 새 제품을 개발했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부터 128단 낸드와 이를 이용한 솔루션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칩 내부에 플래인 4개를 배치해 1400Mbps를 전압 1.2V만으로 구현해 모바일과 기업 등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차세대 UFS 3.1 제품도 내놓는다. 작은 크기로도 고용량을 실현 가능하고 소비전력도 20%에 불과해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등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128단 낸드 16개를 함께 구성하면 2TB 저장 용량을 가진 스마트폰도 출시될 수 있다. 자체 컨트롤러와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소비자용 2TB SSD도 내년 상반기 출시를 예고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향 16TB와 32TB NVMe SSD도 함께 내놓기로 했다. SK하이닉스 GSM담당 오종훈 부사장은 "128단 4D 낸드로 SK하이닉스는 낸드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업계 최고 적층, 최고 용량을 구현한 이 제품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적기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6 10:51: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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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시몬스 광주 상무점 최시진 사장 "본사가 깔아준 멍석에서 '고객' 서비스만 전념"

시몬스, 대리점·지역상권 상생위한 위탁대리점 제도 본격화 임대료, 관리비, 인테리어비용, 진열제품 등 100% 무상 제공 점주는 마케팅·운영 노하우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전념 6월 말 현재 10곳서 연말까지 전국 25곳까지…'성장 모색' "본사에서 멍석을 깔아줬으니 나는 그동안의 영업 노하우를 갖고 판매에만 전념하면된다. 신경쓸 것은 오직 하나, '고객'뿐이다." 여러 브랜드를 거쳐 2005년부터 시몬스 대리점을 광주광역시에서 운영해 온 최시진 사장(57·사진). 30년 가량 가구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지난 21일 광주의 노른자땅으로 불리는 상무지구에 시몬스침대 대리점의 문을 추가로 열었다. 이는 자신이 갖고 있는 시몬스 하남로 대리점에 이어 두번째다. 그런데 시몬스 광주 상무점은 시몬스가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꺼내든 '위탁대리점' 형태로 좀 독특한 구조다. "상무지구가 워낙 중심상권이다보니 가구업을 하면서 계속 눈여겨보던 지역이다. 하지만 개인이 무리해서 매장을 열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그동안 바라만 보고 있었는데 나에게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 오픈 당일 마음이 바쁜 최 사장이 말했다. 시몬스 상무점 주변엔 여러 수입차 매장과 대형할인마트, 신세계 백화점 등이 위치해있어 매일 매일 유통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시몬스 본사는 앞서 매장의 임대료, 관리비, 내·외부 인테리어 비용, 진열제품 등을 모두 지원하는 위탁대리점이라는 파격적인 제도를 내놨다. 목 좋은 곳에 매장을 공짜로 열어줄 테니 능력있는 점주가 들어와서 마음껏 제품을 팔아보라고 만든 것이다. 가구 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소비자들의 선택은 더욱 깐깐해지고 있는 현실속에서 시몬스가 본사의 전폭적 지원과 점주의 노하우를 접목시키는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승부수를 걸기 위해서다. 시몬스 상무점의 경우 임대료, 내외부 인테리어 등 건물리모델링, 1~2층 전시장을 채울 제품 구입 등을 위해 적어도 5억원 정도의 목돈이 필요했다. 하지만 최 사장이 여기에 투자한 것은 30여 년간의 노하우로 무장한 자신과 직원 2명 뿐이다. 오랫동안 상무지구를 눈여겨보던 최 사장이 두 번째 매장의 문을 이곳에 열수 있게 된 것도 본사의 이같은 전폭적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게다가 시몬스 침대는 본사가 직접 물류를 담당하며 2인 1조, 4인 1조로 모든 대리점 제품을 고객에게 직접 배달해주고 있다. 시몬스 김성준 상무는 "광주만해도 상권이 크지 않다보니 백화점 외에 본사가 '시몬스갤러리'와 같은 직영점을 운영하면 기존의 대리점주들이 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면서 "지역 상권을 보호해주고 또다른 성장 동력을 위해 위탁대리점을 상무지구에 오픈해 지역에서 오랜기간 사업을 해 오신 점주에게 운영권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몬스 위탁대리점은 6월 말 현재 이곳 광주를 비롯해 서울(5곳), 대전(2곳), 부산(1곳) 등 전국에 10곳을 열었다. 본사는 올해 연말까지 이를 25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판매 노하우와 서비스 정신, 그리고 열정이 있는 점주라면 본사가 깔아준 멍석 위에서 얼마든지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최 사장은 기존의 시몬스 하남로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매출 기준으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한 베테랑 점주로 꼽힌다. 이번 상무점까지 더하면 혼수철 성수기엔 두 매장에서 월 기준으로 '5억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내보고 있다. 최 사장은 "초반 3~6개월 안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충분히 자신이 있다"며 활짝 웃었다. 최 사장과 대화하는 사이 매장안으로 들어온 모녀사이인 듯 한 고객은 어느새 '진지한' 상담을 위해 자리에 앉기도 했다. "장사꾼이라면 비싼 침대만 팔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에 충실했다고 자부한다. '진실'하게 제품을 팔다보니 단골이 생겼고, 단골들이 입소문을 내주면서 우리 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게 된 것 같다. 시몬스 제품을 통해 '편안한 잠자리'가 무엇인지 고객들에게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다." 14년째 시몬스와 인연을 이어온 최 사장의 또다른 출사표다. 한편 시몬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침대 구매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시몬스페이'를 도입, 전국 공식 대리점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지향하는 시몬스 침대를 사고싶은 고객들의 마음을 충분히 흔들어놓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사람을 제외한 '모든 것'을 지원하는 위탁대리점 제도, 이자부담 없는 시몬스페이, 본사가 대리점에게 지급하는 3000만원의 특별장려금 등은 기업 입장에선 영업이익이란 '달콤함'을 포기한 것으로 시몬스를 업계의 이단아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2019-06-26 10:33:47 김승호 기자
키움증권, LG생활건강·SK하이닉스 등 기초자산 ELS 출시

키움증권은 LG생활건강, SK하이닉스, 넷플릭스 등 유명기업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키움 제1045회 ELS'는 KOSPI200지수와 LG생활건강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ELS이다. 예상수익률 세전 연 6.3%인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6.3%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18.9%(연 6.3%)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키움 제1044회 ELS'는 예상수익률 세전 연 8.3%, 기초자산은 SK하이닉스 보통주와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이다. 만기 3년에 낙인배리어는 50%이다. '키움 제14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만기 6개월의 월지급식 ELS로 매월 1.2%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기초자산은 미국 주식인 넷플릭스와 엔비디아 보통주다. 세 전 수익률은 연 14.4%로, 매월 세전 1.2%의 수익을 총 6회 지급한다. 6개월간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지급일에 원금을 전액 돌려받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세 종목의 청약 마감은 오는 28일 오후 1시다.

2019-06-26 10:31:57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