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르포]북촌에 들어선 '블루보틀 삼청카페' 가보니

[르포]북촌에 들어선 '블루보틀 삼청카페' 가보니 "블루보틀 삼청카페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삼청동의 풍경과 고품질의 커피를 맛보세요." 8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자리잡은 블루보틀 삼청점에서 만난 손현주 블루보틀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매니저는 "블루보틀의 브랜드 철학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곳을 찾는데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려다"며 "1호점인 성수점과는 다른 블루보틀을 즐길 수 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블루보틀 삼청점이 자리한 삼청동은 경복궁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정독도서관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삼청점은 성수점과 마찬가지로 일본 건축가 조 나가사카가 직접 설계했다. 1호점과 가장 다른 것은 깔끔한 흰색을 현대적 외관의 3층 구조다. 정식 오픈시간이 10시 임에도 많은 고객들이 블루보틀의 커피맛을 보기위해 줄을 서고 있었다. 출입문을 열고 1층으로 들어가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쪽 벽 전체에 자리한 창이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정면으로 보였고, 회색 벽돌이 건물 밖으로 이어지면서 안팎이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을 줬다. 손 매니저는 "기존 건물을 정리하고 남은 부자재인 회색 벽돌을 이용해 친환경적이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출입문 오른쪽으로 MD 디스플레이 존이 위치해 있다. 에코백, 머그잔, 텀블러 등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매장 가운데는 원두, 매거진, 레시피가 담긴 책자 등이 비치돼있었다. 고객들은 원하는 상품이 적힌 종이를 들고 카운터로 가 계산하면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카운터에서는 블루보틀 커피와 베이커리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2층으로 자리를 옮기니 역시 커다란 창이 눈에 들어왔다. 창밖으로는 북촌 특유의 한옥들이 이어져있었다. 1층과는 다른 방향으로 내어진 창을 통해 삼청동의 다른쪽을 볼 수 있었다. 회색벽돌 인테리어 중간에 블루보틀의 트레이드 마크인 파란 병이 그려져있었다. 벽 앞에는 커피 및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코르크 소재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자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 3층은 좀더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비치됐으며, 야외 테라스도 있다. 이곳에서는 사이폰 커피(플라스크를 이용한 진공 커피)를 주문해 마실 수도 있다. 음료를 제조하는 바 뒤쪽으로는 큰 창을 통해 경복궁과 인왕산이 눈에 들어왔다. 블루보틀 삼청카페는 각 층마다 다른 방향을 통해 삼청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한점이 특징이다. 블루틀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와 다른 정책을 삼청점에도 적용했다. 와이파이와 콘센트, 많은 좌석 등을 제공하지 않으며 커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에 한국 커피 고객의 소비 심리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본관 오른쪽에는 기존 작은 한옥을 리뉴얼한 별관이 있다. 한옥을 배경으로 핑크와 민트 컬러를 활용한 가구들을 거실, 다이닝 공간에 걸맞게 연출했다. 이곳은 이달 말부터 예약제를 통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삼청동의 일원이 된 블루보틀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다. 손 매니저는 "블루보틀은 지역 사회의 일환이 돼 재미있게 비즈니스를 하려고 한다"며 "예를들어 커뮤니티 맵이다.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보틀은 클라리넷 연주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2002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창업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다.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공간, 바리스타의 따뜻한 환대가 특징이다. 현재 블루보틀은 미국과 일본 등 주요 도시에 약 60개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서울 테헤란로 강남 N타워에 국내 3호점을 낼 예정이다.

2019-07-08 14:53:1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국순당 주향로, 국립횡성숲체원과 '주(酒)말애(愛) 치유여행' 진행

국순당 주향로, 국립횡성숲체원과 '주(酒)말애(愛) 치유여행' 진행 국순당은 국립횡성숲체원과 공동으로 체험프로그램인 '주(酒)말애(愛) 1박 2일 치유여행'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을 피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의 청태산 아름다운 숲 속에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즐기고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 견학 및 술빚기 체험인 '우리술 여행'으로 진행된다. 오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 및 국순당 횡성양조장에서 진행되며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국순당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 양조장 내에 2005년부터 운영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2019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될 정도로 지역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국순당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술의 역사를 바로 알고 취하기보다는 반주로 음식과 함께 즐기던 조상들의 음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순당은 향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지역 주요 단체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숲에서 진행되는 산림 명상과 체조 및 국순당 양조장에서 진행되는 견학과 우리 술 빚기 체험 등으로 특별한 치유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8 14:52:3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볼보트럭코리아, 여름 서비스 캠프 2019 실시

볼보트럭코리아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전국 16개 지역을 순회하며 '여름 서비스 캠프 2019'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8일 볼보트럭코리아에 따르면 '여름 서비스 캠프 2019'는 볼보 전문 정비 인력으로 구성된 정비팀과 직원들이 서비스 기간 동안 캠프를 방문한 볼보트럭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서비스 캠프 기간동안 트럭 점검 서비스와 소모성 부품에 대한 검사 및 교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서비스 캠프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린더 점검과 더불어 오일류, 필터류, 램프류, 디스플레이 등의 소모품 무상 점검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착순으로 볼보 순정 엔진오일 및 요소수를 증정한다. 이밖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서비스 캠프가 진행되는 각 거점에 고객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볼보트럭 여름 서비스 캠프는 이동이 많은 고객을 위해 고객의 이동 동선 및 시간을 고려해서 선정된 전국의 16개 지역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8일 신탄진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올해 서비스 캠프는 ▲서부권(중부/호남 지역) ▲동부권(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 ▲북부권(강원/경서 지역) 세 권역으로 나뉘어 5일동안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특히 부산지역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 FE 4×2 모델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비스 캠프를 방문한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여름 서비스 캠프는 단순한 무상점검 서비스가 아닌 고객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서비스 향상에 반영할 수 있는 값진 기회"라며 "올해에도 서비스 기간 동안 전국의 현장에서 진정한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07-08 14:50:3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2019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시즌2' 개최

키움증권은 총 상금 2350만원 규모의 '2019 키움증권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시즌2'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외주식리그 안에서 수익률 순위와 거래대금 순위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13명에게 23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외주식리그 수익률 1위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대 10명까지 상금을 수여한다. 거래대금 1위부터 3위는 총 450만원의 상금을 수상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총 7주간 진행하며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HTS 영웅문G, MTS 영웅문S, 영웅문SG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내달 23일까지다. 한편 키움증권은 최근 해외주식 특화 기능을 탑재한 해외주식 전용 차세대 MTS 영웅문SG와 HTS 영웅문G를 출시, 다양한 투자정보와 해외주식 특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관계자는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과 지속되는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글로벌 유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주식투자는 고객들의 투자전략 다각화 및 포트폴리오 확대 기회가 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7-08 14:44:46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항공업계, 일본 경제보복 불똥 튀나…성수기 여행객 감소 우려

국내 항공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 지난 2016년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로 중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감소하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일본 노선을 크게 늘렸다. 그러나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반일 감정이 최고조로 치달으며 탑승객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미 온라인을 중심으로 일본 여행을 자제하자는 여론까지 들끓고 있는 상황이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국제선 68개 노선 중 22개 노선이 일본 노선이고, 진에어는 국제선 28개 노선 중 9개 노선,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53개 노선 중 23개 노선이 일본 노선이다. 국내 LCC의 일본 노선에 대한 의존도는 높은 상황이다. 대형항공사(FSC)들의 경우 일본 노선 매출이 10% 초반이지만, LCC들의 매출 비중은 약 30%에 달한다. 이에 따라 최근 한일 관계 악화로 항공업계의 3분기 실적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도 불안하다. 특히 일본을 찾은 우리나라 관광객이 올 초부터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어 반일 감정까지 겹칠 경우 항공업계의 수익악화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은 32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5% 가까이 감소한 수치다. 최근 일본 정부의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보복으로 양국 관계가 급속이 냉각되는 과정이어서 국민의 '일본여행 거부' 운동이 겹친다면 올해 일본을 찾는 한국인 수가 8년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현재까지 눈에 띄게 감소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항공업계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현재 항공권을 예매했다는 현지 호텔이나 모든 여행 경비를 지출한 상태인데 취소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일본 여행이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경우 여행객은 3분기부터 급격하게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항공업계 최대 성수기가 3분기인데 수익성 악화는 불보듯 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가 내린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이 지나치다고 판단, 지난 1일 한국에 대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핵심 소재 3종류의 수출 규제를 강화했다.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 조치가 발표되면서 한국은 첨단 소재 등의 수출 절차에서 번거로운 허가 신청과 심사를 받게 됐다. 이는 약 90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한국 기업에는 큰 타격이 예상된다.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방안과 관련해 본격적인 법률검토에 착수했다. 이에 반발한 국민들 사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2019-07-08 14:44:4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하반기 대한민국 산업 전망] 정유업계, 친환경 바람타고 순항 예감…석화 '빅3' 하반기 반등 기대

2020년부터 시작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임박하면서 부진의 늪에 빠져있던 국내 정유업계의 하반기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정유사들은 상반기 정제마진 악화로 실적 부진이 예고된 상태였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부진해 온 석유화학사들도 하반기 반등을 기대한다. ◆정유업계, 탈황설비 투자로 하반기 '순항' 기대 30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정유 4사의 실적은 올 하반기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내년부터 시작하는 IMO 2020 황산화물 배출규제 시행에 따른 국내 업계의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 IMO 2020이란 2020년부터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현행 3.5%에서 0.5%로 제한하는 규제다. 해운사들은 거액을 들여 기존 선박에 배기가스 정화장치(스크러버)를 설치하거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선으로 변경해야 한다. 선박유를 저유황유로 바꾸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도 있다. 우선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잔사유에서 아스팔텐 성분을 걸러내 DAO(De-Asphalted Oil)를 추출하는 SDA 공정을 완공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미 업계 최고인 40%대 고도화 비율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추가 투자 없이 하루 21만 배럴의 고유황 중질유를 부가가치가 높은 휘발유나 경유, 석유화학 제품 원료로 전환할 수 있는 고도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고도화 비율은 IMO 2020뿐 아니라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에도 도움이 된다. 현대오일뱅크의 초중질 원유 투입 비중은 약 17%로 경쟁사(8%)의 2배에 이른다. 고급 원유 대신 가격이 저렴한 남미산 초중질 원유로 휘발유와 경유 등을 생산할 수 있어 수익성을 더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 역시 IMO 2020의 수혜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약 1조원을 투자해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VRDS)를 새로 짓는 중이고, 에쓰오일은 최근 잔사유 고도화설비(RUC)와 올레핀다운스트림복합단지(ODC) 프로젝트를 준공했다. GS칼텍스도 27만4000만 배럴 규모의 고도화 설비를 갖춰 고유황 중질유를 휘발유, 경유 등 경질유로 전환하고 있다. 한편 정유제품에서 원료인 원유가격과 운송비 등을 뺀 정제마진은 2분기 약세였다. 미국의 공격적인 셰일오일 생산에 원유 가격은 하향 안정화됐지만 호르무즈 해협 인근 유조선 피격 등으로 운송비가 상승해 손익분기점을 줄곧 밑돌았다. 정제마진 손익분기점은 배럴당 4.5달러 정도다.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4월 2주 배럴당 4.7달러를 기록한 이후 6월 말까지 손익분기점에 미치지 못했다. 4주 간 배럴당 3달러를 하회하기도 했다. 정제마진이 배럴당 1달러 하락하면 정유사 영업이익은 분기당 2000억원 줄어든다. 2분기 시작인 4월부터 끝지점인 6월까지 정제마진은 대략 2달러 떨어져 4000억원 가량의 손실이 예상됐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울상…석유화학 '빅3' 하반기 반등 예고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중국발 공급과잉 등으로 부진했던 석유화학업계 '빅3'도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분기 롯데케미칼·LG화학·한화케미칼의 영업이익 총합은 7500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 에틸렌·폴리에틸렌(PE)·고기능합성수지(ABS) 등 제품 마진의 부진 탓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특히 플라스틱과 비닐 등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 원료로 쓰이는 에틸렌의 경우 1톤당 76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납사와 에틸렌의 차이를 나타내는 에틸렌 스프레드 역시 1년 만에 711달러에서 246달러로 급락했다. 에틸렌 스프레드 감소를 이끈 주범으로 가장 먼저 꼽히는 것은 셰일가스에서 뽑아낸 에탄을 사용하는 미국 화학사들의 생산량 증가다. 셰일가스의 채산성이 높아지면서 원유에서 추출한 납사보다 에탄의 가격이 낮아졌고, 에탄크래커(ECC)의 에틸렌 제조시 가격 경쟁력이 납사크래커(NCC) 보다 좋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업계는 3분기부터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분석한다. 우선 롯데케미칼은 미국에 31억달러(4조원) 가량을 투자해 에탄크래커(ECC)를 통한 수익성 향상을 노리고 있다. 지난달부터 ECC 가동률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간 1200억~16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LG화학은 전지부문이 이끌것으로 보인다. 그간 국내에서 발생한 화재로 얼어붙었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미국·유럽에서의 성장세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단결정 모듈 생산비율을 끌어올려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전략을 펴고 있는 한화케미칼은 중국 정부의 태양광 보조금 재지급 결정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사들의 화학사업 진출도 언급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자회사인 현대케미칼과 현대코스모의 아로마틱 석유화학 설비 증설에 2600억원을 투입했다. 에쓰오일은 최근 잔사유고도화시설(RUC)·올레핀다운스트림컴플렉스(ODC) 준공식을 개최했으며, 스팀크래커 및 올레핀다운스트림(SC&D) 건설 등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를 위해 7조원을 투자한다. SC는 납사뿐만 아니라 부생가스를 원료로 쓰는 설비로, 연간 150만톤 상당의 에틸렌과 PE 등을 쏟아낼 예정이다. GS칼텍스도 납사뿐만 아니라 액화석유가스(LPG) 및 부생가스 등을 원료로 투입할 수 있는 올레핀생산시설(MFC) 건설에 2조7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2021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하는 이 설비는 연간 에틸렌과 50만톤의 PE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2019-07-08 14:42:0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범 부처 中企정책 총괄 '중소기업정책심의회' 본격 가동

중기부 장관이 위원장, 14개 부처 차관(급)등 두루 참여 중기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벤처기업협회 등도 포함 '중소기업통합관리시스템' 내실화 방안 등 심의·의결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한 범 부처의 중소기업 정책을 총괄하는 '중소기업정책심의회'가 본격 가동했다. 중기부가 중소기업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시동을 건 것이다. 중기부는 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박영선 장관이 제 2차 '중소기업 정책심의회'를 주재하고 중소기업통합관리시스템(SIMS) 내실화 방안, 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설·변경 사전협의 결과 및 조정, 2019년 여성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책심의회는 중기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 법무부, 과기정통부, 행정안전부 등 14개 부처의 차관(급)이 당연직으로 참석한다. 정부 뿐만 아니라 협·단체에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장이, 그리고 산업연구원장과 중소기업연구원장을 비롯한 학계·법조계·금융계 등 전문가들도 두루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4월25일 열렸던 첫 정책심의회에선 중소기업 정책 효율화 등에 대한 관계기관 의견 수렴을 비롯해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정책심의회에선 중소기업통합관리시스템(SIMS) 관련 안건이 주로 논의됐다. 2015년 구축된 SIMS는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대해 자금, 연구개발(R&D) 등 9개 사업군으로 성과를 분석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공통 분석대상인 매출, 고용 등 지표 뿐만 아니라 창업(생존율), 자금(이자보상비율 등), R&D(부가가치율 등) 등 사업군별 특성화지표 분석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다만 기존의 SIMS가 매출이나 고용 등 재무적 지표 중심으로 돼 있어 추가적인 지표 개발 및 성과 분석 항목 필요성이 요구돼왔다. 이에 따라 전문가 및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 비재무적 성과지표나 정부투입지표 등을 보완해 추가 평가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SIMS에 대한 내실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사업관리시스템과 통합관리시스템간 온라인연계방식을 지속 확대해나가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들 시스템은 현재까지 36개 기관에 걸친 328개 사업에 대해 온라인으로 연계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전체 사업수 대비 23.2% 수준으로 미미하다. 이에 따라 온라인 연계를 지속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수집대상 지원기업의 정보를 확대하기 위해 8월부터는 국세청의 기업정보를 추가로 활용해 다양한 통계분석도 더해가기로 했다. 이날 정책심의회에선 올해의 여성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중기부 장관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여성기업 활동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해야한다. 중기부가 이날 발표한 관련 기본계획에 따르면 여성 기업 전용(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00억원 규모의 여성전용 벤처펀드를 추가로 조성키로 했다. 이 펀드는 2022년까지 1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인 여성 가장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50억원의 자금을 별도로 편성키로 했다. 또 여성기업들의 판로 촉진을 위해 공공구매 목표를 지난해 8조5000억원에서 올해는 9조2000억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공영홈쇼핑 등을 통한 여성기업제품 TV 홈쇼핑 지원도 확대한다. 박영선 장관은 "4차산업혁명과 수축사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과 정부간, 대기업과 중소기업, 신산업과 전통산업을 수평적으로 연결하고 협력을 강화해 수축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성장으로 나가자"면서 "중소기업정책심의회가 각 부처가 가진 정책수단을 연결하고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융합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심의회에 참여하는 모든 부처, 중소기업 분야별 대표 협·단체장, 연구기관장 및 전문가들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07-08 14:30:0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빈폴, "헌 옷 가져오면 새 옷 드릴게요!"

빈폴, "헌 옷 가져오면 새 옷 드릴게요!"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빈폴맨·빈폴레이디스 매장에서 헌 옷을 새 옷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빈폴의 '헌옷 줄게, 새옷 다오' 추억 소환 이벤트는 1989년부터 2001년까지 생산된 빈폴 티셔츠를 가지고 오는 고객에게 올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 티셔츠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1989년 론칭한 빈폴은 초창기 로고를 2001년까지 사용했다. 해당 기간 동안 생산된 티셔츠를 전국 빈폴(맨·레이디스) 매장으로 가져와 기증하면 원하는 신상품 티셔츠를 수령할 수 있다. 제품에 손상이 없고 목 부분 메인라벨이 붙어 있어야 교환이 가능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기증된 옛 티셔츠를 활용해 향후 빈폴 플래그십스토어에 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하는 등 고객들과 지속 소통할 계획이다. 빈폴의 추억소환 프로모션은 선착순 1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인당 1매만 교환이 가능하다. 이벤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멤버십 고객에 한해 진행하며, 멤버십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SSF샵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상무)은 "30년 동안 빈폴을 사랑해 주신 고객들을 위해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빈폴은 세대를 넘어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빈폴 30주년 기념 '이제 서른' 콘서트를 진행한다. 데뷔 30년차를 맞이한 가수 윤종신과 올해 서른살인 장범준, 태연, 어반자카파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9-07-08 14:13:4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