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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황금올리브치킨순살&사이드 3종 출시

BBQ, 황금올리브치킨순살&사이드 3종 출시 제너시스BBQ가 운영하는 BBQ가 황금올리브치킨순살·양념, 사이드 메뉴 3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치킨을 순살로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BBQ의 베스트셀링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이 순살로 출시됐다. 황금올리브치킨은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명실공히 BBQ를 상징하는 대표 제품이다. BBQ는 순살 치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황금올리브치킨 출시 14년 만에 순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황금올리브치킨순살과 황금올리브순살양념은 '미디움(반마리)'과 '단품(한마리)', 두 가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미디움 사이즈는 치킨 반 마리로 14조각으로 구성돼있으며, 일반 단품 메뉴는 28조각이다. 새로 선보이는 사이드 메뉴는 BBQ베이비립과 BBQ닭껍데기, 그리고 BBQ소떡이다. BBQ베이비립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베이비립 후라이드 제품이다. BBQ닭껍데기는 최근 유행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하게 된 메뉴다. BBQ소떡은 바삭하고 쫄깃한 떡 튀김과 탱글탱글한 소시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고소한 치즈맛 시즈닝이나 달콤한 강정 소스 중 한 가지를 택해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3000원이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BBQ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대표제품인 황금올리브치킨의 순살 메뉴를 드디어 선보이게 됐다"며 "새롭게 출시한 사이드 메뉴 3종까지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19-07-08 15:41: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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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 "올해 투자 트렌드는 인컴 자산"

한국 증시에서 수익 기회를 찾기 쉽지 않자 금융투자업계는 꾸준히 수익을 내는 '인컴(income) 상품'에 주력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펀드 등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글로벌 상품을 추천하던 작년과 다른 모습이다. 8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현재 가장 많은 금융기관이 추천하는 상품은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 펀드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등 7개 금융기관이 글로벌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을 추천했다. 글로벌 하이일드채권에 투자하는 'AB글로벌고수익증권' 펀드도 5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고 있다. ◆'인컴 상품' 개발 박차 금융투자업계는 인컴형 상품 개발에 나섰다. 당분간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한국 주식에서는 수익의 기회를 찾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적금보다는 살짝 높은 연 5~7% 수익을 추구하는 게 목표다. 대신증권은 지난 3월 '대신 골드 커버드콜 타켓 5% 인컴 상장지수채권(ETN)'을 내놨다. 금 선물을 매수하고 콜옵션(기초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해 안정적인 프리미엄을 확보하면서 금 등락에 따른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금이 완만하게 상승할 경우 프리미엄만큼 추가 수익이 발생하고 하락 시엔 프리미엄만큼 손실을 만회해 위험을 낮추면서 5% 정도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국내 최초의 자산배분형 재간접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멀티에셋하이인컴(H) ETF'를 출시했다. 채권·고배당주 등 정기적인 수익이 지급되는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깃 인컴 펀드(TIF)를 내놓으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은퇴시점을 타깃으로 하는 TDF(타깃 데이티드 펀드)와 달리 현금 흐름에 중점을 둔 인컴 전략 상품이다. 지난 2일 TIF 설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는데 회사 측은 "인컴 중심의 전략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이 흥행 비결로 꼽았다. ◆올해 투자 트렌드 '중위험·중수익' 올해 투자 트렌드는 '안전자산 선호'다. 위험자산인 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고 금, 채권 등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은 거래건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 올 상반기 기준 일 평균 거래량은 24.3kg으로 전년도 대비 23.9% 증가했고,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11억8000만원으로 3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펀드 시장에서도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연초이후 1조559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는 동안 인컴형 펀드로는 9102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채권형 펀드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대규모 자금이 들어왔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연초 이후 8조7258억원의 자금이 유입됐고, 해외 채권형 설정액은 1조9886억원 늘었다. 신긍호 KB증권 IPS 본부장은 "최근 높아진 변동성으로 주식형 등 위험한 투자보다는 다양한 투자자산으로 연 5~10%대의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을 고객에게 추천하고 있다"며 "비교적 안정적인 위험과 수익률을 보장하는 브라질 채권, 글로벌 인컴 상품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9-07-08 15:41:1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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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탓?" 일본계 담배업체 신제품 출시 연기

"날씨탓?" 일본계 담배업체 신제품 출시 연기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수출을 규제하면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어나는 가운데 일본계 담배회사가 예정된 신제품 출시 행사를 미루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JTI코리아는 오는 11일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8일 공지했다. JTI는 일본 담배회사 JT(재팬타바코)의 국제 사업을 담당하는 곳으로, 1999년 미국 R.J.레이놀즈의 미국 담배 사업부문을 인수해 설립한 JTI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 주요 판매 제품은 '뫼비우스', '윈스톤', '카멜', '샐럼', 'LD' 등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 언론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달 기자들에게 고지된 바 있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실내 흡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외 행사로 예정했지만, 행사 당일 비가 내리는 것으로 예보돼 부득이하게 미룬 것"이라며 "행사는 행후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연락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일본산 제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따가운 시선도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 이후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분위기 속에서 신제품 출시를 강행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해석이다. 일본산 불매 운동 악재에 자칫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반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JTI코리아는 양국의 외교문제와 행사 연기는 광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JTI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담배 회사로 일본 기업과 관계없다"고 강조했다.

2019-07-08 15:30: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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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채널 다변화하는 중저가폰…유통·마케팅 비용↓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유통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것을 넘어 온라인에서 선출시하거나 온라인 전용 스마트폰을 내놓는 등 온라인 채널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는 동시에 유통 비용과 마케팅 비용 등을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M20'에 대한 판매를 이날부터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에서 시작했다. 업계는 패션몰에서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모습을 이례적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는 이동통신사를 통해 대리점에서 판매하는 게 당연한 것처럼 여겨졌기 때문이다. 갤럭시 M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올해 초 중저가폰 라인업에서 새롭게 선보인 라인업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제품이다. 2월 인도에서 먼저 출시됐다. 이번에 국내에서 출시하는 갤럭시 M20는 온라인 전용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2만원이다. 색상은 차콜 블랙 한가지다. 가성비를 높인 제품답게 20만원 초반대의 가격임에도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전면에 800만 화소 카메라, 후면에 13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밀레니얼 세대 공략을 위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인 비바스튜디오, 키르시, 크리틱, 마크곤잘레스 등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제작한 갤럭시 M20 전용 스페셜 패키지도 판매한다. 티셔츠, 휴대폰 케이스, 무신사 쿠폰북 등으로 구성된다. 공식 출시일인 15일부터는 삼성닷컴,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LG전자는 국내에선 아직 온라인 전용 스마트폰을 내놓은 적이 없지만 해외에선 시장 특성에 맞춰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3일 온라인 채널 아마존 인디아를 통해 인도에서 W 시리즈 판매를 시작했다. W10, W30, W30 프로 등 3종으로 W10은 15만원, W30은 16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LG전자 인도법인에 따르면 W10과 W30는 판매를 시작한 지 12분 만에 매진됐다. 구체적인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가장 저렴한 W10은 6.19인치 디스플레이와 3GB 램, 32GB 저장용량과 후면 듀얼(1300만·500만 화소)과 전면 싱글(800만) 카메라 등 우수한 스펙을 장착했다. 배터리도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올해 인도 시장에서 W시리즈를 100만대 판매한다는 목표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에서만 판매할 경우 유통 관련 비용과 물류와 재고 관리에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주문을 받아 한 곳에서 판매하면 되기 때문에 휴대폰 대리점에서 판매할 경우 필요한 마케팅용 샘플을 제작할 필요도 없다"며 "오프라인에서 판매할 때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특히 중저가 스마트폰의 경우 값이 저렴해 마진이 남지 않기 때문에 제품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7-08 15:29: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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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인슈어테크,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방향 고민해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8일 "보험산업의 인슈어테크 발전은 장기적인 관점의 정책방향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생명보험협회 주재로 열린 '인슈어테크 : 보험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에서 "인슈어테크는 소비자 편익 증대, 새로운 시장참여자 등장, 디지털 혁신 촉진 등 긍정적인 측면이 많지만 보험설계사의 일자리 감소, 노령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 빅데이터 활용에 따른 보안문제 등 부정적 측면도 상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인슈어테크에 따른)개인정보 노출, 디지털 소외 현상, 불완전 판매, 상호부조 역할 약화 등 보험의 부정적인 측면을 해소하고 보험의 기본원칙을 준수하면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슈어테크(Insurtech)를 통해 생명보험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될 미래를 그려보기 위해 마련됐다. 인슈어테크란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의 정보기술(IT)을 활용해 기존 보험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김창경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정보법, 의료법 등 관련 규제에 막혀 시행할 수 없는 해외 혁신사례들을 언급하며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적극적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니코 에거트(Nico Eggert) 메트라이프 디렉터는 올해 한국에서 개최된 인슈어테크 솔루션 경진대회인 콜랩(Collab) 5.0 소개하며 스타트업과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니코 에거트 디렉터는 "메트라이프는 글로벌 차원의 이노베이션팀과 루먼랩(LumenLab)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외부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추진 중"이라며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직원에게 적정한 권한을 부여하고 콜랩을 통해 아이디어가 뛰어난 외부 스타트업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챗봇, 언더라이팅 자동화, 보험금 자동지급시스템 등 인공지능이 보험산업에서 적용되고 있는 사례도 소개됐다.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현재의 인공지능 기술이 가지는 한계를 인식하고 적절히 중요한 업무만을 구조화한 이른바 '카드봇'과 '검색봇'을 활용하면 고객응대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할 수 있다"며 "자동화되지 않은 부분은 사람의 개입을 활용하면서 점차 인공지능의 활용을 높여가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보험사가 인슈어테크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면 사물인터넷과 헬스케어서비스,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와 개인정보, 블록체인 등 인슈어테크 활성화에 필요한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준영 김앤장 변호사는 "지난 5월 복지부로부터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을 통한 제공 가능 행위 구분, 금감원 가이드라인을 통한 특별이익 제공 이슈에 대한 해석을 받았으나 현행법의 문언상 이슈가 존재한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험모집에 대한 근거 규정 마련 등 지속적인 규제개선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보험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2019-07-08 15:22:3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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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작, 에어컨 설치 대란 준비 상태는

에어컨 대란이 현실화할 조짐이다. 7월 초 갑자기 더워지면서 에어컨 수요가 크게 늘어나 설치 지연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 업계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설치와 AS 지연 사태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8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7월 초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수준으로 올라섰다. 6월 판매량이 30% 가까이 줄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예상보다 날씨가 덥지 않아 구매자가 감소했지만, 7월 들어 장마 대신 더위가 몰아치면서 폭염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는 분석이다. 단,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은 설치와 AS 지연 사태는 불거지지 않을 전망이다. 업계는 일찌감치 관련 팀을 재정비하고 비상 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설치팀 규모를 최대로 확대했다. 예년보다 한달 빠른 조치로, 늘어난 에어컨 선수요를 빠르게 처리하는데 성공했다. 수리가능 인력도 확대했다. 외근 수리기사에 에어컨 수리를 교육하는 방식이다. 콜센터도 11개 대학 산학협정을 통해 여름 방학 기간 지원 인력을 충원했다. 수요 분산 조치도 시행했다. 자가점검과 청소를 유도하고, 문제가 있을시 무상점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냉장고나 세탁기 등 다른 출장 서비스를 신청하면 에어컨을 추가로 점검해주는 '에어컨 플러스원 서비스'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올해 서비스 부문 대대적인 혁신을 마무리했다. 구광모 대표가 고객 가치 창출을 기조로 내건 후, 조직 자체를 탈바꿈했다. 가장 큰 변화는 정규직화다. LG전자는 지난 5월 서비스 엔지니어 모두를 자회사 아닌 본사로 직접고용했다. 신규차량 2000여대를 공급하고 안전 장비도 최신 제품으로 교체했다. 성수기 에어컨 설치를 위해서는 '현장 자율 출퇴근제'를 도입했다. 오는 8월까지 서비스 엔지니어를 현장으로 바로 출근하게 해 이동시간을 줄이고 설치와 서비스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위니아딤채도 올 들어 서비스 인력을 확대하면서 대란을 준비해왔다. 서비스 계열사도 대우전자서비스와 대유위니아서비스를 위니아SLS로 통합해 효율을 극대화했다.직장인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올해부터 퇴근 시간 이후에 설치를 해주는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가전 유통업계도 마찬가지다. AS는 가전 제조사에서 맡고 있지만, 설치는 유통사에서 자체 인력을 구성해 소비자에 제공한다. 하이마트와 전자랜드는 최근 설치팀 인력을 20% 가량 확대하고 대란을 준비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에는 에어컨 판매량이 연초 이른 호황에 시원한 날씨까지 겹치면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7월 무더위로 예년 수준을 회복한 상태"라며 "설치팀 확대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긴 했지만, 선구매자들 중에서도 6~7월 설치를 요청한 고객이 많다는 게 변수"라고 설명했다.

2019-07-08 15:21: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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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자간담회]'어태치먼트 인도 1위' 대모엔지니어링, 이달 말 코스닥 상장

굴착기 탈부착 장비(Attachment)와 특수목적 건설기계를 설계,공급하는 대모엔지니어링이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대모엔지니어링은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말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 112억원을 조달할 예정할 대모엔지니어링의 공모주 수는 총 215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4800~5200원이다. 오는 9일부터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5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접수한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대모엔지니어링은 건설기계, 특히 굴착기 굴착기 어태치먼트 장비를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는 회사다. 핵심 사업인 어태치먼트는 간단한 탈부착 작업으로 기본 굴착기 기능 외에 ▲대형 빔 절단 ▲타공 ▲도로 파쇄 ▲건물 해체 등을 가능하게 해준다. 평균 굴착기 가격의 약 10%를 추가로 지불하면 기본 기능 외의 활용도가 크게 늘어나는 점에서 건설 현장에서는 필수 장비로 인식되고 있다. 지하철 공사나 광산 개발 등에 흔히 사용되는 유압식 브레이커나 스크랩 처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절단기인 쉐어(Shear), 크러셔(Crusher)등이 이 분야에 해당된다. 회사 매출의 75%는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다. 초기 과정에서는 내수 시장을 주목했지만 일찌감치 인도 시장에 자리를 잡았다. 우선 초기 약 10년 간의 성장에는 현대건설기계를 주요 매출처로 둔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지금도 수출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 매출은 현대건설기계에 대한 ODM에서 파생된다. 인도 시장은 창업주인 이원해 대표가 1997년부터 인도 최대 그룹인 타타의 자회사 타타-히타치(TATA-HITACHI)와 손잡으면서 신흥국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최근 인도 인프라 시장이 중국과 대등할 정도로 급성장한 데다 선진국에서 실질 판매 매출로 인정받은 기술력, 탄탄한 A/S에 타타-히타치라는 최대 매출처의 수혜를 입으면서 회사도 급성장했다. 경기도 시흥에 신규 공장도 들어선다. 굴착기가 다양하게 생산되면서 옵션인 어태치먼트 장비 생산 또한 다변화해야 하는데 회사측은 인도 시장 공급에 소요되는 부품에 대해 현지 생산 설비 투자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품질 관리와 원가 절감의 기본 목표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연면적 5000평이 넘는 규모로 지어질 신규 공장은 전 과정에 '스마트 팩토리' 공정이 도입된다. 목표대로 올해 10월 말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앞으로 회사 측의 생산 공정에는 ICT 결합을 바탕으로 실시간 공정 관리와 불량 알림, 정보 제어를 통한 데이터 구축과 원격 제어 등이 적용된다.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은 이익 환원과 기존 임직원의 보상이라는 목적도 있지만 사실은 동기 부여 측면이 강하다"며 "상장을 단순 자금 조달이 아닌 제2의 도약 발판으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코스닥 상장을 통해 단순 어태치먼트 제조, 설비 업체가 아니라 '스마트 솔루션'으로 대표되는 시장 표준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7-08 15:18: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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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시리즈] <4> HMR·배송의 진화

[푸드테크 시리즈] HMR·배송의 진화 1~2인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HMR(가정간편식)과 신선식품 새벽배송이 유통업계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유통업계가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HMR 시장은 몸집을 불리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9 식품산업 전망'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2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7% 증가했다. 올해는 4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남녀노소 불문 'HMR' 홀릭…간편한데 품질도 좋아 HMR의 소비자층도 변화하는 모양새다. 1~2인가구 뿐만 아니라 자녀를 둔 주부 및 중장년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 CJ제일제당의 내·외식 취식 메뉴 데이터 30만건과 전국 5000여 가구 가공식품 구입 기록 데이터, 온라인 상 5200만건 이상의 빅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시니어 소비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햇반과 비비고 국물요리는 각각 1000억원대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2015년 4월 출시된 햇반컵반은 첫해 190억원 매출에서 2016년 520억, 2017년 820억, 2018년 1050억으로 3년 9개월 만에 연매출이 5배 이상 늘었다. 비비고 국물요리도 2016년 6월 출시 후 매출 140억원에서 2017년 860억, 2018년 1280억원으로 30여개월만에 10배 가까운 성장률을 보였다. 상황이 이러하자 식품회사는 물론,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채널들도 HMR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마트는 최근 '피코크 밀키트'를 신규로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2013년 출시된 피코크는 지난해까지 누계매출 9100억원을 달성한 이마트의 대표 브랜드로 피코크 밀키트의 올해 매출 목표는 100억원이다. 3040 맞벌이 부부를 주요 타겟으로 하며, 손님 접대에도 손색 없을 정도의 '프리미엄 밀키트'를 지향한다. 상품 라인업이 다양해지고 품질이 개선됨에 따라 밀키트를 단순히 끼니 해결의 목적뿐 아니라 손님에게 대접하기 위한 용도로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프리미엄 밀키트 시장은 빠르게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푸드는 프리미엄 HMR '쉐푸드 냉동 간편식' 라인을 론칭했으며, 한국야쿠르트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은 인도와 일본의 전통 제조방식을 새롭게 구현한 프리미엄 제품 '잇츠온 카레' 2종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HMR이 한끼 식사를 가볍게 떼우는 개념이었다면, 최근에는 HMR도 심리적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장보기 늘자 새벽배송 '전쟁' HMR 인기에 더불어 온라인 장보기가 보편화되면서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도 급증하고 있다. 새벽배송 서비스를 주도한 건 스타트업 기업 '마켓컬리'다. 2015년 문을 연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는 밤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해주는 '샛별배송' 서비스로 이름을 알렸다. 마켓컬리의 등장으로 100억대에 지나지 않던 새벽배송 시장이 3년새 40배 가까이 성장했다. 마켓컬리의 지난해 매출은 16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 평균 3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1인 구매단가는 5만원 선이다. 이커머스 기업 쿠팡도 새벽배송 서비스 '롯켓프레시'를 도입했다. 자정까지 우유, 달걀, 과일 등 식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성장세가 주춤하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를 통한 배송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춰 상품(신선식품) 입고부터 소비자의 집 앞에 배송되기까지 단 한번도 상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강서구, 양천구, 동작구, 용산구, 서초구, 강남구 등 서울 지녁 10개구를 대상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도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선식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비중이 늘면서 새벽배송 서비스는 필수"라며 "그 영향력은 날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새벽배송이 신선식품 위주로 이뤄지고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2019-07-08 15:12: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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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구 지수초, 삼성·LG 등 기업가정신 DNA 핵심 인프라 기지로

구 지수초를 기업가정신 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한다. 앞으로 진주에서 삼성·LG·GS·LS·효성 등 기업가정신 DNA를 배울 수 있게 된다. 이미 수요도 확보된 상태다. 매년 전국 17개 창업사관학교 청년 CEO 1000여 명을 비롯해 글로벌 CEO클럽 273개사, 글로벌 퓨처스클럽 55개사 등이 교육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진주시와 8일 진주시 지수면 舊 지수초등학교(경남 진주시 지수면 승산리 195-2번지)에서 기업가정신 수도 선포 1주년을 기념해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한국경영학회에서는 지난해 7월 진주시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한 바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구 지수초를 미래기업인들의 정신적 요람으로 만들고, 진주시를 기업가정신 수도로 재탄생시키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는 기업가정신 교육센터의 발전을 위해 중진공과 시의 역할이 담겨 있다. 시는 중진공을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중진공은 구 지수초를 기업가정신 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하고 연수 노하우를 제공해 센터의 조기 안착과 활성화를 돕는다. 또 중진공과 시는 기업가정신 교육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구 지수초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효성 조홍제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인 30여 명을 배출했다. 정영훈 중진공 상임감사는 "중진공은 전국 5개 연수원에서 CEO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40년간 연수사업을 수행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양기관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선배 기업인들의 기업가정신 DNA가 후배 벤처기업인들에게 심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진주시와 협업이 지자체와 지방이전 공공기관 간 우수 협업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8 14:56:14 류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