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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맞수…'코스닥 노크' 코리아센터 이색 사업들 '화제'

온라인 쇼핑몰 토털 서비스 본업에 해외직구몰 '1위' 명성 캠핑용 카라반, 피규어 판매에 요식업까지 여러 사업 진출 팟캐스트 1위 '팟빵', 가격비교 개척 '에누리'도 계열사에 빠르면 올해 코스닥 상장 예정인 코리아센터의 이색 사업들이 화제다. 코리아센터는 본업인 온라인 쇼핑몰 창업 솔루션 메이크샵을 비롯해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 캠핑용 카라반을 판매하는 카라반테일, 피규어 등을 거래하는 '몰테일토이'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지난해 6월엔 1000억원을 들여 써머스플랫폼 지분 89.5%를 인수하면서 에누리닷컴(현 에누리), 스마트택배(배송정보조회 플랫폼), 쉘위애드(모바일 광고 플랫폼)를 품에 안기도 했다. 국내 최대의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인 팟빵도 코리아센터 자회사다. 개발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피에이치피스쿨닷컴 지분 100%도 보유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을 대표 상장 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를 공동 주관사로 선정해 코스닥 시장을 노크하고 있는 코리아센터는 지난 6월 말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고, 현재 상장을 위해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2000년에 탄생한 코리아센터는 당시 국내 최초로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인 메이크샵을 선보였다. 메이크샵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입 쇼핑몰수만 약 50만개까지 늘어났다. '적자기업 상장특례'인 일명 테슬라법으로 지난해 3월 증시 입성에 성공한 카페24가 코리아센터와 경쟁사다. 하지만 코리아센터의 사업 가운데 카페24와 겹치는 분야는 30% 정도다. 코리아센터가 온라인 쇼핑몰 관련 사업 외에 그만큼 다양한 영역에 손을 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몰테일이다. 코리아센터가 2009년 8월 정식으로 오픈한 몰테일은 현재 해외직구 1위 플랫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소비자가 미국이나 중국, 독일 등 해외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한국으로 가져와 수입신고, 통관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몰테일은 오픈마켓형태의 해외직구마켓인 테일리스트, 구매대행을 하는 바이씽, 해외 수입 카라반을 판매하는 카라반테일, 해외 브랜드 자동차 부품을 판매하는 파트테일 등의 서비스도 하고 있다. 카라반테일은 경기 화성에 오프라인 전시장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몰테일은 서울 서교동에 '몰테일 어반 1호점'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몰테일 어반은 고객들을 위한 오프라인 사랑방 형태로 음료와 요리 등을 판매하며 정보 교류의 장을 지향하고 있다. 몰테일 어반에는 피규어 등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덕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센터는 출장 음식을 전문으로하는 메이크블럭(옛 메이크테이블)을 통해 요식업에도 진출해 있는 상태다. 코리아센터가 89.5%로 대주주인 써머스플랫폼은 에누리 등을 통해 지난해 237억원의 매출과 7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98년 당시 국내 최초로 가격비교 서비스를 시작한 에누리는 현재 국내 1100여 개 쇼핑몰의 4억3000만건 이상의 상품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객만 월 평균 1200만명 가량에 달한다. 코리아센터의 계열사로 국내 라디오 팟캐스트 시장을 개척한 팟빵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팟빵의 누적 앱 다운로드수는 2015년 170만건에서 지난해 350만건까지 늘었다. 모바일앱과 웹사이트를 합한 월평균 이용자수(MAU)도 이 기간 145만명에서 300만명으로 역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런 계열사들과 사업들을 통해 코리아센터는 지난해 1896억원의 매출과 9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2016년 당시 매출 1051억원, 영업이익 26억원에 비해 2년새 빠르게 성장했다. 코리아센터는 김기록 대표가 41.59%, 창업멤버인 임성진 부사장이 25.9%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9-07-24 05: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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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소형·백팩형 등 쿨러백 패키지 출시

롯데주류, 소형·백팩형 등 쿨러백 패키지 출시 롯데주류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맥주 쿨러백(Cooler Bag)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쿨러백 패키지는 맥주를 시원한 상태로 손쉽게 운반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 휴가철, 야외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 캔맥주 6개(355㎖)로 구성된 '미니 쿨러백 패키지'는 기존 쿨러백이 12캔, 24캔 크기로 소규모 나들이에 이용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웠던 것에 비해, 크기를 줄이면서도 보냉 기능은 유지해 실용성을 높였다. '클라우드(Kloud)', '피츠(Fitz)' 2종이 있어 맥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피츠 백팩-쿨러백(24캔)'은 깔끔한 맥주 '피츠'와 국내 스포츠웨어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함께 만든 기획팩이다. 일반적인 핸드백 형태에서 벗어나 어깨에 맬 수 있는 백팩 형태로 만들어 맥주를 편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도 고려했다.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는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illet)'와 함께 '클라우드x밀레 쿨러백(24캔)'을 출시한다. 넓은 가로 형태로 만들어 맥주 캔 외에도 다양한 물건을 담을 수 있도록 수납 효율을 높였다. 이 밖에도 쿨러백 뚜껑에 컵홀더가 있어 테이블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캠핑 쿨러(24캔)', 별도의 수납공간이 있고 어깨에 맬 수 있는 형태의 '크로스-쿨러백(12캔)' 등 다양한 종류의 쿨러백이 판매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점차 세분화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다양한 쿨러백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6캔, 12캔, 24캔 등 다양한 용량이 준비돼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 '피츠' 쿨러백 패키지는 전국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2019-07-23 19:03: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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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내달말 고정금리 갈아타는 2%대 주택대출 출시

오는 8월부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이용자는 연 2% 초반의 장기·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또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우선 주고, 추후 임대인에게 채권을 회수하는 전세금 반환보증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금리가 낮아지면서 대환 대출 수요가 증가하고, 전세금 미반환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금융개선 태스크포스(TF) 킥오프회의를 열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변동금리 대출보다 고정금리 대출의 금리가 더 낮아지는 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고정금리 대출을 확대하는 것이 금리상승에 따른 위험을 선제적으로 축소할 수 있다고 판단해, 주담대 대환대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우선 대출한도 축소 없이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저리의 장기·고정 금리 정책모기지' 상품을 출시한다. 기존에는 대출자가 금리가 싼 대출로 갈아타려고 하면 담보인정비율(LTV)규제로 대환이 어려웠다. 이 상품은 예외적으로 담보인정비율(LTV)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 등 기존 정책 대출 상품과 동일한 수준의 규제를 적용한다. 또 대환에 따른 중도상환수수료가 최대 1.2%인 점을 고려해 대환할 때는 최대 1.2%까지 늘려서 대출해 준다. 대상은 서민·실수요자 저가주택보유자 중 변동금리 주담대를 이용하는 차주다. 변동금리 주담대는 일정기간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혼합형'과 5년마다 금리가 변하는 대출, 향후 금리변동 위험이 있는 준고정 금리대출을 포함한다. 금융위는 사전신청 기간을 2주 정도 두고 기준에 맞는 신청자부터 순차적으로 대환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주영 가계금융과장은 "구체적 금리와 공급 규모 등은 유동화 여력 등을 고려해 TF에서 결정, 8월 중 안내할 계획"이라며 "필요시 기존 대출 이용자의 이자 부담 경감과 대출구조 개선을 위해 정책모기지 외 다른 대안들도 금융권과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세금 반환보증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현재 전세금 반환보증 프로그램은 전세대출보증기관(주금공)과 전세금반환보증기관(HUG, SGI)이 달라 보증료를 이중으로 납부해야 해야 한다. 때문에 2018년 기준 전세규모는 687조원 이상으로 추정되지만 전세금 반환보증 프로그램 가입액은 47조원(7%)에 불과하다. 또 전세금 미반환 피해는 빌라, 다가구 주택에 집중돼 있지만 정작 이들은 반환보증 프로그램 가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향후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받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한다. 빌라,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세입자도 가입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 아울러 세입자가 고위험주택인지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세입자는 전세대출보증을 이용할 때 의무적으로 전세금 반환 보증 프로그램 가입여부를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하고, 이를 보증기관이 한 번 더 확인한다. 세입자가 사전에 등기부등본, 전입세대 열람권을 확인하도록 해 순위 대출이나 전세금이 과도한 고위험주택을 사전에 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설명이다. 금융위는 대환용 정책모기지 상품의 구체적 요건과 공급 규모, 지원요건을 확정하고 전산준비를 거쳐 8월말 출시한다. 전세금 반환보증 프로그램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연내중 전세금 반환 보증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2019-07-23 17:05: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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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장난감 '슬라임'서 유해물질 검출

아이들 장난감 '슬라임'서 유해물질 검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슬라임과 그 부재료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슬라임 카페 20개소의 슬라임 및 부재료(색소·파츠·반짝이) 100종을 수거·검사한 결과, 19종(파츠 13종·슬라임 4종·색소 2종)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판매중지·폐기됐다고 23일 밝혔다. 슬라임 카페에서 유통되고 있는 파츠 40종 중 13종(32.5%)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고, 이 중에서 3종은 유해중금속(납·카드뮴) 기준에도 부적합했다. 파츠 13종(32.5%)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함유량은 최소 9.42%에서 최대 76.6% 수준으로 허용기준(DEHP·DBP·BBP 총합 0.1%이하)을 최대 766배 초과했다. 유해중금속이 검출된 파츠 3종(7.5%)의 납 함유량은 최소 530㎎/㎏ ~ 최대 3628㎎/㎏으로 허용기준(300㎎/㎏)을 최대 12배 초과했고, 1종(177㎎/㎏)은 카드뮴 허용기준(75㎎/㎏)을 약 2.4배 초과했다. 클리어슬라임 20종 중 4종(20.0%)에서 붕소(3종) 및 방부제(2종)가 기준초과 검출됐고, 이 중에서 1종은 붕소와 방부제(CMIT, MIT) 기준에 모두 부적합했다. 슬라임 3종(15.0%)에서 검출된 붕소 용출량은 최소 361㎎/㎏~최대 670㎎/㎏로 허용기준(300㎎/㎏)을 최대 2.2배 초과했으며, 방부제의 경우 슬라임 1종에서는 사용 금지된 방부제인 CMIT·MIT가, 다른 1종에서는 BIT(30.5㎎/㎏, 허용기준 5㎎/㎏)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아울러 색소 21종 중 2종(9.5%)에서도 붕소 용출량이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슬라임에 넣는 부재료 파츠는 어린이제품(완구)으로 볼 수 있음에도 슬라임 카페 20개소(100.0%) 모두 제품에 대한 정보제공(제조국·수입자·안전인증 등)을 하지 않고 있었고, 파츠 중 일부는 어린이가 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모양으로 제작돼 삼킴사고 위험이 높았다. 그러나 현재 어린이가 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모양으로 제조된 장난감의 제조·유통을 금지할 수 있는 안전기준은 없는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관련 업체에 부적합 제품의 자발적 판매중지 및 폐기를 권고했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해 조치를 완료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파츠의 경우 슬라임 카페에서 공통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품목임을 감안해 슬라임 협회를 통해 부적합 파츠의 전국적 판매중지를 요청했고, 협회에서도 이를 수용해 해당 파츠(13종)의 판매를 즉시 중지했으며, 슬라임 및 부재료 모두 인증받은 안전한 재료만 사용하겠다고 설명했다.

2019-07-23 16:51:2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