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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2Q 영업이익 47%↓…"미중분쟁으로 수요 부진"

한화케미칼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9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74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30억원으로 87.6% 줄었다. 기초소재 부문에서는 국제유가 강세로 원가가 상승했으나 미중 무역분쟁 속에서 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폴리에틸렌(PE), 폴리염화비닐(PVC) 등 주요 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스프레드(원료와 최종제품의 가격 차이)가 축소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태양광 부문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고품질 모노(단결정) 제품 수요 강세로 판매가격이 상승했지만, 생산라인 전환 작업으로 일시적으로 원가가 상승해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줄었다. 가공 소재 부문은 주요 고객사의 중국 판매 부진 속에서 국내 신차판매 증가와 태양광 설치 수요 증가에 따른 태양광 소재 부문 매출 확대 영향으로 영업 적자 폭이 축소됐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3분기는 유가 약세의 영향을 받아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성소다, PVC 등 주요 제품은 수요가 점차 회복하면서 실적이 나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9-08-07 15:08: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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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기아차 셀토스 작지만 알찬 소형 SUV

'작지만 알차다.' 기아자동차가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의 시승을 마치고 난 뒤 들었던 생각이다. 20~30대는 물론 운전이 서툰 초보 운전자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 들었다. 셀토스는 소형 SUV이지만 넓은 실내공간 확보와 안정감있는 주행성능, 여기에 2000만원대 차량에 적용되지 않았던 첨단 안전 사양까지 갖추고 있다. 기아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 공략을 위해 각별한 공을 들인 전략 모델이라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지난해 15만대 규모로 최근 5년간 5배 이상 성장했다. 이같은 성장 배경에는 완성차 브랜드들이 내놓은 코나, 티볼리 등 소형 SUV 라인업이 8종에 달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영향도 있다. 이처럼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 셀토스가 마지막 주자로 합류했다. 최근 기아차가 진행한 시승 행사에 참가해 셀토스를 타고 경기도 여주를 출발해 강원도 원주까지 다녀오는 왕복 약 130㎞를 주행했다. 우선 전체적인 느낌은 듬직하고 볼륨감이 넘치는 전통 SUV를 표방하고 있다는 점이다. 차량의 크기도 경쟁모델보다 월등히 앞선다. 셀토스의 전장은 4375㎜로, 현대차 코나(4165㎜), 쌍용차 티볼리(4225㎜), 한국지엠 트랙스(4255㎜), 르노삼성 QM3(4125㎜) 등 같은 체급 차종과 비교해 최대 250㎜가 길다. 덕분에 실내 공간은 여유가 있다. 넓은 2열공간과 적재 용량은 최대 498L를 확보해 골프백 3개는 충분히 들어가며 디럭스 유모차도 실을 수 있다. 실내의 경우 경쟁 모델은 대부분 플라스틱을 사용하긴 했지만 셀토스는 내부 마감재나 소재 등 최대한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 디자인이 특징인데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 등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조화를 이뤘다. 시승차는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f·m의 엔진성능을 갖춘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었다. 덕분에 운전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가속페달을 살짝만 밟아도 힘 있게 치고 나갔다. 가속페달을 깊게 밟으니 최고속도까지 속도가 올라갔다. 일부 경쟁 모델 가운데 가속시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지만 셀토스에서는 느낄 수 없었다. 고속주행에서 소음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 연비도 뛰어났다. 차량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급가속과 제동을 거듭했지만 1L당 15.5㎞ 연비를 달성했다. 복합연비 11.8㎞(18인치 기준, 2WD)를 훌쩍 넘어섰다. 7단 DCT 변속기를 적용해 가속할 때 응답성과 연비향상을 동시에 구현한 결과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대부분 준중형 이상 차급에 적용되던 최첨단 안전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는 점이다. 셀토스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선 이탈 방지 보조 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에 적용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기능은 2000만원대 소형 SUV에 처음 적용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외에도 차로 유지 보조, 차선 이탈 방지 보조 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가 셀토스를 내놓으며 '하이클래스(고급)' 소형 SUV라고 자신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셀토스 가격은 1929만~2813만원대로 사회 초년생이나 젊은 소비자들이 구매하기에도 큰 부담이 없다.

2019-08-07 14:55: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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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서울 마포에 '드림스퀘어 서울점' 오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서울 마포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복합기능형 체험점포인 '드림스퀘어 서울점'의 문은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은 그동안 소상공인 과당경쟁 완화와 신사업 분야 진출 촉진을 위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을 지원해왔다. 예비 창업자들의 점포경영체험을 위해 운영해오던 전국 15개 체험점포는 '드림스퀘어 서울점' 개소를 통해 총 16개 체험점포로 확대됐다. '드림스퀘어'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시설로 단순 경영체험만 할 수 있던 기존 상가형 체험점포에서 벗어나 강의실, PC교육장, 비점포형 창업 체험 공간, 셀프 스튜디오, 멘토링 상담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점포는 기존 창업교육부터 ▲전자상거래 창업 체험 ▲홈쇼핑 및 1인 방송 아카데미 교육을 통한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셀프 스튜디오를 활용한 1인 방송 콘텐츠 ▲창업아이템 홍보자료 제작 등을 통해 신사업 아이템으로 온라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와도 협업한다. 두 기관은 창업 교육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소진공에서 제작하는 '소상공인 창업명인 100인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을 네이버TV를 통해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 창업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준비된 창업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단은 복합기능체험점포 확대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소상공인 육성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8-07 14:51: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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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聯. '일본 수출 규제 피해 접수센터' 가동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피해를 볼 수 있는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를 긴급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기업 규제 개선 건의 창구인 '중견기업 신문고'는 한시적으로 센터 홈페이지로 전환해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 역량을 집중한다.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신설한 범정부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및 지난달 31일 출범한 일본 수출규제 대책 민관정협의회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며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중견련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라도 일본의 수출규제로 영향을 받는 중견기업은 유선, 이메일, 홈페이지 등으로 애로와 건의 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피해 사례를 신속하게 공유하기 위한 회원사 간 핫라인도 구축한다. 중견련은 핫라인을 통해 일본 수출규제 세부 내용, 정부 지원 사업 등 중견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제공할 방침이다. 중견련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피해 사례에 대한 엄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단기적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한국경제 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8-07 14:50: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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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協, '제 46회 프랜차이즈대구' 개최

한국프랜차이즈協, '제 46회 프랜차이즈대구' 개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프랜차이즈의 메카' 대구에서 처음으로 '제 46회 2019 프랜차이즈 대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 2홀에서 총 100여개사 190여개 부스의 지역 최대 규모로 열린다. ▲김가네 ▲해마로푸드서비스 ▲박가부대찌개·원할머니보쌈 ▲꼬지사께·엘리펍 ▲커피베이 ▲채선당 ▲얌샘김밥 ▲진이찬방 ▲티바두마리치킨 ▲셀렉토커피 ▲신참떡볶이 ▲훌랄라치킨 ▲피자빙고 ▲김선영대구왕뽈면옥 등 외식업 브랜드와 ▲짐보리 플레이&뮤직 ▲크린토피아 ▲장수돌침대 ▲짐도리로지스틱스 등 교육·서비스·도소매업 브랜드까지 100여개의 전국구 및 지역 기반 토종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 지역 예비 창업자들에게 본사와 직접 창업 상담을 할 수 있는 창구와 다양한 특전들을 제공한다. 또한 주방 및 전자설비, 결제 시스템 등 유관 업종과 창업·자금·법률 컨설팅은 물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공공기관들의 정책·제도 상담까지 지역 창업자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관련 업체들과 정보들을 백화점식 '원스톱(One-stop) 쇼핑' 체제로 제공한다. 아울러 예비 창업자들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서부지회 이호욱 지회장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최석환 변리사 ▲대한가맹거래사협회 박승룡 가맹거래사 ▲노무법인C&B 이금구 대표노무사 ▲부자비즈 프랜차이즈 리서치센터 전종배 센터장 등 업계·정부 전문가들의 무료 교육·세미나와 ▲장모님치킨, 불막열삼, 땅땅치킨, 돈도니석쇠불고기, 한티재, MD오토 등 우수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 ▲참관객과 업체를 연결하는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창업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임영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은 "500만 인구의 대구·경북 지역은 많은 브랜드들이 대구·경북 지역의 성공을 발판으로 삼아 전국 브랜드로 떠오르는 '프랜차이즈의 성지'"라면서 "낮은 폐업률로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산업이 지역 내 은퇴·실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 등 창업 희망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제시하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 46회 2019 프랜차이즈 대구'는 협회 중앙회와 대구경북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글로벌 1위 전시기업 리드엑시비션스가 주관하며, 대구광역시와 함께 공정거래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이 후원한다.

2019-08-07 14:45: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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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짜지 않게 구운 '미니 어린잎김' 출시

대상 청정원, 짜지 않게 구운 '미니 어린잎김' 출시 최근 김 시장에서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키즈김' 시장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대상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60% 이상이 주 3회 이상 자녀에게 조미김을 식사 시 반찬으로 올렸고, 그 중 16%가 어린이용 김을 별도로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청정원은 아이들을 위한 부드러운 원초로 짜지 않게 구운 '미니 어린잎김'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미니 어린잎김'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안전을 상징하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로보카폴리'를 패키지에 적용한 어린이용 김으로, 맛과 영양은 물론 재미까지 챙겼다. '미니 어린잎김'은 대상 해조류검사센터의 과학적인 품질분석을 통해 안전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뛰어난 어린 원초를 선별해 만들었다. 어린 원초는 김 수확철에 1~3번째로 수확한 원초로 식감이 부드럽고, 김 본연의 맛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니 어린잎김'은 이력추적 시스템을 적용해 청정해역부터 양식장, 마른김 공장, 조미김 공장에 이르기까지 투명한 이력관리가 이루어지는 품질 높은 김으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특히 국산 천일염을 400도 이상에서 구워 불순물을 제거한 구운소금에 클로렐라, 해조칼슘을 첨가한 키즈 전용 소금을 사용해 짜지 않고 건강하게 만든 것도 특징이다. 거기에 아이들이 먹기 편한 미니사이즈로 만들어 밥을 싸서 한 입에 먹기에도 좋게 만들었다. 이상민 대상 청정원 김사업팀장은 "'김'이 필수 밑반찬인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 '미니 어린잎김'은 안전한 품질의 부드러운 원초와 짜지 않은 맛으로,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대상의 주요 김 수출국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07 14:40: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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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硏, "기업소득 2.1% 늘때 세금 9% 늘었다"

2010년 이후 기업 소득은 연평균 2.1% 늘었는데 세금은 9.0%씩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7일 '가계·기업소득과 세금·사회부담금 등 공적부담 증가속도 비교분석'에서 경제 활력을 살리기 위해 세 부담 완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경연은 국민계정 소득계정을 기초로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 소득 합계가 2010년 1254조원에서 2018년 1677조원으로 연 평균 3.7% 늘었다. 반면 가계와 기업 소득에 부과된 경상세와 사회부담을 합한 공적부담은 이 기간 203조원에서 381조원으로 연평균 8.2% 증가했다. 가계는 이 기간 소득은 연평균 4.6%, 경상세는 연평균 8.9% 증가했다. 기업은 소득은 2.1%, 조세부담은 9.0% 늘었다. 조세부담이 소득보다 4.3배 빠르게 증가한 셈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득은 2.7%, 조세부담은 17.9%로 증가율 차이가 15.2%포인트나 됐다. 한경연은 "대기업 관련 각종 공제 감면 축소와 지난해 법인세율 인상(3%포인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연은 2017년 기준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법인세 비율이 3.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7위였다고 말했다. 일본(4.0%, 6위)보다 낮지만 미국(1.9%, 28위), 독일(2.0%, 26위)보다는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경연 추광호 일자리전략실장은 "지난해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기업의 GDP 대비 법인세 부담비율은 더 높아졌을 것"이라며 "미중 무역갈등에 더해 일본 수출규제까지 현실화한 상황에서 기업 활력을 높이기 위해 법인세율 인하와 연구개발(R&D) 및 시설투자에 과감한 세제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8-07 14:35:1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