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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그룹홈 청소년들의 자립역량 강화 위한 기부금 전달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은 7일 부산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그룹홈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꿈의 징검다리 종합지원 사업'의 기부금을 부산시 그룹홈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호현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과 장태순 부산시 그룹홈지원센터 센터장 및 서봉성 부산시 아동복지팀 팀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그룹홈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위한 종합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공동생활시설이다. 재단은 만 18세가 돼 그룹홈에서 의무적으로 퇴소해야 하는 보호 종료 청소년들이 독립 이후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융, IT, 미용, 요리 등 각종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향후 학습지도 및 장학금 지원, 문화정서활동, 심리치료 등 그룹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조호현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이 우리 사회 미래의 원동력인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이뤄나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8-07 15:53: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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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인]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얼굴 이미지 AI 분야 세계 최고될 것"

소프트웨어에서 인공지능(AI) 전문기업으로 변신 성공 딥러닝 기반 AI 이미지 분석 분야 세계 최고 목표 "이미지 분석 기술로 글로벌 강소기업 될 것" 이스트소프트하면 사람들은 압축 프로그램 '알집', 보안 프로그램 '알약' 등 친숙한 이름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이 이미지를 과감히 깨고 인공지능(AI) 회사로 탈바꿈시킨 이가 있다. 바로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다. "의외라는 반응이 제일 많았죠. 우리 회사 이미지가 알툴즈, 알약, 알집 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이미지가 강했으니까요." 이스트소프트는 올해부터 AI 분야 매출액이 눈에 띄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기업 태동기를 거쳐 도약기로 넘어간 것이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회사로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딘 정상원 대표를 만나 이스트소프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AI는 미래 사업 중심 지난 2016년 1월 취임한 정상원 대표는 이스트소프트를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기업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었다. 이스트소프트 부사장으로 일하던 2015년부터 1년간 미래를 위해 차곡차곡 준비했다. "(2015년) 당시 대표이자 창업주셨던 김장중 대표께서 새 비전을 요구했습니다. 앞으로 회사 체제를 바꿀 거니까 거기에 필요한 아이디어나 환경 분석 이런 것들을요. 그 때 보인 것이 2012년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열렸던 글로벌 이미지 경진 대회였습니다. 거기서 AI 기술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이미지 인식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이 기술이 실체가 있는지 없는지, 변혁을 이끌어 갈 수 있는지 없는지에 관한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정 대표는 AI 기술을 이스트소프트의 미래 사업 중심으로 설정했다. 취임 이후 2016년 3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이 터지면서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직감했다. 정상원 대표는 A.I. 플러스랩이라는 AI 연구소를 설치했다. 이스트소프트 본사 연구 인력이 20명, 자회사 연구인력 10명 등 도합 30명이 순수 연구·개발(R&D) 인력으로 AI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쌓아 올린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검색포털·보안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시켰다. AI 딥러닝 기반의 안경 이커머스 브랜드 '라운즈'와 자산운용사 '엑스포넨셜'도 세웠다. AI 분야는 올해부터 하나둘 결과물을 내고 있다. "실제 3년 넘게 R&D 활동을 하고, 거기에 걸맞은 결과물을 내고 있다는 데서 많이들 놀라고 있습니다.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는 데서도 회사 미래에 대해 또 새로운 성장을 하겠구나, 기대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가장 자신 있는 분야는 '얼굴 이미지 AI'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라운즈'의 성장에 주목한다. 라운즈는 AI 기반 안경 이커머스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보다 많은 종류의 안경을 구비해 인터넷으로 판매를 하는 사업이다. 딥러닝 기반의 AI 이미지 인식 기술로 사람의 얼굴을 분석해 잘 어울리는 안경을 추천해주고, 기존에 사용하던 안경과 비슷한 안경까지 찾아준다. "해외에는 와비파커(warby parke) 같은 온라인 안경원이 있었지만 한국은 아직 안경 산업이 오프라인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부분이 온라인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안경 사업에 AI 이미지 분석 기술을 접목하면 사람들이 좀 더 편리하고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온라인에서 안경을 써볼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 사업을 바라봤습니다." 정상원 대표가 라운즈를 만들면서 처음부터 주목해온 기술이 딥러닝 기반의 AI 이미지 기술이다. 이런 이유로 정상원 대표는 현재 가장 자신 있는 분야를 '얼굴 이미지 AI'라고 꼽았다. "안경을 모델링해서 얼굴에 가상 피팅해 보려면 이미지에서 얼굴을 잘 잡아내야 합니다. 거기서 또 눈과 코, 귀를 모양과 위치를 잘 인식한 뒤 그 얼굴과 눈, 코, 귀가 어느 방향을 보고 있느냐까지 분석합니다. 얼굴 유형을 분석할 때도 얼굴형, 얼굴 색 등까지 고려해 가상 피팅에 사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전부 딥러닝이 적용됩니다. 이 얼굴 인식 분야에서만큼은 저희가 세계 정상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특정 기술'로 글로벌 강소기업을 목표 정상원 대표는 이스트소프트를 특정 AI 영역에서 최고가 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모호한 방향이 아니라 확실한 방향 하나를 정해 세계 최고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보편적인 AI 기술은 대기업이, 특정 AI 기술은 중소기업이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딥러닝이라는 기술이 보편적입니다. 보편적이라는 것은 여러가지 분야에 다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중소기업은 그 보편적 기술을 가지고 '특정 기술'을 개발해 그 분야에 최적화된 기술을 만들면 됩니다. 저희는 이미지 분류, 특히 얼굴 이미지 분류라는 '특정 기술'에 집중합니다. 연구개발의 방향성이 명확한 거죠." 정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겪은 경험도 들려줬다. "이스트소프트가 인공지능이란 한 분야의 가장 깊은 영역으로 연구 방향을 잡고 가다보니 대기업에서도 연구직으로 이직을 한다"고 덧붙였다. 정상원 대표는 인공지능에 대한 붐이 2~3년 내로 꺼질 것이라 내다봤다. 인공지능을 연구했던 많은 회사가 슬슬 다른 트랜드로 눈을 돌리기 시작할 것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정 대표는 "그중에서 몇몇 회사가 남아 성공하게 될 텐데, 이스트소프트는 그 때 남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저희는 저희가 선택한 영역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넘버원' 기술력을 가진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AI 기술로 소비자가 즉각적인 효용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요. 그 서비스를 통해 인공지능, AI 하면 떠오르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 잡고 싶습니다."

2019-08-07 15:47:33 배한님 기자
폭락 주도 제약·바이오주 엇갈린 전망...'추가 하락' VS '저가 매수'

7일 반등에 성공했지만 지난 5일과 6일 양일 간 코스닥 폭락을 이끈 제약·바이오주(株)를 놓고 전문가들의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대부분 추가 하락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일부에선 오히려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로 빠르면 9월 말부터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제약·바이오주가 잇따른 악재로 주가 폭락 이후 옥석가리기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바이오주 투자시 개별 회사별로 주가가 움직일 가능성이 커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종목을 선별해 매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일 간의 제약·바이오주 폭락은 신라젠이 지난 4일 항암제 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 3상 조기 종료를 선언한 것이 시발점이었다. 이는 미국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가 펙사벡이 간암 대상 글로벌 임상3상에 대한 무용성 평가를 진행한 후 '임상중단'을 신라젠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또 관절염치료제 '인보사'의 승인취소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코오롱티슈진의 악재도 바이오주에 파장을 야기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오는 9월 23일에서 29일 발표될 헬릭스미스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 후보 물질(VM202-DPN)에 대한 임상3상 결과와 11월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될 메지온의 선천성 심장질환 치료제인 '유데나필'의 임상 3상 결과 등이 나오기 전까지 바이오주가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란 의견이 많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신라젠이 펙사벡 지키기에 힘을 쏟고 있고, 에이치엘비도 신약허가 신청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미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 가치를 떨어뜨려 시장에 나와도 좋은 반응을 얻기 힘들다"며 "헬릭스미스와 메지온의 임상3상 결과가 좋게 나와야 주가 반등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시장에서 미국 FDA의 임상 성공확률을 50% 정도로 보고 있었는데 이는 너무 높은 수준으로 파이프라인에 거품이 끼어 있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도 "최근 증시에서 바이오주 수익률 추이가 2004년 바이오 랠리 당시와 비슷해 흥미롭지만 한편으로 걱정스럽다"며 "2004년 줄기세포·임플란트 기술로 촉진된 바이오 랠리 당시와 최근 몇 년간 바이오 랠리의 수익률 추이가 상당히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반해 일부에선 현 제약·바이오주의 주가 하락이 과도한 측면이 있어 바이오주의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직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할 기업이 남아있어 9월 말 정도에 제약·바이오주의 반등은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바이오기업이 밸류에이션이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IPO(기업공개)도 주저하고 있지만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해소되면 IPO도 활성화되고 밸류에이션도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혼돈의 시기로 제약·바이오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불확실성의 끝이 머지 않았다"며 "하반기 바이오시밀러와 보툴리눔 톡신업체를 중심으로 실적 모멘텀이 발생하고, SK바이오팜의 세노바메이트 미국 허가를 포함한 R&D 성과가 기대되며 유망한 바이오기업들의 IPO가 예정된 만큼 9월 말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바이오주의 낙폭이 과도했다는 점과 불확실성 해소가 주가 반등이 기대되는 이유라며 상위사 중 유한양행·한미약품과 기술력이 탄탄하고 주가가 크게 하락한 오스코텍·올릭스·앱클론을 추천했다. 증권가에서는 신약 개발회사에 투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해당약물이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가정에 투자하는 것이지만 사전에 알려진 정보를 갖고 오류를 낮추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위험을 사전에 회피하거나, 손실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비중 조절 등 여러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08-07 15:44: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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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부동산금융 활성화"…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

-조용병 회장이 진두 지휘하는 그룹 부동산 비즈니스 컨트롤타워 신한금융그룹은 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지주 경영진, 유관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사업부문장(GIB, WM)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5월 아시아신탁을 15번째 자회사로 편입해 그룹의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으며, 고객에게 부동산 라이프사이클(Life-Cycle) 전반에 걸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개월 간 '그룹 부동산사업 고도화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신한금융의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는 ▲그룹 부동산전략위원회 ▲그룹 부동산금융협의회 ▲그룹 자산관리(WM) 부동산사업협의회로 3단계로 구성된다. 부동산전략위원회는 조 회장이 직접 지휘하고 자산운용·아시아신탁·대체투자·리츠운용 CEO 및 글로벌투자금융(GIB), WM 사업부문장이 참석한다. 그룹의 부동산 사업의 전략방향을 논의함과 동시에 협업 성과 분석, 협의체 업그레이드를 주관한다. 부동산금융협의회는 그룹 내 협업이 필요한 부동산 관련 딜(Deal) 정보를 공유하고, 원신한(One Shinhan) 관점에서 협업 가능한 딜의 발굴 및 실행을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신한금융은 부동산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그룹의 역량을 집중시켜 부동산금융 시장 내 지위를 강화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부동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WM부동산사업협의회는 WM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부동산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에게 지속적인 부동산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부동산금융 전문인력 육성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WM고객에게 자문, 중개, 자산관리 등 부동산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그룹 부동산 전략위원회 및 각 협의회 대상자 전원이 참석해 그룹 부동산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Insight)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협의체의 주기적 개최를 통해 부동산금융사업의 진행 현황과 신사업 추진 내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부동산 사업라인 협의체를 중심으로 부동산 금융을 활성화해 고객의 자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자산 활용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7 15:44:25 안상미 기자
"더 내리기 전에 '손절매'하자"…기관 매도 물량 '비상'

최근 증시 급락에 기관투자자가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 주식비중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모양새다. 특히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는 투자종목의 로스컷(손절매)을 통해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주식 비중을 줄이고 있다. 기관투자자의 로스컷 물량이 쏟아지면서 저가 매수세도 실종된 상황이다. 7일 펀드평가사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설정액 50억원 이상 국내주식형펀드 중 액티브형인 234개 펀드가 최근 한 달 동안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 수익률 역시 모두 마이너스다. 6개월 수익률로 보면 KB자산운용의 'KB주주가치포커스'(3.23%)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자금 유출도 가파르다. 연 초 이후 국내주식형 펀드 가운데 액티브형에서만 1조61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체 설정액의 5% 정도가 빠져나간 셈이다. 최근 한 주 동안에만 설정액이 619억원이나 줄었다. 이처럼 밀려드는 환매 공세와 주가 하락에 자산운용사의 '로스컷'이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 증시 반등을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주식을 내다 파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자산운용사의 주식비중 축소는 통계에서 드러난다. 지난 5일 기준 펀드에 설정된 국내 주식 설정액은 46조8277억원이다. 1개월 전(50조6857억원)보다 7.6%나 줄었다. 심지어 하락장이 계속될 것이란 우려때문에 운용사들은 투자종목 주가가 로스컷 수준까지 급락하기 전에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 추가 손실을 막기 위해서다. 일반적으로 운용사들은 펀드 편입 종목의 주가가 매입단가보다 30% 수준까지 떨어지면 로스컷하는 내부 규정을 두고 있다. 다만 로스컷 기준까지 떨어져도 매니저가 매도하면 안된다는 사유서를 제출하면 예외적으로 로스컷 종목에서 제외하는 등 유연하게 운용하고 있다. 반대로 로스컷 기준까지 하락하지 않아도 주식을 일괄 매도하기도 한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현재 분위기에서는 당분간 반등이 어려운 종목은 로스컷을 할 수밖에 없다"면서 "리테일 펀드는 좀 더 유연하게 운용하지만 연기금, 금융사 등이 주로 가입하는 펀드의 경우 절대수익률이 있기 때문에 주가가 조금만 떨어져도 바로 로스컷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된서리를 맞는 것은 개인투자자다. 로스컷 물량이 주가 반등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가 오후 들어 하락전환 한 것도 기관이 매도규모를 키우면서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로스컷 규정을 정확하게 지키려고 했지만 현재는 해당 규정을 폐지했다"면서 "일정 하락기준에 해당하는 리스트를 리스크관리팀에서 운용본부로 보내고, 이에 대한 코멘트를 달게하는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로스컷 규정은 있지만 펀드매니저의 판단과 리스크매니지먼트(RM)팀 가이드에 맞춰 하락장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08-07 15:32:3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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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고령농 대상 농작업 대행서비스 현장점검 실시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6일 민선7기 공약사업인 '고령농 농작업 대행서비스사업' 추진 현장점검차 일로농협영농지원단 벼 병해충 항공방제 농작업 대행 현장을 방문했다. 무안군에서 현재 추진 중인 '고령농 농작업 대행서비스사업'은 지역농협에 농기계를 지원하여 관내 만 70세 이상의 고령농(부녀농), 경작면적이 10,000㎡ 미만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을 대행해주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전체 고령농 경작농지 6천ha의 50%인 3천ha 농작업 대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상반기 무안군은 사업비 17억여원을 투입하여 지역농협 5개소에 재배작목 특성을 반영한 농기계를 구입 지원하였으며, 하반기부터 고령농 중심으로 병해충 공동방제를 적극 추진중에 있으며, 농작물 수확, 동계작물 파종 등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인 일로농협은 2016년부터 벼농사 위주로 경운, 이앙, 제초, 항공방제, 수확작업 등을 대행하고 있으며, 특히 항공방제의 경우 올해 전문 방제인력 9명을 조직하여 무인헬기 1대를 추가 지원받아 무인헬기 총 3대, 드론 1대를 이용하여 연 3회 공동방제를 신속하게 추진하면서 지역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날 새벽부터 방제작업을 하고 있는 농가와 직원을 격려하고, 사업의 실질적인 수혜를 통해 고령농업인의 영농의식 고취, 경영비 절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일로농협에 당부하였다. 무안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현장점검을 통해 고령화 농촌의 인력, 경영비 문제를 해소해 나가고,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8-07 15:22: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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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주민의 건강통계 활용으로 지역별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254개 지역에서 동시에 매년 실시되는 법정의무조사로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전남대학교, 무안군보건소가 협력하여 실시하고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만성·급성질환 유병여부, 사고중독 경험, 의료서비스이용,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 21개영역 211개 문항을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4명의 조사원이 훈련된 교육과정을 거쳐 정해진 복장과 신분증을 착용하고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전자 조사표가 탑재된 노트북을 활용, 대상자와 1:1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우리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정도를 파악하고 다른 지역과의 비교를 통해 지역별 건강문제를 파악 주민의 건강증진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 건강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지역 건강통계 조사인 만큼 조사원이 방문하는 경우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https://chs.cdc.go.kr)와 무안군보건소 방문보건팀(☎061-450-5032)에 문의하면 된다.

2019-08-07 15:22:20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