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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고려대와 머신러닝 시각화 기술 개발

신한은행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모형 적용 업무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 '시각화 기법'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인공지능 산학협력과제를 통해 개발했다. 머신러닝은 인공지능 분야 중 하나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컴퓨터에서 인간의 학습 능력을 구현한 기법이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머신러닝 모형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으며, 신한은행도 신용평가, 이상거래 탐지 등에 이 모형을 적용해 업무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왔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부터 석달 간 고려대 정보통신대학의 패턴인식 및 머신러닝 연구실과 함께 '머신러닝 모형에 대한 효과적인 설명방법'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의사결정 결과와 근거를 시각화해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에 대해 성공적으로 검증을 마쳤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검증된 기술을 활용해 향후 머신러닝 적용 업무의 결과물과 관련 프로세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하고, 업무를 이용하는 고객과 직원의 편의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장현기 본부장은 "이번에 성공적으로 검증을 마친 시각화 기법은 인공지능 R&D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머신러닝 모형에 대한 설명력을 극대화하고 고객과 직원 모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9-08-12 13:13: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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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건강한 먹거리와 건강한 사회 꿈꾸는 '농심켈로그'

[살맛나는 세상이야기]건강한 먹거리와 건강한 사회 꿈꾸는 '농심켈로그' 켈로그의 사회공헌 활동의 시초는 창업자 윌 키스 켈로그가 1930년 '켈로그 재단'을 설립 후 1934년 6600만달러에 달하는 회사 주식을 모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윌 키스 켈로그는 '무엇이 우리의 지역 사회를 위한 길인가'를 꾸준히 고민했다. 이에 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거나 시리얼 공급, 기술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켈로그가 차세대 지속가능성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더 나은 내일를 발표하고, 식량 안보와 기후, 복지 등 사회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앞장서기로 했다. 켈로그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2030년까지 총 30억명의 사람들과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어린이의 건강한 삶 지원 켈로그는 국내에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2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식사 나누기' 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8년에는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약 3배 확대했다. 이를 통해 농심켈로그는 전국의 6개 보육원에 켈로그 컴퍼니 시티즌십 펀드 3만달러(약 3200만원) 기부를 포함해 1만7768인분 시리얼을 함께 제공했다. 올해도 이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손잡고 2019년 하반기에만 '희망 나눔 팩'을 통해 시리얼 총 9000팩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기부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의 1500명의 아동들에게 주말과 방학기간 동안 시리얼을 제공해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농심켈로그의 임직원 또한 아동들의 건강한 삶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018년 7월 김종우 대표이사와 임직원 봉사단은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신생보육원에서 아동들과 함께 시리얼로 간식 만들기, 미니 올림픽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소비자 연계형 기부활동 농심켈로그는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비자 연계형 기부활동을 주요 온라인 채널과 함께 진행하며 착한 소비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협력, 지구의 날과 세계 식량의 날에 의미 있는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2018년 4월에는 지구의 날에는 '켈로그와 함께 지구를 구하는 올바른 소비'라는 캠페인명 아래, 행사 기간 동안 판매된 제품 수익금의 일부를 현미 농가지원 및 환경 교육을 위해 기부했다. 10월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11번가에서 켈로그 제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동량의 시리얼 제품이 푸드뱅크의 식품 나눔 팩으로 기부되는 매칭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11만인분의 시리얼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8년 10월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 '어디든 놀이터'에 참여하여 참여 아동 및 학부모 500여 명에게 시리얼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바닥 놀이, 재활용 박스 놀이 등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건강한 놀이 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상대적으로 높은 아침 식사 결핍 위험에 노출된 위탁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약 13만3500인분에 달하는 시리얼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재민들을 위한 식품나눔 어린이 뿐만 아니라 갑작스런 재난으로 인해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식품 나눔도 이어오고 있다. 올해 4월 강원도 고성·속초 등의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화재로 삶의 터전과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시리얼 약 2만인분을 전달했다. 농심켈로그의 이번 시리얼 식품 기부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푸드뱅크를 통해 긴급 구호 물품으로 바로 전달되어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으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보금자리를 잃고 긴급 거주지에 머무르고 있는 피해 이재민들이 조리할 필요 없이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갖춘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시리얼인 '리얼 그래놀라 애플&라즈베리'를 제공했다. 농심켈로그는 2017년 5월에도 강원도 강릉?삼척지역 산불 화재로 삶의 터전과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1인분씩 소포장된 컵 시리얼 총 1만인분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한 바 있다. ◆농가 지원 프로그램 농심켈로그는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고품질의 먹거리 수급을 위한 농가 지원 프로그램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 위치한 현미 농가와 협력 관계를 수립하고 해당 지역에서 '현미 푸레이크' '오곡 현미', '아몬드 현미 푸레이크' 등 농심켈로그의 다양한 스테디셀러 제품에 사용되는 현미를 수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농심켈로그가 공급받은 현미 양은 총 2826t에 달하는 상당한 양으로 이는 매출로 환산 시 약 67억원에 준하는 액수다. 이러한 튼튼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2018년 8월 한산농업협동조합,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사단법인 자연의 벗 연구소와 함께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의 12개 현미 농가를 지원하는 '건강한 땅, 건강한 쌀'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농심켈로그의 지속가능한 농업 지원 사회공헌사업으로 60대 이상 시니어 여성 농부가 대표로 있는 현미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상생 관계를 맺고 있는 농가에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하는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8년 11월 농심켈로그 김종우 대표이사와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서천 현미 농가를 방문해 토양 검정과 볏짚 환원 활동에 나섰다. 참여 직원들은 지속적인 고품질 현미 생산을 위해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 농업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건강한 땅 만들기에 앞장섰다. 올해 5월에는 김종우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상생 관계를 맺고 있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 현미 농가를 방문해 모내기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모내기 봉사활동에는 기금을 지원받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켈로그 아시아 퍼시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는 글로벌 부사장인 레베카 부스테드가 함께 참석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해 실시했던 친환경 유기 비료 지원과 볏짚 환원 활동 이후 토양검정을 실시한 결과, 작년에 비해 토양 상태가 개선되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는데 일조하기도 했으며 토양 미세 유기물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이에 따라 토양의 보비력과 수분 흡수량이 증대되고, 토양 산도 개선, 중금속 유해 작용이 감소하며 실제 수확량 증가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냈다. 이 밖에도 농심켈로그는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2019년 2월부터 고 그린(Go Green)캠페인을 전개하고, 사무실 내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및 다회용컵 사용 장려와 함께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을 권장한다.

2019-08-12 13:00: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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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등에 1조원 기술보증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보증기금과 추경 예산안으로 일본 수출규제 피해 구제, 미세먼지 저감 시설 도입, 제2벤처 붐 가시화 등을 위해 1조원 규모의 기술보증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술보증에는 추경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신규지원이 포함됐다. 중기부와 기보는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에 3300억원 규모의 기술보증을 제공한다. 기보 자체 재원과 은행협약 출연금 등을 통해 만기연장·신규보증 등이 지원된다. 이번 기보 추경에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예산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수출규제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특별보증이 마련됐다. 수출규제로 피해를 봤거나 볼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의 기존보증에 대해 약 1300억원 규모의 만기 연장을 제공한다. 자체 재원 등을 기반으로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긴급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2000억원 규모 특별보증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특히 2000억원 중 1000억원은 기보와 국민은행 간 업무협약을 통한 특별 출연금으로 지원한다. 중기부와 기보는 추경안을 기반으로 총 6700억원의 보증도 공급한다. 보증은 ▲수출 중소기업 보증 3000억원 ▲미세먼지 저감 시설 도입기업 및 기술개발기업 보증 2500억원 ▲제2벤처 붐 가시화를 위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및 '엔젤플러스 프로그램 보증' 1200억원이 지급된다. 먼저 수출 중소기업 보증은 미·중 무역 분쟁 등 외부 경제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수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 신뢰도 확보를 위한 투자 확보 방안으로 보증 한도도 30억원에서 70억원으로 확대한다.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전결권 등 심사기준도 완화한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 시설 도입기업·기술개발기업 보증은 사회문제로 급부상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설비 도입기업과 미세먼지 대응기술 보유기업의 필요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된다. 미세먼지 분야 사업 영위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 비율을 90%로, 보증료를 0.2%포인트 감면으로 지원한다. 이 중 특히 기술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보증 비율을 95%로 높이고, 보증료 감면도 0.3~0.4%포인트로 상향 지원한다. 자발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저감 설비를 도입하는 기업도 우대한다. 또한 제2벤처 붐을 더욱 가시화를 위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과 엔젤플러스 프로그램에 대한 보증공급을 한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신설됐다. 운영 결과, 많은 기업이 지원 규모 확대와 지속적인 제도 운영을 요구해 1000억원 규모로 특별보증을 추가 공급한다. 추가 특별보증에는 성장성 요건 중 종업원 수 조건을 10명에서 5명으로 완화한다. 일부 불명확했던 요건은 명확히 하여 모집공고 시 반영한다.

2019-08-12 12:08:1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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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주서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 'ZET'개시…상생 생태계 조성

현대자동차가 개방형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가 개방형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플랫폼인 'ZET(제트)' 구축을 완료하고 중소 공유서비스 업체들과 함께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공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제주도에 대표적인 퍼스널 모빌리티(1인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 30대와 전기자전거 80대를 투입,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본격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시범 서비스는 현대차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B2B)하고 이를 이용해 복수 서비스 운영회사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B2C)하는 개방형 구조로 이뤄진다. 현대차 라스트마일 솔루션은 ▲사용자 앱, 고속 IoT 모듈을 활용한 관리시스템 제공을 통해 운영사 비용 저감과 효율성 증대를 꾀하는 동시에 ▲헬멧 비치, 보험서비스, 속도 제한 기술 등을 지원해 안전한 서비스 운영을 가능케 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차는 이번 개방형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얻은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더욱 고도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시범사업 시작과 함께 각 지역의 공유 기기 공급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서울 및 대전 등 일부 지역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도 대폭 늘려갈 계획이다. 현대차가 시작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는 제주도 주요 관광지인 ▲이호테우 ▲송악산 지역 등 모두 2곳이다. 전동킥보드는 송악산 지역에만 30대 전기자전거는 두 지역 각각 40대씩 총 110대가 공급된다.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는 현대차가 개발한 제트라는 플랫폼 안에서 이루어진다. 현대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카이스트 대전 캠퍼스 내에서 IoT를 접목한 전동킥보드 공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플랫폼 ZET 완성도를 높여 왔다. 사용자는 앱스토어를 통해 ZET 앱을 다운받아 내 주변에 위치한 공유 기기를 확인할 수 있다. 라스트마일 서비스는 교통이 혼잡하거나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수단이 닿지 않는 단거리 이동 서비스로, 빠르고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단기간 내에 현대인의 삶에 정착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국내 한 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고속 성장해 2022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60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변모를 목표로 차량을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는 물론, 라스트마일 분야에서도 핵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서호 현대차 전략기술본부 융합기술개발실 상무는 "이번 공유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시범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한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전동 개인 모빌리티를 이용한 공유사업이 한국에서도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중소업체들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12 11:26: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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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상반기 실적 부진…미중 무역분쟁 겹쳐 '한 숨'

국내 정유업계가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정제마진 하락과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하반기 실적 전망 역시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 정제마진은 1배럴당 6.7달러를 기록했다. 7월 셋째주보다는 소폭(0.7달러) 하락했지만 올해 초 1달러 수준의 정제마진과 비교하면 크게 상승한 셈이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정제마진은 1~4달러에서 움직였다. 정제마진이 하락하면서 올 상반기 국내 정유사들의 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일제히 감소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11조4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799억원으로 72.6%나 감소했다. 2분기에는 영업손실 905억원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현대오일뱅크 상반기 매출은 10조46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52억원으로 57.2% 줄었다. SK이노베이션은 상반기 매출 25조9522억원, 영업이익 82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7%나 줄었다. GS는 상반기 매출액 8조92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1조5억원을 기록하며 9.6% 감소했다. GS칼텍스의 상반기 매출액은 15조6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4629억원으로 47% 감소했다. 정유회사는 원유를 정제해 휘발유, 등유, 경유 등 경질유 제품을 생산해 수익을 낸다. 정제마진은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료인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 비용을 뺀 금액이다. 정유회사 실적을 좌우하는 요인이다. 정제마진이 1배럴당 4~5달러를 넘겨야 정유사는 이익을 낼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면 앉아서 손해만 봐야 하는 구조다. 정제마진이 손익분기점은 웃돌고 있지만, 하반기 중국 등 석유업체들의 신규 설비 가동이 예정되어 있어 추가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중국 헝리석유화학이 최근 일평균 40만배럴의 설비를 가동한 데 이어 5월부터 저장석유화학도 일평균 40만 배럴의 시험 가동을 시작했다. 6월 말에서 7월 초 브루나이 홍이도 일평균 17만 배럴의 설비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도 일평균 22만배럴의 정유설비 시험가동에 나섰다. 이들 설비는 9월에서 10월 양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또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중국 경제 회복에 암운이 드리웠을 뿐 아니라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 정유사들의 부담이 늘어난 것을 근거로 하반기 실적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금물이라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반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는 호재로 꼽힌다. 이는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기존 3.5% 이하에서 0.5% 이하로 낮추는 것으로, 글로벌 선사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저유황유 사용을 테스트하고 있다. 황 함유량이 0.1%인 저유황유는 고유황유보다 40~50% 비싸다. 규제가 시행되면 두 제품의 가격 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돼 저유황유를 생산하는 정유사의 수익이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정유4사는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VRDS) ▲솔벤트 디 아스팔딩(SDA) ▲잔사유 고도화 설비(RUC) ▲올레핀 다운스트림 컴플렉스(ODC) 등 설비 구축을 통한 수익성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정제마진의 등락 여부는 현재로서는 쉽게 점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설비투자에 주력하는 게 지금으로서는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활로라고 본다"고 전했다.

2019-08-12 11:19: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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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루나, '매트 틴트 레더' 출시

애경산업 루나, '매트 틴트 레더' 출시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는 '매트 틴트 레더(Matte Tint Leather)'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루나 매트 틴트 레더는 한 번의 터치로 선명하게 발색되는 부드러운 제형의 립 틴트다.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 되며, 소량으로도 보이는 색상 그대로 선명하게 발색된다. 색상이 오래 지속되고, 제형이 빠르게 건조돼 컵 등에 묻어남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루나 매트 틴트 레더는 한국인 피부 톤에 어울리는 레드 컬러 5가지로 구성됐다. ▲은은한 핑크 빛이 감도는 차분한 리얼 레드 컬러의 1호 '프라이빗'(Private) ▲오렌지 색상의 상큼한 레드 컬러 2호 '피버 바이트'(Fever Bite) ▲핑크 빛이 감도는 베이지 컬러의 3호 '샌드 브리즈'(Sand Breeze) ▲MLBB 계열의 코랄 핑크 컬러 4호 '플리즈드'(Pleased) ▲보라 빛이 감도는 브릭 레드 컬러 5호 '데인저러스'(Dangerous)로 구성돼 본인의 피부 톤에 맞는 색상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루나 담당자는 "포인트 메이크업 중 사람의 시선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이 바로 입술이다"며 "매트 틴트 레더를 입술 중앙에서 밖으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해 발라주거나 입술 라인을 따라 전체적으로 발라주면 매력적인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8-12 11:17:5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