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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앱, 어디까지 써봤니?

모바일 쇼핑앱, 어디까지 써봤니? 잠자기 전에 주문하면 아침 일찍 주문한 물건이 도착하는 시대다. 모바일 쇼핑 경험률이 94%로 일상화되면서 필요 시,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구매하는 합리적 구매 태도가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의 '모바일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19'(응답 표본 1000명, 20~49세 남녀)에 따르면, 모바일 쇼핑은 남성(88.0%) 대비 여성층의 경험률(94.6%)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연령별로는 이용률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남성은 주로 PC를 이용한 온라인 쇼핑 경험률이 많았다. 오프라인 대비 온라인과 모바일 구입 증가 품목으로는 가정용 생활용품이 39.8%, 패션잡화가 36.5%, 패션 의류가 35.5%로 높다. 반면 오프라인 쇼핑 품목 상위는 식료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내 구입 경험률은 81.7%였다. 오프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이유는 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즉시 수령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의류의 경우 착용해볼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온라인과 모바일로 구매하는 이유로는 '편리성'과 '가격/가치'를 장점으로 꼽았다. 응답자수의 56.4%가 '언제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다는 편리함'을 가장 큰 이유로 밝혔으며, '만족스러운 가격'(55.7%)을 두번째 이유로 대답했다. 1인당 설치된 쇼핑 앱의 개수는 평균 5.8개인 것으로 지난해(5.5개) 대비 소폭 증가했다. '상품 구매가 필요할 때'(63.3%) 외에 '딱히 할 일이 없을 때'(45.5%), '일과 도중 휴식을 취할 때'(30.0%) 앱에 접속해 쇼핑을 즐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1주일 기준 약 5회 정도 쇼핑 앱에 접속하며, 그 중 약 3회는 실제 구매로 연결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필요한 제품이 있을 때 모바일 쇼핑 앱을 이용한다는 비중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양상을 띄었다. '필요할 때 물건을 구입한다'는 응답자는 69.0%인 반면, '미리 사둔다'는 응답자는 '31.0%'로 집계됐다. 다만, 여성은 필요한 게 없어도 습관적으로 쇼핑 앱을 이용하려는 특성을 보였다. 모바일 쇼핑 앱 주 이용률은 쿠팡, 네이버쇼핑, 11번가, 위메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쿠팡을 주료 사용하는 이유로는 '빠른 배송'이었고, 네이버쇼핑은 '간편한 결제'와 '상품 다양성' '앱 편리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 외, 11번가는 '다양한 혜택/이벤트', 위메프와 G마켓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혜택/이벤트'가 주된 이용 이유로 나타났다. 쿠팡, 11번가, G마켓은 '생활용품/주방용품'이 주 구매 품목인 반면, 네이버쇼핑은 '의류/패션 잡화'가 구매율이 높았다. 유료 쇼핑앱 멤버십을 이용하는 비중은 29%로,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클럽'과 쿠팡의 '로켓와우'를 주로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약 72%가 사용에 만족하고 있고, 특히 로켓와우의 만족도가 81%로 높은 편이었다. 쿠팡의 유료멤버십 '로켓와우클럽'은 다른 이커머스 업체와 다르게 '배송'에 초점을 맞췄다. 적립금, 쿠폰 등 가격할인 혜택대신 월 2900원의 멤버십 비용에 '19800원 가격제한 없이 로켓배송 무료배송', '로켓배송 상품 당일배송', '로켓프레시 상품 새벽배송', '로켓배송 상품 30일 무료반품'등을 이용할 수 있다.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클럽'을 운영한다. 연회비 3만원을 내면 웰컴 기프트로 스마일캐시 3만 5000원을 제공하고, 한 달 무료 이용 신청 즉시 2000원을 지급해 총 3만 7000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쇼핑할 때마다 스마일캐시 적립이 최대 5배까지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모바일 쇼핑객이 꾸준히 늘고 있고, 유료 멤버십제는 연회비 이상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충성 고객을 잡아두는 '록인(Lock-in)' 효과와 회원 활동성을 더욱 높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유료 멤버십 혜택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8-12 15:06: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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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빅데이터 기반 '고객중심경영 시스템' 구축

신한생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소리와 의견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처리하는 '고객중심경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객중심경영 시스템은 유형과 종류에 상관없이 고객이 신한생명에 전하는 칭찬, 제안, 요청, 문의, 불만 등을 실시간으로 경청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는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이 지난 7월 영업전략회의에서 "고객 목소리를 제일 먼저 듣고 필요한 것을 가장 빨리 채워주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고객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빠르게 처리하는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한 최초의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던 것의 결과물이다. 신한생명은 고객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고객의 소리 모니터링 대시보드(dash-board)'를 만들었다. 대시보드에는 ▲전사 접수 및 진행 상황 ▲고객의 소리 주요 키워드 및 이슈 분석 ▲유형·상품·채널·지역별 현황 ▲고객 관련 주요 경영지표 등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표기된다. 여기에 고객의 소리에 접수된 주요 내용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대시보드는 성대규 사장뿐만 아니라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CCO(Chief Customer Officer), 각 영업채널의 그룹장 집무실에 배치됐다. 고객의 소리와 관련된 내용을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신한생명은 '고객의 불만소리'에 해당되는 것은 전월 대비 증가, 적정지표 초과 폭에 따라 3단계에 걸친 위기경보를 설정하고 행동지침을 마련했다. 1단계에 해당되면 모니터링과 이상 징후 유형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도록 했다. 2단계에선 발생된 영업채널과 해당 지원부서는 CEO에게 현황을 보고하고 개선책을 실행해야 한다. 3단계에는 직원들에게 소비자보호 경보 발령 사항을 알린 후 전사적인 대책방안을 수립하고 즉시 실천에 옮기도록 했다. 이밖에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지원그룹 산하에 있던 소비자보호팀을 CEO 직속인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산하로 이동해 신속한 업무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소비자보호팀 인력을 대폭 늘리고 업무 프로세스를 세분화시켜 고객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대가 가능하도록 지원 역할을 강화했다. 성 사장은 "새롭게 구축한 '고객중심경영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고견을 깊이 새겨듣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 공간을 구축하고 이를 의사결정에 반영해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08-12 15:03:2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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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제3회 프로미 가족사랑 안전체험 페스티벌' 개최

DB손해보험은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11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프로미 가족사랑 안전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치원생, 초등학생 2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정생활에서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겁고 다양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어린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화재, 물놀이 사고, 승강기 사고, 유괴 등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신속하고 올바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천할 수 있는 요령을 안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이밖에 코스튬 포토존, 레고블록 메시지월, 볼풀 놀이터 등의 다채로운 놀이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즐거운 놀이를 하면서 안전 수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찾아가는 가족사랑 사진관 시즌 2'도 진행됐다. 행사장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가족사진 촬영이 이뤄졌고, 즉석에서 사진 인화 후 액자에 넣어 증정됐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족사랑과 안전 관련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8-12 14:51:0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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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019 사운드풀 페스타' 개최

KT&G, '2019 사운드풀 페스타' 개최 KT&G는 오는 23~24일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2019 사운드풀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9 사운드풀 페스타'는 여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예술분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복합문화예술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영화, 전시, 디자인, 교육과 접목한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 참신한 공간 연출을 통하여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이들 모두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23일 오후 8시부터 김사월, 버둥, 웨터, 최낙타, 하늘해밴드, 24일에는 오후 2시부터 빌리어코스티, SURL(설), 쏜애플, 언어의정원, 이지형, 위수, 프롬올투휴먼, 최상엽이 공연한다. 총 13팀의 뮤지션들이 펼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무대를 KT&G 상상마당 홍대의 전문 공연장 '라이브홀'(지하 2층)과 팝업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운지'(3층) 두 곳에서 진행해, 관객들에게 더욱 신선한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2019 사운드풀 페스타'는 단순한 공연 개최뿐만 아니라, 출연 뮤지션들이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더욱 눈길을 끈다. 23일에는 김사월, 최낙타의 '하이터치회'(손뼉 맞춤), 24일에는 SURL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그리고 '아카데미'(6층)에서는 빌리어코스티와 함께하는 '힐링 명상', '시네마'(지하 4층)에서는 위수와 함께하는 '영화 관람', '갤러리'(4층 또는 5층)에서는 최상엽과 함께하는 '전시 관람'이 예정되어 있다. '디자인스퀘어'(1층)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2019 사운드풀 페스타' 출연 뮤지션들의 음반 및 굿즈 2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추후 KT&G 상상마당 SNS을 통해 공개된다. '2019 사운드풀 페스타'의 티켓은 금요일권 3만3000원, 토요일권 4만4000원, 양일권 5만5000원으로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KT&G 상상마당 홍대의 시네마, 디자인스퀘어, 라운지, 갤러리, 아카데미 유료 이용 영수증 소지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 할인 등 이번 공연의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은 아티스트에게는 창작 활동의 기회를, 대중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9-08-12 14:49: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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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프리미어리그 '맨시티' 공식 후원 지속

넥센타이어는 지난 10일 개막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2019/20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의 공식 후원을 지속한다고 12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맨시티를 공식 후원해 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유니폼 소매에 기업 로고를 노출하는 방식의 슬리브 파트너십을 맨시티와 체결했다. 이로써 최근 두 시즌 연속 우승한 바 있는 맨시티는 3시즌 연속 넥센타이어의 로고가 소매에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넥센타이어는 맨시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축구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맨시티는 지난 프리미어리그 2018/19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포함해 영국 내 리그 4관왕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넥센타이어 강호찬 부회장은 "2015년부터 지속해온 넥센타이어의 맨시티 후원이 성공적인 스포츠 마케팅 사례로 자리매김한 만큼 2019/20 시즌에도 또 한번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4월 체코에 위치한 유럽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맨시티 뿐만 아니라 지역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후원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9-08-12 14:42:0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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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사회공헌 프로 'S&I 상상문고' 51·52호점 오픈

기증한 도서만 총 3만권 넘어…2020년까지 60곳 계획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 51번째와 52번째 'S&I 상상문고'를 잇따라 선보였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최근 경기 광주 곤지암읍과 퇴촌면에 각각 'S&I 상상문고'의 문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51호점인 '샘솟는지역아동센터'에 방정환재단과 함께 선정한 신간 도서 500권을 지원했으며, 노후 책걸상도 함께 교체했다. 또 52호점 '어울림지역아동센터'에도 500권의 도서와 책장을 기부하고, 바닥판넬 시공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공사도 함께 진행했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I 상상문고'는 지난 2014년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0호점을 열었다. 현재까지 기증한 도서만 3만권이 넘는다. 오는 2020년까지 60곳 의 상상문고가 개관하면 2000명 이상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 지원 프로그램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상상문고 Care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개관 3년 이상 경과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도서 200권과 책장 등을 추가 지원하는 형태로 올해 8월 현재 9곳, 연내 총 12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케어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상상문고를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보람을 느낀다"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학교 과정 개설 등 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과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주)LG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로 과거 서브원에서 독립했다. 건물관리, 건설사업, 레저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9-08-12 14:38: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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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 개인 투자자들 몰린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으로 개인 투자자 자금 모아 쇼핑하듯 쉽게 투자 정보 확인하고 소액 투자 가능 업계 1위 '와디즈', 올해 펀딩 규모 700억 넘을 전망 개인이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하는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진행 기업의 증권 발행 한도가 연간 7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어났고, 개인 투자자의 투자 한도도 연간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늘면서 시장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액셀러레이터, 엔젤투자와 더불어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이 스타트업 초기 투자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은 상품이나 서비스에 투자하던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과 달리 채권이나 주식으로 회사 성장에 직접 투자를 하는 것이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의 장점은 투자를 쇼핑하듯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10만원 단위의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어 위험도 적다. 다른 조건 없이 와디즈 회원가입 후 증권계좌만 연동하면 쉽게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투자 정보도 플랫폼에 모여있어 찾기 쉽다. 개인들이 돈을 모아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준다는 점에서 엔젤투자와 유사하지만, 개인 투자조합인 펀드와 업무 집행조합원을 따로 선정하지 않아도 되고, 플랫폼을 통해 간단히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와디즈 등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서 스타트업 정보를 열람하고 해당 기업의 주식과 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은 2016년 1월 25일부터 법제화돼 5개 업체가 온라인 소액투자중개업자로 금융위원회에 등록됐다. ▲와디즈 ▲유캔스타트 ▲오픈트레이드 ▲인크 ▲신화웰스펀딩이다. 현재 총 15개 업체가 온라인 소액투자중개업자로 등록되어 있다. 지난 1월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른 발행 한도가 15억원으로 확대되면서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시장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기업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투자를 연간 7억원까지 받지 못했다. 투자 규모가 두 배로 커진 것이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규모가 벤처캐피털이 한 번에 투자하는 금액인 약 10~15억원에 가까워지면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수요도 늘었다. 1월 자본시장법 개정 직후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불리오'를 운영하는 '두물머리'는 자금 15억원을 한 달 만에 유치하기도 했다. 개인간대출(P2P) 기업 '8퍼센트'는 와디즈 펀딩으로 7억9000만원을 모았고, 이후 벤처캐피털로부터 60억원의 후속투자도 끌어냈다.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21그램', 도시재생 기업 '다자요' 등도 와디즈 펀딩 성공 벤처캐피털(VC)의 추가 투자를 받았다. 이에 크라우드 펀딩을 운영하는 와디즈의 펀딩 규모도 급성장세를 맞았다. 올해 상반기까지 와디즈의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금액은 230억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와디즈의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전체 규모인 209억원도 훌쩍 넘겼다. 와디즈는 올해 리워드형과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투자 금액이 1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 중 40%인 700억원 이상이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금액이 될 전망이다. 와디즈 관계자는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은 글로벌 시장에서는 영국의 크라우드 큐브, 이스라엘의 아워 크라우드 등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2019-08-12 14:37:30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