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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원뱅킹’ 특화상품 5종 출시

우리은행은 1일 새로운 모바일 통합플랫폼 '우리원(WON)뱅킹' 출시에 맞춰 우리원뱅킹에 최적화된 특화상품을 출시했다. 새로운 상품은 ▲원 통장(입출식) ▲원 적금 ▲원 예금 ▲원 신용대출 ▲모이면 금리가 올라가는 예금 등 5가지다. 원 통장은 개설만으로 스마트뱅킹 타행이체수수료, 우리은행 및 GS25편의점 자동화기기 현금인출수수료가 면제되는 입출식 통장이다. 우리원뱅킹과 우리은행 모바일웹 등에서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개설할 수 있다. 원 적금은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최대 연 2.6%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년, 월 저축한도는 50만원, 기본금리는 적립방식에 따라 정액적립식 연 2.4%, 자유적립식 연 2.3%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0.2%포인트는 원적금이 원통장을 통해 신규 가입되고, 만기에 해지된 경우 적용된다. 원 예금 역시 우리원뱅킹 전용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개월에서 36개월 이내로 월단위로 금액 제한없이 가입 가능하며, 기간에 따라 0.5%~1.05%의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만기해지시 기본금리의 2배의 금리가 제공되는데, 가입기간 12개월의 경우 기본금리 0.95%의 2배인 연 1.9%의 금리가 제공된다. 모이면 금리가 올라가는 예금은 공동구매 상품으로, 모집금액이 많을수록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최소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어 소액 예금 고객도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회차 별 판매한도·가입기간·금리 등이 달라지며, 모집안내는 우리원뱅킹 등에 공지된다. 마지막으로 원 신용대출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 동일 회사 6개월 이상 재직 조건을 충족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본인 명의 휴대폰을 이용해 우리원뱅킹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쳐 최대 1억원까지 365일 신청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원뱅킹 출시에 맞춰 모바일에 최적화된 원 특화상품을 출시했다"며,"우리원뱅킹이 고객의 삶과 밀착된 금융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09-01 14:22:1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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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츠 수익률 호조…웃지못하는 자산운용사

일본의 무역 보복에 따른 불매운동이 장기화되면서 일본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말못할 고민에 빠졌다. 최근 일본 리츠 펀드는 도쿄 올림픽 등 호재로 해외 부동산 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러한 성과를 적극 홍보할 수 없어서다. 1일 펀드평가사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국내에 설정된 해외부동산 펀드 중 최근 1개월 수익률(8월 30일 기준)이 가장 높은 펀드는 삼성자산운용의 '삼성J-REITs부동산1(REITs-재간접)'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4.51% 수익률을 냈고,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71%다. 해당 펀드는 일본의 부동산과 관련된 집합투자증권 등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발표하는 'TSE 리츠 인덱스'에 포함된 J-REITs를 시가총액 비중에 맞춰 분산투자한다. 자산의 60% 이상을 일본 리츠(J-REITs)에 투자한다. 비슷한 전략으로 운용하는 '삼성재팬프라퍼티(JapanProperty)부동산(REITs-재간접)'이 다음으로 높은 수익률(1개월 4.18%)을 기록했고, 네 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 역시 일본 리츠에 투자하는 한화자산운용의 '한화재팬리츠(JapanREITs)부동산1(리츠-재간접)'이다. 한 달 수익률은 3.63%, 연초 이후 수익률은 17.09%다. 최근 한 달 간 국내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4.81%, 해외주식형펀드는 -3.32%였다는 점에서 4~6% 배당까지 주는 리츠 등 대체투자에 투자를 했다면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었다. 게다가 해당기간 해외 대체투자펀드 전체 수익률이 1.22%인 점을 감안하면 해외대체투자 펀드 중에서도 일본 리츠에 투자하는 게 성공적인 전략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일본 리츠가 목표 수익률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고 있음에도 자산운용사는 상품 홍보에 적극 나서지 못하는 모양새다. 때문에 4%가 넘는 수익률을 내는 가운데서도 최근 한 달 '삼성J-REITs부동산1(REITs-재간접)'으로 유입된 자금은 15억원에 그쳤고, 해외대체투자펀드 유입액 상위는 글로벌리츠, 아시아리츠 등이 차지했다. 대신 펀드를 판매하는 증권사 지점에서는 추천 상품에 일본 리츠를 올려놓고 있다. 현재 증권사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고 있는 펀드는 '한화JapanREITs부동산1(리츠-재간접)'이다.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한화투자증권, DB금융투자 등 4개사가 추천하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일본에 대한 불매운동과 별개로 자본시장에서는 일정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상품에 투자하길 바라는 수요가 있기 때문에 현재 수익률이 좋고, 앞으로도 좋을만한 상품을 추천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실제 일본 리츠 상품의 전망은 밝다.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기반으로 공실률이 거의 없는데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위한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과 경기둔화 우려에도 일본 리츠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면서 "일본은 3대 도시권인 도쿄, 오사카, 나고야 중 올림픽 관련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고, 공실률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도쿄 지역의 부동산이 2020년까지 호황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9-01 14:21:5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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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고객? 금리·서비스 따라 이동!…'파이낸셜노마드' 시대

더 유리한 금리나 서비스에 따라 여러 금융사를 옮겨다니는 '파이낸셜 노마드(Financial Nomad)' 현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디지털화로 소비자들이 금융상품 정보를 수집하기 쉬워진 데다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업체의 등장으로 고객유치 경쟁이 치열해진 탓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오현정 연구위원은 1일 '파이낸셜 노마드 현상과 노마드형 고객의 이동방지 사례'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시대 금융소비자는 금융상품 정보를 수집하기 쉬워지면서 한 개의 금융기관과 거래하는 충성도는 하락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금융소비자를 유인하는 흐름은 확대됐다"며 "금리 , 서비스 등 혜택에 따라 여러 금융 기관을 옮겨 다니는 파이낸셜 노마드 현상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마드(Nomad)'는 정착하지 않고 자유롭게 떠돌아다니는 삶의 방식을 가진 유목민이나 유량자를 뜻한다. 파이낸셜 노마드는 금융권에서 금리, 서비스 등의 혜택에 따라 여러 금융기관을 옮겨 다니는 소비자를 지칭한다. 권역을 불문하고 금융상품 비교는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니다.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FINE)'에서는 예금, 적금, 펀드, 주택담보대출 등 전 금융권 상품을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는 디지털에 익숙한 밀레니얼세대 비율이 46%를 초과하며 금융상품을 개인조건에 맞게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오 연구위원은 "국민체감형 금융거래 서비스 확대 도입방안이나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의 제도도입은 금융소비자가 편리하고 쉬운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하지만 경쟁심화로 고객의 이동가능성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은 출시 20일 만에 30만좌가 완판됐고, 10개월 만에 80만좌를 달성했다. 오 연구위원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을 살려 만기달성 성취감과 재미요소를 가미한 인터넷 전용 적금상품 및 특정 고객군에게만 고금리를 주는 적금상품 등은 상품경쟁력으로 금융소비자를 유인함으로써 파이낸셜노마드 현상을 확대시켰다"며 "모든 거래를 다 청산하고 금융사를 이동하기 보다는 금융거래 일부는 남긴 채 특정상품의 금리, 서비스 등의 혜택에 따라 여러 금융기관을 옮겨 다니는 부분이탈(partial defection) 성향을 가지는 파이낸셜 노마드가 등장했다"고 분석했다. 금융사 역시 이동통신사나 자동사보험과 같이 철새고객을 잡기 위한 전략이 필요해졌다. 금융소비자에게 경쟁력 있는 상품·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이동을 방어함과 동시에 거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미 철새고객을 잡기 위한 경쟁은 시작됐다. KB국민카드는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요금, 4대 사회보험료, 부동산임대료, 초·중·고 학교납입금 등 신용카드 연결 자동납부 이벤트를 하고 있으며, 카드서비스(할인·포인트)를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수시입출금 통장에 급여이체, 신용카드 결제계좌 지정, 자동이체 이체실적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를 제공 한다. SK텔레콤은 핀테크업체 플랫폼 핀크, DGB대구은행과 함께 '적금 T 하이(High) 5'를 출시했으며 젊은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오 연구위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다양한 관점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해 낼 수 있는 금융회사 플랫폼도 고객 개인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동고객에 대한 사전감지로 이동방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9-01 14:21: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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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식품산업 '가정간편식'이 견인

올해 상반기 식품산업 '가정간편식'이 견인 올해 상반기 식품산업은 가정간편식(HMR), 육류가공품이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8년 국내 식품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식품 유형 중 즉석조리·편의식품이 지난해 급성장 했다. 가정간편식으로 팔리는 즉석조리·편의식품 생산실적은 2018년 3조4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3.7% 증가했다. 2016년 14.3%, 2017년 22.6% 등으로 성장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업계는 올해 가정간편식(HMR) 시장 규모가 4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국내 식품제조업과 업종별 동향, 교역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1~5월 식품제조업의 육류가공업은 출하량이 7.9% 증가했으며 이러한 증가는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이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기타식품 제조업의 출하액 역시 전년대비 2.6% 증가했으며, 기타식품 중 가정간편식의 출하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가정간편식의 수요가 증가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편의성', '시간 단축', '가성비'를 꼽는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사람들이 보다 손쉽고 간편한 요리를 선호하고, '소확행', '홈파티' 등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외식보다는 집에서 근사한 요리를 빠르게 만들어 먹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가정간편식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정량의 재료로 포장되어 있어 잔반 걱정 없이 경제적이라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롯데멤버스가 20~60대 남녀 총 4900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10명 중 8명 이상인 82.7%이 가정간편식을 이용해봤다고 응답했다. '식사 준비가 쉽고 빨라서 구입한다'는 비율이 응답자의 68%를 웃돌았다. 직접 재료를 사서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가정간편식을 이용한다는 응답도 37.4%에 달했다. 가정간편식의 수요가 급증하자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해 대형마트와 주요 육류가공업체 등에서 가정간편식 브랜드를 만들어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의 가정간편식인 '올반 삼계탕'은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6만 5000개가 팔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8000개가 판매된 것에 비해 132% 증가한 수준이다. 요리연구가 빅마마가 자신만의 육수 비법을 담아 자신 있게 내놓은 가정간편보양식인 '이혜정의 일품 소한마리탕'도 작년 NS홈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래 60만개 이상이 팔리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혜정의 일품 소한마리탕'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북미산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엑셀비프'의 갈비와 빅마마 이혜정만의 비법 육수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 식품업계는 이러한 인기에 따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가정간편식을 출시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잡기 위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HMR 가정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는 최근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삼시세끼 산촌편'과 협업한 '구수한 버섯 된장찌개'와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밀키트를 론칭했다. 방송에서 출연진이 직접 요리한 레시피를 구현한 가정 간편식으로 다른 가정간편식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는 11번가와 컬래버레이션한 신제품 '매워죠스'와 '마라죠스' 세트를 출시했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정간편식에 외식업계에 불고있는 매운 맛과 마라 맛 열풍을 반영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죠스떡볶이보다 11배 매운 매워죠스 3개와 특제 마라소스로 풍미를 더한 마라죠스 3개, 스틱형 분말 음료 '죠스쿨' 12개, 죠스 캐릭터 모양의 액세서리 '죠스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와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특성이 뚜렷하게 나타남에 따라 가정간편식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기업을 비롯한 식품업계의 가정간편식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면서 보다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09-01 14:12:41 박인웅 기자
[주간증시전망]미국의 추가관세 부과…무역협상 추이 주목

이달부터 미국과 중국의 상호 관세가 본격적으로 부과되면서 경기 충격에 대한 우려가 국내 증시에도 작용할 전망이다. 또 이번주 발표되는 한국 수출입과 주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미국 고용지표 등도 증시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권사들이 1일 주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제시한 이번주 코스피 밴드는 NH투자증권 1900∼1970, 하나금융투자 1900∼1950, 케이프투자증권 1940∼2000 등이다. 미국이 중국에 추가 관세가 부과하는 가운데 양국의 협상 추이에 따라 당분간 좁은 박스권에서 증시가 등락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미국은 이달부터 112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중 일부에 대해 15% 관세를 부과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가 관세를 예고했던 3000억원 달러 규모의 9중국산 수입품 가운데 상당수 소비재 품목들이 포함된다. 이어 12월부터는 약 1560억달러의 수입품이 관세부과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핵심정보·IT기술 제품이 대상이다. 또 10월부터는 현재 25%의 관세를 적용받는 2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기존보다 5%포인트 인상된 30%의 관세를 물릴 예정이다. 중국도 맞불 작전에 나선다. 중국은 이달부터 미국산 수입품 5078개 품목, 750억원 달러의 상품에 대해 최고 10% 관세를 추징한다. 12월부터는 미국산 자동차와 부속품에 대해 각각 25%, 5%의 관세 추징을 한다고 추가로 고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는 예정대로 부과하되 중국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양국의 협상에 대한 기대는 아직 살아있는 분위기다. 한국 수출입과 주요 제조업 PMI, 미국 고용지표도 잇따라 발표된다. 증권가에서는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아 경기 하방압력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정희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한국 수출입의 경우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가 예상된다"며 "전월과 비교해 미중 무역분쟁이 오히려 악화되며 글로벌 수요부진 우려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국 제조업 PMI는 소폭 회복이 예상되나 세부내용에서는 부진할 전망"이라며 "미국 8월 신규고용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겠지만 연준의 향후 경기판단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발표하는 베이지북에도 관심이 쏠린다. 베이지북은 미국의 지역·산업별 경기 현황 등을 다루는 경기 동향 보고서로 그간 이어진 미중 무역분쟁의 악영향이 나타날 지 주목되고 있다.

2019-09-01 14:10:51 김유진 기자
[주간펀드동향]주식형펀드 약세 지속…'금펀드 약진'

여전히 미중 무역갈등, 일본 수출 보복 등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면서 주식형펀드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8월23일~29일)간 전주 대비 0.90% 하락한 1933.41포인트로 마감했다. 주 초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종료한다는 소식에 한일 갈등 심화 우려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지만 주중 미중 무역갈등이 완화되는 모습에 하락폭을 일부 되돌렸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0.07% 상승한 반면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0.57% 하락했다. 해당 기간 국내주식형펀드는 1.01% 하락했다. 액티브펀드를 중심으로 자금 유출이 발생하면서 전체 순자산은 6370억원 줄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0.80% 하락했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인도 지역의 펀드가 1.40%의 수익률로 비교적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인도 정부의 외국인 투자자 증세안 철회 등 적극적인 증시 부양 의지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해외주식형에서도 자금 유출이 발생해 순자산은 전주보다 2280억원 줄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주식형펀드는 '골든브릿지스마트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S-7[주식혼합]종류A'(0.93%)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에서는 금값 상승으로 인해 소재섹터인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펀드가 5.16%의 뛰어난 수익률을 기록했다.

2019-09-01 14:06:3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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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확산에 영상·음향 가전 시장 8380억원 규모로 커져

1인 가구 확산에 영상·음향 가전 시장 8380억원 규모로 커져 '집순이', '집돌이'를 위한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1인 가구 수는 약 585만 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약 30%를 차지했다. 집에서 혼자 힐링을 즐기는 '홈(Home)족', 혼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혼족' 등의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1인 가구가 사회의 일반적인 모습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에 집에 홈 시어터나 홈 바(Bar)를 조성하고, 운동을 하는 등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TV의 두께가 얇아짐에 따라 스피커 내장 공간이 축소돼 음질이 부족해지면서 프리미엄 TV 에 어울리는 음향 기기를 찾는 사람도 늘어났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인 'GFK'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국내 소비자 가전 시장은 9조 8540억원을 규모로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성장한 가운데 영상·음향 가전 분야의 매출은 같은 기간 약 8% 신장하며 838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 3월 노원점에 프리미엄 가전 매장인 '아이디어&펀 매장'을 오픈했으며, 약 5개월 간 목표 매출을 250% 초과 달성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음향 브랜드인 '보스(Bose)', '제네바' 등의 매장을 오픈하면서 올 1~7월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음향 가전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에 비해 15% 신장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1층 잔디광장에서 미국 음향가전 브랜드 '티볼리 오디오'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나무에서 속삭이다'라는 컨셉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북미, 이탈리아 등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 '티볼리'의 대표 상품인 'Model One BT'의 디자인을 본따 만든 행사장에서는 '클래식 시리즈'와 '아트 시리즈' 오디오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형 티볼리 오디오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30개 한정으로 정가 39만원인 'PAL BT' 오디오를 27만 3000원에 판매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에서 행사 관련 게시물을 업로드 한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 행사를 진행해 'Model One' 오디오 3대, 'Model One BT' 오디오 3대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윤현철 가전 치프바이어는 "TV, 냉장고 등 대형 가전 위주로 성장하던 가전 시장이었지만, 최근에는 집에서 개인의 취미와 여가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해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 8월 30일 청량리점에 남성 취미 가전 편집 매장인 '플린트(Flint)'를 오픈했다. '보스', '루악' 등의 음향 가전 기기뿐만 아니라 홈 트레이닝을 위한 '자모 스마트 워킹패드', '롤리고고 전동 킥보드'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2019-09-01 14:05: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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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제너시스BBQ와 간편결제 서비스 등 업무협약

-디지털 혁신으로 외식업 자영업자 경쟁력 강화 지원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제너시스BBQ와 '혁신적인 고객경험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및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인근 BBQ 가맹점에서 새롭고 편안한 분위기의 '치킨미팅'형식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계좌기반 간편결제서비스 출시 ▲공동마케팅 수행 ▲BBQ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계좌기반 간편결제서비스는 현금이나 카드 없이도 BBQ 앱을 통해 모바일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KB국민은행은 지급결제를 포함한 다양한 금융업무와 비금융이 연계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B2B2C '스타게이트(STARGATE)'플랫폼으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플랫폼의 첫번째 고객사인 제너시스BBQ에 금융업과 요식업이 결합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허 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9-01 13:59: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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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자리, 추석선물세트 28종 출시

복음자리, 추석선물세트 28종 출시 복음자리가 '건강'과 '일상의 여유'를 담은 금액대별, 구성별 다양한 조합의 추석선물세트 28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복음자리의 다양한 잼으로 구성된 잼 세트 3종과 차류를 담은 차 세트 10종, 잼과 차를 묶은 복합 세트 14종, 복음자리 차에 한과를 더한 콜라보 세트 1종이며 1~2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을 줄였다. 선물세트는 손잡이 일체형 패키지로 편리함을 높였다. 메인 제품인 '복음 선물세트 45도 1호'는 '복음자리 45도 과일잼' 딸기, 블루베리, 사과 3종으로 구성됐다. 45도 과일잼은 복음자리만의 프레시(Fresh) 공법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기존 복음자리 딸기잼에 비해 당도(Brix)가 37% 낮고 과일 본연의 맛과 향, 색, 식감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원물 함량을 높여 입안 가득 퍼지는 과육의 상큼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빵은 물론 요거트, 크래커, 와플 등에 잼을 듬뿍 올려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깔끔한 단맛으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과일·꽃·허브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다양한 맛과 향이 가득 담긴 '티룸'도 선물세트로 마련됐다. '복음 선물세트 티룸 3호'는 꽃과 과일을 블렌딩한 '티룸 플라워' 4종 미니 사이즈(90㎖)와 과일과 허브를 블렌딩한 '티룸 허브' 2종(450g)으로 구성됐다. 6종 모두 액상형 차제품으로 원액을 물에 타는 손쉬운 방식으로 맛있는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디저트에도 사용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탄산수나 생수에 섞은 뒤 얼음을 더해 시원한 에이드를 만들거나,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우유와 티룸을 블렌딩해 달콤한 쉐이크로도 즐길 수 있다. 음용 법도 간단해 간편하게 전문 카페에서 즐기던 음료를 맛볼 수 있다. 티룸은 '차를 마시는 나만의 힐링 공간'이라는 의미로 소중한 사람에게 차 한 잔의 여유를 선물할 수 있다. 변미화 복음자리 온라인팀장은 "추석을 맞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들로 선물세트를 만들었다"며 "일상에 여유를 더할 수 있는 티 제품이 추가돼 더욱 풍성해진 복음자리 추석 선물세트로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01 13:51: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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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대부터 100만원대부터 가격·기능 다양한 스마트워치 대전

-삼성전자, 핏비트, 가민, 샤오미 등 신제품 출시. 스마트워치 강자 애플도 이달 10일 애플워치5 선보일 예정. -스포츠 인구 지속 증가 중. 스마트워치에 인공지능(AI)도 탑재되는 추세. 스마트워치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스마트워치 제조업체가 하반기 다양한 스마트워치를 출시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 핏비트, 가민 등이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하거나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스마트워치 강자 애플도 이달 중 새로운 애플워치5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워치 가격은 기능에 따라 3만원대부터 100만원대까지 천차만별로 소비자의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블루투스 모델의 사전 판매를 30일 시작했다. 공식 출시는 오는 6일이다. 밀레니얼 세대 공략을 위해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 중이다. 크기와 소재 등에 따라 4종으로 나뉘며 가격은 29만9200~44만원이다.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해 스마트폰 카메라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삼성 헬스·스마트싱스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삼성 애플리케이션과 연동 가능하도록 해 삼성의 갤럭시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가민은 지난 30일 국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피닉스 6' 시리즈를 공개했다. 출시일은 17일이다. 총 4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9만~138만원이다. 전국 가민 브랜드샵 및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4종 중 피닉스 6X 프로 솔라 모델은 가민 최초로 태양열 충전 기술을 새롭게 적용했다. 가민 제품은 피닉스6X 기준 스마트워치 모드로 최대 64일까지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스포츠 마니아층에게 인기 많은 브랜드로 꼽히는 가민은 피닉스 6 시리즈에 코스 러닝 시 러너가 전략적으로 페이스 조절을 할 수 있도록 구간 별로 가이드를 제공하는 페이스 프로 기능을 선보였다. 가민의 '바디 배터리' 기능은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재 에너지 보유량을 측정하고,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활동, 휴식, 수면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코펀 린 가민코리아 지사장은 "가민코리아는 2017년 지사 설립 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동기 대비 두배 가깝게 성장했다"며 "한국은 스포츠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가민이 가장 주목하는 국가 중 하나"라고 밝혔다.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는 애플도 내달 '애플워치5' 시리즈를 공개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 워치5에 티타늄 혹은 세라믹 케이스가 추가될 것으로 예측되며, 애플 워치 전용 앱스토어와 계산기, 음성메모 등 독립 구동 앱도 기대된다.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1차 예약판매를 진행한 샤오미 '미 스마트 밴드4'는 4시간 만에 초도물량 1만대가 완판된 데 이어, 더 많은 물량으로 23일 진행된 2차 예약판매에서도 하루 만에 품절됐다. 미밴드4는 3만1900원으로 가격이 최대 무기지만 전작보다 화면이 39.9% 커졌으며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최근에는 스마트워치에 음성인식을 통한 인공지능(AI) 비서도 탑재되는 추세다. 핏비트는 국내에서 오는 16일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스마트워치 버사2에 핏비트 스마트워치 최초로 AI 비서를 탑재했다. 아마존의 음성인식 AI 비서 '알렉사'를 적용했으며 운동을 시작하거나 가까운 피트니스 센터, 섭취 음식과 칼로리 소모량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버사 2로 음성 지시를 내리면, 알렉사는 무음의 스크린 텍스트를 통해 응답한다. 알렉사 음성 지시를 통해 알람과 타이머 설정, 일기 예보나 뉴스 확인, 스마트 홈 기기 확인 등 일상적인 일을 바로 처리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음성을 통해 문자와 알림에 답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도 삼성의 AI비서 '빅스비'를 지원한다. 홈 버튼을 2번 누르거나 화면이 켜져 있을 때 '하이 빅스비'라고 호출한 후 음성으로 명령해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고, 운동 기록을 시작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제조사는 AI 도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가민은 빠른 시일 내 AI 기능 탑재를 위해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는 123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6% 증가했다. 애플이 570만대를 공급해 점유율 46.4%로 1위를 유지했고 삼성전자가 200만대를 출고해 2위(15.9%)를 차지했다. 3위는 핏비트(120만대, 9.8%)였다.

2019-09-01 13:50:48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