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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이렉트 반려묘보험 '애니펫' 출시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반려묘보험 '애니펫'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반려묘의 입·통원의료비, 수술비, 사망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순수보장성 일반보험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1년이다. 애니펫은 고객이 자유롭게 보장과 가입금액을 선택할 수 있게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통원의료비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동물병원에서 사용한 의료비를 보상하고, 입원과 통원 각각 연간 20회 한도로 보장된다.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병원비의 50%를 보상하는 실속형(1일 10만원 한도)과 70%를 보상하는 안심형(1일 15만원 한도)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술비는 연간 2회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실속형(회당 100만원 한도)과 안심형(회당 150만원 한도) 중 선택할 수 있다. 비뇨기질환 보장과 사망위로금도 추가할 수 있다. 애니펫 가입은 생후 60일부터 만 8세까지의 반려묘가 가입할 수 있다. 만기 재가입을 통해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받는다. 가입 시 반려묘의 사진 2매(얼굴전면, 측면전신)와 생년월일, 묘종, 이름 확인이 가능한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분양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월 보험료는 보통 2만~4만원대 수준이다. 보상금액 한도, 자기부담금 설정, 특약 가입 등 소비자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 다만 반려묘의 종류와 성별에 따른 보험료 차이는 없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반려묘를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며 반려묘보험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꾸준히 늘어왔다"며 "삼성화재 반려묘보험 애니펫을 통해 마음 편히 가족 같은 반려묘의 건강을 돌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07 08:47:2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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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업계 'ESS 잔혹사'…이덕환 교수 "원인 규명은 사실상 불가능"

-연이은 ESS화재, 6월 정부 대책 이후에도 3건 발생해… -화재 이후 '원인 조사', 잿더미 속 증거 찾기? 3년 간 이어지고 있는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가 사후 조사를 통해 추가적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미 다 잿더미가 되어버린 현장 속에서 애초에 ESS 화재의 원인을 찾는 것이 불가능한 게 아니냐는 것. 지난 6월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 위원회는 그간 있었던 ESS 화재의 사고 원인 및 공통안전조치를 내놨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ESS 화재 원인은 ▲전기적 충격에 대한 배터리 보호시스템 미흡 ▲운영환경 관리 미흡 ▲설치 부주의 ▲ESS 통합제어·보호체계 미흡 등 4가지 요인이다. 이에 따라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 위원회는 안전강화 대책으로 ▲제품 및 시스템 차원의 안전관리 강화 ▲옥외 전용건물 설치 유도 및 안전장치 의무화 ▲점검 강화를 통한 운영·관리 단계 안전성 제고 ▲화재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기준 마련 등을 시행키로 했다. 반면 정부의 ESS 화재에 대한 원인 조사 및 대책 발표에도 연일 화재가 발생해 해당 조사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6월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에도 총 3건의 ESS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8월 30일 충남 예산군에 있는 태양광발전소에서 화재가 나 5억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9월에는 강원 평창군 풍력발전소·경북 군위의 한 태양광발전 설비업체 ESS 저장소에서 불이 났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교수는 ESS 화재의 원인에 대해 "다 타버린 다음에 원인을 조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완성되지 않은 기술을 함부로 확대시켜서 생긴 일이다. 지난 6월에 진행된 정부 조사도 부실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속되고 있는 ESS 화재의 해결책에 대해 "돈을 더 투자하고 실험을 해서 섬세한 배터리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안정성이 높아져 화재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7년 8월 전북 고창 풍력발전소 ESS 설비 화재로 시작된 'ESS 잔혹사'는 지난 9월까지 26건의 화재로 이어졌다. 지난 9월 경북 군위에서 있었던 화재를 제외하고도 총 피해액은 382억원에 달한다. 전체 26건의 화재 중 LG화학이 생산한 배터리와 관련된 사고는 14건, 삼성SDI는 9건이었다. 최근 8·9월에 일어났던 ESS 화재에 대해 각 사는 "지금은 철저히 원인 조사 중에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ESS 화재의 경우 불에 타서 증거가 모두 사라졌다"며 "국과수에서는 다 원인미상으로 나온 사건들"이라고 말했다.

2019-10-06 16:07:0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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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은평점 신규 오픈! 프로모션 진행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에서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은평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전했다. 시몬스 침대 은평점은 서울지하철 6호선 응암역 3번출구, 이마트 은평점 인근에 자리잡아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 은평구 유일의 시몬스 매장으로, 은평, 응암, 북가좌, 상암, 연신내, 불광에서 은평뉴타운, 서대문까지 서울 서북부 지역 고객들의 유입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3개 층으로 운영되는 시몬스 침대 은평점은 핵심 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층별 제품 구성을 차별화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더블 침대와 패밀리 침대를, 2층에는 수퍼싱글 침대를 비치해 폭넓게 체험해볼 수 있다.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는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의 침대 프레임,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 및 베딩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몬스 침대가 전국 시몬스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대리점, 백화점 매장 등 전국 공식 매장에서 실시 중인 ‘킹 사이즈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전국 공식 매장에서 ‘라지킹(Large King)’, ‘킹오브킹(King of King)’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시 10%의 할인, 특정 인기 프레임 혹은 룸세트를 라지킹, 킹오브킹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총 구매 금액이 350만원 이상일 경우 시몬스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40만원 상당 프랑스산 차렵 이불세트를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수퍼싱글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수퍼싱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시몬스 침대는 전국 공식 대리점 및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도 실시 중이다. 소비자들은 12, 24, 36개월 중에서 선택해 무이자로 부담 없이 프리미엄 침대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라돈 안전성 확보, 국내 최초, 유일의 난연 매트리스 출시,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 및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로 소비자 신뢰를 쌓으며 침대 업계 안심비용 트렌드를 이끌어 주목 받고 있다.

2019-10-06 16:00: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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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대출금 연체율 전국 1위

전국에서 대출금 연체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광주광역시가 꼽혔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장병완 의원(광주 동구남구갑)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시중은행 신한·우리·SC·하나·씨티·국민 합산기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대출금 연체율은 0.31%로, 지난해 0.28%에 비해 0.03%포인트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광역시가 0.42%로 가장 높은 연체율을 기록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6년 0.65%를 기록한 이후 매년 가장 높은 연체율을 보였고, 서울(0.38%)과 부산(0.36%)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전국 대출 연체 중 기업대출(0.33%)이 가계자금대출(0.28%)보다 0.05%포인트 높게 나타났으며, 광주의 경우 기업 연체율이 0.55%, 가계 연체율이 0.32%로 0.23%포인트 차이를 보여 광주 지역 내 기업경영이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장 의원은 "최근 대출 연체율이 높아지는 것은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지표"라고 지적하면서 "특히 금융당국은 기업대출 연체율 증가 폭이 더 높은 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체율 증가 지표를 통해 광주 지역의 경기침체가 여실히 드러났다"면서 "정부는 금융기관의 건전성 감독과 더불어 지역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9-10-06 15:57:1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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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은 국정감사…금리 등 이주열 총재에 쏠린 눈

한국은행 국정감사가 오는 8일 진행되는 가운데 이주열 한은 총재의 입을 통해 기준금리, 물가, 경제성장률 등과 관련된 발언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국감 직후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 회의가 예정돼 있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그널이 나올 지 관심이 쏠린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는 8일 국회에서 한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벌인다. 국감 이후 한 주 뒤인 오는 16일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어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한 질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최근 경기 둔화 흐름이 지속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0.4%)를 기록하면서 10월 금리 인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은은 경기 침체 우려와 대외 리스크 확대 등을 이유로 지난 7월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3년 1개월 만에 인하했다. 올해 남은 금통위는 10월과 11월, 두 차례. 정부는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4%를 기록했음에도 이 같은 저물가 현상은 '일시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내년에는 1%대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디플레이션(상품과 서비스가격 지속 하락) 우려로 번지는 것을 경계하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정부의 진화에도 불구하고 디플레이션 우려는 가라 앉지 않고 있다. 물가가 하락하는 것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의 영향이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수요 축소가 물가 하락을 부르고, 물가 하락이 투자와 고용 악화를 일으켜 다시 수요가 감소하는 악순환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올해 성장률 2% 달성도 쉽지 않은 상황에 저물가까지 겹치면서 한은이 이달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 총재는 지난달 27일 출입기자 워크숍에서 "올해 성장률 2.2% 달성이 녹록지 않다"면서 "지난 7월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은 이후의 흐름을 종합해 보면 하방 리스크가 더 컸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한은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2.2%다. 지난해 1월만 해도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2.9%로 3%대에 가까울 것으로 예측했지만 올해 들어 1월 2.6%, 4월 2.5%, 7월 2.2%로 잇따라 내렸다. 최근 이 총재의 발언 변화를 보면 올해 경제성장률 2%대도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미 국내외 연구원, 글로벌 IB(투자은행)에서는 1%대 경제성장률을 전망한 상태다. 이 총재가 이번 국감에서 어떤 발언을 내놓느냐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 시기와 경제성장률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 등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오는 11월 수정경제전망에서 발표된다. 홍준표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요 전망기관들이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계속 내리고 있다"며 "내수와 수출 경기가 계속 둔화할 경우 내년 성장률이 2%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10-06 15:56:5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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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硏 "내수·수출부진 이어지면 내년 한국 성장률 2% 미달 가능성"

최근의 내수와 수출 부진이 지속될 경우,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2%를 밑돌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6일 '2020년 국내외 경제 이슈' 보고서에서 "국내외 경기 부진 심화로 내년 경제성장률 2% 달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홍준표 현대경재연구원 연구위원은 글로벌 제조업과 한국 제조업이 모두 부진해, 수출과 투자 반등이 제약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8로 8월(49.1)에 이어 두 달 연속 50 아래로 떨어졌다. PMI는 경기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로 기준선인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9월 한국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1년 전보다 1.9% 떨어지면서 통계 작성 이래 최대 폭 감소했다. 홍 연구위원은 "주요 전망기관들이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계속 내리고 있다"며 "내수와 수출 경기가 계속 둔화할 경우 내년 성장률이 2%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국내외 경제 이슈로 저성장 이외에 ▲ 선진국의 부양정책 여력 ▲ 58년생의 국민연금 수령 ▲ 부동산 경기 ▲ 수출 여건 ▲ 기업 부실 리스크를 꼽았다. 주요국 금리는 이미 낮은 수준이라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통화정책 여력이 줄어들었으며,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도 쉽지 않다고 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올해 기준금리를 두 번 내렸고, 유럽중앙은행(ECB)도 제로(0%) 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과 유로존 모두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이 증가 추세인 만큼 재정 여력도 제한된 상황이다. 다만 한국은 재정 상황이 상대적으로 좋아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용할 여력이 있다고 봤다. 내년부터는 출생인구가 많은 1958년생이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한다. 홍 연구위원은 58년생 등 베이비붐 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소득과 자산이 많아 은퇴 후에도 상대적으로 소비를 많이 할 수 있다고 봤다. 내년 부동산 경기는 정부 정책 영향에 주택가격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고 전망했다. 반도체 수출 역시 큰 폭 반등하기 어려울 전망이며, 산업 고도화로 중국이 부품을 자체 조달하면서 중국 경기가 회복하더라도 한국 수출이 개선되는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봤다. 경기둔화로 수익성이 악화하며 기업 부실 위험도 커졌다. 앞으로 기업 수익성과 채무상환능력이 나빠지며 한계기업이 늘어날 수 있다고 홍 연구위원은 설명했다. 홍 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 경기 회복세를 확대하려는 노력이 시급하다"며 "확장적·효율적 재정 집행,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착공, 규제 개혁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최근 기업 부실 리스크는 경기둔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기인한 것"이라며 "부실이 확대되지 않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9-10-06 15:50: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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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셰어링 양대산맥 '그린카' '쏘카' 친환경 바람

국내 카셰어링 업계의 양대산맥인 그린카와 쏘카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맞춰 친환경차 도입에 속도를 높인다. 환경 규제 강화와 미세먼지 절감 등으로 친환경차가 시장에서 주목받으면서 카셰어링 업계도 전기(EV)·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6일 카셰어링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유차 서비스를 시작한 '그린카'는 9월 말 기준 1407대(EV 238대·HEV 816대·PHEV 5대·신차350대)의 친환경차를 보유하고 있다. 그린카는 카셰어링 업계에서 유일하게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대 규모다. 그린카가 보유한 친환경 차는 ▲현대차 아이오닉 ▲쉐보레 볼트 EV ▲기아차 쏘울 ▲기아차 쏘울 부스터 등 4종의 전기차와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니로 ▲쉐보레 볼트 등 3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그리카는 2017년 친환경차 420대에서 발빠르게 추가로 차량을 도입하며 2018년 670대까지 차량을 확대했다. 올해도 9월 말 기준 1407대에서 꾸준히 친환경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그린카 관계자는 "올해 디젤 차량을 증차할 계획이 없으며 추후 지속적으로 디젤 차량 비중을 줄여 나갈 것"이라며 "카셰어링 업계에서 유일하게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구축한 만큼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경험 확대 및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차량 공유 업체인 쏘카도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에 나선다. 쏘카는 전기차 보유 대수를 2017년 109대에서 2018년 220대로 늘리며 빠르게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300여대의 친환경차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쏘카는 지난해부터 친환경기반 공유 차량을 비전으로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디젤 프리 ▲LPG 프리 ▲전기 혹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확대 정책을 시행 중이다. 앞으로도 친환경 차량 운영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쏘카의 자회사 VCNC가 운영하는 '타다'도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NO)디젤' 정책을 선언하고 3년 내로 디젤 차량을 모두 정리할 계획이다. 타다는 노디젤 정책에 따라 신차 구매 시 디젤 차량은 제외한다. 최근까지 기아차의 11인승 카니발은 디젤 모델 뿐이었지만 지난달 초 가솔린 모델이 추가 출시되면서 카니발 전 차종의 노디젤화가 가능해졌다. 타다는 차량을 구매하고 3년 후 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늦어도 2022년까지는 '디젤 프리'를 실현하게 된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친환경 승용차 기반 차량공유와 모빌리티 플랫폼은 쏘카와 타다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쏘카와 타다는 노디젤은 물론 환경적으로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9-10-06 15:48: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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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스타트UP] '엑씽크'로 관객도 이벤트의 일부가 된다

관객이 직접 참가하는 이벤트 웹·앱 제작 툴 삼성 갤럭시 팬파티 등 150여 개 주최사 고객 송보근 대표 "확장성 있는 이벤트 만들고 싶어" 엑씽크는 이벤트 현장에서 참가자의 소통을 돕는 앱과 웹 사이트 제작 툴을 지원하는 회사다. 엑씽크는 2013년 콘서트 PD를 하던 송보근 대표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제가 연출하는 공연에서 좀 더 재미있게, 관객들도 참여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어요. 주최자들이 원하는 대로 행사가 참가자들의 기억에 남으려면 관객이 액티브하게 참여를 해야 합니다. 당시에는 손을 들고, 소리 지르고, 박수치는 것이 전부였거든요. 큐앤에이(Q&A)라도 하고, 가수들이 거기에 댓글도 달아주면 기억에 남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을 가능하게 할 앱과 웹을 만드는 플랫폼을 만들게 됐습니다." ◆25개 모듈로 쉽게 만드는 이벤트 웹·앱 엑씽크는 주최자에게 툴을 제공하고, 주최자가 이 툴로 만든 이벤트 웹과 앱 참가자에게 제공하는 B2B2C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엑씽크의 제작 툴은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 방식으로 이뤄져 있다. 이 툴 안에는 퀴즈·큐앤에이·스탬프 투어·카드섹션 등 25가지 모듈이 있다. 행사 참가 모듈뿐만 아니라 공지사항·연사 정보·홈페이지 연동 등 정보를 안내하는 브로슈어 역할을 대체할 모듈도 있다. 엑씽크는 지금까지 삼성 갤럭시 팬파티, 컬투 킹두맨 공연, 그린플러그드 경주, 에스티로더 사옥 이전 클리닝파티 등 이벤트를 진행한 약 150여 개의 주최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SK 나이츠라는 농구구단은 벌써 4년째 저희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년 27개의 홈 전 경기에 저희 서비스를 이용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죠. 농구 경기장에 가면 다섯 가지 미션을 줍니다. 미션마다 제공하는 포인트로 구단 협찬 제품을 포인트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SK 나이츠 홈 경기에 4000여 명 정도가 들어오는데 그중 절반 이상이 앱을 활용해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프로 스포츠 구단 앱 중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확장성 있는 이벤트 만들고 싶어 송보근 대표의 목표는 엑씽크로 참가자들의 삶에 연속적으로 계속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를 만드는 것이다. "이 사람들이 행사에서 일회성으로 모이고 흩어지는 것이 너무 아까웠어요. 행사 전에 읽을거리도 던져주고, 서로 토론도 해보고, 사전 네트워킹도 하면서 의미 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잖아요. 또 끝나고도 연락을 지속할 수도 있고요. 저희가 만든 이벤트 웹이나 앱에 남은 자료와 참석자 정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행사 전후로도 확장성 있는 이벤트를 만들고 싶습니다." 엑씽크는 이를 위해 지금까지 진행한 이벤트 데이터를 분석해, 행사를 예측함으로써 주최자를 이벤트 진행을 돕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이벤트 참가자에게 의전이나 현지 관광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송 대표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매치메이킹' 서비스를 현재 테스트하고 있으며, 10월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06 14:55:4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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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기술이 관건!' CJ 오쇼핑·롯데홈쇼핑, 2030 고객 잡기 총력

'차별화·기술이 관건!' CJ 오쇼핑·롯데홈쇼핑, 2030 고객 잡기 총력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홈쇼핑 채널의 차별화된 시도와 노력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TV로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밀레니얼 세대가 주로 TV대신 모바일로 영상을 시청하게 되면서 독창적인 시도로 신규 고객 유입에 나선 것. CJ ENM 오쇼핑부문과 롯데홈쇼핑이 대표적이다. ◆CJ ENM, 문화 콘텐츠 적극 활용 CJ ENM 오쇼핑부문은 문화 콘텐츠와 결합해 '쇼크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뮤직페스티벌이나 뮤지컬 티켓을 홈쇼핑에서 판매하며, 실제 참가 가수의 뮤직 쇼케이스를 열거나, 뮤지컬 맛보기를 제공한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달 19일 쇼크라이브 방송에서 '드렁큰타이거 뮤직 쇼케이스'를 진행해 '타이거JK 블루투스 이어폰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했다. 모바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은 댓글 수 5200건, 좋아요 수는 11만4000건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기록했다. 현장은 물론, 채팅창을 통해서도 앵콜 요청이 쏟아질 정도로 모바일커머스와 아티스트 공연 콘텐츠의 결합에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확인됐다. 사측은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새로운 모바일 커머스 콘텐츠를 다양하게 진행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모바일 생방송에서 새로운 시도를 거듭해 나갈 계획이다. ◆메가 인플루언서로 젊은층 사로잡아 CJ ENM 오쇼핑부문의 T커머스 채널 'CJ오쇼핑플러스'는 '대도쇼'를 6일 론칭했다. 그동안 유명 인플루언서가 홈쇼핑 방송에 게스트로 등장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자신의 이름을 딴 홈쇼핑 정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도쇼'의 탄생은 CJ ENM이 보여줄 수 있는 독창적인 합병 시너지 중 하나다. CJ오쇼핑플러스는 대도서관 외에도 1400여 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MCN 'DIA TV'와 연계해 인플루언서가 출연하거나 인플루언서가 개발에 참여한 상품을 소개하는 등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시도들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대도쇼'는 대도서관이 매달 새로운 상품을 소개한 형태로 진행된다. 20~30대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CJ오쇼핑의 자체 브랜드 상품이나 인플루언서들이 개발한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롯데, 모바일 생방송에 2030 비중 60% 롯데홈쇼핑도 모바일 채널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모바일 생방송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30 세대 비중이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깜짝 타임찬스 형식의 프로그램 '원맨쑈'는 2030 세대가 67%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4월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MOLIVE)를 론칭하고, 모바일 채널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소셜 네트워크상에서 입소문 난 트렌디한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상품에 따른 이색 콘셉트를 선보이는 등 젊은 시청자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시청자 수는 매회 16만 명에 달하며 누적 주문 금액은 36억 원을 넘어섰다. 방송 1회 평균 댓글 수는 1000여 건에 이를 정도로 고객 참여도 활발하다. 또한, 티커머스 채널이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자 전용 프로그램 개발과 상품 기획에도 집중하고 있다. TV홈쇼핑과 차별화된 유통채널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롯데OneTV'는 식품 전문 프로그램 '한끼사시오'와 여행에 특화된 '원트'를 운영하고 있다. '한끼사시오' 론칭 이후 '롯데OneTV' 식품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이전과 비교해 40% 이상 증가했으며, '원트'도 론칭 2개월 만에 주문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안에 티커머스 전용 패션 전문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한편, 유명 연예인과의 협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AR·VR로 온라인 한계 극복 직접 보고 살수 없는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도입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전·가구 상품을 가상으로 배치하고, 기능 체험까지 가능한 '무빙 AR'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가전·가구 가상 배치 서비스인 'AR View'보다 진화한 서비스로, 상품 내부, 기능 등 상세 확인이 가능하다. 냉장고의 내부를 열어보고, 소파 등받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TV의 경우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반영됐다. 실제로 'AR View' 서비스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입 이후 누적 조회수만 6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교환 및 반품율도 도입 이전과 비교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10-06 14:51: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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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자금은 어디로?…채권·파생상품 인기 '뚝'

주식과 펀드 등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얼어 붙었다. 국내 설정된 공모펀드에서는 투자자금이 가파르게 빠져나가고, 저금리시대 투자 대안으로 각광받아온 파생결합증권(DLS) 등 파생상품 시장도 발행이 줄어드는 등 위축되는 분위기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10월 4일 기준)간 국내에 설정된 공모펀드에서 8조162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 주식형은 물론 안전자산으로 시중 자금이 쏠렸던 채권형펀드에서도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 채권 등 안전자산에서도 자금 유출 해당기간 국내 채권형펀드에서는 8590억원이 빠져나갔다. 연 초 이후 10조8130억원, 최근 3개월 2조15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과 비교하면 최근 국내 채권형 펀드의 자금 유출세가 눈에 띈다. 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마이너스 채권금리가 확산되며 채권가격 부담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특히 국내 채권시장은 내년에 경기부양을 위한 슈퍼예산 편성으로 적자국채 발행이 크게 늘어나며 수급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흔히 잠재 투자 수요로 분류되는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자금 유출이 가파르다. 연 초 이후 13조1680억원이 순유입된 것과 비교해 최근 한달동안 6조6400억원이 순유출됐다. 통상 MMF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은 주식 등 투자수요가 확대되는 시그널로 해석하기도 한다. 하지만 해당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1조1330억원이 순유출 됐고, 9월 주식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연 중 최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다. ◆ 파생상품은 기피 대상 이같은 상황에서 비교적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파생상품 시장에도 먹구름이 드리웠다. 최근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한 파생결합펀드(DLF)가 대규모 손실을 내며 수요와 공급이 모두 얼어붙은 탓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월 DLS 발행금액은 총 1조369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2조192억원)에 비해 32.2% 급감한 수치다. 지난 6월(3조1465억원)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주가연계증권(ELS)은 성장세가 둔화됐다. 지난달 ELS 발행금액은 5조1796억원으로 전월(6조275억원)보다 3.0% 증가했지만 이는 홍콩 시위 사태로 8월 발행금액이 위축된 영향이 크다. 특히 홍콩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홍콩H지수를 담은 ELS 상품이 조기상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ELS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재 저금리 지속에다 글로벌 유동성이 상당히 확대된 분위기 속에서 투자자산이 외면받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이라면서 "연말까지도 미중 무역분쟁, 경제 위축 등 대내외 악재가 가득해 투자 심리가 살아나긴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9-10-06 14:19:41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