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주간증시전망] 미중 무역협상 주목...코스피 1990~2080선

-이번 주 예상 코스피, 1990~2080선에서 등락 할 듯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회담 발표에 긴장한 코스피 -3분기 성적 발표 앞둔 기업들, 삼성전자 실적 주목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이번 주 주식시장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오는 10~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텅 DC에서 진행되는 미·중 양국의 협상 테이블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코스피지수뿐 아니라 세계 주식시장 전체가 영향을 받을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2020.69에 장을 마감했다. 전주(2049.93)와 비교했을 때 29.24포인트(1.43%) 내린 것이다. 의약품(2.16%), 은행(0.76%), 섬유의복(0.38%) 등은 강세를 보였지만 철강금속(-2.38%), 보험(-1.84%), 운수장비(-1.83%) 업종 등은 하락했다. 국내 상장사 실적시즌을 앞두고 관망세와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하방압력이 강했다는 평가다. 미·중 무역협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린다. 극적인 타협이 이뤄진다면 투자심리도 회복되겠지만 미국 정치 상황상 기대하기 어렵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그러나 정치적 위기에 내몰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돌파구 마련을 위해서라도 부분적인 합의안을 도출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유예됐던 중국 화웨이 규제안의 추가 유예와 대(對)중국 관세부과 연기 등이 합의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의 협상이 진전되면 지난주 미국의 경제 지표 부진으로 불거진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회담 결과가 증시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9월 ISM 제조업지수와 비제조업지수가 동반 급락하면서 금융시장은 미국 경제 침체 우려에 직면했고, 개선된 경제지표들이 확인될 때까지 이런 상황이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다만 불확실했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인하 가능성은 다시 매우 높아지는 방향이 됐으며 미국 행정부의 대(對)중국 공세도 약화할 개연성이 커졌기 때문에 안전 선호로 급속히 쏠릴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긍정적 요소도 있다. 어닝시즌에 접어들며 기업들이 3분기 성적표 발표를 앞뒀다. 특히 삼성전자의 실적 추정치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만일 삼성전자가 영업이익으로 7조원이 넘는 실적을 올린다면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협상이라는 대외적 불안정성과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뒤섞이며 이번 주 코스피는 1900선 후반에서 높게는 2080선 초반을 오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대비 SK하이닉스의 주가 반등은 국내 증시가 반도체 주도의 실적 장세 국면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음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해서 하향 조정되던 국내 상장사 이익 전망치가 반등한 가운데 이익과 상관관계가 높은 수출액 증가율 플러스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2019-10-06 14:19:26 송태화 기자
"함께가요 미래로" 삼성전자, '세상모든가족함께' 행사 후원

삼성전자가 6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 '세상모든가족함께 바다 나들이'행사에 후원기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상모든가족함께' 캠페인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 등이 함께했다. 캠페인은 한부모 가족과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 인식 확산과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작됐다. 지난 5월 서울 '숲속 나들이' 이후 두번째다. 삼성전자는 이날 지자체에 기부 체납한 '청소년 자립지우너센터'를 소개하고 결혼이주여성 자립을 돕는 '핸즈온 키트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 자립지원센터'는 위탁 시설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를 넘어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 계층을 위한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들이 성금을 마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왔다. 부산과 대구, 강원에 3개 센터를 건립하고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 자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광주와 구미 등에 추가로 센터를 건립하고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구 청소년 자립지원센터에서 생활하며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하고 취업해 자립하게 된 정 모씨는 "어릴 때부터 집이라는 개념이 없었는데 막상 홀로서기를 하려니 굉장히 힘들었다"며, "센터를 통해 가장 힘들었던 주거가 해결되고 국가자격증 취득에 취업까지 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전 모씨는 "어린 나이에 독립하다 보니 요리 경험이 부족해 집밥은 꿈도 못 꿨는데 센터에서 요리 수업을 받아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게 됐으며 덕분에 건강한 식습관도 유지할 수 있었다"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교육'을 테마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19-10-06 14:00:00 김재웅 기자
삼성전자, 미국 NBA 경기장에 스크린 설치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농구팀 '골든 스테이트 워리워스' 홈경기장 체이스센터에 스크린을 대거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체이스센터는 NBA 2019~2020시즌부터 처음으로 사용되는 경기장으로, 1만8000명 이상 수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LED 스크린 64개와 일반 스마트 사이니지 1100개 이상을 사용했다. 초대형 LED 스크린은 설치 면적을 합치면 1848㎡에 달한다. 농구 코트와 비교해 4배나 큰 크기다. 특히 경기장 중앙 천장에 설치된 대형 스코어보드용 스크린은 360도 형태로 크기만 901㎡나 된다. 어느 위치에서도 잘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HDR 기능도 지원한다. 주요 영상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야외에는 7500니트 밝기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해 외부 관객들도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체이스센터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행사에도 사용될 예정, 농구팬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체이스센터에 삼성전자 스크린을 체험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체이스 센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해 스포츠에서 공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06 14:00:0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태풍 미탁 피해 지원 나선 산업계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4만여가 넘는 가구가 큰 재산 피해와 인명사고를 당했다. 이에 국내 자동차·전자업계가 피해 복구에 팔을 걷어붙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태풍으로 차량이 침수되는 등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정비와 함께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과 생필품 지원 등을 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들에게는 최대 300만원 한도로 차량의 수리비용을 최대 50%할인하며,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리기간 중 렌터카 대여와 할인도 지원하지만, 법인, 영업용, 화물 차량은 제외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태풍으로 인한 파손 및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한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태풍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에게 이달 말까지 전 차종 50만원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 태풍으로 차량 파손·침수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 대한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는 전국 르노삼성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보험수리를 할 경우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유상수리(비보험)를 할 경우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최대 500만원 한도)해 준다. 국내 전자 업계에서는 LG전자가 피해 복구에 적극적이다. LG전자는 4일 경북 영덕군과 강원 삼척시, 5일 경북 울진군에 임시 서비스 지점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 지점은 침수된 가전을 무상으로 세척하고 부품을 교환해주는 등 태풍 피해를 입은 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릉과 울진 일부 지역에서는 엔지니어가 직접 피해 가구를 찾아 가전 제품 세척을 돕기도 했다. 서비스 장비를 갖춘 특장차도 운영했다. 유통업계도 긴급 지원에 나서고 있다. 롯데그룹의 롯데유통사업부문은 지난 3일 태풍의 피해지역인 경북 영덕·울진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올해 4월 행정안전부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라 세븐일레븐 울산 물류센터를 통해 울진 군민체육관에 생수와 라면, 즉석밥 등 1000명 분량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경북 영덕 지역에 CU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라면, 생수, 즉석밥 등 1000명 분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수송했다. BGF리테일도 2015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MOU를 맺은 바 있다. 오비맥주도 전국대해구호협회를 통해 태풍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울진군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를 지원했다. 한편 지난 3일 폭우를 동반한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에 상륙해 12명의 사망자를 비롯해 실종자 3명·부상자 11명의 인명피해를 남겼다. 민간시설로는 주택 1015곳과 상가·공장 24곳, 농경지 752곳 등이 침수·파손됐고 공공시설은 도로·교량 147곳, 상·하수도 24곳, 학교 2곳 등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2019-10-06 13:48:2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르포] 서울 불꽃축제 성료, 가족·친구·연인에게 선물하는 가을밤의 추억

"모든 것이 완벽한 최고의 밤이다." 친구들과 함께 불꽃축제 현장을 찾은 대학생 한지혜(21)씨의 말이다. 지난 5일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온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에도 여의도 한강공원의 열기는 출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뜨거웠다. 이날 축제에는 약 100만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구로구에 사는 이만수(39)씨는 "한강공원을 찾은 인파가 많아 주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말을 맞아 딸아이에게 멋진 경험을 선물해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행사가 시작되기 2~3시간 전부터 준비한 돗자리와 텐트로 객석을 꾸몄다. 여자친구와 함께 온 윤다훈(32)씨는 "사람이 많아서 입장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주말 저녁 특별한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오후 7시가 되자 개막 불꽃이 터지며 관객들에게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화 팀을 비롯한 스웨덴, 중국 등이 선보이는 화려한 불꽃이 가을밤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형형색색의 불꽃이 터지자 여기저기서 박수와 함성이 터져나왔다. 경기도 성남에서 온 최우성(27)씨는 "어머니와 함께 불꽃축제를 즐기고 싶어 오후 1시부터 와 있었다"며 "오랜 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는 것 같다"고 미소지었다. 이날 불꽃축제의 오프닝을 맡은 중국팀은 영화 쿵푸팬더의 삽입곡인 '히어로'를 시작으로 트와이스의 '팬시',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미션 어컴플리시드', 샹하이 록시 뮤지컬 스튜디오의 '쿵푸 파이팅' 등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곡들에 맞춰 중국 특유의 웅장하고 강렬한 불꽃쇼를 선보였다. 두번째 참가팀인 스웨덴팀은 아바의 '레이 올 유어 러브 온 미', 샘 스미스의 '파이어 온 파이온', 시아&데이비드 게타의 '티타니움' 등의 노래에 맞춰 화려한 불꽃을 쏘아올렸다. 스웨덴팀은 비트에 맞춰 섬세한 불꽃 연출력을 선보였다. 불꽃축제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한 대한민국 대표 한화 팀은 저녁 8시부터 40여분간 가을밤 하늘을 환상적인 불꽃으로 수놓았다. 올해는 불꽃과 함께 63빌딩의 멀티미디어쇼를 연출해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은 스토리텔링 불꽃쇼를 연출했다. 올해에는 63빌딩과 한강 바지선, 원효대교를 연계해 세 곳에서 불꽃쇼를 연출해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불꽃축제에서는 작년에 처음 선보였던 원효대교 장치불꽃 연출을 강조했다. 올해 처음으로 '샤이닝(SHINING)' 등 글자를 불꽃으로 표현한 글자불꽃과 별의 반짝임을 표현하는 싸이키불꽃 등을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 축제를 즐기기 좋은 장소를 찾는 것도 관람객들의 관심 사항 중 하나였다. 메인 행사장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는 사람이 많아 자리를 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자리를 선점하지 못한 이들은 행사장 반대편인 이촌 한강공원 일대, 한강대교 전망대 쉼터, N서울타워 전망대, 선유도 공원, 사육신 공원, 노량진 근린공원 등에서 가을밤을 수놓은 불꽃을 감상했다. 한편 한화는 '클린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환경정화 작업에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불꽃 행사가 종료되고 관람객들이 귀가하면서 800명의 한화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봉사단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총 1500명이 행사장과 그 주변에 대한 쓰레기 수거 등 활동을 펼쳤다.

2019-10-06 13:46:35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반도체 업계, 3Q 실적 발표 임박…반등 실마리 보일까

반도체 업계가 3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여전히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4분기 반등 실마리를 찾으려는 움직임도 발빠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일에서 8일 사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도 이달 말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7조원대, SK하이닉스는 4000억원대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년과 비교하면 삼성전자가 60%, SK하이닉스가 90% 가량 쪼그라든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SK하이닉스는 50% 가까이 더 하락했다. 삼성전자도 반도체 부문에서는 비슷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미국 마이크론도 미국 회계연도 4분기(6~8월) 영업이익이 6억5000만달러로 전년비 85%나 급감했다고 밝힌 바 있다. 메모리반도체 시장 회복세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기대보다 낮은 결과를 내보였다. 3분기에도 '반도체 저점론'이 빗나간 셈이다. 전분기와 비교해 실적 하락폭도 크게 줄지 않았다. 때문에 4분기에도 시장 불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여전히 4분기에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반등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모습이다. 가장 큰 이유는 가격 하락세가 완만해지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9월 PC D램 가격은 그대로, 서버 D램 가격은 2% 떨어지는데 그쳤다. 낸드 플래시도 하락세를 멈췄다. 서버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 수준도 크게 떨어졌다. 클라우드 서비스도 빠르게 확산하면서 수요도 적지 않게 늘었다. CPU 공급난도 해소되는 분위기다. 인텔이 내년 새로운 서버용 CPU 공급을 공식화한 가운데, AMD가 2세대 에픽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그럼에도, 변수는 있다. 당장 업계가 재고 소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당분간 가격 상승까지는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수요 증가도 아직은 중국 등 일부에서만 눈에 띄는 상황이다. 차세대 메모리 성장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인텔이 내년부터는 P램과 144단 낸드를 앞세운 '옵테인' 보급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인 가운데, 서버 업계가 구세대인 D램과 낸드 관련시설을 계속 확대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2019-10-06 13:43:5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한은 "中-대만·홍콩 갈등, 글로벌 경제 하방압력 키운다"

최근 중국과 대만·홍콩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관계 악화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성장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6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중국과 대만·홍콩간의 관계: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대만행 개인여행 잠정 중단 조치,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 관련 시위 등으로 중국과 대만·홍콩 간 갈등이 심화될 조짐이다. 중국과 대만·홍콩간 경제적 연계성은 상당히 높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 대만의 최대 수출국(29%)이고, 대만도 중국의 3대 수입국이다. 대만의 해외 직접투자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7.3%에 달한다. 홍콩도 중국 제2의 수출국이고, 홍콩의 대(對)중국 거래는 전체 교역 중 50.4%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중국 기업의 홍콩 주식시장 상장, 위안화 국제화 등의 측면에서 홍콩은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과의 관계 악화는 미국의 대중 추가관세 부과, 중국 성장세 둔화 등과 함께 대만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될수록 대만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대되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점이 성장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올해 대만 성장률은 2% 초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콩도 글로벌 성장세 둔화,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에 시위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성장세가 상당폭 위축될 전망이다. 홍콩 정부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0~1%로 하향 조정했다. 일부 해외 IB(투자은행)들은 홍콩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경제도 대만·홍콩과의 관계 악화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만과의 교역 부진, 대만 기업의 리쇼어링 등은 중국의 고용, 핵심분야 기술 개발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중국경제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 또 미국의 대중 추가관세 부과로 중국 소재 대만 기업들의 '탈중국화'가 가속화되며 '중국제조 2025' 등 산업구조 고도화 정책이 지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홍콩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못하고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홍콩을 경유하는 중국 관련 투자가 감소하고 홍콩의 금융허브로서의 위상이 훼손되는 등 중장기적으로 중국경제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대만·홍콩과의 관계 악화로 성장 둔화에 더해 금융시장 불안정이 심화될 경우 중국 경제 경착륙론이나 위기론이 확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무역, 금융 연계성을 감안할 때 이들 국가의 관계 변화는 우리나라 경제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기준 대만과 홍콩은 우리나라의 6위(208억달러), 4위(460억달러)의 주요 수출국이다. 우리나라의 대홍콩 수출 중 중국으로 재수출되는 비중도 82.6%에 달한다. 특히 대대만, 홍콩 수출 중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1.3%, 73.0% 수준이다. 보고서는 "홍콩 사태의 경우 참여 인원이 줄어들고 있으나 불확실성은 상존하고 있고, 중국과 대만의 관계는 대만의 내년 1월 총통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방향성이 좌우될 전망"이라며 "홍콩 시위 전개 양상, 중국의 대응, 중국·대만과 갈등 격화 가능성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중국 경제 변화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10-06 13:37:56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혁신 벤처에 1600억 제2차 스케일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7일부터 혁신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는 '2019년 제2차 스케일업 금융'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스케일업 금융지원사업은 성장잠재력이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 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유동화전문회사(SPC)가 인수한 후 이를 기초로 유동화증권(P-CBO)을 발행한다. 유동화증권 중 선순위와 중순위 증권은 민간에 매각하고 후순위 증권은 중진공이 매입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지난 9월 제1차 스케일업 금융지원사업으로 혁신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60개의 중소기업에 약 30억원씩 총 1940억원의 스케일업 금융을 지원했다. 이번 2차 지원에서는 전통 제조업 기업뿐만 아니라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 수출규제 관련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기업과 스마트공장·핀테크 등 8대 선도산업 혁신성장 분야 중소기업에 집중 지원한다. 2차 스케일업 지원 선정 기업은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자금을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용평가사 회사채 발행 신용등급 B+등급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그간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체질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왔다"며 "스케일업 금융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및 성장 잠재력이 큰 우수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0-06 13:34:52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美 금융당국 내부통제 분야 점검에서 ‘합격점’

우리은행은 미국에서 자금세탁 등의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 관리체계를 현지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구축하고, 탄탄한 관리역량을 바탕으로 영업망을 확장하며 현지 개인과 기업 대상 영업을 강화해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우리은행은 미국 현지 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을 비롯해 뉴욕지점과 LA지점을 운영 중에 있으며, 현지 진출 이후 미국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수준의 내부통제 요건을 갖추기 위해 관련 전산시스템 구축에 대한 투자와 해당분야의 전문인력 채용을 선제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우리은행은 최근 실시된 미국 금융당국의 종합검사를 무난하게 마칠 수 있었다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내부통제 체계를 견고히 하며 미주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달라스, 시카고, 시애틀, 덴버에 영업점을 신설해 교민을 상대로 영업을 강화하며 영업수익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2017년 6400만달러에 이어 지난해 7100만달러의 영업수익을 달성했으며, 올해 8100만달러 상당의 영업수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1984년 뉴욕에서 법인을 설립한 이후 캘리포니아, 뉴저지 등 미주 전역에 25개의 영업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뉴욕, LA지점의 지상사 영업을 활성화하고, 수익성 높은 우량 신디케이티드론을 집중 발굴하는 등 IB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뉴욕지점은 올해 초 국내 자산운용사의 항공기 구입에 필요한 항공기금융을 주선하는 등 글로벌 IB 우량 자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영업확대 뿐만 아니라 현지 내부통제 역량도 중요하다"며 "강화되고 있는 해외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미국에 적용된 내부통제 시스템을 해외 전 영업점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06 13:33:06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현장르포]'초역세권' 건대입구 자이엘라…투자자로 북새통

- 테헤란로·성수IT밸리 등 회사 단지 이동 편리 및 건국대학교 등 다수 대학으로 배후 수요 풍부 - 3.3㎡당 2280만원으로 주변보다 시세 높아…내방객 90% 임대사업자 지난 4일 방문한 '건대입구 자이엘라' 오피스텔 견본주택(강남구 논현동)은 차분한 모습이었다. 견본주택 내방객들은 전담 직원으로부터 관람 안내를 받고 있었다. 분양 관계자는 "예약 상담제를 운용해 고객 맞춤형 안내와 쾌적한 관람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별도의 기다림 없이 관람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신청받은 '분양 의향'이 2000여건에 달한다고 했다. 오후가 되자 견본주택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오전과는 다른 열기가 느껴졌다. 이날 예비수요자들은 건대입구 자이엘라의 탄탄한 '노른자 입지'에 호평을 쏟아냈다. 우선 해당 단지는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이 도보 1분 거리에 들어서는 초역세권이다. 대중교통을 통해 강남, 성수, 잠실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유리하고 출퇴근이 편리해 직장인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이용하면 강변북로 및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쉽고 청담대교를 통해 강남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건국대학교·한양대학교·세종대학교 등 인근 다수의 대학교도 탄탄한 배후수요를 형성할 전망이다. 뛰어난 주거환경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관,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몰, 대학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고 뚝섬유원지, 어린이대공원 등 공원시설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수요가 확실시 되는 만큼 견본주택 내부는 임대사업자의 발길이 지속해서 이어졌다. 어머니와 함께 방문한 40대 여성은 "우연히 인터넷에서 오피스텔을 보게 됐다. 건물 위치와 브랜드를 보고 바로 달려왔다"고 했다. 이어 그는 "유니트를 둘러보니 내부도 마음에 든다. 어머니와 각각 원룸 하나씩을 임대 놓을 생각이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 또한 "내방객 가운데 임대사업자 비율이 90%로 압도적이다"며 투자수요가 많다고 했다. 한편 많은 내방객에게 해당 단지의 강점에 대해 물어본 결과 '입지'와 함께 '브랜드'란 의견이 많았다 . 건대입구 자이엘라는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S&D가 시공을 담당한다. 견본주택 내 유니트는 전용면적 18㎡(B-1타입)과 40㎡(D-1타입)두 가지 평형으로 마련됐다. 전실 복층 설계를 통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고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일부 세대 옵션)'을 적용해 환기와 공기정화, 미세먼지 제거 등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 힘썼다. 여기에 3.5m라는 높은 천장고로 좁은 원룸의 단점을 최소화했다. 그뿐만 아니다. 향후에는 발렛파킹과 카쉐어링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228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면적별로는 ▲18㎡ 2억6400만~3억1600만원 ▲40㎡ 7억3000만~9억4500만원 ▲84㎡ 17억1600만원이다. 지난 1일 인근 한림타워와 제이원하이텔 전용면적 30㎡가 각각 1억7000만원, 1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에 대해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그동안 단지 주변에 오피스텔 공급이 없었다"며 "입지가 훌륭하고 수요가 보장된 것과 마찬가지다"며 향후 시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편 건대입구역 자이엘라는 전용면적 ▲18㎡ ▲40㎡▲84㎡ 등 다양한 평형대로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오피스텔은 10~20층에 위치하며 총 269실을 일반분양한다. 청약통장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청약신청금은 1000만원이다. 분양대금은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로 분납한다. 분양일정은 7일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2일에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628(옛 HY타워)에 마련됐다.

2019-10-06 13:32:36 김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