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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같은 크기로 용량 50% 늘리는 D램 패키징 기술 개발

삼성전자가 패키징 기술에서도 '초격차'를 증명해냈다. 더 작고 빠른 PC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12단 3D-TSV(3차원 실리콘 관통전극)'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 최초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이용해 업계 표준인 고대역폭 메모리(HBM)2와 동일한 두께(720㎛)로도 50% 이상 용량을 높이면서도 빠르고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고용량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 최신 제품인 16Gb D램칩을 사용하면 업계 최대 용량인 24GB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도 구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주력제품인 8단 8GB 제품보다도 3배나 많은 용량이다. 삼성전자는 고객수요에 따라 새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프리미엄 반도체 시장 선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패키징은 생산된 반도체를 상품화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칩 형태인 반도체 여러개를 기판 등과 함께 묶어 PC와 서버 등에 장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낸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칩 상단과 하단에 전자 이동 통로(TSV) 6만개를 만들어 서로를 오차없이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종전에는 금선으로 칩을 연결해 적지않은 면적을 할당해야했지만, 머리카락 굵기 20분의 1수준 TSV를 사용해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 기술은 면적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전송 속도도 높였다. 종전 방법보다 전송 거리가 짧아 신호를 주고받는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소비전력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100나노미터인 종이 두께보다 절반 이하로 가공한 D램칩 12개를 적층하고 수직으로 연결해 새로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반도체 패키징 업계에서도 가장 어려운 기술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패키징 기술을 개발하면서 서버 업계에서도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더 작은 서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딥러닝 사용도 늘어나면서 더 빠른 메모리 필요성도 꾸준히 대두돼왔다. 삼성전자 DS부문 TSP총괄 백홍주 부사장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HPC(고성능 컴퓨팅) 등 다양한 응용처에서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최첨단 패키징 기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12단 3D-TSV 기술'로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도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10-07 13:54: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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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차원 모바일 게임, 일본 IP가 절반…한국은 5% 미만

중국에서 일본 콘텐츠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이 인기를 끄는 반면 한국 IP 게임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가 7일 발표한 보고서 '중국 2차원 모바일 게임시장 특징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340억 위안이었다. 이 중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등 2차원 문화콘텐츠의 기존 IP를 활용하거나 비슷하게 모방해 재생산한 2차원 모바일 게임 시장은 19.5% 성장해 191억 위안이었다. 중국의 2차원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존 IP는 '애니메이션'(59%)이며 게임 선택 시 '일러스트'(88%)를 가장 중요시했다. 이는 지난해 중국 2차원 모바일 게임 인기순위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전통적으로 애니메이션 및 만화 강국인 일본 IP를 사용한 게임이 전체 2위, 4위, 5위에 올랐다. 또한 익숙한 중국 IP를 활용하되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일러스트로 제작한 게임이 1, 3, 9위에 오르는 등 기존 IP를 활용한 게임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인기 상위 110개 온라인 게임 중 기존 IP를 활용한 게임이 48%였다. 최근에는 먼저 출시된 게임 IP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영상이 재창작되는 등 문화콘텐츠 IP의 활용성과 영향력이 점점 확장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 내 유통된 2차원 게임의 IP는 일본이 71%, 중국이 24%를 차지하는 반면 한국은 그 외 5%에 포함됐다. 무역협회 청두지부 김희영 차장은 "게임 속 인물의 성격, 서사, 세계관 등에 익숙한 문화콘텐츠 IP를 활용할수록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높다"면서 "최근 중국 내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웹툰이나 게임 플레이 및 리뷰 영상 등 쇼트클립 마케팅을 활용하면 한국 문화콘텐츠의 인지도 확산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7 13:48: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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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19년 하반기 미래기술육성사업 발표…차세대 반도체에서 '뇌 신호' 해독 연구까지

삼성전자가 다시 한 번 미래 기술 '초격차'를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반도체에서 의료, 딥러닝까지 다양한 분야가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2019년 하반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 연구 과제를 7일 발표했다. 이번에도 지원 사업은 기초 과학과 소재기술, ICT(정보통신기술) 창의과제 등 3개 분야로 구분됐다. 총 3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각각 7개, 10개, 9개 등 26개로, 수학에서부터 반도체와 소재, 헬스케어 등 다양한 미래 기술 연구가 선정됐다. 김성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의료, 환경 분야의 과제들은 우리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반도체, AI 분야의 과제들은 우리나라 기술의 경쟁력 강화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두찬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장은 "오늘 발표한 과제의 절반이 30대부터 40대 초반의 젊은 신진 연구자들이 진행하는 것으로 향후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과학기술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초과학, 미래 먹거리를 찾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생명과학과 물리, 수리 등 과제 7개를 지원 과제로 뽑았다. 이 중에서도 생명과학 분야가 3개나 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김명희 교수팀의 폴리효소복합체 해독 연구 ▲카이스트(KAIST) 이흥규 교수팀의 뇌종양 탐지 세포 발굴 및 면역 제어 기전 규명 ▲카이스트 허원도 교수팀의 메신저 RNA 기능의 시공간 조절원리 및 신생단백질 기능 규명 등이다. ▲카이스트 김재경 교수팀의 생명 시스템의 시계열 빅데이터로부터 다이내믹 네트워크 추정 역시 생명과학과 연관이 깊은 연구 분야다. 그 중에서도 이흥규 교수팀은 뇌종양 세포를 인지하고 면역반응을 조절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면역세포를 연구해, 궁극적으로 새로운 뇌종양 치료제 발굴까지 가능할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미래 반도체를 이끌 연구도 눈에 띄었다. 고려대 공수현 교수팀의 '단일 원자층 반도체를 이용한 광포획 및 강한 상호작용 현상 연구'다. 이 연구는 두께가 나노미터(㎚) 단위인 2차원 반도체에 빛을 가두면 나타나는 새로운 물리 현상 이론을 세계 최초로 정립하고 규명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차세대 반도체 소자로 주목받는 스핀소자를 상온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반도체뿐 아니라 새로운 양자 광학 이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게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재 코리아'에도 힘 실었다 소재기술 분야에서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과감한 지원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에는 소재 기술분야에서 가장 많은 10개 과제를 지원키로 하면서 소재 산업 육성 의지를 분명하게 드러냈다. 연구 분야 별로는 대중적 관심이 높은 반도체와 전지, 디스플레이 등 산업에 비중이 높았다.▲키스트 김상태 교수팀의 액상선 상전이를 응용한 고효율 상온 열전지 ▲연세대 이규형 교수팀의 가전도대 제어 Mott-Hubbard 절연체 원리 기반의 p형 투명 전도성 산화물 개발 ▲유니스트 이준희 교수팀의 HfO2 유닛셀(5angstrom) 자체를 비트로 쓰는 초고밀도(Tbit/cm2) 메모리 및 멀티레벨 소재 개발 ▲카이스트 최민기 교수팀의 기공 규칙성을 지니는 2D 초미세다공성 탄소 분리막 개발 ▲경북대 허남호 교수팀의 수분에 안정하며 극소 반치전폭을 갖는 디스플레이용 무카드뮴 나노형광체 개발 등 5개다. 그 중에서도 이준희 교수팀 연구는 원자 단위에서 다중 스위칭이 가능한 새로운 반도체 소재를 개발할 예정으로, 신경망 컴퓨터에 적용할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는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성균관대 박재형 교수팀의 면역관문억제재 한계 극복을 위한 암 엑소좀 분비 억제용 생체접합체 개발 ▲재료연구소 정경운 박사팀의 전이성 암 세포 견인력 분석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고민감도 전단력 감응형 소재기술연구 등 2개가 뽑혔다. 정경운 박사의 연구는 암세포 전이 특성에 따라 색이 변하는 유기 소재를 연구해, 암세포 전이 가능성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할 전망이다. 고층 건물이나 항공기, 선박 등 대형 구조물 수명을 예측하는 기술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지원을 받게 됐다. 키스트 김동훈 교수팀의 '데이터 모양 분석을 통한, 재료 파괴시점 예측'이다. 인공지능(AI) 기술로 금속이나 복합소재 파괴 시점과 잔여 수명을 예측하는 방법론을 연구하는 내용으로, 만일의 대형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융합 기술 연구도 '삼성' 힘 보태 ICT 창의과제 분야에서는 삼성미래기술 육성사업으로 9개 과제가 선정됐다. 기존 기술을 융합해 새롭게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연구들이다. 마찬가지로 의료 부문이 다수를 차지했다. ▲카이스트 구승범 교수팀의 모바일 3차원 동적 엑스선영상 관절 진단기기 개발 ▲서강대 김현철 교수팀의 막교란과 장력을 유도하는 차세대 항생제 나노 지질 드릴 구조 설계 ▲연세대 서진근 교수팀의 저선량 콘 빔(Cone-Beam) CT에서 금속물에 의한 영상왜곡 해결 ▲한양대 정은주 교수팀의 뇌신호 해독을 통한 BCI-음악제작(Musicing)시스템 개발 등이다. 이중 정은주 교수팀은 뇌 신호를 분석하는 연구로 지원을 받는다. 뇌에서 음악을 상상할 때 발생한 신호를 음악으로 재구성하는 내용으로, 반대로 음악을 뇌 신호로 바꿔줄 수 있을 전망이다. 장애를 가진 사람에도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재활을 도울 뿐 아니라, 향후에는 뇌와 컴퓨터를 연동하는 기술로도 발전할 수 있다. 딥러닝 관련 연구도 다수 선정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궁재하 교수팀의 '오토핏:사용자 플랫폼에 자동 최적화된 딥러닝 모델 선택과 다계층 메모리 분할학습을 통한 서버 시스템 가속화' ▲서울대 정교민 교수팀의 '논리적 추론을 위한 딥러닝 아키텍쳐 개발' ▲고려대 한정현 교수팀의 '차세대 물리 시뮬레이션 =파티클 기반 통합 시뮬레이션+딥러닝' 등 3개다. 정교민 교수팀은 인공지능을 사람과 같이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현재 딥러닝 기술은 귀납적 학습 방법에 기반에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야만 하는 한계가 있다. 정 교수는 인공지능이 자율주행과 자연어 처리 등 학습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람처럼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반도체 관련 과제도 2개가 뽑혔다. ▲강민희 교수팀의 '다중-표적분자 동시검출용 플라즈모닉 One-pot LAMP 시금(Assay) 원천기술 개발' ▲ 건국대 채형일 교수팀의 '5G 통신용 하드웨어의 초소형 저전력 구현을 위한 대역 통과형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기반 RFIC 아키텍처' 등이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시행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당시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를 설립하고, 각각 기초과학과 소재기술·ICT 창의과제를 지원해왔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기초과학 187개, 소재기술 182개, ICT 창의과제 191개 등 560개 연구과제를 선정해 7182억원을 사용했다. 선정된 연구에는 10년간 연구비뿐 아니라 사업화, 기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한다. 최근 들어서는 눈에 띄는 성과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유니스트 김경록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3진법 반도체 웨이퍼 기술을 개발해내며 전세계에 주목을 받았다. 전기 신호를 통하거나 통하지 않는 것만으로 구별했던 것을, 누설 전류를 이용해 0, 1, 2로 세분화해 늘린 것이다. 소모 전기량뿐 아니라 처리 속도도 획기적으로 늘리는 방법이다. 지난 9월에도 고려대 이경진 교수팀이 차세대 메모리 M램 소비 전력을 95% 이상 줄이는 기술로, 성균관대 윤원섭 교수와 고려대 강용묵 교수 공동 연구팀이 2차전지 충전 용량을 100%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세계 학계를 들썩이게 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 상반기 지원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하며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2월 13일까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연구제안서를 등록하면 서면 심사를 거쳐 연구 계획서 제출과 발표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한다.

2019-10-07 13:46:05 김재웅 기자
현대차,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십 연장…2023년까지 지원

현대자동차가 대한축구협회·축구 국가대표팀과 2023년까지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한다. 현대차는 7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 NFC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파울로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계약 조인식'을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대한축구협회와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현대차는 앞으로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대표팀 관련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가대표 선수 소집 시 파주 NFC입소 장면, 경기 전 다짐 및 각오 인터뷰 등의 영상을 대한축구협회 SNS채널과 현대자동차 공식 채널에 공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식 파트너로서 지원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축구 팬들에게 감동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월드컵 팬파크 운영, 월드컵 슬로건 공모 등 '축구 팬'을 위한 축구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프로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에 적극적인 투자와 전폭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해외에서 활동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다양한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발전은 물론 국내 축구팬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고 있다.

2019-10-07 13:35: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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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않는 유튜브 인기…인터파크 관련 도서 판매 1년새 2배 증가

꺼지지않는 유튜브 인기…인터파크 관련 도서 판매 1년새 2배 증가 '유튜버(1인 크리에이터)'가 아이들의 장래희망 1순위로 꼽히는 등 1인 방송의 열풍이 가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동영상 제작 관련 도서의 수요 또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엑셀, 디자인 등의 사무업무 관련 도서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컴퓨터·인터넷 도서 카테고리에서 1인 방송 관련도서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인터파크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간 컴퓨터·인터넷 도서 카테고리의 1인 방송 관련 도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테고리 내의 2018년 연간 베스트셀러 1위가 '직장인을 위한 실무 엑셀(선양미, 길벗)'로 사무업무 관련 도서였던 것과 달리, 2019년 연간 베스트셀러 1위(2019년 10월 4일 기준)에는 1인 방송 관련 도서인 '비됴클래스 하줜의 유튜브 동영상 편집(하지원, 한빛미디어)'이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비됴클래스 하줜의 유튜브 동영상 편집'은 동영상 편집 분야 국내 1위 유튜버인 '하줜'이 집필한 책으로, 지난해 11월 출간되며 지속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 프로 프로그램 기능 중 유튜브 동영상 편집에 최적화된 기능을 엄선, 20일 완성 커리큘럼으로 소개하며 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연간 베스트셀러 10위권 내에 ▲15초면 충분해 틱톡!(4위, 옐언니, 베가북스) ▲된다! 김메주의 유튜브 영상 만들기(8위, 김혜주, 이지스퍼블리싱) ▲유튜브로 돈 벌기(9위, 이혜강 외, 길벗) 등 총 4개의 1인 방송 관련 도서가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 단 1개의 도서만이 순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것과 비교했을 때 전반적인 트렌드가 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구매 연령층은 ▲30대 61% ▲20대 31% ▲10대 3% 등의 순으로 집계되며, 30대가 주로 1인 방송 관련 도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김지현 인터파크 컴퓨터·인터넷 카테고리 도서 담당 MD는 "최근 몇 년간 우리 나라를 강타한 코딩 열풍으로 인해 한동안 코딩 관련 도서의 수요가 증가한 것과 같이, 이번 1인 방송 관련 도서 또한 트렌드를 바탕으로 수요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2019-10-07 13:33: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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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크 안주 매출 꾸준히 상승세…안주 1위는 막창

피코크 안주 매출 꾸준히 상승세…안주 1위는 막창 홈술, 혼술 문화 확산으로 집에서 술과 안주를 함께 즐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포장마차 안주 메뉴가 가정집 식탁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7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9월 피코크 안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최근 막창/닭발 등 '포장마차 안주'가 인기를 끌면서 안주거리 매출 순위도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에는 기존 소시지, 순대 등 전통적인 안주가 매출 1,2위를 차지했던 반면, 2019년에는 지난해 4위였던 막창이 전통 강자 소시지를 밀어내고 피코크 안주 전체 매출 1위로 올라섰다. 포장마차 대표 안주거리 중 하나인 닭발 역시 작년에 비해 순위가 5계단 올라 전체 매출 5위에 자리했다. 이는 가정간편식 상품 개발 기술이 발달하면서 평소 포장마차 혹은 전문 식당에 가야 먹을 수 있었던 '포장마차 안주'들이 대거 출시돼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가정간편식 포장 기술이 발달하면서 용기째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상품들이 많아지고, 에어프라이어가 대중화되는 등 조리 방법이 간편해진 것도 포장마차 안주 인기의 큰 요인이다. 이마트의 가정간편식 안주 브랜드인 '피콕포차'는 올해 야채곱창, 돼지껍데기 등 3개의 신상품을 추가해 총 13종 상품을 판매중이다. 올해 피콕포차 매출은 작년에 비해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또한 다양한 식품회사들도 포장마차를 컨셉으로 한 안주 브랜드를 런칭해 운영하는 등 포장마차 안주 시장은 계속 확대되는 추세다. 이 같은 포장마차 안주 인기에 이마트는 10월 국민가격 상품으로 피콕포차 신상품'피코크 피콕포차 닭꼬치(900g)'를 1만4980원에 선보인다.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행사 기간내에 KB국민카드로 구매 시 추가 1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가정간편식 안주를 구매하는 고객의 77%는 주류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주를 구매하지 않는 고객에 비해 무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온라인 구매가 불가능한 주류 상품 특성상 HMR 안주를 구매한 고객들 10명중 7명 이상이 이마트에서 주류를 구매하면서 주류 매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셈이다. 이마트가 지난 1월부터 9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마트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피코크'의 안주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 2년전과 비교하면 30% 이상 늘었다. 상품 가짓수도 크게 증가했다. 2017년 피코크 안주류는 13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9월 피코크의 안주 전문 서브 브랜드 '피콕포차' 런칭 등으로 신상품 출시가 이어져 현재는 총 33종에 이른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가정간편식 냉동 안주 시장 규모는 2016년 195억원에서 2018년 960억원으로 2년간 약 5배 성장했다. 올해는 규모가 15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마트 곽정우 피코크 델리담당 상무는 "HMR 안주 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피코크의 안주 전문 브랜드 피콕포차 역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최근 포장마차 안주 등 집에서 쉽게 해먹기 어려운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안주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07 12:57: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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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지보단과 피부 미생물 공동연구 협약 체결

아모레퍼시픽, 지보단과 피부 미생물 공동연구 협약 체결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기능성 원료 업체 지보단(Givaudan)과 피부 미생물(skin microbiome)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아르장퇴유에 위치한 지보단의 유럽 크리에이티브 센터에서 열렸다. 최근 화장품 업계는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일컫는 마이크로바이옴에 주목하고 피부 및 장내 유익균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지보단이 함께하는 이번 공동연구는 한국과 프랑스 여성의 피부 미생물 생태계에 관한 것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과 '지보단 액티브 뷰티'의 '응용 미생물군체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담당한다. 1895년 설립된 지보단은 글로벌 향료 업계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화장품 기능성 원료 사업부인 '지보단 액티브 뷰티'를 통해 새로운 화장품 원료 개발을 위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피부 및 장내 유익균인 피부 미생물 관련 분야에서는 15년이 넘는 연구를 통해 시장 개척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1997년부터 미생물을 포함한 피부 및 두피, 모발의 특성에 관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2008년에는 아이오페 등의 브랜드에서 피부 미생물 연구결과를 활용한 화장품을 출시한 바 있다. 2017년에는 두피 및 피부 미생물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익스페리멘털 더마톨로지(Experimental dermatology)'에 공개했다.또 2018년에는 중국 여성의 피부 미생물 생태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화 정도와 피부 질환 발생 간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를 통해 발표했다. 이 같은 연구는 2018년 일리윤, 2019년 이니스프리 브랜드 제품 출시로 이어졌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공동연구는 오랜 기간 쌓아온 아모레퍼시픽의 피부 미생물 연구 및 제품 개발 역량과 글로벌 연구를 선도하는 지보단이 만나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더욱 심도 있는 피부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의 피부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0-07 11:59: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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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세상모든가족함께' 캠페인 동참

한국P&G, '세상모든가족함께' 캠페인 동참 한국P&G(피앤지)는 지난 6일 부산 영도구 소재 부산해양박물관에서 진행된 여성가족부 주최 '세상모든가족함께' 바다 나들이 행사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 열린 숲속 나들이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세상모든가족함께' 바다 나들이 행사는 한부모·다문화 가족 등 모든 형태의 가족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정옥 여가부 장관 등 주요 인사와 초청가족 및 일반시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 한국P&G는 환아와 가족들을 돕기 위한 'P&G 패밀리케어 프로그램', 한부모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엄마손길 캠페인', 올림픽 선수와 선수 어머니의 노고를 응원하는 '땡큐맘 캠페인' 등 다양한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P&G 부스를 방문하거나 행사 부스 5개 이상 체험을 완료한 가족에게는 P&G의 주요 생활용품 브랜드인 다우니, 오랄-비, 팬틴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물했다. 발라카 니야지 한국P&G 대표는 "P&G가 모든 가족의 행복하고 평등한 삶을 지속적으로 응원해 온 만큼, 이러한 뜻 깊은 행사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피앤지는 여러 형태의 가족을 둘러싼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포용적 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7 11:50:1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