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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중소형 SUV 라인업 및 첨단 고효율 엔진 적용 확대…트레일블레이저 출시 초읽기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지난 18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소비자학회 주관 '2019 소비자 분야 통합 학술대회'의 '중소형 자동차 소비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한 특별 세미나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확대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친환경 고효율 라이트사이징 엔진을 확대 적용해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이용태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국내 중소형 자동차 시장에서도 SUV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쉐보레는 트랙스를 통해 국내 소형 SUV시장을 최초로 열었던 것처럼, 중소형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킬 차세대 글로벌SUV 트레일블레이저 등 SUV중심의 제품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쉐보레는 이날 열린 특별 세미나에서 현재 국내 소형 SUV 시장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디자인을 가진 7차종 이상의 제품이 경쟁하고 있으며, 엔진 타입 중 가솔린 엔진이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해 디젤 엔진의 선호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자체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소형 SUV 구매 요인 두 가지는 차량 디자인과 연비 효율성이라고 밝혔다. 쉐보레는 소비자들이 연비 효율을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고성능·고효율의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라이트사이징 엔진을 적용한 중소형 SUV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상무는 "쉐보레는 소형 SUV 시장에서 트랙스로 1.4L 터보 엔진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 있으며, 중형 세단 말리부에 성능과 연료효율을 모두 만족하는 E-터보 엔진을 적용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쉐보레는 개성 넘치는 외관 디자인은 물론, GM의 최첨단 파워트레인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글로벌 SUV 트레일블레이저를 내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는 GM의 최신 고성능, 고효율 라이트사이징 기술을 적용해 성능과 연비를 모두 잡은 E-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말리부에 적용해 최첨단의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E-터보엔진은 실린더 기반의 모듈전략인 CSS(Cylinder Set Strategy)를 바탕으로 탄생한 GM의 차세대 터보 엔진으로 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기반으로 한 중량 감소와 초정밀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로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줄이는 등 성능과 효율에서 최적의 균형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2019-10-20 15:38: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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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성층권에 갤럭시S10 5G 쏜다…우주에서 셀피 가능

일반인도 우주에서 셀피를 찍을 기회가 생겼다. 삼성전자가 달 착륙 50주년과 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이 우주에서 셀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스페이스 셀피' 캠페인을 진행한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영국법인은 이달 21∼23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 다코다에서 농구장 절반 규모 크기의 고고도 헬륨 풍선에 갤럭시 S10 5G를 2대를 탑재해 성층권으로 쏘아 올릴 예정이다. 이 장치는 31일까지 약 200시간 동안 6만5000피트 상공에서 영하 65도의 온도를 견디며 지구를 배경으로 고객의 셀피를 찍어준다. 유럽 국가 거주 고객이 대상이며 31일까지 '미션 컨트롤' 웹사이트에 신청하고 셀피를 업로드하면 선정 절차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캠페인에 사용되는 맞춤 장비 박스와 갤럭시 S10 5G를 모두 태양열 에너지로 구동하게 하고, 2가지 특수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우선 지상 제어 애플리케이션은 해당 웹사이트와 장비 간 셀피를 보내고 받을 수 있게 한다. 또 다른 앱은 성층권으로 보낸 장치에 부착된 카메라와 갤럭시S10 5G 간 통신을 통해 갤럭시S10 5G에 표시되는 셀피를 지구 배경으로 찍게 한다. 이렇게 촬영되는 사진은 지상 제어 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전송된다. 영국 모델 겸 영화배우 카라 델레바인, 축구 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자신의 셀피를 보내는 데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5G는 내구성이 뛰어나 절연 처리나 케이스 없이도 6만5000피트 상공 조건에서 버틸 수 있다"며 "엄격한 사전 출시 테스트를 거쳐 영하 65도까지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벤자민 브라운 마케팅 책임자(CMO)는 "삼성전자는 '가능한 것'의 경계를 끊임없이 넓히고 있으며, 스페이스 셀피를 통해 삼성 기술을 사용한 놀라운 일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0 15:37:1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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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종합국감, 키워드는 '갑질'

지난 8일 불출석했던 코스트코·야놀자 대표, 출석 여부에 주목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종합감사는 '갑질'이 키워드가 될 예정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은 현대중공업, 부영 등 대기업부터 야놀자, 배달의민족 등 스타트업까지 하청업체나 가맹업체를 상대로 한 갑질 행태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부영 등 대기업부터 야놀자, 배달의민족 등 스타트업까지 기술 탈취, 입찰 불공정 행위, 가맹사업법 위반 등 다양한 형태의 갑질 문제로 출석을 요구받았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1일 중기부 종합 국정감사에는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 ▲이중근 부영 대표 ▲김성식 하츠 대표 ▲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대표 ▲이수진 야놀자 대표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청업체 갑질 문제로 산자중기위 국감장에 서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하청업체인 삼영기예의 기술자료를 8차례 탈취한 의혹을 받고 있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는 지난해 국감 신문 이후 현대중공업의 조치사항과 계열사인 현대기계의 기술탈취에 대한 경영진 공모 여부 등을 가리기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성식 하츠 대표는 공공조달에서 자사 제품의 입찰 및 납품 관련 대리상 역할을 한 중소기업에 영업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은 의혹과 관련해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산자중기위 위원들은 관련 사건의 진위를 밝히고 공공조달시장에서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중근 부영 대표는 무주덕유산리조트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중소기업 피해 관련 문제로 출석 요청받았다. 부영은 무주덕유산리조트 경영을 전문경영인이 아닌 고위공직 퇴직자를 단기 고용했고, 이로 인한 주민과 마찰과 인사사고가 있었다. 이에 리조트 내 상인 일부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고 부영 리조트의 갑질 문제가 공론화됐다. 산자중기위는 무주덕유산리조트 내 상인인 박종진 한국레포츠 대표, 이창섭 푸른잎 유황족보쌈 대표, 이도만 상호 코인사물함 설전봉점 CU점주 등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관련 입장을 청취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중근 대표는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출석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는 경기도 하남점의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출석 요청받았다. 중기부는 코스트코가 경기도 하남 일대의 골목상권 침해를 이유로 개점 일시정지를 권고했으나 코스트코 코리아 측은 이를 무시했다. 조민수 대표는 지난 8일 중기부 국감 첫날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해외 출장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숙박앱 수수료 관련 갑질 논란에 대한 진상 파악을 위해 질의 받을 예정이다. 야놀자는 앱으로 숙박업소를 예약할 경우 10%의 중개 수수료를 지급받고, 이와 별도로 매달 200만~300만원의 광고비도 받았는데, 이 수수료와 광고비가 숙박업자들의 부담을 가중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지난 8일 조민수 대표와 같이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던 이수진 대표는 오는 21일에는 출석해 질의에 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배달의민족의 가맹사업법 위반 문제로 증인 출석 요청을 받았다. 배달 앱인 배달의민족에서는 울트라콜이나 오픈리스트 등 광고를 많이 한 업체를 상위에 올려 영업 지역을 보장하지 않아 자영업자의 광고비 출혈 경쟁을 부추긴다는 것이다. 김봉진 대표는 관련 문제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중기부 종합국감에는 소상공인연합회 권순종 부회장과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등이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권순종 부회장은 소공연 정관 변경 및 승인과 관련한 중기부의 소상공인 정책 등 내용에 참고 발언할 예정이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스타트업들에 대한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 기술탈취 실태 등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밝힌다. 안다르의 신애련 대표는 대표적인 신생 창업기업 대표로서 정부의 창업정책의 적절성을 비판하기 위해 참고인으로 출석 요청을 받았으나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10-20 15:36:2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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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금리 역전에 'R의 공포' 대두…"경기침체 전조 아냐"

최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발생하면서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대두했지만 이를 경기침체의 전조로 보기에는 힘들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0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미국·독일 장단기 금리역전 전후 실물지표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대 후반 이후 미국과 독일의 장단기 금리역전 전후로 주요 실물지표가 전반적으로 약화되는 경향이 나타났지만 시기별로 일관된 흐름을 보이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7월 미국을 비롯한 영국과 일본 등 주요국 국채시장에서 10년물과 3월물 금리가 역전된 이후 한동안 지속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캐나다의 경우 10년물과 2년물 금리도 역전됐다. 미 국채의 경우 지난 3월 중 10년물과 3월물 금리가 역전된 데 이어 8월 말에는 10년물과 2년물 금리가 역전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대두됐다. 특히 10년물과 3월물 간 장단기금리는 6월 이후 4개월 연속 역전 현상이 지속됐다. 장단기금리차는 대체로 실물경기와 시차를 두고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과거 장단기 금리가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 경기는 대체로 수축국면으로 들어갔다. 미국의 경우 1960년대 이후 8번의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발생했는데 1966년, 한차례를 제외하고는 금리역전 이후 경기 수축세가 나타났다. 독일에서도 1990년 통일 이후 두 차례의 장단기 금리역전이 나타났고 이후 경기가 수축 국면에 들어갔다. 반면 미국, 독일을 제외한 여타 주요국에서는 금리역전과 경기침체의 상관관계가 분명하지 않았다. 영국에서는 1997년 금리역전 이후에도 경기침체가 발생하지 않기도 했다 일본, 호주에서는 금리역전이 없었는데도 경기침체가 나타났다. 최근 장단기 금리역전이 발생한 미국과 독일의 경제 흐름도 다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은 고용 호조를 바탕으로 소비 중심의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독일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제조업 부진이 이어지면서 경기 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한은은 미국의 경우 그동안 금리역전과 경기침체의 상관관계가 비교적 확실했지만 최근 금리역전으로 경기지표 둔화나 감소세가 재현될 것으로 단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봤다. 과거에는 금리역전이 발생했을 때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둔화하고, 주택투자 감소폭이 확대되는 등 실물지표가 부진했지만 최근에는 미국 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채권시장이 과거와 달리 구조적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최근 미국의 장단기 금리역전은 양적완화 등에 따른 기간프리미엄 축소 등 채권시장의 구조적 변화 등에 기인하고 있어 과거 경기침체와의 관계를 단순히 적용하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세계 교역이 크게 위축되고 성장세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금리역전 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속 여부와 실물지표 흐름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9-10-20 14:59:1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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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대상 액티브 시니어 전용 레저·여행보험 개발해야"

우리나라 고령층은 체육, 여행과 같은 활동적인 여가에 대한 참여 비율이 낮으나 참여하는 계층의 적극성은 오히려 높은 만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액티브 시니어 전용의 레저보험이나 여행보험 등을 개발·공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이 20일 발간한 '활동적 여가에 대한 고령층 참여의 특징'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령층의 경우 타 연령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여가 시간을 향유하고 있으나 여가활동의 유형은 상대적으로 비(非)활동적인 특징을 보이고 있다. 고령층은 평일에 60대는 3.6시간, 70세 이상은 4.8시간의 여가를 누리고 있어 국민 평균인 3.3시간보다 많았다. 휴일의 경우도 60대 5.4시간, 70세 이상 5.8시간의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어 전체 평균 5.3시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의 여가활동 참여는 타 연령대에 비해 휴식활동, 사회·기타활동, 문화예술 참여 등에 치우쳐져 있었다. 취미·오락 활동, 스포츠 참여 활동, 관광 활동 등 상대적으로 활동적인 여가에 대한 참여도는 낮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전혀 체육활동을 하지 않는 비율이 가장 높은 반면 매일 체육활동을 하는 비율도 가장 높아 집단 내의 양극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의 경우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경우가 34.4%로 나타나 전체 평균 28.0% 대비 매우 높게 나타났으나 주 6회 또는 매일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비중도 전체 평균 대비 크게 높았다. 60대의 경우는 전반적으로 운동 빈도가 전체 평균과 유사하게 나타나지만 매일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비중은 8.1%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령층의 해외여행의 경우 타 연령대 대비 경험 비율은 낮게 나타났지만 해외여행 경험자를 대상으로 하면 고령층의 1회 평균 여행일수가 타 연령대에 비해 오히려 긴 것으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의 경우 해외여행을 경험한 비율이 7.8%에 불과했으나 경험자를 대상으로 할 경우 1회 평균 여행 일수가 5.8일로 조사됐다. 60대의 경우 해외여행을 경험한 비율이 21.6%로 타 연령대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1회 평균 여행일수는 5.1일로 70대 이상 계층에 이어 가장 길었다. 이태열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고령층은 타 연령대와 대비해 체육이나 여행과 같은 활동적인 여가에 대한 참여 비율은 낮으나 참여하는 계층의 적극성은 오히려 높게 나타나 고령층 집단 내 상호 간 차이가 크다"고 분석했다. 고령층의 경우 일반적으로 건강 등의 이유로 활동적인 여가에 대한 참여도가 낮으나 일단 참여하는 계층의 경우 상대적으로 긴 여가 시간을 활용해 오히려 더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보험의 역할을 소득과 건강 중심에서 여가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보험회사는 고령층의 여가활동 관련 상품 개발, 마케팅 시 고령층 상호 간에 건강과 생활패턴에 내재된 리스크의 차이가 매우 크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동이나 여행 등 활동적 여가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액티브 시니어 전용의 레저보험이나 여행보험 개발 및 공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소득이 낮은 고령층의 경우 여가와 관련해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만큼 지자체와 보험회사의 협업에 의한 고령취약계층 전용의 여가보험 개발·지원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고 밝혔다.

2019-10-20 14:58:3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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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명품 시장 '큰손'으로 떠올라…백화점, 남성 브랜드 강화

男, 명품 시장 '큰손'으로 떠올라…백화점, 남성 브랜드 강화 명품 남성 시장 규모가 해마다 커지고 있다. 그동안 백화점 내에 해외 명품 브랜드는 여성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남성들이 백화점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백화점 업계가 남성 고객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롯데백화점은 2030세대 남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럭셔리 캐쥬얼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유치해 소비 심리에 불을 지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본점에 5개의 주요 남성 럭셔리 캐쥬얼 브랜드를 유치한 것. 대표적으로 지난 2월 프리미엄 영국 브랜드 '바버(barbour)'를 시작으로 5월에 'APC옴므'를, 8월에는 '산드로옴므'와 '송지오옴므'를 오픈했으며, 9월에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우영미(WOOYOUNGMI)'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남성 럭셔리 캐쥬얼 상품군의 매출은 2016년 7.8%, 2017년 5.5%에 이어 지난 해 10.7%, 올 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간 대비 13.2%로 꾸준히 신장중이며 명품, 리빙과 함께 백화점 매출을 이끄는 대표 상품군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본점에 신규 남성 럭셔리 캐쥬얼 브랜드를 유치한 이후, 고객층에도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본점의 럭셔리 캐쥬얼 브랜드에 방문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전체 방문 고객 중 2030 남성 고객 비중이 전년 동기간 대비 7% 가량 늘어난 30%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1월부터 9월까지 남성 럭셔리 캐쥬얼 브랜드 유치를 통해 본점의 남성 층 전체의 매출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7.5%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편집숍 분더샵은 프리미엄 맞춤 셔츠 브랜드 '카미치에'를 선보이며 좋은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백화점 남성 고객들을 겨냥했다. 원단은 영국의 윌리엄 왕자, 헐리우드 배우 주드 로 등 유명인이 사용하는 스위스 알루모사의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하고, 54개의 샘플 상품을 활용한 맞춤 시뮬레이션 서비스로 사이즈에 대한 고객 불만도 줄인다. 이마트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전문 남성패션 편집숍 '쇼앤텔'을 운영중이다. 쇼앤텔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고양, 스타필드 시티 위례 등 총 6개점을 운영 중이며, 의류와 패션 소품은 물론 스타일을 갖춘 문구와 취미용품까지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에 관심있는 남성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찾고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7층과 판교점 6층에 남성 전문관 '현대 멘즈'를 운영해 남성 고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현대 멘즈'는'탑투토(Top to toe)'의 콘셉트로 남성 패션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구두, 화장품, 액세서리 매장 뿐만 아니라 남성이 선호하는 소형 가전 매장까지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판교점과 무역센터점의 남성 전문관 매출은 지난해보다 각각 15.1%, 10.6% 늘었다. 매출 견인 1등 공신은 2030 남성 고객으로 파악됐다. 상반기에 명품을 구매한 20~30대 남성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7.4% 늘었는데, 특히 수입시계(34.6%), 패션(23.6%), 신발(21.5%) 등을 주로 구매했다. 남성들의 취미와 성향을 반영해 '플레이스테이션 라운지'도 운영하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라운지는 현대백화점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힘을 합쳐 만든 국내 최초 플레이스테이션 체험형 라운지로 10대 후반~40대 초반 남성들까지 마니아 층이 두텁다. 고객들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과 VR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액션·스포츠 등 최신 게임을 구비해 대기 고객이 없으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웨스트관의 명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이스트 4층의 명품남성 브랜드인 루이비통, 구찌, 벨루티 등을 웨스트로 이동한다. 이로써 웨스트 4층에 명품남성 존은 층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게 된다.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명품남성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은 전년대비 32% 수준이었다"며 "올 상반기 역시 두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호조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명품 남성 브랜드를 집중력 있게 선보여 명품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는 남성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10-20 14:50: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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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北 ‘최고수준 제재’ 유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북한이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방지 등을 위한 노력에 여전히 비협조적이라며 '최고수준 제재'를 유지키로 결정했다. 20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FATF 총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FATF는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방지 미이행·비협조 국가에 대한 제재를 담은 공식성명서를 채택하면서 북한에는 사실상의 거래중단과 해당 국가에 대한 금융회사 해외사무소 설립 금지 등을 의미하는 최고수준 제재를 이어가기로 했다. FATF는 이란에게도 '최고수준 제재 부과 유예'를 조치를 내리고, 내년까지 개선이 없을 경우에는 제재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FATF는 금융사들의 고객확인의무에 지문인식 등 디지털아이디를 활용할 경우 국제기준을 어떻게 적용할 지에 대한 지침 초안을 마련했다. FATF는 약 4주 동안 민간의 의견을 더 청취한 후 개선안을 마련해 내년 2월 총회에서 채택한다. FATF는 가상화폐에 페이스북 '리브라'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이 포함되는지 여부도 논의했다. FATF는 전문가 그룹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자금세탁 관련 위험성을 연구하고, 연구결과(내년 2월)를 토대로 FATF 국제기준을 적용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FATF는 1989년 설립된 자금세탁방지, 테러자금조달금지 관련 국제기구로 미국, 중국, 일본 등 3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FATF는 전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기준을 마련하고, 각 국가의 이행 현황을 평가하고 있다.

2019-10-20 14:49: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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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수출규제 대응 '필승코리아 펀드' 수익률 회복…'文대통령 수익률 8% 추정'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출시된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필승코리아 펀드)의 수익률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국내외 주식형펀드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해당 펀드에 가입한 문재인 대통령의 수익률은 8%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20일 펀드 운용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필승코리아 펀드(A클래스) 최근 1개월 수익률(18일 기준)이 3.88%를 기록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반도체 소재 등 수출규제를 극복하려는 취지에서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1.28%)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고작 0.36%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8월 14일 출시된 뒤 한동안 수익률이 저조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빠르게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26일 필승코리아 펀드 A클래스에 5000만원을 투자한 문 대통령의 수익률은 8.0%로 수익금은 약 40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의 투자를 늘리면서 '애국펀드'의 존재감이 뚜렷해진 모양새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소재·부품·장비 관련주의 비중이 최초 설정 당시 30%가량에서 점차 늘어 최근에는 40%를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펀드의 설정액은 최근 가입자 일부가 환매에 나서면서 증가세를 멈췄다. 앞서 이 펀드는 문 대통령 가입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펀드 설정액이 9월 한달간 441억원이나 늘었고, 이달 11일에는 900억원을 돌파했다. 해당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빠른 증가세다. 그러나 펀드 설정액은 이달 16일 908억원까지 늘어난 뒤 18일에는 897억원으로 감소했다.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일부 가입자가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19-10-20 14:45:46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