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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서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기장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한국리서치 등 2개 전문기관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6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점수를 종합해 도출한다. 기장군은 9일 "올해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 점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향상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부패방지법' 및 '부정청탁금지법'에 규정된 모든 부패행위로 규정된 사안에서 내·외부 부패사건이 단 한건도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패방지법' 및 '부정청탁금지법'에 규정된 부패행위는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유용, 직권남용, 부정청탁 등이다. 그동안 기장군은 종합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부서별 청렴시책(청렴워크숍) 강화, 매월 청렴퀴즈(청렴 및 갑질·음주운전 관련) 운영, 전직원 청렴집합교육, 청렴문화체험교육 실시 그리고 청렴마일리지제와 군민감사관제도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쳤다. 기장군 청렴도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청렴실장은 "그동안 직원들이 법령과 규정에 맞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 같다"며 "청렴도 측정 결과를 자세히 분석하여 부진한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0 09:10:37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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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들의 자립 위한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지난 9일 오후 3시 부산진구 사학연금회관 4층에서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특수학교 학생 및 학부모,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최기동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부산시의원, 특수학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장애학생들의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부산시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간의'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업무 협약'에 따라 설립한 것이다.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 전문 직업교육 훈련기관으로서, 학생 및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직업교육과 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사학연금회관 13, 14층 훈련센터에 부산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는 11개 기업(삼진어묵, 에어부산 등)의 직업체험관과 직업교육 훈련시설 등을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훈련센터에 직업교육 순회교사를 지원하여 고등학교 및 전공과 재학생들을 위한 직업체험과정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고등학교 3학년 및 성인 장애인들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을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센터는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직업교육과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스스로 자립하면서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9-12-10 09:10:31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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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김하병 서각전시회, ‘법화경 七萬字 목판에 새기다’

-단일 작가가 법화경 전문을 사경(寫經)하고 서각(書刻)까지 한 전례 없어 평촌 김하병 선생(70. 서예가, 서각가)의 서각전시회 '법화경 七萬字 목판에 새기다'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센텀 소재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다. 김하병 선생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올 8월까지 7년여에 걸쳐 법화경 7만 자(字)를 사경(寫經)하고 목판 177장에 새겨 대작을 완성했다. 법화경을 작가 1인이 사경(寫經)하고 서각(書刻)한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서예애호가와 불자들의 기대가 크다. 경전을 붓으로 베껴 쓰는 사경(寫經)에만 22개월이 걸렸으며, 이를 다시 목판에 새기는 서각 작업에 5년 3개월을 보냈다. 전시회를 앞둔 김하병 선생은 10일 "한 순간의 게으름도 없이 필생의 작업을 끝낸 만큼 부족함은 있을지언정, 후회는 없다. 묵묵히 지켜봐주고 고비 때마다 힘이 되어준 가족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부인 오송자 여사는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 맛집 송하원의 대표이고, 딸 김주희 씨(송하도예, 송하갤러리 대표)는 여성을 주제로 한 작품 '여인시리즈' 등으로 명성을 얻은 도예가다. ◆ "스님들의 참선수행에 용기 얻어" 법화경(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은 화엄경(華嚴經)과 함께 한국불교사상의 근간을 이루는 경전으로 모두 7만 자로 이루어졌다. 그는 7만 자를 사경(寫經: 후세에 전하거나 공양을 위해 경전을 베끼는 일)하는 동안 오탈자가 계속 나와 화선지를 구기고, 붓을 꺾고 싶은 고비를 수도 없이 맞았다. 마음을 집중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몇 번씩이나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그때마다 스님들의 참선수행을 떠올리며 자신을 다잡아 나갔다. 드디어 22개월만인 지난 2014년 5월에 사경 작업을 마치고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는 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대성공이었다. 김하병 선생은 "당시 전시회장을 찾은 서예애호가는 물론 불교신도들과 스님이 작품을 진지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한 나머지 공개리에 서각(書刻)을 약속했다"고 한다. 결국 전시회가 끝나자마자 숨 돌릴 틈 없이 서각작업에 돌입했다. 서각에는 은행나무 백여 그루가 쓰였는데 자신이 직접 전국 각지를 돌며 적합한 나무를 찾아야 했다. 또 애써 구해온 나무에 옹이가 박혀 버려야 할 경우도 많았지만 어떻게든 살려 쓰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아까워서가 아니라 나무가 자신과 함께 법화경 말씀을 전하는 도구가 된 이상 하나도 버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 작업 끝나자 백발이 성성한 70대로 변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터" 작품은 전체 177장의 목판으로 이뤄졌는데 목판 한 장은 가로 24센티미터, 세로 130센티미터, 두께는 3센티미터 크기다. 한 장당 400자씩 모두 7만 자를 아로새기는 고된 작업이다. 나무를 다듬고 건조시킨 뒤 칠을 하고 자신이 쓴 법화경 사경본을 붙인다. 그 다음에 경전을 한 자씩 새긴 뒤 금색 칠을 하고 종이를 벗겨나가는 과정을 혼자서 반복했다. 5년여의 긴 시간 동안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자신을 추슬러야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었다. 패러글라이딩의 고수이기도 한 그는 "작업하는 틈틈이 머리를 식히기 위해 패러글라이딩을 즐겼다. 창공을 한바탕 비행하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고 새로운 열정이 생겨나 작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패러글라이딩 가기 전날에는 다음날 작업량까지 반드시 해놓았기 때문에 일이 밀리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열정과 달리 체력은 날로 떨어져만 갔다. 그럴 때면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찾아 옛 장인들의 뜨거운 마음을 떠올렸다고 한다. 800년 가까운 시공을 초월한 선인들과의 만남은 큰 용기와 자극을 주었고 작업은 당초 공언한 10년보다 절반을 단축한 5년여 만에 끝났다. 지난 8월의 일이다. 그는 그 순간을 이렇게 회상했다. "처음 사경과 서각 작업을 시작할 때 60대 초반이었던 내 모습은 간 데 없고 백발이 성성한 칠순의 남자가 그 자리에 있었다. 순간 울컥해져 목판을 안고 뜨거운 눈물을 한참이나 흘렸다. 하지만 내 젊음은 사라져버린 게 아니라 목판 하나하나에 스며들어 살아있을 것이다" 김하병 선생은 "긴 시간을 작업하는 동안 순간순간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 올해 칠순을 맞으며 경전 7만 자에 담긴 말씀의 내용도 어렴풋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게 될 많은 분들과 더불어 작은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제 겨우 하나의 산을 넘었을 뿐이니 크게 기뻐할 일이 못 된다. 새로운 목표를 세워 조만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직 구체화하지는 않았지만 팔순 이전에 끝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해맑게 웃었다. 그 웃음에는 30년 넘게 흔들림 없이 자신의 세계를 추구한 장인의 품격이 짙게 배어있다. ◆ 11일 개막식, 15일까지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에 전시 평촌 김하병 선생의 서각전시회 '법화경 칠만자 목판에 새기다'는 오는 11일(수)부터 15일(일)까지 닷새 간 부산디자인문화진흥원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11일 개막식에서는 세운스님(삼광사 주지)과 정오스님(장안사 주지)이 축사를 전하고, 서예와 서각을 각각 사사한 스승인 박태만 선생과 이동환 선생이 격려사를, 테너 강호진이 축가를 들려줄 예정이다.

2019-12-10 09:10:23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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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부산 공연 펼친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2019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오는 13일(금)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다. 13일은 오후 7시 30분 한 차례, 14일과 15일은 오후 3시 30분과 저녁 7시 두 차례씩 총 5회 공연이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2천 년 전 '예수' 탄생으로 집약되는 인간에 대한 신의 조건 없는 사랑을 그린 오페라로 막을 연다. 2막에서는 가난하지만 상대방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델라와 짐, 아버지와 멀어진 아이들이 사랑을 깨닫고 가까워지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뮤지컬로 표현한다. 또 3막에서는 음악의 거장들이 표현한 사랑과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합창으로 느낄 수 있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헨델의 오라토리오와 우리에게 친숙한 캐롤을 선사한다. 1막부터 3막까지 120분으로 구성한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그라시아스합창단원들이 수년째 캐릭터를 완성해 왔으며, 현재까지도 원캐스팅을 고수해 배역에 대한 이해와 깊이를 더한 무대를 매년 선사하고 있다. 칸타타 공연 기획과 구성을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직접 맡아 공연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프로그램 전반에 묻어난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지난 9월부터 한 달 간 28개 도시를 순회하며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애틀랜타 공연에서 1만석 규모의 인피니트 아레나, 올랜도 공연에서 1만 3천 석의 암웨이센터를 모두 채워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내 투어 공연은 지난 11월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국내 18개 도시에서 펼쳐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2000년에 초연 한 이래 올해까지 750여회를 공연하면서 150만 관객들을 모았다. 지난 2000년에 창단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1등상,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혼성 1등상) 및 특별상 수상으로 한국 합창단의 위상을 높이며 명실공히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에 부산 '온마음 후원회'가 함께한다. 부산 '온마음 후원회'는 행복나눔 실천으로 모인 후원금을 다문화가족, 소방대원,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을 공연에 초청해 감동, 기쁨, 행복을 선물할 예정"이라며 "지난해에도 600여명의 문화소외계층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2019-12-10 09:10:03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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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오후 11시5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김 전 회장이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부터 건강이 나빠져 1년여 간 투병 생활을 했으며 평소 뜻에 따라 연명치료는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경영 신화'의 몰락 이후 주로 베트남에서 지내던 김 전 회장은 지난해 말 건강 악화로 귀국했으며 대우그룹이 해체된 지 20년 만에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김 전 회장은 자신이 사재를 출연해 세운 아주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지난 1년여 동안 입원을 거듭한 것으로 전해졌다. 1936년 대구 출생인 김 전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추앙받다 외환위기 직후 부도덕한 경영인으로 내몰리기까지 파란만장한 일생을 살았다. 한국전쟁으로 부친이 납북된 이후 서울로 올라와 당시 명문 학교인 경기중과 경기고를 나왔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6년까지 섬유회사인 한성실업에서 일하다 만 30세인 1967년 자본금 500만원, 직원 5명으로 대우실업을 창업했다. 45세 때인 1981년 대우그룹 회장에 오른 이후 세계경영을 기치로 내걸고 그룹을 확장해 1999년 그룹 해체 직전까지 자산규모 기준으로 현대에 이어 국내 2위로 일군 대표적인 1세대 기업인이다. 1990년대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신흥국 출신 최대의 다국적기업'으로 대우를 성장시켰다. 해체 직전인 1998년 대우의 수출액은 186억 달러로 당시 한국 총 수출액(1323억 달러)의 14%를 차지하기도 했다. 고인은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유명한 저서를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대우그룹은 1998년 당시 대우차-제너럴모터스(GM) 합작 추진이 흔들린 데다 회사채 발행제한 조치까지 내려져 급격한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대우그룹은 41개 계열사를 4개 업종, 10개 회사로 줄인다는 내용의 구조조정 방안도 발표했지만,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1999년 8월 모든 계열사가 워크아웃 대상이 되면서 해체됐다. 아울러 김 전 회장은 21조원대 분식회계와 9조9800억원대 사기대출 사건으로 2006년 1심에서 징역 10년, 추징금 21조4484억원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서 징역 8년6월, 추징금 17조9253억원으로 감형됐으며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김 전 회장은 그룹 해체 이후 과거 자신이 시장을 개척한 베트남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머물며 동남아에서 인재양성 사업인 '글로벌 청년 사업가(GYBM. 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프로그램에 주력해왔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은 부인 정희자 전 힐튼호텔 회장, 장남 김선협 ㈜아도니스 부회장, 차남 김선용 ㈜벤티지홀딩스 대표, 장녀 김선정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사위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등이 있다. 빈소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고 조문은 1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영결식은 12일 오전 8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예정됐으며 장지는 충남 태안군 소재 선영이다.

2019-12-10 08:43: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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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필리핀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필리핀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필리핀 협동조합연합회 및 신협연합회에 8만 달러(한화 약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3일 필리핀 리잘 지역 오지에 위치한 퓨레이 초등학교에서 신협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태양열 장비·TV·컴퓨터 등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현지 학생들에게 위생교육, 한복 복주머니 만들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단체 활동을 함께했다. 또한, 타워빌 지역에 위치한 사단법인 캠프에서 양계 사료 발효장 건축 비용을 지원하는 현판식을 진행하고 근로자들과 워크샵 및 자연양계 관련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필리핀 신협 및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필리핀협동조합연합회(NATCCO)와 필리핀신협연합회(PFCCO)에 방문해 8만 달러(한화 약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각 연합회와 그에 속한 소규모 영세 신협 및 협동조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한국 신협은 아시아신협연합회(ACCU)회장국으로서 개발도상국이 사회적 경제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협은 인도적 지원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를 어부바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신협은 아시아신협연합회장국으로서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아시아 신협 및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4년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 태풍피해를 돕기 위해 1억 원 상당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열린의사회와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후 2015년 몽골, 2016년 네팔, 2017년 스리랑카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 현지 신협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매년 해외봉사를 펼쳐 그간 약 5700명의 지역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캄보디아 쩡아엑 지역에 직업훈련센터를 건립했으며, 올해에는 ACCU 회원국의 신협이 각국의 여성 및 청년기업에 지속적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매뉴얼 개발 및 트레이너를 양성하는 BDS(Business Development Service)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해외 저개발국을 위한 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19-12-10 08:24:0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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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지역아동센터 100곳에 주방용품 전달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9일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국지역아동센터 100개소에 50만원상당의 주방용품을 전달했다. 신복위는 또한 임직원으로 구성된 새로미봉사단과 함께 서울 중랑구 생명강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신용젠가·신용골든벨 게임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금융지식을 알려줌과 동시에 김밥을 함께 만들어 나누어 먹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지역아동센터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와 함께 추진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전지협 소속 회원시설 100개소를 선정해 지원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4189개소 중 2120개(50.6%)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시설이다.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조사 결과 응답기관의 65%시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기자재 지원을 요청해, 지원물품을 주방용품으로 선정하고 전기밥솥·냄비세트 등 5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을 전달했다.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은 "시설의 재정적 어려움에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이계문 위원장은 "이번 물품지원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게임을 통해 체험한 활동이 신용교육으로 이어져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복위는 올 한 해 '따뜻한 금융'과 '포용 금융' 실천을 위해 아동양육시설 에어컨 지원,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사업, 영유아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2019-12-09 17:44:25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