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연말연시엔 비씨카드로 '오스트리아' 다녀오세요

비씨카드는 연말연시 국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씨카드 고객이라면 전월 실적 관계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먼저 오는 29일까지 비씨카드 페이북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13명을 추첨해 유럽 인기 여행지인 오스트리아 '비엔나(Vienna)' 행 왕복항공권을 1장 당 9만9000원에 제공하는 '여행엔비씨' 이벤트를 진행한다. 왕복항공권은 대한항공(직항) 이코노미석으로 제공된다. 당첨 고객은 오는 30일 개별 안내되며, 항공권은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1월 24~27일 제외)에 본인이 희망하는 여행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왕복항공권을 2매(본인 포함)까지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또한 당첨 고객에게는 오스트리아 관광청과 마이리얼트립이 오스트리아 내 투어 및 티켓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10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해당 포인트는 마이리얼트립 홈페이지 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해외항공권을 직접 예약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페이북 여행 또는 인터파크 투어에서 '여행엔비씨' 전용 국제선 항공권을 비씨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인터파크 투어 이용 고객에게는 발권대행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국내외 호텔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국내 호캉스를 지원하기 위해 매주 일요일(12월 22일·29일)에 비씨카드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는 고객 중 매주 10명씩 총 20명을 추첨해 국내 5성급 호텔 숙박권을 1박 당 9900원에 제공한다. 당첨 고객은 오는 26일 및 2020년 1월 2일에 안내되며, 1인당 2박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 호텔은 매주 금요일 비씨카드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아고다의 비씨카드 고객 전용 예약 페이지를 통해 전세계 호텔을 예약할 경우 12% 상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2020년 2월 29일까지 투숙하는 예약 건에 대해 적용된다. 김진철 비씨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연말연시 국내외 여행은 '여행엔비씨'의 차별화된 혜택과 함께 더욱 합리적으로 즐기길 바란다"며, "2020년에도 고객의 즐거운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2-16 08:56:34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그룹, ‘꿈나무 장학생’에 장학금 전달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 꿈나무 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아동센터 장학생 7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장학생 대표 30명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초·중·고 학생 가운데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아 꿈나무 장학생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소정의 선물을 수여했다. 꿈나무 장학사업은 우리은행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우리은행은 지역아동센터 초중고 학생 중 모범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자랑스러운 꿈나무 장학생들이 우리나라, 나아가 세계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전국 영업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복지기관 및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들이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대상 금융교육 사업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우수 사회복지기관 프로그램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12-16 08:56:27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펭수 인기 어디까지…포스코 철로만든 펭숙소 완공

포스코가 전 세대에 걸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EBS 크리에이터 '펭수'에게 철로 만든 집을 지어줬다. 16일 포스코에 따르면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건너온 EBS 연습생으로 소품실에서 생활하고 있다. 포스코는 집 없이 소품실 구석에서 지내는 펭수를 위해 새 숙소를 지어주기로 하고, 포스코와 고객사가 함께 만드는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를 적용해 약 한 달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12월 6일 '펭숙소'를 완공했다. 포스코는 키가 210㎝에 달하는 펭수가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녹슬 걱정 없는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을 C모양으로 가공해 단단하게 골조를 올렸다. 또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슈퍼스타 펭수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철판에 펭수 얼굴을 고해상도로 인쇄한 포스아트 외장재를 적용했다. 펭숙소에 쓰인 포스맥 스터드와 포스아트 내외장재는 모두 포스코가 최근 론칭한 프리미엄 철강 건설자재 브랜드인 '이노빌트' 선정 대상 제품이다. 포스맥 스터드는 내식성이 강한 철강재를 단단하게 엮어 올린 골조로 펭숙소 같이 높은 건축물도 튼튼하게 지을 수 있다. 포스아트 내외장재는 완벽한 풀컬러 구현 뿐만 아니라 질감 표현도 가능해 목재, 대리석 등 다양한 소재의 느낌도 리얼하게 연출할 수 있다. 포스아트는 세계철강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혁신 기술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포스코에서 지은 펭숙소는 일산에 위치한 EBS 사옥 로비에서 볼 수 있다. 펭숙소 외부는 포스아트 외장재에 우주대스타를 꿈꾸는 펭수의 실제 사진을 인쇄해 제작했고, 내부 인테리어는 펭수 화보와 펭수를 형상화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다. 펭숙소는 빠른 시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펭숙소 제작기와 새집에서 갖는 펭수의 집들이 에피소드는 12월 13일 EBS방송 및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 공개됐고, 포스코 유튜브 채널 '포스코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한편 포스코는 이노빌트로 지은 펭숙소를 더 자세히 보고 싶은 팬들을 위해 펭수가 소개하는 컨셉의 펭숙소 랜선 집들이 영상을 제작해 포스코 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재하고, 포스코 인스타그램을 통해 펭수 굿즈를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019-12-16 08:55:4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대기업에 납품단가 조정 신청 한다

공정위·중기부·민주당, '상생협력 확산 대책' 발표 중기중앙회에 조정협의권 부여…납품단가 협의 요구 중소기업중앙회도 대기업에 납품단가 조정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2022년까지 대기업은 상생협력기금 출연금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향후 5년간 새로 1조원의 상생협력기금이 조성된다. 하도급·상생협력법 위반 소송에서 대기업이 더는 영업비밀 등을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할 수 없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관계 부처와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대·중소기업 거래관행 개선 및 상생협력 확산 대책'을 발표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 최저인금 인상 시 하도급대금 조정신청권 도입 ▲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유용 사건 조사 시효 7년으로 연장 등 여러 대책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중소기업들이 협상력 격차에 따른 부당 납품단가 문제 등을 끊임없이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우선 납품대금 조정신청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도 조정협의권을 부여한다. 하도급 대금 조정신청제도는 계약 기간에 공급 원가 변동 등으로 하도급 대금 조정이 불가피할 때 수급사업자 또는 조합원이 수급사업자인 협동조합이 원사업자에게 대금 조정 협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개별 중소기업이나 영세 협동조합이 대기업을 상대로 충분한 협상력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과 조합을 대신해 대기업 등 원사업자와의 대금 조정 협상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한 것이다. 공급원가 하락을 전제로 '단가 인하 계약'을 체결한 뒤 예상과 달리 원가가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조정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자동차 업계 등의 CR(Cost Reduction·협력업체가 제출한 연도별 단가인하율을 근거로 단가를 인하하는 약정)에 따른 납품업체 피해 사례를 구제하자는 취지다. 소규모 사업자(가맹점 등) 조합의 거래조건 개선을 위한 집단 행위도 원칙적으로 전면 허용된다. 경쟁제한 위험이 적은 조합의 행위까지 '사업자단체금지행위' 규정에 따라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있어 공정위가 공정거래법을 고치는 것이다. 대기업의 하도급·상생협력법 위반에 대한 중소기업의 손해배상 소송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손해 증명 또는 손해액 산정에 필요한 경우 대기업이 영업비밀을 이유로 법원의 자료제출 명령을 거부하지 못하도록 규정이 바뀌기 때문이다.

2019-12-16 08:21:0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현대제철, 경제성 높인 대형 H형강 개발…KS 개정에 발목

현대제철이 건축용 철골로 주로 쓰이는 H형강의 94개 신규 규격을 추가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H형강 규격 확대로 기존 82개에서 176개로 늘어나 강재량 절감 및 설계 효율을 달성하게 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다만, 현대제철의 H형광 신규 규격에 대한 정부의 KS(산업규격) 인증이 늦어지면서 수요 업체들의 기다림은 길어질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이 국내 H형강 시장에 새롭게 추가한 규격은 400×400 등 대형 규격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10월 RH+(현대제철 개발 H형강 신규 규격) 제품 초도 출하행사를 갖고, RH+ 약 300여톤을 초도 물량으로 공급했다. 현재까지 시장에 약 1000톤의 물량을 추가 공급했다. 수요업계도 대형 규격 확대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대형 규격 확대 인증을 위한 KS 개정 절차는 일부 제강사의 반대로 인해 현재 개정 진행이 멈춰서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H형강 규격을 확대한 것을 KS 개정을 통해 인증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며 "건설사 등 수요업체도 원하고, 산업경쟁력을 위해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H형강 신규 규격의 KS 인증이 해를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정부와 학계, 산업계 등은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3차례에 걸쳐 H형강 신규 규격 확대 논의를 진행했으나, 별다른 소득 없이 해당 위원회가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업계 내부에서 신규 규격 확대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4차 전문위원회가 열릴 예정이지만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 KS 규격 개정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H형강 신규 규격 추가에 대해 철강업계 내부에서는 다소 이견이 있으나, 수요업계는 규격 확대가 건설 설계 효율성과 강재 사용량 절감 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건설업계와 철골구조물 업계를 종합하면 H형강 신규 규격 추가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국내 대형건설업체 S사 관계자는 "건설사 입장에서 철강제품 KS 기준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이 많지 않다"며 "수요자의 경우 현재 인증된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건설사 역시 최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기단축과 강재량 사용절감, 공사단가를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에 기존 10가지의 선택지에서 제품을 선택하는 것보다 20가지의 선택지를 준다면 경제성과 안정성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건설업계는 KS 인증 규격이 확대되면 실제 설계에 다양한 H형강규격을 반영해 설계의 편리함과 함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엔지니어들이 주로 사용하는 설계 프로그램의 포트폴리오는 국가코드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다"며 "이에 신규 H형강 규격이 KS 인증을 취득해 프로그램화된다면 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H형강 제품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강업계는 H형강 규격 추가를 통해 국내 H형강 산업의 보호와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노리고 있다. 또 KS 인증 규격 확대를 통해 H형강 소비자에게 품질이 확보된 제품의 다양한 선택권을 주는 것은 덤이다. 현재 국내에는 H형강과 관련해 82종의 KS 인증 규격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H형강 규격 확대를 진행하면 다품종 소량생산 체재로 변화하게된다. 결국 해외 철강업계가 한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더욱 어렵게 하는 것이다. H형강 KS 규격의 확대는 국내 실수요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일본의 JIS는 356종의 규격을 갖고 있으며 미국의 ASTM 289종, 유럽의 EN 404종의 H형강 규격을 채택하고 있다. 반면 국내의 경우 82종에 그치고 있어 선진국 대비 H형강 규격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H형강 규격의 부족은 비효율적인 강재 사용은 물론 소비자에게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의 종류를 제한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 압연 H형강 규격의 부족으로 인해 후판을 용접해 만드는 빌트업 H형강 사용도 늘어나는 추세다. 다만 해당 제품들의 경우 KS와 같은 품질을 완벽하게 관리할 기준이 부족해 압연 H형강 대비 품질을 보증할 수 없다. 이에 업계는 H형강 KS 규격 확대를 통해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는 입장이다.

2019-12-16 07:00:0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키코 피해기업 vs 판매은행, 추가 배상 '2차 대전' 본격화

금감원 분조위, 은행에 4개 피해기업 15~41% 배상 권고 키코 가입 732社 중 오버헤지등 147곳 추가 배상길 '활짝' 피해액 1조원 가운데 은행 추가 배상액 2000억원대 관측 은행 11개사 협의체 구성, 피해기업측 협상팀과 '줄다리기' 통화옵션계약, 즉 키코(KIKO)를 놓고 피해기업과 은행간 '2차 대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3일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은행의 불완전 판매책임을 인정하고 키코 피해기업 4곳에 대해 판매은행이 적게는 손실액의 15%에서 많게는 41%까지 배상해야한다고 최종 권고하면서다. 이에 따라 금감원이 10년전 키코에 가입한 것으로 파악한 기업 732곳 가운데 오버헤지를 했거나 계약 내용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로 피해를 입은 147개 기업이 은행들로부터 추가 배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금감원이 파악한 이들 기업의 피해금액은 약 1조원 수준에 달한다. 또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은행들이 기업에게 추가로 배상해야 할 액수는 약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은행과 피해기업이 향후 진행할 분쟁조정 결과에 따라 배상액은 이보다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다. 15일 키코 피해 기업들의 모임인 키코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에 따르면 금감원의 이번 배상결정에 따라 학계, 파생상품 전문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협상팀을 꾸리고 피해 기업을 대신해 은행과 추가 배상 협상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조붕구 공대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금감원의 결정은 금융산업적 관점에서만 바라보던 키코를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판단하고 금융상품의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시그널을 준 것에 상당한 의의가 있다"면서 "금감원으로부터 피해 기업 리스트와 가이드라인을 받는대로 이미 꾸린 협상팀을 통해 은행과 본격적으로 협상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은행도 피해기업과 자율조정 협의를 위한 공동 협의체를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체에는 이번 결정으로 4개 기업에 배상을 해야 할 신한은행(배상액 150억원), 우리은행(〃 42억원), 산업은행(〃 28억원), KEB하나은행(〃 18억원), 대구은행(〃 11억원), 씨티은행(〃 6억원) 외에도 키코를 판매했던 국민은행, SC제일은행(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IBK기업은행, HSBC 등 11곳이 포함돼 있다. 특히 당시 키코를 가장 많이 판매했던 것으로 알려진 하나은행(외환은행 포함), 씨티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은 향후 피해기업과 자율조정 과정에서 배상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금감원은 이번에 배상을 권고하면서 4개 기업 중 손실액이 컸던 일성하이스코(손실액 921억원)와 재영솔루텍(〃435억원)에는 은행들이 각각 141억원과 66억원을 배상해야한다고 결정했다. 이들 기업에 대한 배상비율은 15%이다. 또 손실액이 31억원이었던 남화통상에 대해선 배상비율 20%를 적용해 7억원의 손배해상액을 판매 은행에 권고했다. 특히 102억원의 손실을 입은 원글로벌에게는 41%에 달하는 비율을 적용, 은행에게 42억원의 배상해야한다고 결정했다. 원글로벌의 경우 배상비율이 높았던 것은 당시 은행이 키코 상품을 판매하면서 기업에 일부 내용을 미고지하는 등 불완전 판매를 한 사실이 파악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에 4개 기업에 적용한 배상비율은 불완전판매 관련 기존의 분쟁조정사례를 참고해 적합성 원칙과 설명의무 위반에 대해 적용하던 30%를 기준으로 했다"면서 "여기에 가중 사유와 경감 사유를 적용한 결과 기업별로 15%에서 41%까지 배상비율(평균 23%)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거래 기업의 외환 유입규모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주거래 은행임에도 불구하고 키코를 판매한 경우 등은 배상비율을 높이고, 기업의 규모가 크거나 파생상품 거래 경험이 많은 경우 등은 거꾸로 배상비율은 낮추는 식의 조정을 통해서다. 또 배상 비율 하한선은 10%로 정해 최소한의 배상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향후 11개 은행과 자율조정을 하게 될 147개 키코 피해기업의 경우 손실액 대비 최소 10% 이상은 배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또 협상 과정에서 가중 사유가 여럿 드러난 거래에 대해선 앞서 4개 기업 사례 중 최고 배상비율(41%)을 넘어서는 배상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 키코 피해기업 관계자는 "은행과 협상을 해 봐야 알 수 있겠지만 앞서 4개 기업에 대한 금감원의 조정 결과를 은행들이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게 된 이상 나머지 기업에 대한 추가 조정에서 은행들이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이 매우 좁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금감원의 결정에 대한 논평에서 "금융회사들은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조속히 피해기업들에게 배상함으로써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영 정상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배상이 결정된 4개 기업은 일부를 출연해 공대위와 함께 '금융피해기업지원재단'을 설립해 추가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2019-12-16 05:0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디딤, 연말연시 선물세트 출시

디딤, 연말연시 선물세트 출시 디딤이 연말연시를 맞아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연말과 다음 달 설 시즌 품격 있는 선물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설 연휴 전까지 디딤의 직영 브랜드인 백제원, 한라담, 도쿄하나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디딤이 마련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다양한 육류세트와 국내산 참송이버섯세트, 영광보리굴비 등으로, 육류 선물세트에는 '백제원 불고기세트', '양념소갈비세트', '양념돼지갈비세트'를 준비했다. 여기에 실속 있는 선물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세 가지 육류 세트 중 두 가지를 함께 구입이 가능한 실속 선물세트도 따로 마련했다. 참송이버섯세트의 경우 국내산 농장직송으로 탁월한 육질과 은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300세트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디딤은 백제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불고기와 고품질의 갈비, 참송이버섯, 보리굴비를 준비한 만큼 연말연시 소중한 분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딤 관계자는 "선물 받는 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뛰어난 품질의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선물세트가 고객들에게 맛과 마음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2-15 19:30:3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원앤원, '원할머니보쌈·족발', 겨울 특별 메뉴 '생굴 보쌈' 출시

원앤원, '원할머니보쌈·족발', 겨울 특별 메뉴 '생굴 보쌈' 출시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보쌈·족발'이 겨울을 맞아 특별 메뉴 '생굴 보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이 이번에 선보인 '생굴 보쌈'은 산지 직송 싱싱한 생굴에 보쌈, 무김치, 쌈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신메뉴다. 특히 겨울 제철 음식인 단맛이 깊은 생굴의 바다향과 따뜻한 보쌈을 조화롭게 담아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앤원 관계자는 "작년 겨울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출시한 '원할머니보쌈·족발'의 '생굴 보쌈'은 겨울 대표 제철 음식인 생굴과 보쌈의 조화로운 맛을 극대화한 메뉴다"며 "산지 직송의 싱싱한 생굴과 따뜻한 보쌈을 한 번에 즐기실 수 있는 '생굴 보쌈'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앤원은 원할머니보쌈·족발, 원할머니국수·보쌈, 박가부대, 모리샤브 등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1975년 작고 소박한 보쌈 점포로 시작해 '세대를 이어가는 정성의 맛'을 모토로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19년 기준 현재 약 38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2019-12-15 19:21:53 박인웅 기자
韓 물류 시장, 게르만이 장악한다

국내 물류·배달 시장에 독일 기업이 무섭게 침투하고 있다. 세계 최대 물류 기업인 쉥커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가운데, 지난 13일 독일 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가 국내 최대 배달앱인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쉥커코리아는 국내 글로벌 물류 공급 업체 중 1위(매출 기준)를 차지하며 국내 물류 업체를 위협하고 있다. 쉥커코리아는 글로벌 화물 운송 및 물류 서비스회사인 독일의 DB쉥커가 지난 1997년 설립한 한국지사다. 쉥커는 계약 물류, 전시 물류, 항공 운송, 해상 운송, 육로 운송 등 물류 서비스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어깨를 견주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DHL, 페덱스, UPS 등과 달리 개별 가정에 전달하는 택배서비스가 사업군에 없다 보니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디어크 루카트 쉥커코리아 대표이사는 "자동차 부품, 항공 부품, 전자제품, 공업재, 헬스케어, 의약품 등 모든 것들을 쉥커가 배송한다. 한국인들이 즐겨마시는 맥주도 쉥커가 들여오고 있다"며 "일부 자동차 브랜드가 화재사건으로 부품이 긴급하게 필요했을 때도 쉥커가 역할을 담당했고,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때 봅슬레이 장비, 방송 기자재 등도 쉥커가 날랐다"고 밝혔다. 코끼리 24만 마리 무게와 맞먹는 130만t의 화물을 비행기로 나르며 항공 운송 분야에서 '글로벌 TOP 3'을 차지하고 있는 쉥커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는 없다. 해상 운송 분야에서도 세계 3위지만 선박도 쉥커의 자산 목록에서 찾아볼 수 없다. 운송에 필요한 수단을 모두 파트너사 등을 통해 해결하기 때문이다. 쉥커는 국내 시장을 비즈니스 강점이 큰 나라로 보고 있다. 국가 크기로 본다면 중국과 인도가 더 크지만 한국은 하이테크, 정보통신(IT), 제약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특화돼 있어 쉥커의 고품질 운송 서비스와 잘 맞는다고 보기 때문이다. 배달 업계는 독일 업체가 점령하게 됐다. 독일 딜리버리히어로가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기로 하면서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우아한형제들을 약 4조8000억원으로 평가하며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를 인수했다. DH는 국내 2위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고 있으며, 3위인 배달통은 자회사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 배달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현재 국내 배달앱 시장의 약 90%를 점유하고 있다. 국내 배달앱 시장을 독일 기업이 사실상 독점하는 것이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운영은 별개로 이뤄진다고 밝혔지만, DH라는 한 지붕 아래 몸 담은 이상 독점 의혹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가 기업결합 신고를 하면 공정거래법상 경쟁을 제한하는지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아시아 시장 석권을 위해 DH와 손을 잡았다고 설명한다. 우아한형제들은 DH와 싱가포르에 50대50대 지분으로 합작회사(JV) '우아DH아시아'를 세운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우아DH아시아의 신설법인 회장을 맡아 대만·라오스·말레이시아·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시아 11개국 사업 전반을 경영한다.

2019-12-15 16:56:38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