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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준비하는 에어컨 업계, 개성 넘치는 디자인·성능·편의

가전업계가 신년을 맞아 '에어컨 대전'을 시작했다. 각자 다른 콘셉트로 일찌감치 여름 혹서기를 대비하는 소비자들을 정조준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캐리어는 최근 2020년형 에어컨을 각각 출시했다. 위니아딤채도 조만간 신형 제품을 새로 내놓을 예정이다. 프로모션 경쟁도 뜨겁다. 삼성전자는 최대 30만원, LG전자는 최대 70만원을 할인하거나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전자랜드와 롯데하이마트 등 유통사들도 개별적으로 신형 에어컨을 대상으로한 할인 행사를 마련 중이다. 가전업계가 1~2월에 신형 에어컨을 출시하는 이유는 1년 중 절반 가까운 물량이 늦겨울과 봄철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에어컨이 4계절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으면서 비 여름철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여름철 더위가 심해진 만큼, 일찌감치 에어컨을 준비하는 소비자도 크게 늘었다. 올해 신형 에어컨은 특히 브랜드마다 특징을 부각하면서 더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냉방 방식과 편의 기능, 디자인 등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자 독특한 위생 관리 기능으로 시장 1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필터와 팬까지 직접 청소할 수 있도록 만든 '이지케어' 기능을, LG전자는 자동으로 필터를 청소하는 클린봇에, 팬에 UV LED를 장착해 유해균 99% 살균력을 앞세웠다. 인공지능(AI)도 각자 방법으로 더 확대했다. 양사 제품 모두 동작 감지 센서를 장착해 스스로 작동 수준을 조절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벽걸이 에어컨에 빅스비 확대, LG전자는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미리 관리해주는 '프로액티브 서비스'를 적용했다. 냉방 기능 역시 각자 개성이 확실하다. 삼성전자는 전매특허인 '무풍' 기술을 이어가며, 벽걸이 제품에도 '와이드 무풍 냉방'을 적용해 더 빠른 냉방을 가능케 했다. LG전자는 자사 핵심 기술인 듀얼 인버터 모터 성능을 더욱 개선해 냉방 기능 제고 뿐 아니라 효율 증대까지 이뤄냈다. 공기청정 경쟁도 본격화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고성능 필터로 공기청정기를 능가하는 능력을 내세운 가운데, 에어컨 '원조'인 캐리어는 캐리어는 제균 및 탈취 기능을 극대화하는 '나노이' 기술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디자인으로도 차이가 크다. 삼성전자는 스피커와 같은 심플한 디자인의 '갤러리'형과 동그란 송풍구를 가진 클래식, 슬림형 등 3가지로 구분했다. 휘센은 자체적으로 '아랍의 여인'이라고 이름 붙였다는 근육질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있다. 캐리어도 평범한 인버터 제품과 함께 날렵한 형태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나뉜다.

2020-01-25 21:18: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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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좋은 차는 없다' SK엔카, 중고차 잘 고르는 법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한결 같은 관심사는 '중고차를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할까?', '싸고 좋은 중고차는 없을까?'다. 최근 들어 중고차 구매를 앞두고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고 꼼꼼히 비교한 뒤 원하는 차량을 구매하는 성향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SK엔카가 중고차 시장의 성수기 봄철을 앞두고 차량 구매팁을 공개했다. 먼저 차량을 구매하는 이유, 탑승 인원, 운행 지역, 예산 등을 고려해 나에게 필요한 차종과 모델을 선택한다. 이후 SK엔카와 같은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에 들어가 매물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중고차 매매단지를 방문하기 전에 온라인 사이트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매물 정보를 미리 알아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매물 시세와 사고 여부 등을 확인한 후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 실제로 SK엔카 홈페이지의 경우 하루 방문자 수가 60만 명에 육박할 만큼 중고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으로 매물을 검색하더라도 확인해야하는 필수 사항도 있다. 매물을 살펴볼 때는 자동차 관리법상 인터넷 차량 광고 시 필수로 공개하도록 지정된 사항들을 확인해야 한다. 여기에는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자동차의 압류 및 저당에 관한 정보 ▲중고자동차 제시 신고번호 ▲자동차 매매업자, 매매사업조합의 상호, 주소, 전화번호 ▲매매사원의 사원증 번호 및 성명 ▲자동차 등록번호, 주요 제원 및 옵션 등이 해당된다. 일부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는 조합가입정보를 기재하지 않고 판매자 이름과 전화번호만 공개하는데,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를 원한다면 투명하게 조합정보를 공개하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판매자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허위 매물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신뢰도를 높여 중고차 시장을 투명하게 만드는 데 기여한다. 중고차를 구입하기 전에 내가 사려는 차의 이력을 인터넷에서 확인해야 한다.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차 일반 사양 정보, 용도변경, 번호/소유자 변경, 전손처리/도난/침수 등 특수 사고이력, 보험사고이력 등을 알 수 있다. 단 사고가 있었어도 보험처리를 하지 않았을 경우 이력이 남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사고이력조회와 함께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통해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한다. 연식, 최초등록일, 주행거리, 차량번호 등 기본 정보는 물론 판금 및 용접수리 여부, 엔진, 변속기, 제동, 조향 등 차량 내외부의 이상 유무를 알 수 있다. 특히 SK엔카 관계자는 '싸고 좋은 차는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인터넷으로 차를 고를 때 한가지 명심할 점은 싸고 좋은 차는 없다는 점이다. 중고차 시장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동급 매물보다 시세가 많이 저렴한 경우는 거의 없다. 정상 시세 범위보다 저렴하게 올라온 차는 허위매물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단 의심해보자. 소비자들도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무조건 싼 차보다는 시세를 살펴보고 시세에 맞는 차를 선택하는 것이 허위 매물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길이라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또 동일한 차가 각기 다른 가격으로 여러 대 존재한다면 차량 판매자에게 직접 연락해 판매자를 확인한 뒤에 차량등록증을 보내 달라고 요구해 차량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SK엔카 관계자는 "꼼꼼한 차량 상태 점검 이외에도 중고차 시장의 상황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말과 같이 재고가 많아지는 시기를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매물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1-25 20:44:23 양성운 기자
CGV아트하우스, 김기영 감독·전도연 배우 특별 상영회 개최

CGV아트하우스, 김기영 감독·전도연 배우 특별 상영회 개최 CGV아트하우스가 오는 2월 3일부터 11일까지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기영관'과 '전도연관'에서 두 헌정인의 작품을 재조명하기 위한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작으로는 김기영 감독의 '하녀'와 전도연 배우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선보인다. 먼저 김기영 감독의 기일인 2월 5일 저녁 7시 30분에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김기영관에서 추모의 의미를 담아 김기영 감독의 '하녀'를 특별 상영한다. 당일 '하녀'를 관람한 관객 전원에게는 '하녀' 배지와 성냥 세트를 선물한다. 또한 2월 3일부터 9일까지 한 주를 김기영 감독 추모 주간으로 지정해 김기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 1천명에게 '하녀' 성냥을 선착순 증정한다. CGV강변 전도연관에서는 2월 10일과 11일 저녁 7시 30분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프리미어 상영한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전도연 배우의 신작이자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열연한 작품이다. 프리미어 상영작을 관람한 고객에게는 '씨네21 한정판 전도연 특별 책자'도 선물한다. 특별 상영회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22일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CGV아트하우스 최승호 팀장은 "한국영화 거장인 김기영 감독을 추모하고, 전도연 배우의 새로운 연기를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한 기획전"이라며 "앞으로도 CGV아트하우스는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작품성 있는 영화들을 관객들에게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아트하우스의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는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인 영화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상영관을 헌정하고 업적을 기리는 프로젝트다. 2016년 CGV서면에 임권택관과 CGV압구정 안성기관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 박찬욱관을 헌정했다. 이어 2018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 김기영관을 선보이고, 2019년에는 CGV강변에 전도연관을 개관했다.

2020-01-25 13:12: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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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시중에 105조원 넘게 풀려…설 앞두고 수요↑

설 명절을 앞두고 시중에 풀린 5만원권 지폐 잔액이 105조원 넘게 불어났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5만원권 지폐의 발행 잔액은 역대 최대인 105조3944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조457억원 늘었다. 화폐 발행 잔액이란 한은이 시중에 공급한 화폐에서 한은 금고로 다시 돌아온 돈을 뺀 것으로, 시중에 남아 유통되는 금액을 말한다. 지폐 수요가 늘어나면 한은으로 되돌아가는 돈은 줄어 발행잔액이 커지게 된다. 만원권을 여러 장 갖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수표 발행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09년 6월 유통되기 시작한 5만원권은 10여년 만인 지난 8월 발행잔액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후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잔액이 102조∼103조원에서 머무르다 12월들어 105조원대로 뛰었다. 세뱃돈이나 용돈을 줄 때 5만원짜리 지폐가 많이 쓰이는 만큼 설 연휴를 앞두고 5만원권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5만원권 발행 잔액은 설, 추석 명절을 한 달여 앞두고 급증한다. 용돈을 주거나 축의·부의를 할 때 5만원권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며 전체 지폐에서 5만원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늘었다. 잔액 기준으로 보면 시중에 유통되는 지폐 가운데 5만원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말 85.6%에 달했다. 1년 전(83.9%)보다 1.7%포인트 늘었고 10년 전인 2009년 말(28.0%)보다는 57.6%포인트 급증했다. 장수 기준으로는 5만원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말 38.4%였다. 2018년 말(35.8%)보다 2.6%포인트, 2009년 말(5.0%)과 비교해서는 33.4%포인트 늘었다.

2020-01-25 13:06:5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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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업계가 추천하는 명절 가사 헬프템은?

명절 문화가 많이 간소화됐지만 여전히 명절증후군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 3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60%가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특히, 기혼 여성의 약 42%가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 '제사 음식 준비 등이 힘들어서'를 꼽았다. 주방용품 업계는 명절 스트레스를 조금이라고 줄이고자 음식 장만부터 뒷정리, 남은 음식 보관, 처리 등을 수월하게 하도록 돕는 아이템을 제안했다. 코멕스 '데이킵스', 코멕스 '지금은 렌지타임', 휴롬 멀티쿠커 '슈퍼스팀팟' 등이다. 코멕스의 데이킵스는 350ml부터 5.3L까지 9가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돼 명절 음식을 보관하기 좋은 용기다. 데이킵스 직사각 제품에는 깔판이 들어 있어 부침개, 튀김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보관이 쉽다. 재료 손질·보관 날짜 등을 표기할 수 있는 데이트 세팅 존도 있다. 냉동과 해동을 반복해도 깨지지 않도록 플렉시블 뚜껑을 적용했다. 모듈형으로 빈틈없이 쌓아 냉장고 공간 낭비 없이 보관할 수 있다. 코멕스의 지금은 렌지타임은 남은 명절 음식을 데우기 좋은 용기다. 지금은 렌지타임은 140℃까지 사용 가능한 내열 소재의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다. ▲에그(340ml) ▲라이스(380ml) ▲수프(800ml) ▲누들(1.2L) ▲패밀리(2.6L) 등 5종의 용량으로 출시됐다. 재료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게 뚜껑에 적용된 스팀홀만 열어 조리할 수 있게 개발됐다.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로부터도 안전하다. 지금은 렌지타임을 이용한 떡국·불고기·브라우니 등 43가지의 전자레인지 요리 레시피북도 제공한다. 휴롬 멀티쿠커 슈퍼스팀팟은 찌고·데치고·삶는 명절 음식 조리를 돕는다. 멀티쿠커 슈퍼스팀팟은 본체 내부에서 120℃ 고압의 과열 증기와 슈퍼스팀으로 음식을 조리한다. 불 조절·물 조절·시간 조절 없이 원터치로 요리할 수 있다. 예열 없이 10초 만에 위에서 아래로 분사되는 슈퍼스팀이 대류 현상을 일으켜 식재료를 익혀 조리 시간도 줄여준다.

2020-01-25 10:18:50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