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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싸고 좋은 차는 없다' SK엔카, 중고차 잘 고르는 법

SK엔카 모바일 앱.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한결 같은 관심사는 '중고차를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할까?', '싸고 좋은 중고차는 없을까?'다.

최근 들어 중고차 구매를 앞두고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고 꼼꼼히 비교한 뒤 원하는 차량을 구매하는 성향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SK엔카가 중고차 시장의 성수기 봄철을 앞두고 차량 구매팁을 공개했다.

먼저 차량을 구매하는 이유, 탑승 인원, 운행 지역, 예산 등을 고려해 나에게 필요한 차종과 모델을 선택한다. 이후 SK엔카와 같은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에 들어가 매물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중고차 매매단지를 방문하기 전에 온라인 사이트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매물 정보를 미리 알아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매물 시세와 사고 여부 등을 확인한 후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 실제로 SK엔카 홈페이지의 경우 하루 방문자 수가 60만 명에 육박할 만큼 중고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으로 매물을 검색하더라도 확인해야하는 필수 사항도 있다.

매물을 살펴볼 때는 자동차 관리법상 인터넷 차량 광고 시 필수로 공개하도록 지정된 사항들을 확인해야 한다. 여기에는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자동차의 압류 및 저당에 관한 정보 ▲중고자동차 제시 신고번호 ▲자동차 매매업자, 매매사업조합의 상호, 주소, 전화번호 ▲매매사원의 사원증 번호 및 성명 ▲자동차 등록번호, 주요 제원 및 옵션 등이 해당된다.

일부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는 조합가입정보를 기재하지 않고 판매자 이름과 전화번호만 공개하는데,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를 원한다면 투명하게 조합정보를 공개하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판매자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허위 매물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신뢰도를 높여 중고차 시장을 투명하게 만드는 데 기여한다.

중고차를 구입하기 전에 내가 사려는 차의 이력을 인터넷에서 확인해야 한다.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차 일반 사양 정보, 용도변경, 번호/소유자 변경, 전손처리/도난/침수 등 특수 사고이력, 보험사고이력 등을 알 수 있다. 단 사고가 있었어도 보험처리를 하지 않았을 경우 이력이 남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사고이력조회와 함께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통해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한다. 연식, 최초등록일, 주행거리, 차량번호 등 기본 정보는 물론 판금 및 용접수리 여부, 엔진, 변속기, 제동, 조향 등 차량 내외부의 이상 유무를 알 수 있다.

특히 SK엔카 관계자는 '싸고 좋은 차는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인터넷으로 차를 고를 때 한가지 명심할 점은 싸고 좋은 차는 없다는 점이다. 중고차 시장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동급 매물보다 시세가 많이 저렴한 경우는 거의 없다. 정상 시세 범위보다 저렴하게 올라온 차는 허위매물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단 의심해보자. 소비자들도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무조건 싼 차보다는 시세를 살펴보고 시세에 맞는 차를 선택하는 것이 허위 매물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길이라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또 동일한 차가 각기 다른 가격으로 여러 대 존재한다면 차량 판매자에게 직접 연락해 판매자를 확인한 뒤에 차량등록증을 보내 달라고 요구해 차량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SK엔카 관계자는 "꼼꼼한 차량 상태 점검 이외에도 중고차 시장의 상황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말과 같이 재고가 많아지는 시기를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매물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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