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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코로나19 대응 1억3000만원 규모 후원금·물품 지원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이 4일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3000만원 규모의 긴급 후원금품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후 신정택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급식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주금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60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과 지역농산물구입권을 구입해 부산지역 ▲노인복지시설 ▲한부모가정·아동보호시설 ▲무료급식소에 도시락·식료품 등을 지원한다. 또 방역소독비가 필요한 아동복지시설(보육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긴급 방역소독비 3000만원을 전달한다. 아울러 대구·경북지역 등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3000만원을, 부산시와 연계해 자가격리 가정에 1000만원 상당의 위생키트 등 총 1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금공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문제 해결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금공은 지난달 내부 창립기념품 예산 2000만원으로 구입한 어린이 위생안전키트와 비상 식료품을 코로나19 발생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위해 지원한 바 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04 14:38:3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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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돌풍 속 점유율 수성.. 오비맥주 전략은?

2019년 소매시장에서 판매된 맥주 제조사별 매출 규모 현황/닐슨코리아 오비맥주가 하이트진로의 '테라' 돌풍에도 소매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오비맥주는 올해 배하준(본명 벤 베르하르트) 신임 대표를 내세워 '카스' 점유율 수성과 함께 수입맥주 등 영업력 강화에 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4일 닐슨코리아 '2019년 국내 맥주 소매시장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오비맥주는 소매시장에서 1조 646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시장 규모인 3조 3100억 원의 49.6%를 차지하는 수치다. 특히 카스는 지난해 총 1조1900억원의 소매 매출을 기록했다. 테라가 출시된 2분기 이후에도 총 9275억 원(2~4분기) 소매시장 매출을 기록하며 왕좌를 지켰다. 하이트진로 테라는 지난해 1년간 2121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2위 자리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소매시장이 전체 맥주 시장의 대략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전체 맥주시장의 업체·브랜드별 판도 및 시장점유율을 파악하기에 적합하고 유흥시장과 달리 영업 프로모션의 영향을 덜 받아 소비자의 구매 의향이나 선호도가 더 정확히 반영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렇게 오비맥주가 하이트진로의 반격에도 1위 명성을 지켜낸 가운데 배하준 대표의 올해 사업 전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하준 대표는 영업·물류 전문가로 꼽힌다. 이 때문에 오비맥주는 올해 한국에서 '카스 제로(Cass 0.0)'출시 등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수입맥주 사업 영업력을 대폭 강화하는 등 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하준(벤 베르하르트) 오비맥주 대표/오비맥주 올해 선임된 배 대표는 지난달 오비맥주 대표로 취임한 뒤 최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배 대표는 글로벌 맥주 시장에서 약 20년 경력을 쌓아온 맥주 전문가로, 2001년 오비맥주 모기업인 AB인베브 입사 후 벨기에 영업 임원, 룩셈부르크 사장과 남유럽 지역 총괄 사장을 거쳐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남아시아 지역 사장을 역임했다. 배 대표는 주요 브랜드인 '카스'를 비롯해 지난해 선보인 발포주 '필굿', 재출시한 '오비라거' 등을 중심으로 영업, 마케팅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카스와 함께 오비맥주 최대 히트상품으로 꼽히는 OB라거는 한정판으로 생산한 가정용 캔 제품이 인기를 끌자 일반 음식점용 병맥주까지 제품군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카스 제로(Cass 0.0)'의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 일정 조율에 나섰다. 카스 제로는 알코올 도수가 1% 미만인 제품으로, 알코올 분리 공법을 적용해 만들어진다. 캔 제품으로만 출시되며 오비맥주는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특허청에 '카스 제로'라는 상표를 출원하기도 했다. 오비맥주 카스, 필굿/오비맥주 AB인베브는 오는 2025년까지 '논 알코올 제품'이 전체 판매량의 20% 이상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아시아 지역 국가를 중심으로 신제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스 제로 출시 또한 이러한 사업 전략이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배 대표는 남아시아 지역 사장을 역임하던 지난해 8월 인도 시장에서도 '무알콜 버드와이저(버드와이저 0.0)'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기도 해 적임자라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스텔라 아르투아',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 글로벌 브랜드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맥주 시장의 경우 경쟁사들이 지난해 마케팅이나 영업에서 힘을 많이 쓰고, 일본 맥주 불매로 사라지다시피 한 아시히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경쟁이 치열했는데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오비맥주가 점유율에서 변화가 거의 없이 견조하게 지켰다는 것은 대표 상품인 카스가 제 역할을 해 준 것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카스는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 브랜드 파워 입지를 다지는 노력을 하고, 오비라거는 새로운 감각으로 재탄생했기 때문에 이전 세대와 젊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략을 펼칠 것"이라면서 "글로벌 브랜드는 브랜드 파워가 강한 호가든,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를 위주로 영업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2020-03-04 14:37:0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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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등 기관 침묵 속 개미 매수행진 주목

올해 투자자예탁금 추이. /자료 금융투자협회 지수 저점부터 시작된 개인의 '사자'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로 포지션을 전환하며 12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는 끊겼지만 지수 하락 때 저점매수에 나서려는 정황은 여전하다.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이 완화되며 저가매수의 기회로 인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그간 국내 증시의 구원투수로 나섰던 연기금은 해외주식 투자 비중을 늘리며 잠잠한 모습이다. ◆"쌀 때 사자" 증시 안전판 된 '개미' 변동성이 커진 장세에서 시장주도권은 개인에게 향했다. 최근 개인의 매수행진은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지난 3일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이 약 7500억원 규모의 주식을 팔았지만 개인이 7103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소폭 상승장을 견인했다. 2일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뱉어낸 매물을 받아내며 국내증시의 안전판 역할을 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24일부터 7거래일 연속 매도에 나서며 4조5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4일 매수세로 돌아섰다. 개미들의 '빚 투자'도 늘었다.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달 10일 10조원을 넘어선 후 10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불리는 투자자예탁금도 지난달 말 30조원을 돌파하며 2일 33조원을 넘어섰다. 투자자예탁금은 주식을 사기 위해 현금을 증권계좌에 넣어둔 돈을 뜻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올해 들어 전날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약 10조 55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12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는 기간 동안 사들인 주식만 약 5조3530억원에 달한다. 절반 이상 금액을 12일만에 사들인 셈이다. 개인이 현재 장세를 확실한 저가매수의 기회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투자자예탁금 규모와 계좌 수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이어진다면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드는 대로 주가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은 소극적인 모습이다. 연기금은 지난달 17일 이후 코스피가 약 10% 조정을 받았음에도 단 600억원 순매수에 그쳤다. 투자 포트폴리오상 국내 주식 비중을 꾸준히 줄이고 있어서다. 코스피가 최저점을 찍었던 지난해 8월 1조5000억원을 풀며 구원투수로 나선 것과 다른 모습이다. 앞으로 국민연금의 '지원사격'은 기대감이 낮아졌다. 올해 연간 기금운용 계획상 국내주식의 목표 비중(17.3%)은 이미 달성했다. 지난해 코스피 시장에서 9조6571억원 순매수했지만 올해는 그러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이 해외주식투자 비중을 늘리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지난해 재미를 톡톡히 봤다. 국내 증시에서 국민연금 영향력은 계속 작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주도주는 바뀌지 않아… 온라인 소비재도 주목" 개인의 매수가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지려면 주도주 위주로 대응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IT(정보기술)와 소프트웨어 등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상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달도 기존 주도주가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지난 두 달간 업종별 수익률을 보면 기존 주도주였던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등이 1월에 이어 2월도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주가 차별화를 이끈 것은 낙폭 과대가 아니라 펀더멘털(기초체력) 변화라는 분석이다. 그는 유망 업종으로 높아진 원·달러 환율에 따른 IT, 자동차, IT하드웨어와 전염병과 상관성이 낮은 소프트웨어, 미디어 등을 추천했다. 온라인 소비 관련주도 눈여겨볼 대상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외출활동이 제한되며 온라인 소비에 나선 소비자 중 만족감을 느낀 이들은 그대로 정착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염병 이슈가 끝나도 온라인과 소매판매의 괴리가 벌어질 수 있다"며 "미국 IT(정보기술) 기업이나 전자상거래 업체는 연방정부로부터 받는 규제도 상대적으로 적다. 지속된 저금리에 소비 패턴이 온라인 구매로 향하면 소프트웨어 산업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했다.

2020-03-04 14:37:0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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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연체보증료 감면 등 코로나19 피해 고객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 지원을 위해 연체보증료 감면 등을 실시한다. 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대면접촉 축소방안으로 전세자금보증 만기 연 장시 전자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보증기한 연장 후 자필서명은 사후에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택연금 개별인출 한도 설정 방식도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금공은 4일 코로나19 감염확진·자가격리 고객이 연체·보증 만기 경과로 일시상환 부담을 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고 처리 기한을 한시적으로 유보하고, 4~6월까지 사고 정상화 고객을 위한 연체보증료 및 추가보증료 감면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 19 감염확진·자가격리 고객이 전세자금보증 만기 연장 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전화 녹취, 팩스·문자 동의 등 비대면 전자기기를 통한 사전동의 후 사후에 서류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대면업무의 최소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택연금 이용 고객이 개별인출 한도를 설정할 때 지사 방문 없이 팩스 등을 통해 관련 서류를 받고 전화로 신청내용을 확인하여 비대면으로 처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부산지역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오픈캠퍼스도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고객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저당권 말소, 주택연금 개별인출한도 설정, 사업자보증 심사, MBS 주관사 선정 등에 필요한 서류를 비대면으로 접수할 예정"이라며 "채무감면, 분할상환 등 채무조정신청은 고객이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04 14:32:2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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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증권사 벤처대출 허용...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자금조달시장 및 회수시장을 활성화 전략/금융위원회 앞으로 증권사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겸업이 허용돼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모집할 수 있는 기업도 7년 이내의 창업·벤처기업에서 모든 비상장 중소기업 및 상장 3년이내인 코넥스 기업으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2020년도 업무계획에 포함된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금융위는 증권사가 중소기업에 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벤처대출을 증권사의 겸영업무에 추가하고 일정 규모의 벤처대출은 순자본 비율(NCR) 산정시 영업용 순자본 차감 대상에서 제외한다. 증권사가 취급할 수 있는 기업금융 대출 범위에 인수합병(M&A) 리파이낸싱, 재무구조개선기업 대출 등을 명확히 규정한다. 특히 자기자본 및 레버리지 비율 규제를 세분화해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여력을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 발행 사모사채 및 신용공여의 영업용순자본 차감폭을 축소하고, 레버리지비율을 일부 완화하되 중소기업 투자가 활성화 되는 방안을 강구한다. 중소·벤처기업 투자시 NCR 위험액을 가중하는 지분율(5%)도 상향 조정한다. 크라우드 펀딩도 활성화한다. 크라우드 펀딩 대상을 업력 7년 이내의 창업·벤처기업에서 모든 비상장 중소기업 및 상장 3년이내인 코넥스 기업으로 확대한다. 기업의 성장성 등을 고려해 전문투자자를 조달한도 산정에서 제외(15억+a 조달 가능)하거나 광고규제를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IPO시장에 대한 규제 완화도 이뤄진다. 기업공개(IPO)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코너스톤인베스터' 제도를 도입하고 증권사의 주관업무가 제한되는 IPO 대상 회사 보유 비중을 중소기업에 한해 5%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 코너스톤인베스터는 기관이 IPO 이전에 추후 결정되는 공모가격으로 공모주식 일부를 인수하기로 사전에 확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비상장주식 거래 촉진을 위해 한국장외주식시장(K-OTC)도 활성화한다. 투자자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비상장기업 주식을 K-OTC시장에서 매도하는 경우 '매출'에서 제외해 K-OTC 거래이후에 도 사모자금조달을 허용한다. 비상장주식 시장에도 시세조종·미공개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 금지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자본시장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혁신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보다 투명하고 선진화된 자본시장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04 14:25: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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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소처장에 김은경 한국외대 교수…최초 여성 부원장

금융감독원 김은경 신임 금융소비자보호처장. /금감원 금융감독원 신임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금감원 부원장급 자리를 여성이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위원회는 4일 제4차 정례회의를 갖고 김 교수를 금감원 금소처장에 임명했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융감독원장의 제청하고, 금융위가 임명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김 신임 부원장은 금융 법률, 소비자 보호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금융당국의 원활한 업무조율을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금감원 최초의 여성 부원장으로 금융분야 여성인재 발굴 및 균형인사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소처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종전 6개 부서·26개 팀에서 13개 부서·40개 팀으로 대폭 확대됐다. 소비자 피해예방 부문은 금융상품 약관심사, 금융상품 모집·판매, 금융상품 광고·공시, 불공정거래 관행 등 상품 판매 전반에 대해 감독 기능을 갖고, 소비자 권익보호 부문에서는 민원·분쟁·검사 기능을 수행한다. 감독, 검사부터 분쟁조정과 제재까지 모두 가능한 권한을 가지게 되면서 신임 금소처장에 누가 낙점될 지 하마평이 무성했다. 김 신임 부원장은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대학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 위원과 금융위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금융위 옴부즈만,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임기는 오는 9일부터 3년 간이다. 기존 유광열 수석부원장과 권인원 부원장, 원승연 부원장 등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04 14:11: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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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코로나19 피해 지원 성금 1억 기부

현대해상 광화문 사옥.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대구·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의료진, 격리환자를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성금 외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통분담을 위해 신속한 보험금 지급, 보험료 납입 유예, 대출 만기 연장, 연체이자 감면 등의 피해 지원과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코로나19 관련 또는 대구·경북지역 소재 고객과 병원의 장기·자동차 보험금 청구에 대해서는 최우선으로 심사해 신속히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 중인 당사 장기보험 계약자와 건물 내 확진자 발생 등으로 영업을 중지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 후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도록 했다. 이밖에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 중인 고객이 원할 경우 개인 대출의 거치기간과 만기 연장과 대출 연체이자 감면을 지원한다. 보험계약대출 신청 시 신속한 심사를 통해 빠른 시일 내 대출금 지급이 되도록 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04 14:04:4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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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SC제일마이줌통장' 신규가입 이벤트

SC제일은행이 고금리 입출금통장인 'SC제일마이줌통장'에 새로 가입하고 일정 기간 동안 금액을 유지하는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을 최대 200만원까지 증정하는 '봄봄이벤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SC제일마이줌통장은 수시입출금통장으로 여유자금을 잠깐만 맡겨도 고금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파킹통장'이다. 고객이 정한 설정금액에 맞춰 잔액을 유지하기만 하면 연 1.0%(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며 설정금액 초과금액에는 연 0.5%의 금리를 제공한다. 설정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오는 5월29일까지 SC제일마이줌통장에 신규 가입하고 그 다음달부터 3개월·6개월 동안 매월 평균 잔액(평잔)을 기준 금액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SC제일은행은 3개월 간 매월 5000만원 이상 유지하는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 5만원을 제공한다. ▲평잔 1억원 이상이면 상품권 10만원 ▲평잔 3억원 이상이면 상품권 30만원 ▲평잔 5억원 이상이면 상품권 50만원 ▲평잔 10억원 이상이면 상품권 100만원 등이다. 예금가입 금액이 지난 2월 평잔 및 말일 잔액(말잔) 기준으로 100만 원 이하인 경우도 첫 거래 고객으로 간주한다. 기존 거래 고객이 이전보다 순증한 예금잔액을 평잔 유지 기간 동안 맡기는 경우에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위 조건을 6개월 동안 충족하면 상품권을 두 번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SC제일은행 홈페이지나 모바일뱅킹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상품권 이벤트와 별도로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평잔 유지 기준 금액을 기준으로 5000만 원마다 1회씩 응모횟수가 추가되는 만큼 평잔을 높게 유지할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경품은 LG 올레드 65 TV,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셀리턴 프리미엄 마스크 등이다.

2020-03-04 14:04:4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