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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옷버리는 대구경북 의료인들'…패션뷰티 업계 기부행렬

현재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은 레벨 D 방호복과 순환 펌프기, 마스크까지 착용하기 때문에 많은 땀을 흘릴 수밖에 없다. 오염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진은 방호복 내 착용한 의류를 바로 폐기하고 있다. / 연합뉴스 패션뷰티업계가 업계 특성을 살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지역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경기도 침체하고 업계 분위기도 위축됐지만, 고통을 분담하자는 뜻에서 지원이 이어진다. 코오롱FnC측에서 대구파견공중보건의에게 지원할 의류물품을 상차하는 모습이다.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와 동진레저가 지난달 28일 대구경북지역 의료인과 방역요원이 방호복 내 착용의류를 1000점 전달했다. ◆매일 옷 버려야 하는 대구·경북 의료인들 일부 패션 회사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에 의류를 지원했다. 코오롱FnC는 8일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흡한속건 기능성 티셔츠 2000벌과 캐주얼 브랜드 '하이드아웃'의 '모두의 바지' 887벌 등 총 2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긴급 공수하여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를 통해 대구광역시에 파견 중인 공중보건의에게 전달했다. 블랙야크와 동진레저도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약 1억 원 상당 의류 1000점을 기부했다. 현재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은 레벨 D 방호복과 순환 펌프기, 마스크까지 착용하기 때문에 많은 땀을 흘릴 수밖에 없다. 오염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진은 방호복 내 착용한 의류를 바로 폐기하고 있다. 블랙야크 측은 "자원봉사에 나선 의료인들이 사비로 옷을 구매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의류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공협 측은 "코로나19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줘 감사하다.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스크 브랜드 에티카가 지난 3일 서울대병원에 KF94 마스크 5만 장을 전달했다. 서울시 사회취약층에도 마스크 20만 장을 기부한다. 속옷브랜드 남영비비안과 쌍방울이 대구 지역에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마스크 품귀현상에도 이어진 도움의 손길 마스크가 품귀현상은 겪는 가운데, 패션업체들의 마스크 기부도 이뤄졌다. 마스크 브랜드 에티카는 서울대병원에 KF94 마스크 5만 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3차 병원을 대상으로 긴급하게 추진됐다. 에티카는 서울시에도 마스크 20만 장을 기부한다. 지난달 26일 1차로 4만 장을 전달했고, 3월 내 2차로 16만 장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 마스크 물량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에 제공된다. '에티카'를 운영하는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 전문 기업 필트 측은 "최근 마스크 구매가 어려워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마스크 전문 업체로서 기부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라며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속옷 업계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남영비비안과 쌍방울은 대구 지역에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물품은 대구시청을 통해 감염 예방 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쌍방울 방용철 대표이사는 "국가 위기 상황에서 사회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사내 의견이 많았다"라며 "오랜 역사를 국민과 함께해 온 두 기업인만큼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27일 이영주(가운데) 한국콜마 공장장이 이춘희(왼쪽) 세종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함께 손 소독제 기부를 알리는 패널을 들고 서있다. 이날 한국콜마는 사업장이 있는 세종시에 의약외품 손소독제 5,000개를 기부했다. ◆의료용품·면역력 강화제품 등 색다른 지원도 코스메틱 업계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한국콜마는 지난달 28일 사업장이 소재한 세종시청과 서초구청을 방문해 각각 손 소독제 5000개와 3000개를 기부했다. 종합기술원이 있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인근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등 지역 주민 기관에도 2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달 29일에는 대구지역을 직접 방문해 손 소독제 1만 개를 지원했다. 티르티르는 지난달 28일 대구시에 손 소독제 2만 개를 전달했다. 대구 저소득층, 취약계층, 의료진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아산시에 2만 개를 기부한 것에 이어 2번째 기부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달 27일 총 5억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 지역에 지원했다. 5억 원 중 현금 3억 원은 방호복, 장갑, 체온계 등 의료용품 구매에 사용하며, 2억 원 상당의 현물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바이탈뷰티 명작수 제품으로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대다수 업계의 기부 품목과 달리 바이탈뷰티가 눈길을 끌었다. '마스크와 현금'이라는 코로나19 관련 기부 공식을 깼기 때문이다. 해당 지원에는 제품에 포함된 홍삼의 면역력 강화 기능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의료진들의 면역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8 15:24:0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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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 롯데몰, '코로나 19' 사태에 중소 파트너사 지원

롯데몰BI/롯데자산개발 롯데월드몰 · 롯데몰, '코로나 19' 사태에 중소 파트너사 지원 롯데자산개발이 파트너사와 손잡고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다방면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코로나 19'로 자금유동성 위기에 빠진 입점 파트너사(社)들의 재무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롯데월드몰, 롯데몰 등에 입점한 760여개 중소기업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3월과 4월 임대료를 3개월간 납부 유예한다. 이후 각각 7월, 8월부터 3개월씩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하여 중소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파트너사에 대한 결제대금도 분할 선지급한다. 기존에 매월 1회 20일에 지급하고 있던 것을 매월 2회 5일과 20일로 분할해 15일치 결제대금을 선지급함으로써 자금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지원한다. 아울러 9일부터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롯데월드몰, 롯데몰, 롯데피트인 산본 등 롯데자산개발이 운영하는 점포의 영업 시간을 단축한다. 영업 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변경해 기존 영업 시간(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에서 1시간 반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단, 롯데월드몰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1시간 단축한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는 인건비, 관리비 등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타격이 큰 각 쇼핑몰에 입점한 키즈 집객시설의 어려움을 덜고자 지난 2월 20일(木)부터 2시간 이상 단축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피트인 동대문도 지난 3월 2일(月)부터 단축 영업 중이다. 롯데자산개발은 추후 상황에 따라 영업시간을 재조정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자산개발 이상근 쇼핑몰사업본부장은 "복합쇼핑몰 사업을 하는 롯데자산개발은 사업구조 특성상 임대료를 납부하는 임차인이면서 입점 브랜드를 유치하는 임대인의 상황으로 파트너사들의 코로나 위기상황을 절실히 통감한다"면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고통분담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전 임직원은 물론 파트너사와 합심해 함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8 14:50: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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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대구·경북에 의료용 라텍스 장갑 200만장 기증

말레이시아 '센트럴 메디케어'사에서 전달한 의료용 라텍스장갑 100만장 금호석유화학은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상북도 지역에 의료용 라텍스 장갑 200만장(현 시가 기준 약 3억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한다고 8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금주중으로 의료용 라텍스 장갑 초도 100만장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시작으로 3월 중으로 총 200만장을 국내 의료기관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의료용 라텍스 장갑은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 업체가 전세계 공급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금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여 대량의 물량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기증은 글로벌 NB라텍스 생산 1위 업체인 금호석유화학과 생산 협력업체들과의 파트너십으로 이루어졌다. 물량의 절반인 100만장은 라텍스 장갑 제조업체인 중국의 '중홍보림'에서 무상으로 지원한 20만장과 금호석유화학이 추가로 구입한 80만장을 더해 마련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정부의 마스크 국외 반출 제한 조치 시행 이전인 올해 1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생산차질을 우려하는 중국 중홍보림 업체 직원들에게 마스크 2천개를 전달하였는데, 해당 업체가 당시 마스크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자체 생산품인 의료용 라텍스 장갑 지원의사를 밝히면서 기증의 물꼬를 텄다. 또 다른 100만장은 말레이시아의 장갑 제조 업체 '센트럴 메디케어'사가 협력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확보하게 되었다. 금호석유화학은 두 업체 모두 지원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구입 단가와 배송 일정, 그리고 현지 통관 절차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니트릴 장갑'으로 알려지며 점차 쓰임이 확대되고 있는 라텍스장갑은 금호석유화학의 주력 합성고무 제품인 'NB라텍스'로 제작된다. NB라텍스는 단백질 알레르기 반응 우려가 있는 천연고무를 효과적으로 대체하며, 얇은 두께임에도 우수한 인장강도를 보여 의료용 장갑 외 조리용·산업용 장갑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연산 58만톤으로 세계 1위의 NB라텍스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 전량을 울산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만큼 이번 대구 및 경상남도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2020-03-08 14:24: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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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서 SUV 흥행 청신호 …지난달 역대 최고 판매량 기록

현대차 팰리세이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내수 시장 판매 부진에 빠진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북미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인기에 힘입어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북미 시장에서 2월 한달 간 5만313대 판매하며 전년 동기대비 판매량을 16% 끌어올렸다. 이같은 판매량 상승에는 팰리세이드와 투싼 등 SUV가 전체 소매 판매량의 63%를 차지하며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소형 SUV 코나는 전년도보다 24.7% 늘어난 7092대가 팔려 소형 SUV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외에도 엘란트라(아반떼)가 1만86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고 준중형 SUV 투싼이 9594대로 그 뒤를 따랐다. 올해 '북미 올해의차' SUV 부문을 수상한 텔루라이드 역시 6754대가 팔려 전월(4919대)보다 37.3% 증가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현대차의 두자릿 수 판매 신장과 관련 "대통령의 날을 기념한 여러 판촉행사와 늘어난 인센티브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지난 1월에도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며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0.6% 증가한 25만6485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북미와 중남미 시장, 아시아·중동 시장 등의 판매 호조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자동차 산업 위축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SUV 돌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현대차의 SUV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경우 코로나19 충격으로 현지 판매가 바닥 가까이 추락했다. 지난달 현대차는 중국 도매판매에서 2000대 수준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2월 현대차가 3만 8000여대를 판매했다는 점에서 90%이상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에서 지난달 코로나 19로 인해 공장가동이 중단되고 영업점이 휴업하면서 자동차 도매판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현대차 해외판매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선전했지만 중국 판매 감소로 전체 판매량은 하락한 모습"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유럽과 중동, 미국 등지로 확산될 경우 판매량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되면 현대차의 판매량은 전체적으로 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3-08 14:24: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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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도 한산...강동 고덕그라시움 최대 5000만원↓

2·20 대책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동산 거래시장이 한산한 가운데 일부 지역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강동구의 경우 신축 아파트와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매매수요가 줄어들며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3월6일 기준)은 전주 대비 0.05% 상승했다. 그 중 강동구는 주요 재건축 및 고가 아파트 가격이 하향 조정되면서 0.01% 떨어졌다. 강동은 대장주 아파트인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명일동 삼익그린2차가 1500만~5000만원 떨어졌다. 고덕그라시움은 전용면적 84㎡와 59㎡가 각각 15억원, 11억7000만원에 매물이 나왔으며 삼익그린2차 아파트(전용면적 66.87㎡)는 10억2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현재 서울 강동구 아파트는 3.3㎡당 평균 매매가 2887만원, 전세 1402만원의 시세가 형성됐다. 고덕그라시움 외에도 또 다른 신축 아파트인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전용면적 84.88㎡)는 매매가 13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3억1300만원에 거래됐다. 일반아파트도 마찬가지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9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온 명일삼환아파트(전용면적 84.92㎡)는 지난달 9억8000만원에 거래됐으며 8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온 고덕아남4동 아파트(전용면적 84.91㎡)는 지난달 8억6500만원에 거래됐다"며 "지난해 말 이후 3000만~4000만원 오름세였지만 2월부터 하락세를 나타내기 사작했다"고 전했다. 강동구는 지난해 11월 길동과 둔촌동 2개동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12·16 대책 후 9억원 미만 아파트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풍선효과'를 나타냈지만 지금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거래시장은 조용한 분위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강동구 아파트 지난해 12월 매매 거래량은 488건 이었던 것에 비해 2월에는 238건이 거래되며 절반 가까이 줄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강서(0.15%) ▲동대문(0.15%) ▲종로(0.14%) ▲동작(0.12%) ▲관악(0.08%) ▲영등포(0.08%) ▲광진(0.07%) ▲성북(0.07%) 순으로 올랐다. 강서는 등촌동 등촌동아이파크, 염창동 롯데캐슬, 내발산동 우장산힐스테이트 등이 1000만~2500만원 올랐다. 동대문은 답십리동 답십리래미안위브, 장안동 장안힐스테이트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동작은 사당동 래미안로이파크와 이수역리가, 상도동 상도두산위브트레지움2차 등이 중대형 면적 중심으로 1500만원 올랐다. 전세시장은 직주근접 수요가 움직이면서 도심과 역세권 아파트 위주로 상승세가 유지됐다. 학군수요는 대부분 마무리됐지만 대출과 세금 부담으로 매매 대신 전세를 선택하는 수요, 청약 대기수요로 인해 전세매물 부족현상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2020-03-08 14:09: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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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쏘,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보호종료여성 돕는다

"면접 정장 지원하는 Good Luck, Good Job 캠페인 펼쳐" 이랜드월드 미쏘, 굿럭굿잡 여성의 날 사회공헌 진행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양육 시설 보호종료여성 취업 준비생에게 면접 정장을 지원하는 '굿럭굿잡(Good Luck, Good Job)'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미쏘와 이랜드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착한 기부 캠페인으로 고객이 재킷 한 벌을 구매할 때마다 1천 원씩 펀드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여기에 이랜드재단이 1대1 그랜트매칭으로 1000원을 더 기부한다. 이렇게 모인 성금으로 미쏘가 추천하는 재킷과 블라우스, 팬츠, 구두로 구성된 면접필승 정장 1벌이 'GOOD LUCK, GOOD JOB' 로고 메시지가 새겨진 수트 케이스에 담아 보호종료여성 취업 준비생들에게 전달된다. '굿럭굿잡(GOOD LUCK, GOOD JOB)' 캠페인은 작년에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지원하며 시작됐다. 올해는 특히 면접 정장 및 구두뿐 아니라 이랜드의 쥬얼리 브랜드인 OST와 로이드와의 협찬을 받아 귀걸이와 시계도 함께 전달된다. 미쏘 관계자는 "시설의 보호가 끝나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보호종료청소년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미쏘가 제공한 면접 정장으로 좋은 직장과 인연을 맺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이한 미쏘는 국내 유일 여성 SPA 브랜드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여성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되는 수트케이스는 이달 말 이랜드재단을 통해 한국아동복지협회로 전달되며 참여는 전국 40여 개에 있는 미쏘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할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8 13:57: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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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전염병 확산세 진정되면 경제 빠른 속도로 회복"

과거 주요 전염병 및 자연재해 사례.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전염병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확산세가 진정되면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전염병은 기후변화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대응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주요 전염병과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적 영향 및 시사점'에 따르면 전염병은 인적·물적 손실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불안·경제심리 위축 등을 통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염병 사례를 보면 2002∼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는 중국 내에서 크게 확산되면서 민간소비 위축, 외국인 관광객 감소 등 중국경제와 일부 인접국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경우 높은 치사율 등에 따른 불안심리 고조로 한국에서 경제심리가 위축되면서 관광산업 등 서비스업과 민간소비를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이 확대됐다. 2014∼2016년 발생한 에볼라바이러스는 미흡한 방역체계 등으로 인해 전염병 확산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서아프리카 지역의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다. 반면 자연재해는 인적·물적 자본손실을 초래해 생산활동 자체를 저해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70년 이후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약 7000건의 자연재해가 일어나 최소 2조달러 이상의 경제적 손실과 250만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보고서는 "과거 사례를 볼 때 전염병의 경우 확산세가 진정되면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자연재해는 피해시설의 복구 정도에 따라 회복속도가 달랐다"고 설명했다. 사스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인접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집중적인 확산기간은 2003년 2분기 정도에 그쳤다. 메르스는 민간소비에 악영향이 미쳤지만 공장가동 중단에 따른 생산차질, 주변국 확산에 따른 파급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보고서는 "전염병과 자연재해는 앞으로도 상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임을 인식하고 면밀한 사전 감시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신속하고 철저한 사후 대응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08 13:42:4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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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1.52% 상승

자료 에프앤가이드 지난주 국내 증시는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를 어느 정도 떨쳐낸 모습이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적극적인 완화정책과 정부의 추경 의지에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지난주 1.48% 상승 마감했다. 등락이 크긴 했지만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정부의 강력한 추경 의지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1.52% 상승했다. 중소형주식 펀드는 1.40%, 일반주식 펀드는 1.23%, 배당주식 펀드는 0.65%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소유형별로도 코스피200인덱스 1.51%, 엑티브주식중소형 1.42%, 엑티브주식일반 1.21%, 배당주식펀드 0.6% 등 전반적으로 올랐다. 상품별로는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자]1(주식)C-F'(4.54%), '미래에셋연금한국헬스케어[자]1(주식)C-C-P'(4.53%),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주식)A'(4.48%), '에셋원공모주코스닥벤처기업[주식혼합-파생형]종류A'(3.68%) 순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조217억원 감소한 235조6882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2조2117억원 줄어든 242조2655억원이었다.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3085억원 늘어난 28조2578억원,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624억원 줄어든 23조8094억원으로 조사됐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0.75% 하락했다. 인도(-8.42%) 러시아(-7.06%), 일본(-3.52%)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반면 중국(1.55%)은 상승했다.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수치상으론 진정세에 접어들며 증시가 회복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률 상위 5위권 상품이 모두 중국주식형이었다.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 자 A'(4.88%),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 자 A'(4.42%). '미래에셋차이나본토1(H)(주식)종류A'(3.49%) 등이 고수익을 올렸다. 대유형으로는 해외주식혼합형(-0.83%), 해외채권혼합형(-0.78%), 해외부동산형(-0.86%), 커머더티형(-2.19%), 해외채권형(-0.30%)이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70억원 증가한 18조9318억원으로 조사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431억원 줄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33억원 늘었다. 또한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369억원 증가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3-08 13:41:40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