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내 증시는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를 어느 정도 떨쳐낸 모습이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적극적인 완화정책과 정부의 추경 의지에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지난주 1.48% 상승 마감했다. 등락이 크긴 했지만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정부의 강력한 추경 의지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1.52% 상승했다. 중소형주식 펀드는 1.40%, 일반주식 펀드는 1.23%, 배당주식 펀드는 0.65%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소유형별로도 코스피200인덱스 1.51%, 엑티브주식중소형 1.42%, 엑티브주식일반 1.21%, 배당주식펀드 0.6% 등 전반적으로 올랐다.
상품별로는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자]1(주식)C-F'(4.54%), '미래에셋연금한국헬스케어[자]1(주식)C-C-P'(4.53%),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주식)A'(4.48%), '에셋원공모주코스닥벤처기업[주식혼합-파생형]종류A'(3.68%) 순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조217억원 감소한 235조6882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2조2117억원 줄어든 242조2655억원이었다.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3085억원 늘어난 28조2578억원,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624억원 줄어든 23조8094억원으로 조사됐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0.75% 하락했다. 인도(-8.42%) 러시아(-7.06%), 일본(-3.52%)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반면 중국(1.55%)은 상승했다.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수치상으론 진정세에 접어들며 증시가 회복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률 상위 5위권 상품이 모두 중국주식형이었다.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 자 A'(4.88%),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 자 A'(4.42%). '미래에셋차이나본토1(H)(주식)종류A'(3.49%) 등이 고수익을 올렸다.
대유형으로는 해외주식혼합형(-0.83%), 해외채권혼합형(-0.78%), 해외부동산형(-0.86%), 커머더티형(-2.19%), 해외채권형(-0.30%)이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70억원 증가한 18조9318억원으로 조사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431억원 줄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33억원 늘었다. 또한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369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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