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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자산운용사 10곳 중 6곳은 적자…코로나19에 순이익 '반토막'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들의 순이익이 반토막이 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증시가 급락한 탓이다. 운용사 10곳 가운데 6곳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00개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1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5억원(52.3%) 급감했다. 회사별로는 187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62.3%로 작년 35.3% 대비 27%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225개사 중 70%가 넘는 158개사가 적자를 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6.1%로 전분기 대비 1.3%포인트 하락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9.6%포인트나 낮아졌다. /금융감독원 지난 3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 기준)은 1149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2조9000억원(1.1%)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659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9조4000억원(1.4%) 증가했다. 공모펀드가 240조9000억원으로 3조7000억원 늘었고, 머니마켓펀드(MMF)와 파생형도 각각 13조7000원, 3조3000억원이 증가했다. 반면 주식형과 채권형은 각각 10조6000억원, 2조3000억원 감소했다. 사모펀드는 418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5조7000억원 증가했으며, 부동산(+3조6000억원)과 특별자산(+2조4000억원) 위주로 늘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490조4000억원으로 채권(+3조5000억원) 및 재간접(+5000억원) 투자일임을 중심으로 지난해 말 대비 3조5000억원(0.7%)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과 수익성지표가 크게 악화됐다"며 "향후 시장 불안정에 대비해 수익기반 취약회사의 재무 및 손익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1 06:00: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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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롯데월드,'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캠페인 성료

평균잔반량 16% 감소··· "환경보호, 기아퇴치 등 '1석 4조' 효과" 롯데월드직원들이 잔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량 설명을 보면서 반찬을 담고 있다/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지난 4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대표이사 최홍훈)의 직원 구내식당 '모리스 키친'에서 평균 잔반량을 16% 감축하며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Zero Waste, Zero Hunger, 이하 ZWZH)'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ZWZH 캠페인은구내식당에서 발생하는 잔반을 줄여 절감한 비용을 기아퇴치 기금으로 조성하는 국내 유일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CJ프레시웨이는 국제연합(UN) 구호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과 손잡고 지난해부터 이 캠페인을 함께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지난 4월 한 달 간 운영된 캠페인 기간 동안 롯데월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마다 '모리스레볼루션', '잔반드롭' 등 롯데월드의 놀이기구에서 착안한 잔반 줄이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결과, 총 2924명에 달하는 롯데월드 직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벤트가 진행된 날에는 평소보다 16% 많은 직원들이 구내식당을 찾았다. 4월 한달간 평균 잔반량은 평소보다 16% 감소했으며 특히 이벤트가 실시된 매주 화요일의 경우 잔반량이 3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CJ프레시웨이는이번 캠페인 운영을 통해 절감한 잔반 처리비용을 이달 말 WFP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모리스 키친 내 상시 잔반 감축활동을 통해 연간 음식물 쓰레기를 95톤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임형준 WFP 한국사무소장은 "ZWZH 캠페인은 건강을 챙기면서 음식물 쓰레기는 줄이고, 환경 보호 및 기아퇴치에 일조 할 수 있는 1석 4조 캠페인"이라며 "코로나19로 '헝거 팬데믹'(대규모 국제적 기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의 성공적인 운영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단체급식 점포에서의 ZWZH 캠페인 추진을 검토 중"이라며 "ZWZH 캠페인이 단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진정성을 확보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600여개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하루 약 40만식을 제공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CJ제일제당 센터 구내식당인 '그린테리아 셀렉션'에서 '제로웨이스트-제로헝거'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0 17:25:53 조효정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9거래일 연속 상승에 2200 코앞

코스피 지수가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200선을 눈앞에 뒀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6.77포인트(0.31%) 오른 2195.6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2181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반면 개인은 1686억원, 외국인은 508억원씩 각각 팔아 치웠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2.86%), 의약품(2.40%), 서비스업(1.93%)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업(-2.41%), 은행(-2.09%), 운수장비(-0.93%)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1.11%), 삼성바이오로직스(4.14%), 네이버(2.24%), 셀트리온(1.90%), LG화학(1.73%), 삼성SDI(0.39%), 카카오(2.95%)가 상승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00원(0.18%) 떨어진 5만5400원을 기록했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0.10%)도 약보합 마감했다. 현대차는 -0.45%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347개, 보합종목은 55개, 하락종목은 50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80포인트(0.64%) 오른 758.62에 거래를 끝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 지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재차 급증한 점을 감안해 일부 언택트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우려와 기대감이 공존하며 개별 종목들의 변화에 따라 등락하는 종목 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환율은 3개월 만에 1190원대로 떨어진 전날에 이어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5원 내린 1191.2원에 마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6-10 16:19:1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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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외환업무 확대…"'PG+환전' 시너지 기대"

증권사의 외환업무 범위가 확대되면서 디지털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증권사의 업무 영역은 넓어지고,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환전 과정 단축(축소)에 따른 수수료 혜택 등이 예상된다. 다만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투자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이점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기획재정부의 '외환서비스 혁신방안'에 반색하는 분위기다. 증권사의 외환업무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사업 영역 확장이 가능해져서다. 금융투자협회는 "금융투자업계는 향후 핀테크 업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해외송금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재부의 외환서비스 혁신방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상거래 부문에서도 환전을 허용한 건 다양한 가능성을 남겼다. 지난해 2018년 금융위원회가 증권사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 겸영을 허용할 수 있게 했는데 해당 PG업과 환전업무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해외 관광객이 국내 증권사 PG를 통해 국내에서 결제하는 경우 고객 결제자금은 은행을 통해서만 환전이 가능했다. PG업자 수수료와 은행 환전수수료가 이중으로 부과되는 것이다. 이제 증권사도 환전업무를 할 수 있어서 이중 수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증권사가 PG서비스에 필요한 외화는 은행을 통해 환전을 해야 했고, 환전은 은행에서 결제는 증권사에서 하는 구조여서 수수료가 두 번 부과됐다"면서 "이제 증권사가 환전을 할 수 있게 되면서 해외 결제에 들어가는 수수료가 한 번으로 줄어 들어 수수료가 저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다날 등 국내 PG사들은 전자결제시장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고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장을 증권사가 잘 활용하면 증권업계의 주가 재평가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올해 해외 투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증권사 고객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환전에 드는 비용부담이 줄어 들면서 다양한 상품이 나올 수 있어서다. 우선 외환기반 상품 출시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모든 금융상품은 원화기준이기 때문에 외국인의 투자도 어려웠고, 해외 상품을 소개할 때도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외국인이 국내 상품에 투자하려면 따로 은행에서 환전을 하고 증권사로 돈을 입금해야 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재외동포나 외국인이 국내 증권사를 통해 국내 주식 상품을 편하게 매수, 매도할 수 있게 됐고, 해당 시장 선점을 위한 증권사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외환 업무에 대한 증권사의 역할은 점점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아직은 여러 제약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외환기반 상품 출시를 통해서 국내 투자자의 투자 저변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외환업무 범위가 커지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일시적으로 증권사의 환전 수수료 부담을 줄어들겠지만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감당해야 할 수도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사가 수수료를 감당하면서 서비스를 해 온 부분이 있지만 이건 리스크 관리 비용으로 볼 수도 있었다"면서 "외환업무가 가능해졌다고 마음껏 활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어서 증권사는 향후 흐름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당장 국내 투자자를 위한 '혁신'을 기대하기엔 시기상조라는 것. 기재부는 시행령이나 규정을 개정해야 하면 후속조치 등을 9월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2020-06-10 16:14:1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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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영유아 발달진단 및 치료' 지원 이어간다

롯데는 1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싱글맘 어린 자녀들의 발달진단 및 조기치료 지원을 위해 총 2억 원의 기금을 대한사회복지회와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대한사회복지회 김석현 회장, 롯데지주 오성엽 사장, 롯데의료재단 이봉철 이사장./롯데지주 롯데는 1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싱글맘 어린 자녀들의 발달진단 및 조기치료 지원을 위해 총 2억 원의 기금을 대한사회복지회와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대한사회복지회 전태석 본부장,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대한사회복지회 김석현 회장, 롯데지주 오성엽 사장, 롯데의료재단 이봉철 이사장, 롯데의료재단 박종우 국장. /롯데지주 롯데, '영유아 발달진단 및 치료' 지원 이어간다 롯데는 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싱글맘 어린 자녀들의 발달진단 및 조기치료 지원을 위해 총 2억원의 기금을 대한사회복지회,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발달진단 및 조기치료 지원사업은 발달 상태를 주기적으로 진단 받기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자칫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지주는 대한사회복지회의 위탁시설 네트워크, 보바스어린이의원 의료진과 인프라를 연계해 영유아들의 발달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즉시 통원 또는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 간 총 4회에 걸쳐 50여 명의 영유아 발달상태 진단을 하기로 했다. 발달치료는 주로 롯데의료재단 산하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수행하며, 영유아 거주 지역과 거리가 멀어 원활한 치료가 어려운 경우 각 지역 발달치료센터 연계해 진행하기로 했다. 영유아 발달진단 및 조기치료 지원금 전달식은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9층 EBC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현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이봉철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실장 등이 참석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시의적절하게 진단과 치료만 받아도 정상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데도, 환경상 그렇게 하기 어려운 영유아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지난해부터 지속 지원하고 있다"며 "롯데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아이가 태어나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 브랜드 '맘(mom)편한'을 만들고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은 뒤 강원 철원 육군 15사단에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6곳이 문을 열었다. 또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뛰어 놀 수 있는 '맘편한 놀이터', 아이들이 학습과 놀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맘편한 꿈다락', 취약계층 산모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맘편한 예비맘 프로젝트' 등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0 16:10: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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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베트남 호치민지점 본인가 승인

베트남 호치민지점/DGB대구은행 DGB 대구은행이 베트남 호치민 지점 본인가를 승인받았다. 대구은행은 10일 베트남 중앙은행(SBV)로부터 호치민지점 개점에 본인가 승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은행은 본격적인 영업준비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대구은행 글로벌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베트남 중앙은행의 업무가 힘든 가운데 발급된 승인으로 뜻 깊다"며 "대구은행의 호치민지점 승인으로 한국-베트남 양국 간 경제 협력 및 상호 신뢰 확인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상 베트남에서 타 외국계 은행 지점 설립허가는 10년이상 걸린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1967년 설립되어 반세기 이상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지역은행의 장점을 살려 지역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취지를 최대한 활용한 것이 본인가 승인에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의 호치민지점은 오는 8월 중순부터 영업할 계획이다. 코로나의 여파로 개점식은 차후로 미루고 당분간 영업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여신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점진적 현지화를 추진해 동남아시아 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 금융그룹은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도차이나 금융벨트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캄보디아, 미얀마, 중국, 베트남, 라오스에 해외 네크워크를 구축했다. 김태오 은행장은 "지역은행으로 출발, 글로벌 그룹으로 뻗어나갈 DGB의 대구은행 베트남 호치민지점이 동남아시아 금융허브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10 16:02: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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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에 테슬라까지…2차 전지주, 어떤 종목 접근할까?

-종목 선별 어렵다면 ETF도 대안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 선별적 투자 필요 -전기차 테마와 함께 수소차도 관심 2차전지 주요 관련주들 이달 등락 추이. /자료 한국거래소 한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 정부가 '그린 뉴딜' 정책을 내놓은 데 이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고공행진하며 2차전지 업종의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한동안 테슬라와 탈동조화 현상을 보였던 2차전지 종목이 다시금 테슬라 주가와 연동된 흐름을 보이는 것도 눈에 띈다. 수혜주를 찾기 위한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진 가운데 모멘텀이 분명한 업체에 대한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7500원(1.73%) 오른 4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949.92달러(약 113만8600원)로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테슬라의 기세가 LG화학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LG화학과 함께 배터리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SDI는 이달 들어 7.24% 상승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케미칼(15.49%),엘엔에프(8.47%), 코스모화학(6.79%), 피앤이솔류션(5.57%), 파워로직스(3.77%), 일진머티리얼즈(2.67%) 등 다른 관련 부품 주들이 이달 오름세를 보였다.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하는 2차전지 종목들의 상승여력은 아직 남아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테슬라가 중국 공장을 가동해 원가 경쟁력이 개선되며 판매가격을 공격적으로 인하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부터 중국 전기차 판매량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린뉴딜 정책과 관련된 2차전지 기업들 수혜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2차전지 업종 주가가 지난 3월 19일 저점 대비 평균 2배가량 상승하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이 지나치게 높아진 점은 우려로 꼽힌다. 고문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소재 업체들은 특히 차세대 전지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업체에 선별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이에 부합한다면 높은 밸류에이션이 합리화될 것"이라고 했다. 만일 치열해진 업계 경쟁 속에 종목 선별이 어렵다면 상장지수펀드(ETF)가 대안이 될 수 있다. 2차전지는 크게 소재·장비·배터리셀과 같은 공급처와 완성품 제조업체 같은 수요처로 나뉜다. 이들 중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종목을 선정하는 ETF에 투자하면 옥석가리기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차전지테마 ETF'는 최근 3개월간 20% 이상의 수익을 냈다. 같은 기간 '삼성KODEX 2차전지산업증권ETF'의 수익률도 19%대에 달했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장은 "2차전지 세부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은 다양하다"며 "2차 전지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회사들에 투자해 장기적인 투자테마로써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기차뿐 아니라 수소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뉴욕 나스닥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니콜라 때문이다. 9일(현지시간) 니콜라는 장중 93.99달러까지 치솟으며 시가총액 300억달러(약 36조원)를 넘어섰다. 상장 4거래일 만에 자동차 기업 포드의 시가총액을 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니콜라는 79.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니콜라는 아직 실제 제품이 없는 회사로 기술력만 보유한 스타트 회사.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나타난 결과다. 테슬라가 공략하지 못한 상용차 시장에 대한 기대 심리가 니콜라 상장을 도화선으로 폭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선 벌써 '제2의 테슬라'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체적 성과를 보이는 전기차 관련주들은 주가 급등으로 이미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상태"라며 "니콜라의 주가 급등과 정부의 수소경제 지원 등 수소차 관련주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돼 수소차 관련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6-10 15:54:3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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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주택금융 아카이브' 기록물 전시관 오픈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가운데)과 김민호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0일 부산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주택금융 아카이브' 개관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주택금융 전문자료와 역사 기록물을 전시하는 '주택금융 아카이브'를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주택금융의 역사'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나눠 구성된 전시관은 한국의 주택금융과 주택금융공사가 걸어온 발자취 등을 재조명하고 주택금융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택금융 아카이브에는 국내외 주택금융 전문 자료 1090여종이 비치됐다. 주택금융연표를 통해 주택금융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카이브는 내부자료실이지만 일반인에게도 공개해 ▲시청각기록물 ▲간행물 ▲전문자료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인쇄자료의 경우 복사도 가능하다.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예약을 하면 매주 수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전시관 개관을 통해 주택금융 전문 정보와 기록물을 민간에 개방해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료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주택금융의 역사는 물론 공사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6-10 15:44:32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