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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서울시와 '유망 스타트업 성장촉진 상생 협약'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벤츠 코리아는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차세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촉진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벤츠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서울의 창업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유기적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스타트업 성장 기회로 변화시키기 위한 인력 확충과 투자 확대 및 성장에 필요한 지원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며, 벤츠 코리아 등 스타트업 지원 기관과 기업은 개별 스타트업에 지원 정책 수혜를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기업선발 등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을 노력한다. 앞서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서울창업허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해커톤' 사업과 글로벌 대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스타트업 기술 브랜딩화 성장 지원, 국내 유망 스타트업 대상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서울에서는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최종 우승팀 '스쿨버스'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2억원 사업화 자금을 수여했다. 아울러 벤츠는 스쿨버스뿐 아니라 '더스윙'과 '코클리어 AI'등 국내 스타트업에 독일 본사가 진행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초청과 별도 피칭 기회를 주기도 했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국내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에 기업과 투자자 네트워킹, 투자 및 지원과 사무공간 등을 지원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0 14:36: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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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순직 해경 유자녀 학자금 및 부상 해경에 치료비 전달

10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진행된 해양경찰 유자녀 학자금 및 공상자 치료비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김병로 해양경찰청 차장, 선진영 에쓰오일 전무,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이 해양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나섰다. 에쓰오일은 1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순직 해경 유자녀 학자금 및 공상 해경 치료비 전달식'을 열고, 유자녀 21명과 공상 해경 25명에게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은 유자녀들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선진영 에쓰오일 전무는 "다양한 사건사고의 현장 속에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다, 부상을 당한 해양경찰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해양경찰의 자랑스런 자녀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 에쓰오일이 조금이나마 격려와 위안이 되도록 계속해서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에쓰오일은 2013년 민간기업 최초로 해양경찰청과 지속적 후원 협약을 맺고, 위험상황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과 가족을 위한 '해경영웅지킴이'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유자녀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공상 해경 치료비 지원 ▲영웅 해경 표창 ▲해경 부부 휴 캠프 등 다양한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6-10 14:36:2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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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뉴질랜드 해군에 최신예 군수지원함 인도

아오테아로아함.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뉴질랜드 해군력을 드높인다. 현대중공업은 10일 울산 본사에서 뉴질랜드 해군에 군수지원함 '아오테아로아'함을 인도하는 출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오테아로아함은 2만6000t(톤)급 최신예 군수지원함으로, 뉴질랜드 해군 함정에 연료와 식량, 식수 및 탄약 등을 보급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다. 길이 173m에 폭 24m 크기다. 현대중공업은 2016년 9월 뉴질랜드 해군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6.25 전쟁 당시 군함을 지원했던 나라인 뉴질랜드에, 70년 만에 우리 기술력으로 만든 군수지원함을 수출하게 된 것.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함정이 성공적으로 인도될 수 있도록 힘써준 현대중공업과 정부 관계자 등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크기만큼이나 다재다능한 아오테아로아함을 통해 남극작전, 재난구호 등 많은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상황에서도 고객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군수지원함이 성공적으로 출항했다"며 "앞선 기술력과 건조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군함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세종대왕함과 인천함 등 80여척 전투함과 잠수함을 설계 및 건조했으며, 대형수송함(LPX-II) 개념 설계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0 14:35: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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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상장사협, 주호영 의원 만나 고충 전달

주호영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과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이 10일 국회에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에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상장회사 주요 현안과 개선과제 건의서를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상황과 주주총회의 대규모 부결사태 등 상장회사 주요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21대 국회에서 기업 활성화를 위한 입법 지원을 요청하는 자리였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상장기업은 국가 경제에 핵심 중추역할을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기업"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시대적 과제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최전선에서 선도하는 상장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구용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경제민주화 법안 등에 따라 국내 경영환경이 매우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혁신을 통한 모험과 도전의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4차 산업혁명의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국회가 기업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섀도보팅 폐지 후 계속 늘어나는 주주총회 안건 부결사태의 근본적 대안으로서 상법상 주주총회 의결정족수 완화와 3%룰 폐지를 해달라"며 "적대적 M&A(인수·합병)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권 방어수단 도입 등 글로벌 수준의 기업관련 입법이 필히 이뤄져야 한다. 기업들이 의결권 확보와 지배구조 공백을 채우기 위해 부담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신사업 개발과 실적 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정재송 회장도 의견을 보탰다. 정 회장은 "코스닥 상장기업이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진단키트 생산 등으로 'K-방역'에 앞장서면서 주목 받았듯이 코스닥시장은 혁신·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핵심 인프라"라며 "중소·벤처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 개선에 21대 국회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코스닥시장의 약 97%가 중소·벤처·중견기업임에도 상장회사라는 이유만으로 대기업과 동일한 규제가 적용되는 점은 불합리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며 "코스닥 상장기업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스톡옵션 과세 개선과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주주 범위 확대 완화, 장기투자자에 대한 세제혜택 도입 등 세제 지원이 특히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상장기업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여야 협의를 통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보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국회 차원의 규제 개선 노력을 통해 상장기업이 국가경제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1야당 원내대표로서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상장회사도 더욱 발전하고 일자리도 더욱 늘어나 지금의 어려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6-10 14:34:4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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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등장한 맥도날드 신임 대표 "올해 매출 9% 성장…고객 중심 주력"

한국맥도날드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 취임 후 첫 공식 메시지 발표 '고객 중심의 의사결정' '맛있는 버거' '고객 경험 향상' 전략적 중점 방향 밝혀 비대면 플랫폼과 베스트 버거에 대한 고객 호평에 힘입어 올해 매출(1월~4월) 9%↑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 맥도날드 대표가 '베스트 버거로의 초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향후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한국맥도날드의 올해 매출이 9%성장했다. 꾸준한 제품 개선과 고객 중심 전략이 통한 것이다. 한국맥도날드는 고객중심 전략을 통한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10일 맥도날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베스트 버거로의 초대: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의 메시지'에서 "고객 중심 전략으로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산업 전반에서 온라인 플랫폼이 사회적 소통 채널로 자리 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 식품·외식업계 최초로 비대면 소통 방식으로 기획한 이번 온라인 영상 메시지는 베스트 버거의 구체적인 변화와 더불어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의 취임 후 3개월 소회와 함께 한국맥도날드의 향후 전략적 방향을 담았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 ◆아시아 최초 '베스트 버거' 한국 도입…코로나19 상황에도 올해 매출 9% 성장↑ 마티네즈 대표는 가장 먼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의 성과에 대해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3월 26일 약 2년에 걸쳐 식재료와 조리 프로세스, 조리 기구 등 버거를 만드는 전반적인 과정을 개선한 베스트 버거를 전세계 네 번째,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마티네즈 대표는 "한국 고객은 맛의 변화를 즉각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섬세한 미각을 지녔다"며 "32년간 한국맥도날드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한국 고객들에게 최고의 버거를 선보인다는 목표로 베스트 버거를도입했으며, 고객분들이 빠르게 변화를 알아보시고 긍정적 피드백을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마티네즈 대표는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드라이브 스루, 맥딜리버리 등 선제적으로 투자한 비대면 플랫폼이 사회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베스트 버거 도입과 고객 편의성 높인 플랫폼 구축이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매출액의 9% 성장 견인에 주효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마티네즈 대표는 "한국맥도날드는 어려운 시기에도 안정적으로 전국 400여개 전 매장을 지속 운영해왔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안정적으로 전 매장에서 고객에게음식을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매장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식재료 공급을 지원해준 협력업체와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에게 더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매장 크루를 포함한 우리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가 '베스트 버거로의 초대' 영상 메시지에서 고객 중심 전략으로 지속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고객 중심 의사결정' '맛있는 버거' '고객 경험 향상' 비즈니스 전략 방향 밝혀 마티네즈 대표는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로서 최우선 비즈니스 전략 방향으로 ▲고객 중심 의사결정 ▲맛있는 메뉴 ▲고객 경험 향상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이 중 최우선 전략 방향으로 마티네즈 대표는 '고객 중심의 의사결정'을 꼽으며 "한국 맥도날드 이용 고객은 연간 2억 명, 매일 40만 명 이상이며, 모든 의사결정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조사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고객군의 의견을 상시 경청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혁신을 비즈니스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티네즈 대표는 "실제 베스트 버거 역시 고객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며, "도입을 위한 약 2년 간의 준비 과정 속에서 '맛있는 버거'에 대한 고객 조사에서 수렴된 고객의 의견을 토대로 한국 고객이 원하는 맛의 변화를 담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맥도날드의 '더 맛있는 메뉴를 향한 도전' 이어가겠다"는 마티네즈 대표는 "맥도날드는 세계 1위 푸드 서비스 기업으로서 지난 60년 간 맛있는 버거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지속해왔다. 한국 고객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맛있는 메뉴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맥도날드 총괄셰프 최현정 이사가 베스트 버거 설명을 위해 출연해 "맛있는 버거의 핵심은 '맛의 조화'로, 버거의 첫 입부터 마지막까지 일관되게 맛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버거를 구성하는 식재료, 조리 프로세스, 도구 하나하나가 모두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스트 버거는 "버거를 이루는 작은 디테일이 최상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전반적인 과정을 개선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특히 맥도날드 크루로 첫 커리어를 시작한 마티네즈 대표는 "매장 직원(크루)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맥도날드를 대표해 고객을 응대하므로 고객의 더 나은 경험은직원 만족에서 시작된다"며 "직원에게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티네즈 대표는 "다양한 고객 접점 플랫폼을 강화하는 한편, 매장 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화를 접목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맥도날드를 즐기는 모든 고객들의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고객 접점에서 '업계 최초'의 시도를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 도입, 업계 최초로 배달 서비스 '맥딜리버리' 도입, 업계 최초 아침 메뉴인 '맥모닝' 도입, 업계 최초로 24시간 매장 운영 등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전략을 펼쳐왔다.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는 "코로나 19 이후의 우리의 삶은 이전과 다른 양상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서도 '고객 중심' '맛있는 버거' 그리고 '고객의 경험 향상'이라는 맥도날드의 약속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32년간 한국맥도날드의 발전에 도움을 주신 궁극의 히어로는 고객"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0 14:24:1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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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괜찮은데…매월 1000억씩 빠지는 중국펀드 왜?

-설정액 유출 해외 주식형 펀드 상위 10개 중 9개가 中 펀드 -중국 투자 포지션은 '맑음', 펀드에서 직접투자로 자금 이동 최근 일주일간 중국 펀드 설정액 유출 TOP 5./자료 에프앤가이드, 신영증권 양호한 수익률에도 중국 주식형펀드의 자금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해외 주식형펀드까지 힘을 받고 있지만 중국 펀드는 직접 투자 쪽으로 자금이 쏠리는 분위기다. 지난 1분기 큰 폭의 역성장을 기록한 중국경제가 점진적 회복 단계로 들어섰음에도 펀드에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설정액이 많이 빠져나간 해외 주식형펀드 상위 10개 중 9개가 중국 관련 펀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전체 중국 주식형펀드는 4.56%의 수익률을 보였다.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 주간수익률(5.52%)엔 미치지 못했지만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4.64%)는 앞질렀다. 개별 상품별로 살펴보면 KTB중국1등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운)의 설정액이 1주일간 56억원 감소하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중국 펀드들이 계속 뒤를 이었다. KB중국본토A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운용) 38억원,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증권자투자신탁1(주식) 37억원, 한화중국본토증권자투자신탁(H)주식 35억원, 신한BNPP중국의꿈증권자투자신탁2(H)[주식](종류) 30억원 순으로 빠졌다. 설정액이 감소한 상위 5개가 모두 중국 펀드다. 같은 기간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전체 해외 주식형펀드는 634억원 감소했는데, 상위 5개 중국 펀드가 30%가량을 차지한다. 차익실현 차원의 펀드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로 인한 폭락으로 마이너스(-) 대를 기록했던 펀드가 증시 반등으로 수익률이 회복되자 서둘러 환매에 나섰다는 얘기다. 주간 수익률만 놓고 보면 설정액 감소 상위 5개 펀드의 수익률은 5.05%를 기록했다. 중국 주식형펀드 전체 수익률(4.56%)을 웃도는 수치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증시 반등에 따라 수익률이 개선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중국 펀드 자금이 계속 이탈되는 정황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18년 말 7조6200억원 수준이었던 중국 펀드 설정액은 지난 달 말 5조9700억원대까지 줄었다. 올해 들어서만 5600억원이 빠져나갔다. 1년 6개월 동안 1조6500억원 가량이 감소해 한 달 평균 약 100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중국 펀드에서 직접투자로 투자자금이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전 해외 펀드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중국 펀드에 몰렸던 개인투자자들이 다른 투자처를 찾고 있다는 의미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예전에는 중국 증시에 투자할 방법이 중국 펀드 밖에 없었으나 후강통 제도가 생기며 직접 투자가 쉬워졌다"며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 포지션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단지 펀드 일변도였던 것이 오래된 펀드에서 차익실현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불안감도 일정부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양국의 2차 무역분쟁이 본격화될 경우 중국 증시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중국펀드 수익률 악화도 불가피하다. 김선영 DB금융투자연구원은 "홍콩 이슈로 환율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상승한 중국시장이 숨고르기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6-10 14:14:0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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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없는 흑석9구역, 시공사 선정 '오리무중'

롯데건설 이후 새로운 시공사를 정해야 하는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이 조합장 부재로 지연되고 있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흑석9구역 재개발 조합은 최근 정기총회에서 2018년 시공사 선정 당시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롯데건설과의 시공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당초 조합은 최고 25층, 21개동, 153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내용으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이후 롯데건설이 최고 층수를 28층으로 높이고 동 수는 11개 동으로 줄이는 이른 바 '2811대안설계안'을 제시하면서 시공사로 선정됐지만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안건은 서울시와 동작구의 합동보고에서 부결됐다. 결국 롯데건설은 층수를 25층으로 낮추는 대신 동수를 기존안 대비 5개 늘린 16개 동을 제시했다. 기존 원안과의 차이가 커지자 결국 조합은 계약 해지를 선택했다. 업계에 따르면 조합원들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5위권 내 건설사를 원하는 눈치지만 시공사 재입찰을 하기 위해서는 조합장을 먼저 선출해야 한다. 조합은 롯데건설이 제안한 '2811대안설계안'(28층 11개동)이 서울시의 인·허가(도시계획 '2030서울플랜'에 따라 흑석9구역 등 2종 일반주거지역의 최고 층수는 25층으로 제한)를 받아내지 못했다는 사유로 지난달 14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과 이사 5명, 감사 2명에 대한 해임을 결정한 바 있다. 현재 흑석9구역은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조합장이 없는 상태에서는 시공사 입찰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게 흑석 9구역 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합장 선임 총회 개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흑석9구역은 지난해 10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상태다. 시공사가 정해진 상태에서 이주와 철거 단계를 거치면 착공에 들어갈 수 있지만 조합장 선출과 시공사 재입찰 건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흑석9구역 재개발 조합 관계자는 "지난 정기총회에서 롯데건설 계약을 해지하는 안건이 통과된 후 회사 측에 공문을 보냈지만 답장이 오지 않은 상태"라며 "조합장 선출과 시공사 재입찰 과정을 거친다면 연말은 되어야 시공사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흑석9구역 재개발은 흑석동 90번지 일대(9만4000㎡)를 재개발해 1538가구를 짓는 정비사업이다. 공사비는 4400억원 규모다.

2020-06-10 14:10: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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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LG상사 민병일 CFO(왼쪽 세번째)와 IBK기업은행 서정학 CIB그룹 부행장(오른쪽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상사 LG상사가 국내 유망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LG상사는 10일 IBK기업은행과 '글로벌-K 동반성장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에 우대금리 대출 지원과 실질 성장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해외 수출 시장 활로 개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LG상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IBK기업은행에 200억원을 무이자 예치했으며, IBK기업은행은 600억원 한도로 중소기업에 대출을 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금융 지원뿐 아니라 맞춤형 컨설팅, 일대일 멘토링 등의 종합상사형 비금융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경영지원도 제공한다. LG상사 관계자는 "국내 경쟁력 우위의 많은 중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힘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LG상사만의 축적된 해외마케팅 역량과 노하우, 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아낌 없는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0 14:09: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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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코리아, 국내서 '뉴 미니 컨트리맨' 세계 첫 공개

미니 컨트리맨. /미니코리아 프리미엄 소형차 미니도 국내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한다. 미니코리아는 2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니의 새로운 모델이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것은 미니코리아 설립 15년뿐 아니라 미니 브랜드 역사 60년에서 처음이다. BMW그룹에서는 지난달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BMW 뉴5시리즈와 뉴6시리즈가 세계 최초로 선보여진 후 2번째다. BMW그룹은 대한민국의 국가적, 지리적 특성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잘 부합한다는 점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의 월드프리미어 개최를 결정했다. 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며 활기찬 에너지와 독창성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미니 컨트리맨의 라이프 스타일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평가한 것. 아울러 'K-방역'이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함께, 미니를 향한 한국 고객들의 뜨거운 애정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미니 컨트리맨은 미니의 유일한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이다. 국토에서 산 비중이 70%에 달하는 한국에서 인기가 높다. 미니코리아는 월드프리미어 행사뿐 아니라 '애드 인스퍼레이션 투 뉴 노멀(ADD INSPIRATION TO NEW NORM)'이라는 테마로 색다른 행사를 준비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0 13:59:5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