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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10억 엄지족 보복소비에 화장품·매운 맛 '웃고' 패션 '울고'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 '618 쇼핑 페스티벌…거래액 100조 원 국내 뷰티·식품 업체, 카테고리마다 1위 독식 설화수 윤조에센스 중국 디지털 론칭영상/아모레퍼시픽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 '618 쇼핑 페스티벌'에서 국내 유통업계의 성적표가 극명하게 갈렸다. 국내 식품 및 뷰티업계가 호실적을 달성하며 포스트코로나시대 회생의 발판을 마련한 반면, 패션업계는 쓸쓸한 실적을 대면했다. 618 쇼핑 페스티벌은 광군제(11월 11일)와 더불어 양대 중국 쇼핑 행사로 꼽힌다. 행사에는 징둥닷컴, 티몰, 타오바오, 톈마오 등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플랫폼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쇼핑 행사로 이목이 쏠렸다. 징둥닷컴의 올해 618 쇼핑축제 거래액은 2692억 위안(약 46조 원)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거래액 2015억 위안(약 34조 원)과 비교했을 때 약 12조 원 증가했다. 타 쇼핑 실적을 합산하면 올해 618 쇼핑 페스비털 전체 거래액은 100조 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618 쇼핑 페스티벌이 '대박'친 가운데 국내 뷰티업계은 역대 축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후와 숨, 오휘, 빌리프, VDL 5개 럭셔리 화장품으로 참여한 LG생활건강은 티몰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188% 증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 매출은 182% 늘었고, 그 중 '천기단 화현' 세트는 10만3000개가 판매돼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휘'는 동기간 매출이 2493% 급증했으며, '윤고 더퍼스트'는 210%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럭셔리 화장품 설화수·헤라가 매출을 견인하며 모처럼 미소 지었다. '설화수' 매출은 전년 대비 142% 증가한 매출을 달성했다. 예약 판매 첫날 5분 만에 매출 1억 위안(약 172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성과를 냈다. 자음생라인 판매량은 전년 대비 2290%나 증가했다. 이 밖에 헤라와 아이오페도 200% 이상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AGE 20's)는 올해 618 쇼핑 축제에서 티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47% 급증했다. 특히 'BB크림'은 티몰의 관련 카테고리에서 내에서 '1위'를 달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코스메틱 브랜드 '비디비치'도 주력 상품인 클렌징폼의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티몰 글로벌·내수관과 징동닷컴 등에서 180% 증가했다. 중국 대형마트에서 '신라면' 제품을 고르는 소비자 /농심 식품업계에서도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며 미소 지었다. 축제 기간 농심의 징둥닷컴에서 발생한 매출은 8억2500만 원 가량으로 전년(5억5000만 원) 대비 약 50%가량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신장률(20%)을 훌쩍 뛰어넘은 성과다. 농심은 행시 동안 징둥닷컴에 전문몰을 개설해 '신라면'과 '신라면블랙+백산수'를 대표 제품으로 판매했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은 현지 주요 제품을 제치고 인스턴트 식품 단품 판매액 랭킹 3위에 올랐으며, 수입 라면 카테고리 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그런 가운데 패션업계는 실적이 사실상 전무하며 뷰티업계와 식품업계의 '대박'을 마냥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국내 주요 패션업체들은 실적을 따지기도 전에 적극적인 판매에 나서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었기 때문이다. 중국 내 약한 기반이 근본적인 원인이었다. 뷰티업계와 식품업계는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이미 어느 정도 중국 시장을 장악했지만, 국내 패션업계의 중국 진출은 미약하다. 특히 메이저 업체들은 백화점 등 현지 유통망이나 라이선스 및 도매 계약을 통해 일부 브랜드가 진출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16~17년 중국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의 여파도 여전히 남아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의류전문 기업 한섬의 중국 진출 브랜드 상하이 현대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SJSJ가 유일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SPA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지난 2016년 상하이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지만, 사드 여파로 2년 만에 철수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한 것과 패션업의 특징도 맞물리며 악영향을 줬다. 비대면 판매가 현지에서 활발히 이뤄지면서 올해 중국 618 쇼핑 페스티벌은 위챗과 웨이보 등을 통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판매 경쟁이 치열했다. 명품 패션업계의 경우 '맞춤형'에 가까운 고가의 정장 등이 주력 상품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직접 매장을 찾아 입어보고 디테일까지 살핀 뒤 구매하는 성향이 크다. 코로나19로 소비자가 매장 방문을 꺼리면서 실적이 요원해진 것. 올해 618 쇼핑 페스티벌을 계기로 유통업계는 온라인 채널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판매가 대세인 만큼 온라인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특히 체험이 중요한 패션 뷰티 업체들은 라이브 커머스 등 '온택트'와 온-오프라인 매장 연계를 위한 'O4O(온-오프라인 연계)' 시스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O4O시스템도 매장방문 감소가 매출 하락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한계가 존재한다. 여전히 코로나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618 쇼핑 페스티벌의 흥행으로 회생 발판을 마련했다. 2분기 실적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여전히 면세점 매출 감소로 고정비 부담이 커서 실적을 완전히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더욱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직면하고 온라인 채널에 집중할 시기"라면서 "중장기적으로 O4O 서비스의 효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4 15:01:1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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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건강 단백질 제품으로 홈쿡! '요거트볼·두부면 파스타' 등

본인이 직접 만든 요리나 간식 등을 예쁘게 찍어 SNS상에 공유하는 트렌드도 확산하고 있다. 이를 홈쿡샷이라고 하는데, 홈쿡샷 중 여름철 즐기기 좋은 단백질 식품 활용 레시피가 주목받고 있다. 단백질 식품 중에서도 건강함과 맛은 기본이고 레시피로 활용하기 좋은 그릭요거트, 두부로 만든 면, 아몬드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풀무원이 24일 자사의 위 재료들을 활용한 SNS 인증 레시피를 공개했다. ◆어떤 재료와도 이상적 궁합 자랑하는 그릭 요거트 그릭 요거트는 기본에 가까운 담백한 맛으로 여러 토핑과 두루 잘 어울리는 것이 장점이다. 요즘 그릭 요거트를 넣어 시원하게 즐기는 요거트볼이 인기를 얻고 있다. 차가워서 더운 날씨에 제격일 뿐 아니라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좋을 만큼 든든하다. 만드는 방법도 쉽다. 그릭 요거트에 취향에 따라 신선한 과일을 먹기 좋게 잘라 넣으면 된다. 좀 더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견과류를 조금 더하면 된다. 과일 본연의 상큼함에 넛츠의 고소한 맛까지 어우러져 단백질 섭취도 맛있게 할 수 있다. '그릭 정통 유산균'으로 발효한 풀무원다논 그릭 요거트는 특유의 풍미와 식감이 살아있다. 우유 100g 대비 2배의 단백질을 담고 있다. 3종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장점이다. 달지 않아 담백한 맛인 '풀무원다논 그릭 달지 않은 플레인(95g)', 고메치즈를 넣어 보다 크리미한 맛을 자랑하는 '풀무원다논 그릭 플레인(95g/450g)', 블루베리를 넣어 산뜻한 맛을 내는 '풀무원다논 그릭 블루베리(95g)'으로 구성돼있다. '풀무원다논 그릭요거트' 3종. /풀무원 제공 ◆고단백 두부면 활용한 요리 레시피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 두부로 만든 두부 면 레시피도 인기다. 흔히 알려진 네모 형태의 두부와 달리 요리 활용도가 높다. 면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면식가'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레시피가 공유되고 있다. 여름철 두부 면을 즐길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바로 냉 파스타로 활용하는 것이다. 파스타면 대신 두부 면을 사용해 단백질 섭취를 늘릴 수 있고 조리법 역시 간편하다. 준비된 두부 면에 기호에 따라 오이, 양상추, 양배추 등을 곁들이고 올리브유와 후추를 조금 뿌려주면 완성이다. 비빔면으로 즐기는 방법도 있다. 차가운 비빔장에 두부 면을 섞으면 새콤하고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사라진 입맛까지 돋운다. 밀가루 면을 대체하는 식물성 고단백 식품인 풀무원의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은 따로 데칠 필요 없이 바로 포장 팩에서 꺼내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 한 팩(100g)당 15g의 식물성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다. 넓은 면 타입과 얇은 면 타입 두 종류라 레시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 /풀무원 제공 ◆아몬드 음료, 그냥 마시지 말고 색다르게 먹자 여름철 빠질 수 없는 것이 갈증을 해소해 줄 음료다. 그 중 저칼로리에 단백질을 함유한 아몬드 음료 활용 레시피가 눈에 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레시피는 카페라테에 우유 대신 아몬드 음료를 더하는 방법이다. 최근 집콕 생활로 홈카페 문화가 활성화된 까닭이다. 커피 파우더나 액상형 아메리카노에 2배 정도 양의 아몬드 음료를 더한 후 얼음 몇 조각 넣으면 아몬드 카페라테가 완성된다. '소이 라테'를 응용한 방법으로, 우유를 소화하기 어려운 이들도 자주 찾는다. 코카-콜라 사의 아데스(Ades)는 식물성 단백질을 포함하는 아몬드를 주원료로 한 음료다. 아몬드 본연의 영양소와 비타민E 등을 담았고, 식사 대용 또는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시리얼, 라테 등과 잘 어울려 다양한 활용법이 만들어지며 주목받는다. 아몬드 음료 '아데스'. /코카-콜라 사 제공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6-24 15:00:4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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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년 아카데미, 코로나19에 '언택트' 수료식…180명 조기 취업 성과도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2기 교육생들이 올 초 대전 교육센터에서 팀을 이뤄 소프트웨어 개발 실습을 하는 모습. /삼성전자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가 2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삼성전자는 24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SSAFY 2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SAFY 2기는 지난해 7월 500명을 선발해 교육을 시작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180여명을 네이버와 카카오, SK주식회사 C&C 등 IT와 통신, 금융회사에 조기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1기 교육생도 500명 중 35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올 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SSAFY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도, 수업 인프라를 갖추는 등으로 현장 수업 수준 교육을 이어갔다. 교육생에 고사양 노트북과 실습을 위한 키트를 배송하고, 유산균과 마스크 등 물품을 자택으로 발송하는 등 격려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언택트'로 진행됐다. 현장 참석 교육생을 약 50명으로 최소화하고, 서울과 대전, 광주와 구미 등 전국 4개 지역 교육생 250여명을 온라인으로 양방향 연결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2기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이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 보고 있다. /삼성전자 참가자들은 중계 카메라와 대형 디스플레이로 연결돼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서로 소회를 나누고 격려하기도 했다. 현장에는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과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최윤호 사장 등도 참석해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삼성전자 대표이사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온라인으로 접속한 광주 교육센터의 공현아씨는 "경영학 전공이어서 소프트웨어를 몰랐는데, 지금은 논리적 사고를 갖춘 개발자가 됐다"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서의 경험을 발판으로 계속 개발자로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서 익힌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IT 인재로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최윤호 사장은 "지난 1년간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라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성공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로서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SAFY는 삼성전자가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광주 교육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생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4 14:58: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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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차세대 차량-외부 통신 제어기술 국내 최초 개발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현대모비스의 통합관리제어기. 현대모비스가 자동차와 사람, 사물, 인프라를 초고속 통신망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카 핵심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차량과 운전자의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폭넓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각종 자동차 정보를 외부 통신망을 통해 다른 차량이나 인프라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통신 기능 통합관리 제어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통신 기능 통합관리 제어기는 차량에 장착된 파워트레인, 멀티미디어, 에어백, 제동장치 등의 각종 전자제어장치(ECU)를 유선 통신으로 연결해, 다양한 차량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취합해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기술은 차량원격제어와 각종 장치의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 등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는 물론, 긴급 구난 상황 발생 시 사고 정보를 자동 전송하는 기능도 구현할 수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서 미래 운전환경을 크게 변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는 커넥티드카는 최근 다양한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차량 내 각종 장치의 무선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운전자가 별도의 신경을 쓰지 않아도 자동차 보유 기간 동안 언제나 차량 내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기존 소프트웨어의 오류 수정은 물론 새로운 기능과 기술을 실시간으로 기존 차량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모비스가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통합관리제어기. 특히 운행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돌발 상황과 조향 정보 등 자율주행과 정밀지도에 필요한 운행데이터의 수집과 축적도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교통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경로를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도착지의 주차공간 정보 제공도 가능하다. 실시간 정밀지도 업데이트, 공사구간 회피 주행, 선선행차량 급정거 충돌 방지와 같은 안전한 주행을 위한 다양한 보조 기능도 커넥티드 기술로 구현 가능하다. 차량의 주요 파워트레인 상태, 연비, 운전 성향 등 상세한 차량 데이터를 통해 실시간 고장 진단은 물론 통합 주차 예약, 운전 습관 연계 보험, 스마트홈 연결 솔루션, AI 지원 등 개방형 서비스 생태계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커넥티드카 시장은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일본 후지경제에 따르면 커넥티드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35년에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942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제동, 조향 등 핵심부품 기술과 자율주행센서, 그리고 통합 제어 기술을 융합한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융합 신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과 커넥티드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0-06-24 14:58: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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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격호 유언장 공개 "롯데그룹 후계자는 신동빈"

故 신격호 유언장 공개 "롯데그룹 후계자는 신동빈" 올해 1월 별세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신동빈 회장을 후계자로 언급한 내용을 담은 유언장이 일본에서 공개됐다. 24일 롯데지주는 공식자료를 통해 최근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일본 도쿄 사무실에서 신 명예회장의 자필 유언장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유언장에는 사후에 한국과 일본, 그 외 지역의 롯데그룹 후계자를 신동빈 회장으로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유언장은 신 명예회장이 2000년 3월 자필로 작성하고 서명해 도쿄 사무실 금고에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신 명예회장 사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됐던 사무실과 유품 정리를 하던 중 발견됐다. 유언장은 일본 법원에서 상속인들의 대리인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봉됐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후 롯데그룹 임원들에게 "창업주님의 뜻에 따라 그룹의 발전과 롯데그룹 전 직원의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일본 롯데홀딩스는 신동빈 회장을 7월 1일 자로 롯데홀딩스 사장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은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이사직만 유지한다. 신동빈 회장은 이미 4월 롯데홀딩스 회장에 취임한 상태로 7월부터는 단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돼 한·일 경영권을 모두 장악했음을 분명히 했다. 신 회장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대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선대 회장의 업적과 정신 계승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면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롯데그룹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4 14:58: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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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코리아, '뉴 미니 컨트리맨' 세계 최초 공개…"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한국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 /미니코리아 뉴 미니 컨트리맨이 한 단계 진보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태동하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그 의미를 더했다. 미니코리아는 2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미니 브랜드 역사상 한국에서 신차를 공개하는 것은 60여년만에 처음이다. 미니는 한국을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했다고 평가하며,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컨트리맨의 콘셉트와 부합한다는 이유로 '월드 프리미어' 장소로 낙점했다. 행사는 '자연에 둘러 쌓인 도심'을 상징하는 특수 돔 텐트 형태 파빌리온에서 진행됐다. '애드 인스퍼레이션 투 뉴 노멀'이라는 콘셉트로 한국적 요소인 조각보를 모티브로 한 LED 스크린을 설치해 첫 한국 월드 프리미어 행사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미니의 베른트 쾨버 브랜드 총괄은 영상을 통해 "한국은 뿌리 깊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동시에 모더니즘에 개방적인 나라로, 긴 60년 역사에도 불구하고 늘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미니 브랜드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뉴 미니 컨트리맨은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모험을 추구하는 모델인 만큼, 여러분의 삶에 영감을 더해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미니 컨트리맨 월드프리미어 행사장. /미니코리아 미니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시장 공략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시장은 미니코리아가 2005년 처음 론칭한 원년에 761대에서 지난해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13배 성장에 성공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미니 브랜드로만 전세계 8번째 규모로 주요 거점으로 우뚝 선 상황이다. 컨트리맨은 미니의 유일한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2011년 처음 출시된 후 54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미니 브랜드 판매 비중에서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뉴 컨트리맨은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10.0㎾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추가하면서 새로운 변화에 동참했다. 가솔린과 디젤 각 3개 모델도 유로6d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것뿐 아니라, 배기 매니폴드와 터보차저를 실린더 헤드에 통합하는 등으로 연소 효율과 주행 성능까지 동시에 높였다. 한국형 디자인을 적용한 스크린. /미니코리아 특히 외관에 많은 변화를 줬다. 커다란 차체와 루프 레일 등 고유의 특징을 간직하면서도, 육각형 구조로 새로 디자인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유니온잭'을 형상화한 리어 램프 등 새로운 요소를 배합했다. LED 헤드라이트와 LED 안개등을 기본 장착하며,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도 선택 사양으로 마련했다. 2개 컬러를 추가하고, 피아노 블랙 외장 트림을 통해 헤드라이트 테두리와 리어라이트 등을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할 수 있다. 실내 공간도 여전히 넉넉하다. 트렁크 용량이 기본 450L에 2열을 접으면 1390L로 늘어난다. 풀 사이즈 시트로 5명이 편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했고, 레그룸도 동급 최대 수준으로 확보했다. 커넥티드 기능도 강화했다. SIM 카드를 탑재해 이머전시 콜과 텔레서비스 등 디지털 서비스에 상시 접속할 수 있도록 한 것. '아마존 알렉사'도 함께 지원한다. 내비게이션 자동 업데이트 기능도 갖췄다. 한편 미니는 이날 저녁 8시 글로벌에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라이브로 방송할 예정이다. 미니 애호가들과 함께 진행하며,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4 14:57: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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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보육원 청소년에 2억8천만원 장학금 전달

24일 서울 마포구 소재 에쓰오일 본사에서 진행된 '2020 에쓰오일 드림장학금' 전달식에서 (오른쪽부터) 류열 사장, 알 카타니 CEO, 한국아동복지협회 신정찬 회장, 선덕원 진유일 원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이 보육원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나섰다. 에쓰오일은 24일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서울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보육원 청소년의 학업·자립을 돕기 위한 '2020 S-OIL 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공계 전문대생 및 고등학생 114명에게 장학금과, 선덕원 청소년들로 구성된 선덕합창단에게 후원금 등 총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수혜 학생 참석 없이 간략하게 진행됐다. 에쓰오일은 보육원 출신 전문대생 중 화학공학, 기계,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학생 44명에게 각각 2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졸업할 때까지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70명에게도 중장비·컴퓨터·미용·제과제빵 등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습득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비를 각 200만원씩 전달했다. 에쓰오일의 드림장학금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약 600명에게 14억8000만원이 지원됐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교육이야말로 학생들이 본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기회를 잡아 꿈꿔왔던 미래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준다"며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춰 사회에 진출하고,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에쓰오일이 앞으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6-24 14:53:3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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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미래혁신단장 “동제련 스마트팩토리가 디지털혁신 롤모델 제시”

구자은 LS그룹 미래혁신단장 겸 LS엠트론 회장(가운데)이 지난 23일 LS니꼬동제련 온산 제련소를 방문해 동제련 스마트 팩토리(ODS)'의 1차 구축 결과 시연에 참관하고 있다./사진=LS그룹 구자은 LS그룹 미래혁신단장이 온산 제련소를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 LS그룹은 지난 23일 구자은 LS그룹 미래혁신단장 겸 LS엠트론 회장이 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인 '디지털 전환'의 우수 사례 현장인 LS니꼬동제련 온산 제련소를 찾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성과 창출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구 회장을 비롯한 LS 사업전략부문장(CSO), 밸류매니지먼트부문장, LS니꼬동제련 제련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동제련 스마트 팩토리(ODS)'의 1차 구축 결과를 시연했다. LS니꼬동제련의 ODS 프로젝트는 전 생산 영역에 디지털 혁신기술을 도입해, 데이터에 기반한 제련사업 고도화 및 글로벌 No.1 제련소로 도약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과제 가운데 하나다. LS니꼬동제련은 2017년 비전 선포 이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차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오는 2023년까지 최적화 및 자율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3단계의 로드맵 중 현재 진행 중인 1단계는 ▲MES(통합 생산 업무 플랫폼) ▲APS(원료 최적 조합 시스템) ▲DCS(개방형 양방향 제어 시스템)를 도입해, 제련소 3대 핵심 경쟁력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첫 단계다. 구 회장은 1단계 구축 결과에 대한 시연과 DCS 관제실 방문 후 "LS니꼬동제련의 ODS는 임직원이 동제련 업에 맞게 디지털을 재해석하고 구현해 냄으로써, LS의 중점 과제인 디지털 전환이 어떻게 추진돼야 하는지 그룹 내 좋은 롤모델을 제시했다"며 "이러한 디지털 전환의 성공 경험은 '글로벌 No.1 스멜터(용광로)'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차별적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CEO를 중심으로 명확한 비전과 리더십을 갖고 미래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여정을 이끌어갈 수 있다"며 "LS니꼬동제련이 제련업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글로벌 표준으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2단계 확대 및 고도화, 3단계 최적화 및 자율화 단계까지 계속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 등을 접목해 디지털에 강한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그룹 차원의 미래 전략으로 주도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6-24 14:52:2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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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간결함 세련미' 더한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스위트 아메리카노, 프리미엄라떼, 카라멜 마키아토 등 총 10종 칸타타 디자인 리뉴얼/롯데칠성 롯데칠성음료가 칸타타의 패키지 디자인을 24일 새롭게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의 '더블 드립 방식으로 만든 프리미엄 커피'라는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간결함과 세련미를 더해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리뉴얼에 나섰다. 지난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친 리뉴얼에서는 부적인 디자인 요소에만 변화를 뒀지만, 이번에는 '간결함 그리고 세련미'를 콘셉트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패키지는 음률을 상징화한 칸타타 고유의 물결무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하고 각 제품의 맛과 어울리는 테마색을 적용했다. 또한 칸타타 로고를 심플하게 변경하고 제품 하단부에 있던 더블 드립 커피에 대한 설명 부분을 직관적인 에블럼 형태로 표현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새로워진 칸타타는 스위트 아메리카노, 프리미엄라떼, 카라멜 마키아토 등 총 10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가 간결함과 세련미를 더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RTD 원두커피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4 14:46:2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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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신보·무역보험公과 '수출 中企 지원 공동금융 협약'

유동성 위기 수출기업 지원…기존 5억 보증에 더해 3억 추가 자료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유동성 위기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수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수출기업이 보증 신청하면 기보나 신보가 최대 5억원까지 보증 지원하고, 추가지원이 필요한 기업에는 무보가 최대 3억원까지 추가보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협약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 공동 금융지원 특례보증'을 이달 중 시행한다. 전년도 또는 최근 1년 직·간접 수출실적을 보유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심사우대 및 보증료 0.2%p 감면을 적용해 총 500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유동성 위기에 빠진 수출기업이 수출 수요 회복시까지 단기 자금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공동금융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의 경영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등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기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유동성 위기를 겪는 수출기업을 적극지원해 경영난 해소와 수출활력 제고를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6-24 14:41:5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