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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무학회, '신탁제도 개선방안' 정책심포지엄 개최

-한국재무학회·한국재무관리학회·한국파생상품학회 공동 정책심포지엄 - 종합자산관리 수단으로서의 신탁제도 개선 방안 한국재무학회는 오는 3일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종합자산관리 수단으로서의 신탁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2020년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책심포지엄은 한국재무관리학회·한국파생상품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재무학회 관계자는 "각계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국내 신탁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본다. 또 신탁재산과 운용방식의 다양화와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개인신탁제도 정착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 회장과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의 축사 후 이준서 동국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신탁제도 성장과 평가'를 주제로 전진규 동국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다음은 '신탁재산과 운용방식의 다양화 방안'에 대해 배정식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 센터장이 나선다. 마지막으로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노후자산관리와 개인신탁 활성화'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번 공동정책심포지엄을 마련한 박종원 한국재무학회 회장과 양채열 한국재무관리학회 회장, 채준 한국파생상품학회 회장은 "한국시장에서 신탁제도는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고령화와 초저금리 시대에 필요한 종합자산관리제도라는 본래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왔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향후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상품 제공을 통한 종합자산관리수단으로 신탁제도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7-01 18:06:5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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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 신고 출근하는 증권사, 파란 일으킬까?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손엄지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출범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증권사가 아닌 정보기술(IT) 기반의 핀테크기업임을 강조했다. 사내에서는 직원들은 서로 이름을 부르고, 복장 규정은 없다. 수익구조는 투자은행(IB)보다 리테일에 방점을 찍었다. 고객에게 '즐거운 투자경험'을 심어주는 게 최우선 목표기 때문이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1일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투자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소액으로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투자 문화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의 경쟁력은 자유로운 문화다. 서로를 직급대신 영어이름으로 부른다. 김대홍 대표는 회사 내에서 제이(jay)로 불린다. 대표가 참석하는 회의에도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참석해도 된다. 김 대표는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기 때문에 기존 증권사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고 전했다. 투자 방식에 대한 혁신도 이어진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기반에 뒀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카카오페이의 전자지급 수단을 증권계좌로 묶었다. 송금부터 결제, 투자, 자산관리까지 가능하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동전 모으기'와 '알 모으기'다. 동전 모으기의 경우 카카오페이를 통해 5000원을 충전하고 4100원짜리 커피 쿠폰을 구매하면 900원이 남는다. 남은 잔돈을 펀드 등 정해진 상품에 자동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사용자는 결제만으로 펀드 투자까지 자동으로 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카카오페이에서 결제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게 선물하기다. 선물을 하고 남은 잔돈이 자동으로 투자된다"면서 "이처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 속의 투자문화를 만드는 게 꿈이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와 펀드투자를 연결한 '동전 모으기'와 '알 모으기'는 출시 두 달 만에 32만건 이상 신청됐다.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투자할 수 있는 '자동투자' 신청도 현재 10만건에 달한다. 이같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카카오페이증권의 계좌 고객은 출시 4개월 만에 140만명을 돌파했다. 고객대는 2030세대가 전체 62%다. 주목할 점은 4050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펀드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고객 층이 늘어났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더 새롭고, 즐거운 투자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범 초기의 사업 방향은 투자자에게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김 대표는 "투자자의 신뢰를 쌓고, 이후 상품 커버리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진행할 거다"고 계획을 전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현재 리테일에만 주력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IB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주식 거래를 가능케 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우리가 치중하는 부분은 리테일을 완벽하게 셋업해서 안착하는 게 목표다. 이 과정이 완료되면 IB에 대한 것도 디지털화시키려고 한다. IB를 통해서 새로운 리테일 상품을 만들 수도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그는 "주식 거래는 고객에게 더 많은 편의성을 주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우선은 생활투자 문화를 확산하는 게 커뮤니케이션 목표다. 주식이든 뭐든 다양한 투자자산을 확대하는 과정은 그 다음이다. 계속해서 새로운 사업을 고민하고, 카카오의 문화를 입힐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7-01 17:55:4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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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베어', 크라이오테라피…극저온상태로 신진대사 활성해 자가 치유 유도

크라이오테리피 '화이트베어'가 크라이오테라피 한 달 무제한 이용권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크라이오테라피와 함께 에프터서비스로 물을 이용한 6가지 워터제트 마사지와 아로마 자연바람, 콜라겐 테라피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웰시스템 메드 웨이브와 프리미엄 화이트태닝 뷰티 엔젤과 근육의 빠른 회복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노마텍 등 고비용의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크라이오테라피는 영하 100도 이하 극저온 상태에서 체온을 의도적으로 낮추어 몸이 이에 반응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도록 하여 신체 자가 치유능력이 발동하도록 하는 요법이다. 전 세계적으로 셀럽들이나 유명 스포츠 스타들의 관리법으로 유명하다. 화이트베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신 크라이오 테라피 '크라이오 아틱'을 보유하고 있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 전체에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극저온으로 냉각된 공기를 몸의 특정 부위에 적용하는 '크라이오 펭귄'을 통해 원하는 신체의 특정 부위에 집중 크라이오 테라피를 받을 수 있다. 관절염, 허리 등 염증 및 부상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관절과 근육을 강화시켜주며 콜라겐 생성을 통해 주름과 잔주름을 감소시켜주는 등 전방위적으로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에 도움을 준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화이트베어 매니저는 " 크리아오 테라피를 매일 진행하면 효과를 경험할 수 있으나 가격적인 부분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 늘 아쉬웠다. 많은 고객분들이 이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 달 프리 패스권을 만들었다"고 전했다.또한 "테라피 이후 받는 다양한 종류의 애프터케어도 만족도가 높다. 특히 다이어트와 부종에 효과가 좋은 슬림요니크 애프터케어를 많이 받는다.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으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중이다."고 전했다.

2020-07-01 17:11: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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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 2일 임금체불 관련 소환조사

-최종구 대표 소환…체불임금 책임 인정하나 -이스타 조종사 노조 "책임 회피하려 할 것" 그동안 이스타항공 직원의 임금 체불 문제 해소 방식과 규모에 대해 언급을 피해오던 최종구 대표가 결국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남부지청에서 조사를 받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가 2일 직원들의 체불임금과 관련,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에서 오후 2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이스타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이스타항공 사측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은 이스타항공 사측에 지난달 9일까지 체불임금 지급명령을 요청했지만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이스타항공이 이 같은 지급명령을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해당 임금체불 건을 조사 중인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은 최종구 대표이사에 2일 소환 조사에 응할 것을 요청했다.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체불 문제에 대한 책임 인정 여부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2월 급여의 40%만을 지급한 뒤 '셧다운'에 돌입하며 현재까지 무급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체불된 임금만 약 2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이삼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위원장은 "체불임금 관련, 내일이 최종구 대표이사 소환일이다. 내일 소환해서 체불임금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다면 검찰 송치 단계로 넘어갈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아마도 책임을 회피하려 할 것이다. 제주항공 등 다른 책임자를 언급할 것이고, 또 제주항공 관계자를 부르는 등 조사 기간이 더 길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도 소환 조사가 이뤄지는지 사실 여부에 대해 "그건 맞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지난 4월 9일 직원 150명의 급여 21억6000만원에 대해 1차로 진정서를 내고, 지난달 2일 148명의 급여 17억5000만원 체불에 대해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또한 노조는 3차 임금 체불 진정서도 접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 사측에 대한 추가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2020-07-01 16:52:4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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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보다 더 악질"…옵티머스 100% 반환 시간 걸릴 듯

라임펀드의 판매사가 투자자에게 100% 배상해야 한다는 금융감독원의 분재조정위원회 권고가 나오면서 옵티머스 투자자들도 100% 배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과정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옵티머스펀드는 라임펀드와 상황이 조금 다르다. NH투자증권이 매출채권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쳤음에도 사기를 인지할 수 없는 상황일 수 있어서다. 결국 NH투자증권이 부실 정황을 알고서도 판매를 지속한 증거를 찾아내는 게 관건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날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크리에이터 펀드 제29호, 제30호 가입자에게 "현재 정상적 펀드 상황이 어려워 부득이 만기 상환이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환매 중단 규모 '눈덩이' 지난 18일 환매가 중단된 25, 26호, 옵티머스 헤르메스 1호, 23일 옵티머스크리에이터 27, 28호를 포함한 환매 중단 규모는 1056억원이다. 오는 16일, 21일에 만기가 돌아오는 펀드도 있는 만큼 환매 중단 규모는 계속해서 커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투자자들은 라임 무역금융펀드와 같은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통해 100% 보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 발표에 따르면 라임 무역금융펀드는 소비자가 펀드에 가입하기로 계약한 시점에 펀드의 상황 등에 대해 잘못된 인식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즉, 라임자산운용은 투자 제안서에 핵심정보를 속여서 기재했고, 판매사는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소비자는 속아서 펀드에 가입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옵티머스 펀드도 마찬가지다. 공공기관 매출 채권 위주로 투자한다고 제안서에 적었지만 실제 펀드 운용 초기부터 공공기관이 아닌 부동산 개발, 대부업체 등에 자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옵티머스펀드는 라임과 구조가 조금 다르다. 라임자산운용이 부실 전환사채(CB)를 편입했고, 그 과정에서 판매사가 충분히 검토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착오'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옵티머스 펀드의 경우 한국예탁결제원이 펀드명세서에 공공기관 매출채권이라고 작성했다. NH투자증권은 예탁결제원이 작성한 펀드명세서를 믿고, 확인했기 때문에 검증 과정이 미흡했다고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옵티머스 사태는 라임보다 악질적인 사건이다"면서 "자산운용사가 마음먹고 사기를 쳤기 때문에 판매사에게 100% 책임을 묻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불완전판매 증명 어렵다" 불완전판매를 증명하는 것도 힘들다. 옵티머스펀드는 위험등급이 5등급인 상품으로 판매 당시 녹취 의무가 없다. 일부 유선 상으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다"는 등 불완전판매의 의혹이 나왔지만 실제로 계약서에 싸인하는 시점에서 설명이 주요한 근거가 된다고 법무법인 측은 설명한다. 한 법무법인 관계자는 "투자자가 펀드 가입 시 '원금손실 가능성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들었다'는 등 관련 항목에 체크를 했다면 불완전 판매가 인정되기 어렵다"면서 "자필로 체크를 하고 서명을 했다면 결국 투자자가 불완전판매를 증명할 수 있는 다른 증거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전례를 볼 때 불완전판매가 인정되어도 보상규모는 낮은 수준에서 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100% 보상은 검찰 조사 등을 통해 과연 NH투자증권이 운용사의 부실 정황을 알고서도 판매를 지속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 4528억원 어치를 판매했다. 전체 판매의 85.86%에 달하는 수준이다. 한 증권사가 단일 운용사의 사모펀드를 몰아주기식으로 판매했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의혹이 나오는 상황이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오현철)는 지난 30일 옵티머스 이사 겸 H법무법인 대표인 윤모 변호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옵티머스 대표인 김모씨, 펀드운용 이사 송모씨 등을 조사한 상태다. 검찰은 옵티머스의 불법적인 펀드 운용 내용에 국한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앞으로 정관계 유착 의혹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NH투자증권과 옵티머스 간 연관고리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게 아니라면 NH투자증권도 사기범죄의 피해자로 판단될 수 있다"면서 "다만 라임과 신한금융투자처럼 사전에 문제점을 인지한 채 상품을 판매를 했다면 판매사로서 100% 배상 책임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01 16:28:3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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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6월 내수시장 선방…글로벌 판매 급락

국내 완성차 업계 로고. 국내 완성차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내수 시장에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개별소비세 감면혜택과 신차 효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해외 판매 물량 감소는 막지 못해 전체 판매실적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8만3700대, 해외 20만8154 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9만185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7.2% 증가, 해외 판매는 34.2% 감소한 수치다. 내수 시장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4037대 포함)가 1만5688대 판매되며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해외 판매에서는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국내 38만4613대, 해외 120만481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158만942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1% 증가, 해외 판매는 30.8% 감소한 수치다. 기아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기(4만2405대)와 비교해 41.5% 늘어난 6만5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지난달 1만1596대 판매되며 3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어 K5 1만145대, K7 5652대, 모닝 3260대 순으로 판매됐다. 내수는 선전했지만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글로벌 구매수요 위축에 6월에도 해외 판매 부진이 이어졌다. 지난달 기아차 해외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3.8% 감소한 14만7401대에 그쳤다. 기아차는 올 상반기 내수 27만8287대, 해외 88만2959대를 판매하며 총 116만1246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전년 대비 14.6%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가 20.4% 감소하면서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동기(135만2629대) 대비 14.1%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총 2만5983대(내수 9349대, 수출 1만6634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6월(3만6451대)과 비교하면 28.7% 감소한 실적이다. 내수에서는 지난달 총 3037대가 판매된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1.5% 증가한 총 9349대를 판매하며, 2018년 12월 이후 1년 6개월만에 9000대선을 회복했다. 반면 수출은 전년 동기(3만663대) 대비 45.8% 감소했다. 주력 수출 상품인 RV 수출이 반토막난 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 상반기는 16만6038대로 전년동기(23만1172대) 대비 28.2% 감소했다. 이중 내수는 4만1092대로 전년동기(3만5598대)보다 15.4% 증가했고, 수출은 12만4946대로, 36.1% 줄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80.7% 증가한 1만3668대, 해외시장에 94.7% 감소한 592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3월 XM3 출시에 따른 신차 효과와 QM6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4개월 연속 내수판매 월 1만 대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르노삼성자동차 내수 실적은 5만52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했으며, 수출 실적은 1만2424대로 전년 동기 대비 74.8% 감소했다. 내수와 수출을 합한 상반기 전체 판매대수는 6만766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2% 감소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급격한 내수 회복세에 힘입어 1만181대를 기록해 올들어 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내수 판매량은 974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6% 늘었다. 언택트(비대면) 구매 트렌드에 맞춘 구매 채널 다양화 및 맞춤 혜택이 이같은 성과로 이어졌다. 반면 수출은 여전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수출은 435대로 지난해 6월 대비 77.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판매량은 수출 부진으로 전년 동기대비 27.6% 감소한 4만9387대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우리 정부의 지원과 브랜드별 신차 출시가 이어지면서 내수 시장에서는 선방했다"며 "글로벌 시장 침체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7-01 16:15: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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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와인셀러 위한 '온택트' 이벤트…제임스 서클링 등 와인 전문가 한자리에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 /LG전자 LG전자가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알리기 위해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과 온라인 시음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화상채팅서비스 줌을 사용해 온라인으로 온택트(Ontact)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날 이벤트는 세계적인 와인평론가가 직접 선별한 와인을 참가자들에게 사전에 전달하고, 행사에 맞춰 실시간으로 각자 와인을 맛보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와인 매거진이나 인테리어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명 발레단인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수석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는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하기도 했다. 미스티 코플랜드와 제임스 서클링은 LG 시그니처의 앰버서더로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임스는 행사에서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다양한 기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자외선을 막아주고 온도와 습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줘 와인 보관을 위한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참가자들도 와인셀러의 직관적인 사용성과 정제된 디자인을 호평했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초프리미엄 융복합 제품이다. LG전자는 제품 외관과 내부에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LG 시그니처의 정제된 디자인을 살려냈다. 또 고객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프리미엄 가치를 담았다. 고객이 음성만으로 냉장고 상단의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도 있다. 고객이 무선 인터넷(Wi-Fi)을 통해 제품을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한 후 "하이 엘지, 문 열어줘"라고 말하거나 제품 하단에 있는 센서에 발을 가까이 대면 문이 열린다.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진홍 전무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기능과 정제된 디자인 갖춘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앞세워 새로운 방식을 더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1 16:14: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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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여름맞이 '썸머 빅 세일' 최대 60% 할인

'트라이 쿨루션' 제품 구매시 '쿨 타올' 무료 증정 쌍방울 트라이샵, 여름맞이 최대 60% 혜택 '썸머 빅 세일' 진행 속옷기업 쌍방울이 온라인 쇼핑몰 '트라이샵'에서 여름맞이 할인 프로모션 '썸머 빅 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썸머 빅 세일'에서는 트라이의 재해석으로 꼽히는 라인인 '뉴트로 트라이'를 최대 60%까지, 여름용 기능성 라인인 '트라이 쿨루션'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특히 프로모션 기간에 '트라이 쿨루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시원함을 머금은 특수원단의 '쿨 타올'을 무료 증정한다. '트라이 쿨루션'은 빠른 수분 흡수 및 발산기능을 갖춘 최첨단 쿨 기능성 소재의 라인이다. 운동시에는 물론 평상시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신개념 '쿨 바디웨어'로 이번 행사에서 남성용 쿨루션 드로즈, 쿨루션 런닝, 쿨루션 티셔츠 및 여성용 쿨루션 케미숄, 쿨루션 브라탑, 쿨루션 팬티, 쿨루션 레깅스 등 총 53제품을 선보인다. 쌍방울 대표 브랜드 트라이를 새롭게 해석한 '뉴트로 트라이'는 1987년 처음 선보인 트라이의 브랜드 감성을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Z세대가 선호할 만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천연 소재인 텐셀과 기능성 소재인 탁텔을 사용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뉴트로 트라이 제품은 프로모션 기간에 무료배송과 구매후기 작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쌍방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온라인 판매 채널인 '트라이샵'을 오픈했다"며 "행동 반경이 줄어든 소비자들이 집 안밖에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뉴트로 트라이' 및 '쿨루션'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1 16:05:00 조효정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약보합...코스닥 1%대 하락

코스피, 코스닥 모두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63포인트(0.08%) 하락한 2106.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04억원, 기관은 1519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166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28%), 통신업(2.77%), 운수창고(1.88%)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섬유의복(-1.5%), 의약품(-2.34%), 전기가스업(-1.03%) 등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LG화학(0.10%), 삼성SDI(1.79%), 카카오(0.37%)가 전일 대비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356개, 하락 종목은 482개, 보합 종목은 5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39포인트(1.41%) 하락한 727.5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으로 개인은 68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72억원, 기관은 41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0.74%), 비금속(0.18%), 반도체(0.73%)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류(-1.58%), 화학(-1.96%), 제약(-2.2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23개, 하락 종목은 828개, 보합 종목은 72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 증시가 지표 개선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자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다"며 "다만, 미 의회가 홍콩 주민들을 난민으로 받아들이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홍콩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마찰이 확산되자 일부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10원 하락해 달러당 120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7-01 16:00: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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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수소가 대세"… 제1회 수소 모빌리티쇼 개막

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2020 수소 모빌리티 플러스 쇼'엔 '수소'라는 미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줬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도 외국 바이어들은 연료 전지 기업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관람객들은 수소 드론, 수소차 전시에 눈길을 떼지 못했다. 이번 행사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까지 진행되며 크게 세 가지 분야별 전시를 선보인다. ▲수소차, 수소충전소, 수소 제조 및 저장 등 수소 모빌리티 ▲모빌리티용, 건물용, 발전용에 쓰이는 연료전지 ▲태양열 풍력 등 신에너지 분야가 전시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는 길은 방역 준수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었다. 야외에 붙여진 QR 코드를 스캔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묻는 설문조사에 답해야만 전시장 건물 안으로 출입할 수 있었다. 사람들은 체온을 재고 손을 소독한 후 비닐장갑을 껴야만 수소 모빌리티 쇼 플러스 전시장에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입구로 들어가자 눈에 띈 건 경영 악화에 친환경 기업으로 사업 재편을 선언한 두산 전시 부스였다. 외국 바이어들이 두산 퓨어셀 관계자에게 수소 연료전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었다. 홍보자료에는 천연가스보다 수소 모델이 친환경성, 효율, 수명 등에서 비교 우위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스 뒤편에는 한 번 충전으로 2시간을 비행할 수 있는 대형 드론을 홍보하고 있었다. 대형 드론 앞에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이 몰려 설명을 들었다. 이번 모빌리티 쇼에는 11개국 85개의 기업과 23개의 정부 기관이 참여했다. 현대차·두산·효성 같은 대기업부터 한국가스공사·한국동서발전·한국자동차연구원 같은 공기업 및 연구기관까지 다양한 업체들이 행사에 문을 두드렸다. 캐나다·영국·호주·네덜란드 같은 수소에너지에 관심이 많은 선진국도 한국기업과 교류를 위해 부스를 마련했다. 국내 지방자치단체도 팔을 걷어붙였다. 울산은 2030년까지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전문 도시를 만들겠다고 홍보했고 충청남도는 글로벌 국가혁신 클러스터를 통해 수소경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시장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현대차는 전시의 하이라이트였다. 대형 상용 수소트럭 'HDC-6 넵튠'이 위용을 뽐냈다. 그 옆으로는 엔진룸과 배터리룸을 볼 수 있게 개조한 넥소에 관람객에 질문이 이어졌다. 수소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수소 충전소도 터치 스크린을 활용한 모형을 설치해 놓아 이해를 도왔다. 현대차는 수소 모빌리티 생산을 넘어 도시 구조에 혁신을 가져오겠다는 비전을 선보였다.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가 기존 도시 교통의 의미를 허물고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이 각각의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혁신적 커뮤니티를 구현한 도시 모형도를 선보였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도 수소 모빌리티 플러스 쇼에 참석해 현대차 전시를 격려했다. 정 부회장은 수소경제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으로 이동하는 와중에 기자들과 질문을 주고받았다. 정 부회장은 넥소의 후속 모델은 3~4년 후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 모빌리티의 발전은 연관 산업의 동반 상승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다.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전문업체 '제이카'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인 넥쏘, 코나 일렉트릭, 니로 EV,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총 150여 대를 운용해 광주·창원·서울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부스에서 만난 김용진 제이카 과장은 "일반 경유나 디젤 차량의 1㎞당 주행요금이 100원대 중반을 넘어서는 가운데, 저희는 50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친환경 차량이기 때문에 하이패스도 50% 감면되고 수소,전기 충전소 근처에 주차를 시켜놓기 때문에 충전이 편해 많은 이용객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된 2020 수소 모빌리티 쇼 플러스 개막식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내빈으로 참여했다. 개막식 이후 정세균 총리와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 전시를 관계자와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개막식에서 자신을 수소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한 정 총리는 현대차의 대형 상용 수소트럭 'HDC-6 넵튠'에 대한 질문을 계속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2020 수소 모빌리티 플러스 쇼는 기업, 기관별 전시 홍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2일 오후 국제수소포럼이 진행된다. 2~3일 부대행사로 신기술·신제품 발표회 및 시상식이 예정돼있다.

2020-07-01 16:00:5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