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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혔던 호르무즈 뚫렸다…원유 100만배럴 한국행

중동 정세 불안으로 사실상 중단됐던 호르무즈 해협 원유 수송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약 100만 배럴의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한국을 향해 항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오데사호'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원유 약 100만 배럴을 선적한 뒤 충남 서산 대산항으로 이동하고 있다. 도착 예정일은 다음 달 8일이다. 이번 선박은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한국으로 향하는 첫 사례로 파악된다. 앞서 중동 긴장 고조로 해협 통과가 사실상 막히면서 국내로 향하는 원유 수송도 중단된 상태였다. 해당 원유는 HD현대오일뱅크의 기존 계약 물량으로 알려졌다. 대산항에는 HD현대오일뱅크의 정유공장이 위치해 있어 도착 이후 곧바로 정제 과정에 투입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항해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로, 중동발 긴장이 고조될 경우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는 지역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이글 밸로어'호가 원유 약 200만 배럴을 싣고 입항한 이후, 호르무즈를 통한 추가 수송은 사실상 끊긴 상태였다. 이후 해협 재봉쇄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정유업계도 긴장감을 유지해왔다. 이번 '오데사호'는 이란 군부의 해협 재봉쇄 조치 이전에 해당 구간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향후 추가 유조선의 진입 여부와 수송 흐름이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로서는 단일 선박의 이동이지만, 원유 수급 상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업계는 향후 중동 정세와 해협 통행 상황에 따라 국내 원유 공급 흐름이 달라질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2026-04-20 13:14:45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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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생산적·포용금융 성과 점검회의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그룹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 주재로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증권, 저축은행, 캐피탈, 자산운용, 벤처, PE, 연구소 등 주요 계열사 CEO와 지주사 임원들이 참석하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된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9월부터 가동 중인 생산적·포용금융 80조원 추진을 위한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의 금년 1분기 성과와 2분기 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중동전쟁 등 엄중한 국내외 경제상황을 고려해 생산적 금융 실행에 더욱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우리금융은 계열사별로 생산적·포용금융의 성과를 점검하고, 주요 추진 목표도 재확인했다. 먼저, 우리은행은 산업은행 주관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한 ▲신안 우이 해상풍력 사업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시설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투자 등 첨단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대형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분기에 누리바람 1호를 비롯한 미래차·항공·우주·방산 등에 모험자본 686억원을 집행했으며, 오는 2분기에는 코스닥벤처펀드와 반도체·바이오 등 관련 딜을 중심으로 150억원 이상 추가 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자산운용은 1분기 그룹공동펀드를 통해 모빌리티 분야 2개 기업에 400억원을 투자하고 '우리생산적금융교육인프라1호' 펀드에 1370억원을 조성했다. 오는 2분기에는 이차전지, 반도체 소재, 모빌리티 등 분야에 대한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우리생산적금융교육인프라2호'등 신규 약정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우리PE는 1분기 '우리베일리국민성장PEF'를 설립해 3530억원의 자금을 집행했다. 최근에는 비수도권 기업 및 수출 중소·중견기업 집중 지원 펀드인 '(가칭)우리지역동반성장PEF'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생산적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정책금융 활용포럼'을 추진한다. 지난 1분기에 진행된 '첨단전략산업포럼'의 연속선상에서 정책금융기관 담당자와 그룹 실무진이 참여해 정책금융 활용 방안과 영업 적용 포인트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용금융 부문에서는 ▲금융 접근성 ▲금융비용 완화 ▲재기 지원 등 실질적인 체감형 과제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개인신용대출 연 7% 금리 상한제를 시행하고 지난 1분기 기준 약 3만5000명의 차주에게 총 6억2000만원의 이자 감면을 제공했으며, 소액 특수채권 보유자에 대한 추심활동 중단과 이자 면제도 실시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1491억원의 포용금융 자금을 집행해 전년 동기 대비 263억원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과 올해 1분기 기준 사잇돌대출 잔액 부문에서 저축은행 업계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오는 5월 중으로 그룹 통합 포용금융 플랫폼 '36.5˚' 구축을 완료해 '제2금융권→은행' 대출 갈아타기 연계 지원, 포용금융 대출 한도 조회 등을 고객들이 한 화면에서 손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생산적·포용 금융은 우리금융이 시장과 고객에게 한 약속"이라며 "현재 중동전쟁 등 외부 충격이 큰 만큼 우리 거래 기업과 국민에게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그룹 전 임직원이 나서서 금융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20 11:11:3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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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장애인 대상 금융교육과 맞춤형 서비스

신한은행은 장애인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한 학이재 인천'에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인 한울문화운동발달센터와 연계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체험형 디지털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4월 6일, 13일, 20일 총 3회 운영됐으며, 디지털 금융기기 체험을 통해 금융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사기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제 금융환경을 반영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무인점포 환경에서 화상상담을 체험 ▲스마트 키오스크를 활용한 카드 발급 과정 실습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의 일환인 '가족암호 만들기' 활동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대출안내서'를 활용한 기초 금융교육 등에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장애인 금융 접근성 확대와 함께 장애인 고용 기반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고용노동부,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체결한 '금융권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4월 중 금융권 최초의 발달장애인 연주자 음악단 '신한 SOL레미오'를 창단한다. 연주자와 연습생을 함께 선발해 직업역량 개발과 고용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사회적협동조합 스윗과 연계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자립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스윗은 '카페스윗'을 운영하며 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고 바리스타 교육과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베어베터'의 원두를 구매해 카페스윗에 현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애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 제고는 은행의 중요한 책무"라며, "체험형 교육과 다양한 소통 기반 서비스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4-20 11:10: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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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권고 이후 순직공무원 국립묘지 안장 결정… 18년 만에 명예회복

가로등 보수작업 중 사망한 故 배종섭 씨, 20일 국립대전현충원 안장 가로등 보수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순직공무원 고(故) 배종섭 씨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시정권고를 통해 사망 18년 만에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국민권익위는 20일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유가족과 한삼석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국승철 전주시 완산구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안장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1991년 지방전기원 공무원으로 임용된 고인은 17년간 성실히 근무해왔다. 그러나 2008년 2월 29일, 전주시 강변로에서 고소 작업대 위에 올라 가로등을 보수하던 중 지나가던 크레인 차량이 작업대 지지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추락한 고인은 이튿날인 3월 1일, 뇌출혈로 인한 뇌연수 마비로 40세의 젊은 나이에 순직했다. 특히 고인의 발인이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식 날 치러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고 직후 전주시 완산구청과 공무원연금공단은 고인의 순직을 인정했으나, 국가보훈부는 2013년 국립묘지 '안장 비대상' 결정을 내렸다. 이후 유가족의 재심의 신청에도 서류가 반송되는 등 고인의 명예는 오랜 시간 제대로 된 예우를 받지 못했다. 이에 고인의 배우자가 지난해 11월 권익위에 '남편이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게 도와 달라'며 고충민원을 신청했고, 권익위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2월 국가보훈부에 안장 여부를 재심의할 것을 권고, 보훈부가 이를 수용하며 마침내 고인은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로 확정됐다. 권익위는 조사 결과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상 '위험한 직무수행'이란 '위험근무수당이 지급되는 직무'를 의미하며, 고인이 사망할 당시 실제로 위험근무수당이 지급되고 있었고,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안장식에 참석한 한삼석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국가는 국민 생활의 안전을 위해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던 중 사망한 공무원을 예우해야 한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는 보훈 가치를 정립하기 위해 관련 고충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학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0 11:00: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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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오픈이노베이션 개최

롯데건설은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다음달 11일까지 2026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설현장의 디지털 전환(DT) 및 스마트 건설 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실제로 건설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한다. 모집분야는 건설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AI 기록관리 ▲AI 실내측위 ▲로봇 통합관제 등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3개 회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기업은 롯데건설 실무부서와 기술실증(PoC)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및 네트워킹, 후속 사업화 연계 검토 등의 후속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 기업 중 서울 소재 창업 10년 이하의 스타트업은 서울창업허브 성수로부터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DT 기술과 로봇, AI 등 건설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상생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20 10:40: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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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장애인 고용 확대…포용금융 실천 강화

KB금융그룹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채용 다양성을 높여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2022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약 체결 이후 매년 3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신입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청년 인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정기적 기업체험 프로그램'과 '인턴십 채용' 도입을 신규 추진해 장애인 청년들에 대한 실무 경험을 제공해 중장기 커리어를 미리 체험해보고, 본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도 올해 장애인 전용 직무 11개를 신규 발굴해 '직무 맞춤형 현업 배치전략'을 추진해 장애인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 사무 보조업무가 아닌 사회공헌 사업 기획 및 전략수립 지원 등 부가가치 직무까지 업무 영역을 확장하고 장애인 인력의 업무 만족도를 높여 선진형 고용 모델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B증권은 사내업무 고용 인력 외에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하는 '섬섬옥수' 운영을 통한 고용도 진행 중이다. 공단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장애인들이 철도 이용객들에게 네일케어 무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형 매장이며, 전국 12곳 가운데 KB증권이 직접 운영하는 곳은 3곳이다. 영등포역점(2022년), 오송역점(2023년)에 이어 최근 동탄역점(2026년 4월)이 신설됐다. KB금융 관계자는 "단순한 채용 인원 확대보다는 장애인 인재가 본인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조직의 주역으로 당연하게 인정받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장애가 업무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포용적인 일터를 구축해 KB금융만의 진정성 있는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20 10:40:2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