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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당산 유원제일2차 재건축 수주…3702억원 규모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5가 7-2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 최고 49층, 7개동, 공동주택 70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한다. 공사비는 3702억원 규모다. 유원제일2차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당산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한강변과 인접해 있고, 주변에는 당서초등학교, 당서중학교, 선유고등학교 등 우수한 학군이 밀집해 있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하이엔드 주거의 방향을 제시하는 빛나는 랜드마크를 의미하고 '49'는 최고 층수를 가리킨다. 단지 설계에는 일본의 롯본기힐스를 비롯해 LA의 산타모니카 플레이스,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건축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프리미엄 한강뷰 세대를 원안대비 117세대 추가 확보해 많은 세대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단지 최고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스카이 어메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한 대표건설사로서 그동안 쌓은 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04 08:29: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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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15조4428억원…전년比 9.9%↑

올 상반기 금융지주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증권부문 실적증가가 두드러졌다. 금융감독원이 4일 내놓은 '2025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연결 기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금융지주회사 10곳(KB·신한·하나·우리·NH·BNK·iM·JB·한투·메리츠)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15조44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조556억원) 대비 1조3872억원(9.9%) 늘었다. 이익 증감폭은 은행이 전년 동기보다 1조6898억원(19.3%) 늘었고, 금융투자업이 4390억원(17.9%) 늘었다. 보험은 932억원(3.8%) 감소했고, 여전사 등에서는 3343억원(20%) 줄었다. 권역별 이익 비중은 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4.9%포인트(p) 늘어난 59%를 기록해 가장 많았고, 금융투자사 17.9%(1.1%p), 보험 13.4%(-1.9%p), 여전사(카드·캐피탈·저축은행 포함)가 7.5%(-2.8%p) 순이었다. 같은 기간 10개 금융지주의 연결총자산은 3867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3754억8000억원 대비 112조8000억원(3.0%) 늘었다. 권역별로는 은행이 74.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금융투자사가 11.5%, 보험이 6.7%, 여전사가 6.1%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은행지주의 자본적정성지표는 총자본이 15.87%를 기록해 지난해 말보다 0.2%p 개선됐고, 기본자본이 14.88%로 0.33%p 올랐다. 보통주자본비율도 13.21%로 0.37%p 상승했다. 손실흡수능력 지표인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04.3%로 지난해 말의 122.7%보다 18.0%p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금융지주사들은 전년 대비 총자산 증가 및 당기순이익 확대 등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면서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를 위한 금융지주 차원의 완충능력 확보 및 지속적인 차주의 이자상환부담 완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자회사 건전성 제고를 위한 금융지주의 적극적 감독과 지원을 유도해 연체율 상승 등 금융권 전반의 잠재 리스크 대비하겠다"면서 "자회사 간 소개·연계영업 등 과정에서도 불건전 영업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04 06:00:3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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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팔란티어미국채커버드콜혼합', 월 분배율 1위

신한자산운용이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과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 각각 1주당 210원과 250원의 월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분배락 전일이었던 10월 29일 종가 기준 연 환산 분배율은 각각 25.4%, 17.6%에 달한다. 특히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는 기존 평균 월 분배금(150원) 대비 100원이 증가하며, 국내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중 월 분배율 1위를 기록했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확보된 재원을 최대한 분배하는 정책을 통해 SOL 팔란티어커버드콜 ETF 시리즈 2종은 상장 이후 6개월 간 높은 수준의 월 분배를 꾸준히 유지해 왔다" 며 "특히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의 경우 미국 장기국채 쿠폰 이자와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높은 월 분배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ETF 시리즈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월배당 전략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OTM'의 상장 당시 80억원이었던 순자산은 반년 만에 2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개인순매수는 1080억원에 달한다. 팔란티어(PLTR)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테러 및 사이버 대응 플랫폼 '고담(Gotham)' ▲공급망 및 생산성 최적화 솔루션 '파운드리(Foundry)' ▲운영 자동화 플랫폼 '아폴로(Apollo)'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 'AIP(AI Platform)' 등 다양한 핵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엔비디아(NVDA)와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팔란티어 AIP의 핵심 모듈인 Ontology에 엔비디아의 GPU 가속 컴퓨팅 기술과 라이브러리(CUDA-X), 그리고 오픈 AI 모델 네모트론(Nemotron)을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김 본부장은 "팔란티어의 데이터·분석 플랫폼과 엔비디아의 AI 하드웨어·모델 인프라가 결합함으로써 제조·물류·공급망 등 기업과 정부의 복잡한 운영 시스템에 AI를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구현됐다"며 "이번 제휴는 팔란티어가 정부 중심에서 기업 시장으로 확장하며 단일 대형 정부 계약 중심 구조에서 다변화된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03 18:12: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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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현대커머셜, 기업금융 시장에서 전략적 협력

KB증권과 현대커머셜이 기업금융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시장 확대와 상호 이익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KB증권이 지난달 31일 현대커머셜과 기업금융 시장에서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금융 분야의 협력을 시작으로 신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참여와 우수 자산 양수도 등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인 협력 과제는 상호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근 경기 변동성이 커지며 부동산 PF 시장의 리스크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커머셜은 산업금융 중심에서 기업금융, 투자금융 영역까지 확대하면서 안정적인 자산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업계의 신뢰를 얻고 있다. KB증권은 자본금 약 7조원 규모의 초대형 증권사로서, 투자은행(IB)·자산관리(WM)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김인웅 KB증권 신디케이션본부장은 "현대커머셜과의 파트너십은 KB금융그룹의 종합 금융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대커머셜과 함께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03 18:04: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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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025 APEC 정상회의 무정전 전력공급 성공… "범국가적 행사 성공개최 뒷받침"

한국전력이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정전 없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달성하며 국가적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했다. 3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6월 APEC 개최지 경주 확정 이후 1년 이상 사전 준비를 진행, 연인원 6400여 명을 투입해 전력확보 상황실 운영, 공급선로 점검, 현장 비상대기 등 철저한 대비를 시행했다. 특히 경주 보문관광단지 전력 안정성 강화를 위해 신규 배전선로 설치, 노후설비 교체 등 100억 원 규모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 7월부터 APEC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지능형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 기반 지능형 배전망 모니터링, GPS 출동관리 시스템, 특별기동대 운용 등 4중 전원체계를 갖춰 비상상황에도 즉시 대응했다. 경상북도·경주시·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전문 기술인력을 파견,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 비상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와 전국 고위·장관급 회의에서 무정전을 달성할 수 있었던 건 현장 기술진과 전 직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중요행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1-03 17:02: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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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전 국민 대상 직업교육과정 모집… 38개 캠퍼스서 6500명 선발

한국폴리텍대학이 전 국민 대상 직업교육과정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에서는 전국 38개 캠퍼스, 242개 학과에서 총 6500명을 선발한다. 모집과정은 △하이테크과정 2500명 △전문기술과정 2500명 △중장년특화 장기과정 1500명으로 구성되며, 청년 구직자부터 중장년, 개인사업자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첨단산업 분야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하이테크과정은 대학 졸업 이상 또는 관련 경력·자격을 갖춘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가 지원할 수 있다. 4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중장년특화 장기과정은 인생의 제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으로, 2025년 17개 캠퍼스·31개 학과에서 2026년에는 22개 캠퍼스·38개 학과로 확대된다. 연간 상·하반기 두 차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중장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폐업 개인사업자와 가정밖 청소년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재취업과 사회 진입을 적극 지원한다. 직업교육은 최대 3회까지 수강 가능하며, 전문기술·하이테크과정 수료자의 2025년 2월 기준 취업률은 85.8%, 유지취업률은 89.2%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청년과 중장년 등 보다 많은 국민에게 양질의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해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일자리와 노동시장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폴리텍대학 직업교육과정 신입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kopo.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1-03 16:31: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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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경영진 성과급 일부 ‘상생협력기금’ 자발적 기부

한국고용정보원이 경영진 성과급 일부를 자발적으로 반납해 '상생협력기금'으로 조성하고, 이를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와 성과공유 확산에 활용한다. 공공기관 경영진이 성과급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기관 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다. 고용정보원은 3일 올해 하반기부터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상생협력기금에 기부하는 릴레이에 나서 총 930만 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는 박기영 기획전략본부장이 지난 5월 250만 원을 기부하며 시작됐다. 이어 8월에는 이창수 원장이 320만 원을, 9월에는 신종각 부원장이 360만 원을 각각 출연하며 기관 내 기증 릴레이가 이어졌다. 특히 이창수 원장은 지난해 12월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경영평가 성과급 전액을 기부하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의지를 강조했다. 고용정보원은 이번 상생협력기금을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와 성과공유 확산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우선 충북대학교 등 20여 개 대학교 및 지자체 창업지원센터와 협업해 창업기업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임치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협력업체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기금을 조성해 우수 중소기업에 재분배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용정보원은 중소기업 동반성장 실천을 위해 KEIS 공정 거래 모델 구축 및 운영, 우수 협력업체 핵심인력 포상 및 건강관리 지원 등을 실시하는 등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 중이다. 이창수 원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조화로운 상생협력을 위해 동반성장의 의지를 대내외에 확산할 것"이라며 "협력업체와 중소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1-03 16:22: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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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겨울이사 채비...지방선거 앞 '농식품부 세종잔류 논란' 부상

해양수산부가 연내에 부산으로 이전한다. 해수부가 떠난 자리엔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되는 기획예산처가 둥지를 틀 예정이다. 이같이 부처 사무실 이사 준비가 한창인 와중에, 농림축산식품부 이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까지 등장해 관심을 끈다. 내년 실시되는 6·3 지방선거를 7개월 앞둔 시점이다. 지난 9월7일 발표된 정부조직개편안 및 대통령실 의중에 따라 해수부는 내년 초 또는 올해 말 부산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해야 한다. 시한이 2개월도 안 남은 상황에, 새 청사로 쓰일 부산 동구 수정동 IM빌딩은 리모델링 공사가 바삐 진행 중이다. 해수부는 10여 년간 정부세종청사 5동 건물에 입주해 있었다. 농식품부와 같은 건물을 나눠 써 왔는데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사무실을 비울 예정이다. 빈자리엔 기재부에서 갈라져 나올 예산처가 들어서게 된다. 예산처 출범은 내년 1월2일로 예정돼 있다. 그간 예산 업무는 기재부 예산실에서 담당했는데, 사무실은 기재부와 행정안전부가 입주해 있는 중앙동에 자리하고 있었다. 해수부의 세종시대 중단을 비롯해 기재부의 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 이원화는 이미 공표돼 일반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해수부 부산 이전과 맞물려 우스갯소리로만 나돌던 '농식품부 이전설'이 호남 지역에서 공론화될 태세다. 그간 '왜 농식품부는 잔류인가'라며 산하기관들이 자리한 나주로 내려가는 게 맞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된 바 있다. 전남도의회는 지난달 하순 '농업회생 및 균형발전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전남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지방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농식품부 청사의 전남지역 이전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전남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 농정 핵심기관들이 집적돼 있음에도, 정책 사령탑인 농식품부는 여전히 세종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한 본격 검토에 착수한 상태다. 연말까지 수도권 공공기관 157곳을 대상으로 이전 관련한 의향을 물을 계획이다. 이어 내년 1분기에 2차 공공기관 이전 방안을 공표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가 공공기관은 아니지만 문제는 선거다. 다음 지방선거가 내년 2분기에 실시된다. 지방 이전 범주가 정부부처까지 확대될 개연성이 전혀 없다고 볼 수만은 없다. 더욱이 이재명 정부는 이른바 '5극3특'이라는 국토균형발전 정책을 강력히 추진 중이다. 5극3특이란 수도권 일극체제를 5극(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특별자치도(전북·제주·강원) 3곳 체제로 바꿔 지방균형발전을 꾀하는 게 골자다.

2025-11-03 16:21:3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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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조세에, 자동차 수출 반등 기대… 연 수출 7000억달러 가시권

한미 관세협상 타결·반도체 호황·연말 성수기 겹호재 11~12월 1206억달러 수출시, 연간 7000억달러 돌파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출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정부가 연초 제시한 연간 7000억달러 수출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반도체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자동차 수출 회복 기대감이 커진데다, 연말 성수기 수출 증가 효과가 겹치며 역대 최대 수출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모습이다. 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59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었음에도 일평균 수출은 29억80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5793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660억7000만달러)보다 2.3% 증가한 수준이다. 이 같은 흐름이 연말까지 유지된다면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 유력하다. 산술적으로 남은 11~12월 두 달간 1206억5000만달러를 추가하면 7000억달러 달성이 가능하다. 10월의 일평균 수출이 11월(596억달러), 12월(655억6000만달러)에도 이어지면 총 1251억6000만달러를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지난해의 경우 11월과 12월 수출액은 각각 563억5000만달러, 613억8000만달러였으며,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0~40% 증가한 반면, 자동차 수출은 5~13% 수준 감소했었다. 2024년 연간 수출액은 6838억달러로 전년 대비 약 8.2% 증가했었다. 올해 수출 증가를 견인한 반도체의 경우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출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연말은 글로벌 IT 수요가 늘어나는 계절적 성수기다. 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과 DDR5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 확대로 8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 중이며, 6월 150억달러, 7월 147억달러, 8월 151억달러, 9월 166억달러, 10월 157억달러 등 최근 5개월간 150억달러 안팎의 수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반도체에 이어 2대 수출품목인 자동차는 10월 들어 주춤했으나 회복 가능성이 높다. 10월 자동차 수출은 55억달러로 전년 대비 11% 감소하며 5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미국향 수출은 8개월 연속 감소세로, 10월엔 15억7000만달러(-35.6%)까지 급감했다. 미국의 25% 고율 관세 여파로 현지 재고가 급감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되면서 자동차 관세가 15%로 인하될 예정이며, 대미 자동차 수요가 일부 회복되고, 11월 중 관세 인하가 실현될 경우 연말 반등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 인하 효과와 함께 유럽과 중남미 등 수출 다변화 영향으로 자동차 수출이 점진적 회복세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가에서는 7000억달러 수출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역대 최고 기록 경신은 가능하다고 보는 분위기다. 산업부 관계자는 "AI 서버용 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등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고, 자동차 관세 인하 효과가 더해지면 수출 증가 폭이 확대될 수 있다"며 "특히 11~12월은 글로벌 전기·자동차 수요가 집중되는 연말 성수기로, 산술적으로 역대 최대 수출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11-03 16:14:4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