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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주력산업 경쟁력 필요…철강·석화 5700억 금융지원"

정부가 관세로 수출 피해를 입은 철강, 석화 등 주력산업에 5700억원 규모의 대규모 금융지원을 공급한다. 또한 철강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예산을 투입하는 한편, 지난 8월 이후 정체된 석화산업의 사업재편도 독려한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어려운 시기에도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하는 등 우리 기업들이 불굴의 저력으로 선방해주면서 (미국과의) 정부 협상에 힘을 보탰다"면서 "정부는 대외 불확실성에도 큰 흔들림이 없도록 우리 주력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키우겠다"라고 강조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0월 29일 한미 간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이 대부분 해소된 가운데 철강을 비롯한 관세 피해기업을 지원하고, 석유화학산업의 재편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구 부총리는 "우리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위해 철강산업 고도화를 지원하겠다"라면서 "철강 등 관세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이미 발표된 2차보전사업, 긴급저리융자 신설 등에 더해 4000억원 규모의 수출공급망 강화보증도 추가로 신설해 총 5700억원의 금융지원을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특수탄소강 R&D 로드맵'을 연내 수립해 오는 2030년까지 10개 특수탄소강에 2000억원의 대규모 R&D를 지원하고, 수소환원제철 실증 기술개발, 철강 특화 AI 모델 개발 등을 통해 고부가·저탄소 전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면서 "철근 등 범용 철강재 중심으로 선제적 설비규모 조정 지원도 병행해 공급과잉에도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구 총리는 또한 석화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업계의 협조도 당부했다. 그는 "석유화학 사업재편은 지난 8월 업계 자율협약 체결 이후 대산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일부 가시화됐지만, 일부 산단과 기업의 사업재편이 지지부진해 업계의 진정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업계 스스로 약속한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모든 산단과 업계는 '속도전'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린다. 연말까지 주어진 골든타임을 허비한다면 정부와 채권금융기관도 '조력자'로만 남기는 힘들 것"이라며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타당성 있는 사업재편은 정부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먼저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산단·기업에는 더 빠른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04 09:56:3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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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액티브 시니어 지원 업무협약'

하나은행은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카드, 하나투어와 함께 액티브 시니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시니어 손님에게 금융과 여행, 결제 서비스 혜택을 통합 제공한다.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내 여행관련 세미나 정례화 ▲시니어 맞춤형 하나투어 여행 패키지 운영 ▲여행상품 하나카드 결제 시 청구 할인·적립 등 혜택 제공 ▲공동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액티브 시니어 대상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의 은퇴설계, 상속·증여 등 금융 관련 전문 솔루션 제공을 통해 액티브 시니어 손님들이 삶의 여유와 여행이 있는 인생 2막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은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 손님들께 금융과 여행의 통합 라이프 서비스와 맞춤형 결제 혜택을 드리기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카드, 하나투어가 힘을 합쳤다"며 "보다 풍요롭고 편리한 시니어 라이프 지원을 위해 이종산업과의 융합형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04 09:51: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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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물가상승률 2.4%…여행·석유·농축수산 가격 오름세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2.4%로 9월(2.1%)보다 확대됐다. 여행·숙박 등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과 함께 석유류,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가 겹치면서 상승폭이 커졌다는 평가다. 한국은행은 4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10월 물가의 상방 요인으로 ▲여행·숙박 등 서비스 가격 상승 ▲석유류 ▲농축수산물을 꼽았다. 특히 서비스는 추석 연휴 전후 내·외국인 여행수요 급증(추석·APEC 등 영향)으로 개인서비스가 강세를 보였다. 석유류는 지난해 기저효과와 환율 상승 영향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농축수산물은 가을장마와 명절수요가 겹치며 오름폭이 커졌다. 10월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 제외)는 2.2%로 9월(2.0%) 대비 높아졌다. 서비스 상승률은 2.5%로 확대됐다. 생활물가 상승률은 2.5%로 전월과 동일했다. 일반인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6%로 소폭 상승했다. 한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낮아진 국제유가 수준(두바이유 2024년 11~12월 평균 73.1달러 → 2025년 11월 3일 65.2달러)과 여행 관련 서비스 가격 둔화 가능성을 감안할 때 물가상승률은 점차 낮아져 연말·연초 2% 내외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최근 환율·유가 변동성이 큰 만큼 보다 구체적인 물가 경로는 11월 전망 시점에 점검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04 09:50: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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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랠리에 국민 1인당 주식계좌 2개꼴...주식거래 활동계좌수 급증

코스피가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자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도 급증하고 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9533만3114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8656만8337개 대비 10.12%(876만4777)개 불어났다. 지난 5월 12일 9000만개를 넘어선 이후 5개월여 만에 9500만개를 돌파한 것이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 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최근 6개월 내 한 차례 이상 주식거래(매수·매도)가 이뤄진 위탁매매 및 증권저축 계좌를 의미한다. 한국의 총 인구가 약 5000만명임을 감안할 때, 1인당 약 2개의 주식거래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5000 시대'에 기대감이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자 열기가 높아지면서 주식 계좌 개설도 자연스레 증가한 것이다. 코스피는 지난달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하면서 역대급 기록을 쓰고 있다. 하반기 들어 전날까지 37.44% 급등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의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단기 조정 국면은 맞이할 수 있으나 전체적은 추세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9월 말 46조2000억원에 불과했던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예상치)는 지난해 말 기준 73조4000억원까지 파죽지세격으로 상승했고, SK하이닉스 역시 9월 말 47조8000억원에서 10월 말 현재 67조7000억원으로 속등했다"며 "시장 일각에서는 내년도 양사 영업이익의 동반 100조원 달성 가능성마저 제기되는 가운데, 이는 2026년 최적 시나리오의 현실화·코스피 5000 안착 경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코스피 밴드를 종전 3300~4000포인트에서 3800~4600포인트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3분기 프리어닝 시즌부터 반도체 중심의 실적 전망 상향 조정이 빠르게 전개됐고, 삼성전자 실적 서프라이즈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기 관련주들의 실적 호조가 나타났다"며 "2026년 3분기까지 분기 순이익이 레벨업 될 것으로 예상되고, 2027년에도 두 자리수대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코스피는 중장기 상승 추세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코스피 밴드 상단 역시 3850에서 4250선으로 상향했다.

2025-11-04 09:50: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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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장애인 고용' 부진 지속…일부 공공기관 고용률 '역주행'

국내 금융권의 장애인 고용 현황이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7개 금융지주는 모두 법정 의무 고용률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고, 금융공공기관의 절반에 해당하는 4개 기관도 의무 고용을 채우지 못했다. 정부가 오는 2029년까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3.5~4%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률이 지난해보다 후퇴한 금융기관도 있었다. 4일 국내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BNK·iM·JB)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개 금융그룹의 전체 임직원 수 대비 장애인 고용률 평균은 1.1%다. 직전년도 평균인 1.0%에서 0.1%포인트(p) 올랐지만 민간 기업의 의무 고용률인 3.1%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금융지주별로는 KB금융이 7개 금융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1.5%의 장애인 고용률을 기록했고, BNK금융이 1.18%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는 iM금융이 1.11%, 하나금융과 JB금융이 각각 1.06%를 기록했으며, 우리금융은 0.9%, 신한은행은 0.86%의 장애인 고용률을 기록해 1%를 밑돌았다. 고용률이 가장 준수한 KB금융의 고용률도 법정 고용률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민간 금융기관의 장애인 고용이 부진한 가운데 일부 금융공공기관에서도 의무 고용률에 미치지 못하는 인원만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 소속 신장식 의원실에 따르면 8개 금융공공기관(금융위 산하 7개 기관 및 금융감독원) 가운데 4곳(금융감독원·기업은행·산업은행·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공공기관의 의무 고용률인 3.8%에 미치지 못하는 인원만을 고용했다. 장애인 고용률이 가장 낮은 기관은 금융감독원으로, 전체 임직원 가운데 1.6%만을 장애인으로 고용했다. 산업은행의 장애인 고용률도 2%에 그쳤다. 기업은행은 3.55%, 서금원은 3.23%를 장애인으로 고용해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장애인 고용 미달 기관 가운데 기업은행을 제외한 3곳은 올해 들어 장애인 고용률이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장애인고용촉진법은 50인 이상 규모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전체 임직원 가운데 일정 비율을 장애인으로 채용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고용 미달 수준에 따라 1인당 126만~210만원에 해당하는 부담금을 내야 한다. 국내 7개 금융지주와 8개 금융공공기관이 부담하는 분담금은 매년 약 220억원에 육박한다. 각 금융기관은 장애인 고용을 늘리는 대신 막대한 벌금을 내고 있는 것. 금융권의 장애인 고용률은 타 업권과 비교해 크게 미진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국내 300인 이상 사업체 3876곳에 재직중인 433만2000명 가운데 장애인 고용은 13만3100건(중증 장애인은 2배로 산정)으로, 전체 장애인 고용률은 3.07%다. 같은해 금융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인 1.0%와 비교해 3배 이상 높다. 정부는 오는 2029년까지 민간 부문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현행 3.1%에서 3.5%로, 공공 부분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3.8%에서 4.0%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금융권의 장애인 고용이 부진한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각 금융사가 매년 부담하는 분담금 규모도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금융권의 낮은 장애인 고용률은 리스크 요인으로도 부상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지난 2023년부터 상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공시의 의무화를 추진 중이다. 장애인 고용을 비롯한 임직원의 다양성 및 기회의 형평성 또한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만큼, 낮은 장애인 고용률은 기업가치의 저평가로도 이어질 수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해마다 취약계층 채용 규모를 늘리고 있지만, 채용 규모가 감소하는 가운데 전체 임직원에서 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중을 단번에 끌어올리기는 어렵다"면서도 "정부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규제 완화를 비롯해 장애인 고용 장려 방안을 추진중인 만큼, 간접 고용을 포함한 장애인 고용률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04 09:18: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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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도 美주식 주간거래 가능...투자 접근성 확대

삼성증권이 4일부터 미국 주간거래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존 정규장 시간대 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서머타임 적용 시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낮 시간대에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년 3개월 동안 미국주식은 현지 프리·정규·애프터마켓 시장 시간대 중심으로 거래가 가능했지만, 이번 주간거래 재개를 통해 시차의 부담없이 낮 시간에도 자유롭게 미국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은 2022년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미국 주간거래 서비스를 도입하며 해외주식 거래 시장 편의성 확대를 선도해왔다. 이외에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전 세계 30개국 해외 주식 투자 기회 등 빠르게 증가하는 글로벌 투자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국주식 거래를 낮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투자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삼성증권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비대면 계좌 보유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해외주식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3개월간 0원으로 적용받을 수 있으며, 이후 9개월간도 0.03%의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거래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중국, 홍콩, 일본, 유럽 6개국 등 주요 해외시장 거래 시에도 온라인 거래수수료 0.09% 이상의 혜택이 제공돼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지원금 이벤트'도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5년 8월 29일까지 해외주식 무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조건 충족 시 최대 100달러를 지급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04 09:03: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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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안전관리 전사 역량 강화

DL이앤씨가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DL이앤씨는 4일 건설사 최고 수준의 최첨단 스마트 안전관제상황실을 구축했으며, 안전관리 인력을 확충해 원청사의 책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근로자들이 능동적으로 현장의 안전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참여 근로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했다. DL이앤씨는 지난 9월 마곡 사옥에 건설사 최고 수준의 오픈형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새롭게 구축했다. 현장별 실시간 안전관리 정보를 확인하고, 위험 작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제시스템을 대폭 확대하고 개선했다.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은 전사적 차원의 안전 경영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직원들과 외부인이 출입 가능한 공간에 공개적으로 설치했다. 안전보건경영실 근무공간과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수시로 현장을 관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제상황실은 상황판 구역과 CCTV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55인치 모니터가 총 32개가 설치됐다. 상황판을 통해서 현장별 근로자 출역 및 작업 현황, TBM 실시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위험·외국인 근로자 및 위험 작업을 구분해 출역 현황과 작업 전 안전 조치 실시 여부, 실시간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전 현장에 스마트 IoT 기술을 적용해 개별 근로자의 위험 현황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조치도 가능하다. 현재 DL이앤씨 현장의 근로자는 안전삐삐를 착용해야 출입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근로자의 현장 내 위치와 층수까지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으며, 사전에 승인받지 않은 근로자가 위험 작업 구역에 접근시 경고 알림이 발생한다. 일정 시간이상 움직임이 없는 근로자를 감지하고, 근로자 스스로 안전삐삐를 통해 SOS 요청을 보낼 수 있어 위험 상황 발생시 빠른 구조가 가능하다. DL이앤씨는 현장의 안전 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와 장비를 도입하고, 추가 인력을 투입 중이다. 종합안전관제상황실 운영과 더불어 CCTV 관제요원을 별도로 채용해 운용하고 있다. 지난 해 하반기부터 장애인고용공단의 추천과 모집공고를 통해 50여명의 CCTV 관제요원을 채용했다. 해당 직원들은 관련 교육을 이수했으며 자택에서 실시간으로 CCTV를 통해 현장의 안전 미비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본사 통합관제센터에 보고하고 있다. CCTV로 확인할 수 없는 사각 지대를 줄이기 위해 현장 순찰도 강화했다. DL이앤씨는 작년 4월부터 현장 직원과 신호수의 바디캠 장착을 의무화했으며, 바디캠 영상을 기록관리하고 있다. 현장 관리감독자들의 책임감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사실관계와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건설 현장 안전관리에 대해 높아진 사회적 관심과 정부의 방침에 발맞춰 현장 안전 관리 인력을 대폭 확대했다. DL이앤씨는 지난 8월부터 세이프티 패트롤(Safety Patrol)을 선발해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 안전 관련 업무의 중요성과 비중이 높아진 만큼 100여명의 본사 정규직 인력을 세이프티 패트롤로 투입했다. 세이프티 패트롤 직원들은 국내 현장에 배치됐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환경과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이 안전 규칙을 준수하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담당 직원들은 직무 교육 및 현장 실습 등의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 배치됐으며, 안전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추가 교육 및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DL이앤씨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근로자들의 작업 중지권을 보장하고 안전신문고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안전신문고는 본사와 협력사 직원 누구든지 현장에서 위험 요소, 불안전한 작업 환경이 발견될 경우 작업을 중지하고 개선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안전신문고에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사업장과 담당자에 실시간으로 전달돼 즉각적인 개선 조치가 이뤄진다. 근로자들의 안전신문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 중이다. DL이앤씨는 근로자가 안전 활동을 즉각 보상받을 수 있도록 'D-세이프코인(D-Safe Coin)' 제도를 도입했다. 안전 관련 신고를 하거나 개선점을 제안한 근로자에게는 카카오페이 머니로 전환해 쇼핑몰, 카페, 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지급된다. 하루 최대 5000포인트가 지급되며, 1포인트는 1원과 같다. 작업중지 요구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심리적 장벽을 극복하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연말까지 잔여기간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해 D-세이프코인(D-Safe Coin)을 두배로 지급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안전신문고 참여를 통해 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갈수록 늘면서 DL이앤씨는 외국인 근로자의 소통과 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인공지능(AI) 자동번역 시스템'을 개발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업무 효율과 숙련도 향상을 위한 것으로 건설 현장에 최적화됐다. 해당 시스템은 챗봇을 통해 출입 확인과 안전 공지, 업무 알림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번역해 제공한다. DL이앤씨는 한글을 몰라도 현장의 위험 요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전 교육 애니메이션도 제작해 활용 중이다. 외국인 근로자가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에게 안전 수칙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등 근로자 채용 인원 상위 8국 언어로 제공 중이다. 신규 근로자 및 정기 교육, 안전 조회 전 수시로 영상을 방영해 안전 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전종필 DL이앤씨 CSO(최고안전책임자)는 "회사의 전 구성원이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은 회사 생존의 문제라는 위기 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회사의 물적, 인적 역량을 총동원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04 08:51: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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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기업상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 분야 시상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우수기업과 개인·단체 공로자에게 수여된다. LH는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부터 건설 현장 재해 관리까지 사업 전반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안전경영을 실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H는 기후변화로 복합·대형화되는 재난에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각종 방재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고도화함으로써 재난 발생 위험을 예측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체계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공공-민간 합동 소방기술협의체 운영 ▲스프링클러 미설치 임대주택 간이형 스프링클러 도입 등 소방 안전의 공적 역할 수행을 위해서도 힘써왔다. LH는 연평균 3만1000명이 이용하는 LH 본사 사옥 주요 시설(운동시설, 박물관, 대강당 등)에 대해 공간안전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구조피난용 물품(자동심장충격기, 산소호흡기)을 구비하고, 시설 내 소방·피난시설을 상시 정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안전한 시설 개방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04 08:45:5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