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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3분기 실적 하향?…연체율 부담까지

인터넷전문은행이 딜레마에 빠졌다.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확대하면 가계대출 규제가 막아서고, 개인사업자로 기업대출을 늘리면 연체율이 오르기 때문이다. 수익성과 건전성관리에 대한 인터넷은행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터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83억원으로 추정됐다. 전분기(1263억원)와 비교하면 6.3%, 1년 전과 비교하면 4.1% 낮은 수준이다. 카카오뱅크의 순이익이 줄어든 이유는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된 영향이 크다. 앞서 정부는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하반기 은행 가계대출 총량한도를 절반가량 줄였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신용·전월세·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은 원화대출의 94%다. 가계대출 총량 제한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로 은행이 전통적으로 가계대출 성장을 제한받는 상황"이라며 "가계대출이 원화대출의 94%를 차지하는 카카오뱅크는 더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가계대출을 피해 기업대출을 확대하면 연체율의 부담이 크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연체율은 지난해 6월 0.48%에서 올해 6월 0.52%로 0.04%포인트(p)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같은기간 가계대출은 0.46%에서 0.47%로 0.01%p 올랐다. 기업대출은 0.95%에서 1.26%로 0.31%p 상승했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으로 대기업에 대한 대출이 금지돼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로 인한 연체율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선 다른 인터넷은행도 개인사업자 대출로 인해 건전성 관리가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다른 차주보다 부실 가능성이 더 크다. 특히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된 탓에 경영 위기에 빠진 개인사업자들이 계속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연체율 관리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케이뱅크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6월 1.47%에서 올해 6월 0.93%로, 토스뱅크는 3.24%에서 2.95%로 떨어졌다. 은행권 관계자는 "가계대출 규제가 더 강화될 가능성이 있어 인터넷은행은 고민이 클 것"이라며 "케이뱅크, 토스뱅크 또한 개인사업자 대출을 줄이면 대출 자산 성장세가 꺾일 수 있어 개인사업자 담보, 보증대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05 08:20: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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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국면 속 현대·삼성카드 두각…순익 성장·1위 지켰다

카드업계 순이익이 급감하는 가운데 현대카드와 삼성카드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카드는 순익이 유일하게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삼성카드는 순익이 줄었음에도 업계 최대 순익을 기록해 업계 1위 기조를 굳혔다. 5일 카드업계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현대카드는 순이익 8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2550억원으로 같은 기간 6.2% 늘었다. 누적 기준 영업수익은 2조746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038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 역시 3287억원으로 223억원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2조4177억원으로 1815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순이익 증가는 업계에서 현대카드가 유일하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KB국민카드의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 22,8%, 13.4% 감소했다. 우리카드와 하나카드도 순이익이 46.4%, 11.8% 감소했다. 현대카드는 실적호조 배경으로 회원 수 증가를 꼽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우량 회원 중심의 회원 수 증가와 함께 신용판매취급액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회원 수는 지난 2022년 약 1104만명에서 2023년 1173만명, 2024년 1225만명, 올해 3분기 1261만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 신용판매 시장 점유율도 같은 기간 15.6%에서 올해 3분기 17.7%로 상승했다. 삼성카드의 경우 3분기 순이익 1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줄었으나 업계 1위 순익을 내며 독주 체제를 강화했다. 실제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주요 카드사의 순이익은 신한카드 1338억원, KB국민카드 993억원, 현대카드 895억원, 하나카드 598억원, 우리카드 300억원 규모다. 비용은 증가했으나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카드이용금액과 상품채권 잔고 성장으로 영업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의 3분기 총 취급고는 45조 6304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난 수치다. 특히 할부리스 사업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카드의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116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9%나 성장했다. 카드사업은 45조 5143억원으로 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신용판매와 카드대출이 41조 2357억원, 4조 2786억원으로 각각 8.7%, 6.9% 늘었다. 올해 9월 기준 상품채권 잔고 역시 28조 5512억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11.9% 성장했다. 특히, 신용판매와 카드대출을 포함한 카드사업 채권 잔고가 27조 6226억원으로 11.8% 증가했다. 할부리스사업 채권잔고는 9286억원으로 16.2% 올랐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05 08:14:4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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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에도 10월 외환보유액 4288억달러… 운용수익·외평채가 견인

10월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288억2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68억달러 증가했다. 운용수익 확대와 외화표시 외평채 신규 발행 영향으로 10월 달러지수(DXY) 1.7% 상승에도 총액이 커졌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말 외환보유액은 4288억2000만달러로 전월 4220억2000만달러에서 68억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운용수익 증가와 외화 외평채 신규 발행을 주요 배경으로 설명했다. 자산 구성은 유가증권 3779억6000만달러(88.1%), 예치금 259억4000만달러(6%), SDR 157억1000만달러(3.7%), 금 47억9000만달러(1.1%), IMF포지션 44억1000만달러(1%)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로는 예치금이 74억달러 늘고, 유가증권은 4억6000만달러 줄었다. 환율 여건은 불리했다. 10월 달러지수가 1.7% 상승해 달러 강세가 나타나 유로·파운드·엔 등 주요 통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통상 비달러 자산의 달러 환산가치엔 역풍이지만 운용수익과 예치성 자금 확대(외평채 발행 등)가 이를 상쇄해 총액 증가로 이어졌다는 해석이다. 국제 비교에선 9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세계 9위(4220억달러)였다. 상위는 중국·일본·스위스·러시아·인도·대만·독일·사우디 순으로 이어 한국·홍콩이 뒤를 이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05 06:00:1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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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5일자 한줄 뉴스

<산업부> ▲두개로 나눠졌던 중소기업 지원사업 플랫폼이 '기업마당'으로 합쳐진다. 기업이 직접 제출해야했던 서류가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가량 줄어든다. 지원사업 신청시 인공지능(AI)이 적합한 사업을 손쉽게 찾아준다. 브로커 등의 불법 개입도 효과적으로 적발한다. ▲정제마진이 손익분기점(배럴당 4~5달러)을 크게 웃도는 13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정유사들이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업계는 이번 회복세를 일시적 반등이 아닌 친환경 연료·배터리 중심의 체질 전환을 가속화할 시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 삼성SDI가 미국 테슬라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공급을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공급 규모는 3년에 걸쳐 3조원 이상으로 거론되며 성사될 경우 글로벌 ESS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업계 양강 구도를 이루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차세대 스마트폰 시리즈에 AI 기능을 강화하는 데 분주하다.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AI 기능을 중심으로 성능과 효율을 강화하고 있으며 애플은 AI비서 '시리'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 경험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금융·부동산> ▲국내 금융권의 장애인 고용 현황이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7개 금융지주는 모두 법정 의무 고용률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고, 금융공공기관의 절반에 해당하는 4개 기관도 의무 고용을 채우지 못했다. 정부가 오는 2029년까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3.5~4%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률이 지난해보다 후퇴한 금융기관도 있었다. ▲올 상반기 금융지주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증권부문 실적증가가 두드러졌다. ▲iM뱅크의 차기 은행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M뱅크가 지난해 5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적극적인 영업 확대를 추진 중인 만큼, 전략의 지속성을 위해 외부 후보군보다는 iM뱅크와 iM금융지주의 주요 경영진이 차기 행장으로 취임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자본시장>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거래 루틴이 바뀐다. 지난해 8월 '블랙먼데이' 사태로 중단됐던 미국 주식 주간거래(데이마켓)가 1년 3개월 만에 다시 열렸기 때문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18개 주요 증권사는 4일부터 한국시간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서머타임 미적용 기준) 미국 주식 거래를 추가로 할 수 있게됐다. ▲코스피가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자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의 총 인구가 약 5000만명임을 감안할 때, 1인당 약 2개의 주식거래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금융투자협회가 4일 서유석 현 회장의 후임을 뽑는 차기 협회장 후보자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이는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이사와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 등 2명이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2%대 급락 마감했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정책사회부>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의 기술탈취 대응체계를 '신고 중심'에서 '선제 감시·직권조사 중심'으로 전환한다. 기술탈취가 발생하기 전 조기 적발과 예방에 중점을 두고, 피해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입증 부담도 덜어주기로 했다. ▲지난 10월 물가가 크게 뛰자 정부가 대규모의 농산물 할인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장 담그기를 앞둔 시점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겠다는 조처다. 이달 김장 할인행사에 역대 최대규모인 500억 원을 투입하고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코엑스가 공동 개최한 '2025 푸드위크 코리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 aT에 따르면 지난 10월29일~11월1일 기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올해 푸드위크에는 42개국 95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5만6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이 1979년 준공 이후 46년 만에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2016년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6개 시범사업지 중 첫 개발 사례다. ▲수험생들은 오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2일 예비소집에는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장 위치와 선택과목 등을 확인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대학 입시 준비 과정에서 사교육의 영향력은 여전히 컸다. 진학사가 올해 수시모집에 지원한 전국 수험생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5.6%가 학원·컨설팅 등 사교육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학생의 참여율은 71.3%로 비수도권(60.2%)보다 1.6배 높았으며, 상위권일수록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는 '성적별 격차'도 뚜렷했다. <정치 한줄뉴스> ▲여야가 4일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이 망친 민생·경제를 살리겠다는 결의문"이라고 평했고 국민의힘은 "선거용 현금 살포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를 찾아 에이펙(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이룬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고 'AI(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첫 예산안'을 주제로 총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한 입법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의 산업적 중요성을 짚으면서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도록 예산과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AI 신사업이 양사의 차기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네이버클라우드를 '피지컬 AI 플랫폼' 공동 개발 파트너로 낙점한 배경에는, 회사의 풀스택 AIDC·AI 플랫폼 기술 역량과 실전 운영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추진 중인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개발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유통&라이프부> ▲홈플러스 인수전에 2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공대위와 정치권이 기자회견을 열고 'MBK 먹튀 시나리오'라며 정부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의 새벽배송 제한 검토로 식품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새벽배송은 신선식품 유통의 핵심 판매 채널로 자리 잡았으나, 배송 제한 시 물류비 상승과 폐기율 증가가 불가피해 기업들은 상온·레토르트 제품 비중을 늘리는 등 상품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나설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10개월 만에 누적 수주 5조 5193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연간 수주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압도적인 생산 능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17개 글로벌 빅파마와 파트너십을 맺은 결과로, 회사는 2032년까지 총 132만 리터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해 '초격차'를 유지할 방침이다.

2025-11-05 06:00: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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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차기 회장 후보 공모 돌입…이달 19일까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서유석 현 회장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차기 협회장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는 4일부터 오는 19일 오전 10시까지 제7대 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회원 총회를 통해 투표로 제7대 협회장을 선임한다. 새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현재까지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와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 두 명이다. 이현승 전 대표는 "금융투자협회의 존재 이유는 회원사의 성장과 가치 증대에 있다"며 "'맞춤형 소통'으로 회원사의 고충을 파악하고 '즉시 소통'을 통해 신속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와 종합투자계좌(IMA)의 조속한 도입, 중소형 증권사의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규제 완화, 운용사·신탁사·선물사 등 중소형 금융투자사의 비용 절감 방안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전 대표는 특히 "고령화와 저성장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은 자본시장 활성화에 있다"며 규제 환경 개선,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디지털자산시장 육성 등 구체적 계획을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박정림 전 KB증권 사장, 유상호·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등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서유석 현 회장의 연임 여부 또한 막판 변수로 주목된다. 금투협 회장은 회원사인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직접 투표로 선출되며, 투표권은 분담금 규모에 비례해 부여된다. 이에 따라 대형 회원사의 의중이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번 회장은 국회와 금융당국을 연결할 가교 역할을 수행할 중량감 있는 인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모험자본 공급 확대와 증시개혁 정책에 발맞춰 업계를 대표할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운용 주체에서 증권사가 제외된 것에 대한 대형 증권사들의 불만이 커진 가운데, 발행어음 인가(자기자본 4조 원 이상)와 종합투자계좌(IMA·8조 원 이상) 허용 등 핵심 업계 현안이 맞물려 있어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04 17:21: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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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AI·블록체인 기업 위한 SOC2 인증 지원 확대…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한국 딜로이트 그룹 회계감사 부문은 자사 TPA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의 SOC 인증보고서 발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AI·블록체인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수요 확대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SOC 인증보고서는 기업의 보안 및 내부통제 체계를 검증하는 국제적 인증 체계로, 특히 SOC 2(System and Organization Controls 2) 보고서는 해외 고객과의 계약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서비스 제공 기업의 통제·보안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사전 SOC2 인증 제출이 표준 관행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 기반 서비스의 확산으로 SOC2 인증에 대한 수요가 국내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지사와 해외 서비스를 운영하는 대기업까지 폭넓게 증가하고 있다. SOC 인증 보고서 미보유 시 계약 지연이나 서비스 출시 차질 등의 리스크가 발생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일반적인 서비스 및 솔루션 영역을 넘어, AI·블록체인·클라우드 등 신기술 분야의 SOC 보고서 발행까지 지원한다. 각 기업의 현황과 니즈에 맞춘 최적화된 인증보고서 발행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글로벌 요구사항을 원활히 충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민연 한국 딜로이트 그룹 TPA 서비스 리더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매년 20여 개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SOC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법인 내 디지털자산센터 및 AI통합서비스그룹(One AI) 과 연계하여 신기술까지 포함한 최적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심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04 17:17: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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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백년가게 투자계약증권’ 발행 추진…"소상공인 금융 새길 연다"

하나증권은 한국ST거래, 백년가게연합회와 함께 '백년가게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백년가게의 매출수익을 기초자산으로 한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고유 사업을 운영하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점포다. 하나증권은 이번 사업에서 상품 구조 설계와 발행 자문 등 핵심 역할을 맡는다. 또한 백년가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다양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금융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국ST거래는 지난 5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자체 유통 플랫폼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투자계약증권 유통을 담당한다. 백년가게연합회는 참여 점포 발굴과 현장 지원을 맡아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장은 "백년가게 투자계약증권은 소상공인의 실질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투자 모델로, 금융과 상생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혁신적인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04 17:15: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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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AI 전력의 심장’ 담은 ETF 출격…TIGER 미국AI전력SMR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AI전력SMR ETF'를 상장한다고 4일 밝혔다. 'TIGER 미국AI전력SMR ETF'는 미국에 상장된 우량 전력인프라 기업 10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특히 '뉴스케일파워'와 '오클로' 등 AI 전력 게임체인저인 SMR 주도주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에 직접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가스터빈(GE버노바) 및 연료전지(블룸에너지)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자로)은 데이터센터 전력 조건에 최적화된 차세대 발전원이다. 미국 정부는 SMR을 데이터센터 전력 수급의 핵심 축으로 규정하고, 인허가 간소화·세제 혜택 등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TIGER 미국AI전력SMR ETF'는 현재 글로벌 SMR 시장을 주도하는 '뉴스케일파워'와 '오클로'에 최대 비중으로 투자한다. 뉴스케일파워는 SMR 기업 중 최초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 인증을 획득한 모듈형 원자로(NPM)를 보유하고 있다. 오클로는 오픈AI CEO 샘 올트먼이 투자한 기업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특화된 4세대 SMR 선도 기업으로 손꼽힌다. 이 외에도 '온사이트 발전'과 '데이터센터 특화 발전' 관련의 미국 AI 전력 인프라 핵심 기업들에 한번에 투자할 수 있다. '온사이트 발전'은 전력망 연결 없이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방식으로, SMR·가스터빈·연료전지 등이 대표적이다. 관련 기업으로는 '블룸에너지', 'GE버노바', '센트러스 에너지' 등이다. '데이터센터 특화 발전'은 인근 지역에서 전력구매계약 형태로 직접 전력을 공급하며 ESS를 활용해 수요에 맞춰 저장·공급 효율화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등 기업이 대표적이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미국 전력 인프라 공급망이 병목 현상을 겪으면서 새로운 AI 전력 발전원으로 SMR, 가스터빈, 연료전지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TIGER 미국AI전력SMR ETF'를 통해 SMR 주도주인 뉴스케일파워·오클로를 비롯해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미국 AI 전력 인프라 산업에 적극 투자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AI전력SMR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SK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일부 고객에게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해당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04 17:13: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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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제약바이오 회계·세무 세미나서 ‘AI 결산·리스크 관리’ 해법 제시

삼정KPMG가 지난 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제약바이오 회계·세무 이슈를 주제로 강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약바이오산업계의 회계 투명성과 세무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도입과 세무조사 강화 등 산업 전반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으며, 2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삼정KPMG 박상훈 상무와 김수연 이사가 '최근 회계 및 재무결산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요 회계이슈와 상법 개정에 따른 기업 영향을 중심으로 ▲감리지적 사례 분석 및 금융감독원 중점점검사항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관련 재무 리스크와 회계처리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자금부정통제 공시 방안 등을 강조했다. 이어 삼정KPMG 조용호 상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재무결산'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AI를 활용한 결산 자동화 및 재무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을 소개했다. 조 상무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은 결산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라며, "앞으로 AI 기술은 회계와 재무 전 영역으로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정KPMG 최은영 상무와 정필광 상무는 '제약바이오업계 세무조사 트렌드 및 시사점'을 주제로 세션을 맡았다. 최근 제약바이오 업종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세무조사 쟁점을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고, 제약바이오 기업에 적용되는 세법개정안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삼정KPMG 제약바이오산업 섹터(KPMG Korea Life Science sector) 리더를 맡고 있는 박상훈 상무는 "AI와 디지털 기술 확산, 글로벌 규제 강화 등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회계·세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삼정KPMG는 업계의 특수성과 규제 구조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04 17:11:4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