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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릴레이 지역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상장기업 공시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전국 4개 지역(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관련 릴레이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제출 의무가 전체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 상장기업의 원활한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지역설명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코스피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2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어서 대구(4.28), 광주(4.29), 대전(4.30)에서도 지역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지배구조 공시 제도의 핵심 취지를 안내하고,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작성 요령 및 우수 기재 사례를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지역 상장기업의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지배구조 공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신규 기업지배구조 공시기업에 대한 일대일 컨설팅 및 안내자료 배포 등을 통해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및 원활한 공시 제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4-27 15:32: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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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자발적 탄소시장 거래소' 신설..."선택 아닌 필수"

한국거래소가 'KRX탄소크레딧시장' 개설을 추진하며 관련 체계를 구체화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27일 기획예산처 주관 '한국형 자발적 탄소시장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기획예산처, 본소, 대한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과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금융기관 등이 모여 자발적 탄소시장 조성 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출범식에서 'KRX탄소크레딧시장' 개설 계획을 밝히며, 상장되는 탄소크레딧의 품질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상장심사 체계를 마련하고, 저품질 탄소크레딧의 유통으로 인한 그린워싱(Greenwashing) 우려 방지 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 국내 탄소크레딧 등록기관 등과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탄소크레딧 거래소, 등록기관, 투자자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연계거래를 추진하고 해외 유동성을 KRX탄소크레딧시장에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이날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축사에서 "자발적 탄소시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며 11년간 탄소배출권시장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KRX 탄소크레딧시장을 세계적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7 15:27: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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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리대출' 공급 확대…'개인사업자 사잇돌대출' 신설

"건강한 사회와 경제구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허리가 튼튼해야 하며, 신용대츨 시장에서 허리를 담당하는 계층이 바로 중신용자다. 최근 녹록지 않은 경기 상황으로 국민의 부담이 커지고 있고, 그 영향은 중신용자에게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7일 서울 동작 KB 희망금융센터에서 '제4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개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유관기관, 관련 협회 및 금융권 임원진과 민간 전문가가 참석해 포용금융 확산을 위한 중금리대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사잇돌대출 적격 공급요건 개선 ▲개인사업자 전용 사잇돌대출 신설 ▲사잇돌대출 취급기관 확대 ▲민간중금리대출 금리요건 개편 ▲민간중금리대출 세분화 ▲중금리대출 규제 인센티브 확대 및 관리체계 개선 등 중금리대출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중신용자들은 상하 이동성이 큰 민감하며, 정부와 금융권은 지난 2016년부터 중금리시장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라면서 "더 낮은 금리로, 더 많은 중금리대출을 공급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라고 이번 제도개선의 취지를 밝혔다. 항목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잇돌대출 적격 공급요건 개선'은 신용하위 20~50%에 해당하는 중신용자에게 전체 사잇돌대출 공급액의 70% 이상을 공급하게 하는 방안이다. '중금리대출의 마중물'이라는 당초 취지에 맞게 중신용자에 충분한 자금을 공급한다는 목표에서다. '개인사업자 전용 사잇돌대출'은 개인사업자의 특성을 반영해 성장성과 안정성이 있는 개인사업자에 더 낮은 금리와 더 높은 금리의 전용 상품을 공급하는 방안이다. 한도는 기존 2000만원보다 높은 3000만원으로 설정되며, 2026년 중 최대 1500억원 규모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잇돌대출 취급기관 확대'는 기존 은행·상호금융·저축은행으로 한정됐던 사잇돌대출취급기관에 여전업권(카드사·캐피탈사)을 추가해 사잇돌대출의 접근성을 제고하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약 5000억원의 사잇돌대출을 추가 공급하고, 연 8~12% 금리의 사잇돌대출 공급을 통해 금리 양극화 현상을 완화한다는 목표다. '민간중금리대출'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금리요건에는 그간 금리요건 산정시 반영하지 않았던 대출원가 변동분을 매년 반영하고, 대출원가 산정 시 예금보험료 제외, 신용원가 산식 합리화 등을 통해 금리요건을 개선한다. 예상되는 금리요건 인하폭은 최대 1.25%포인트(p) 수준이다. '민간중금리대출 세분화'는 제2금융권의 민간중금리대출을 1유형과 2유형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1유형 대출 공급 시 기존 중금리대출 대비 인센티브를 추가로 부여해 금융기관의 자발적인 금리 인하를 유도한다는 목표다. 또한 민간중금리대출에 대한 업권별 규제 인센티브를 신설 및 확대하고, 가계대출 규제를 일부 완화한다. 특히 중금리대출 공급 목표를 사전에 공시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며, 공시 항목을 평균금리ㆍ잔액, 신용분위별 공급액 등으로 구체화해 금융기관의 자율적인 금리 인하와 공급 확대도 유도한다. 이억원 위원장은 "중신용자가 안정적으로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것도 포용금융이 함께 챙겨야할 중요 과제"라며 "앞으로도 재정과 민간이 조화롭게 협업해 저신용자와 중신용자를 모두 함께 지원하는 진정한 포용금융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27 15:11:3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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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신그러운 라이프 챌린지'

신한라이프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신그러운 라이프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험의 가치 중 하나인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일상 속 작은 행동으로 건강 증진 뿐 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공헌활동까지 함께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라이프 워크(LIFE Walk)'와 '그린 오피스(Green Office)' 2가지 챌린지가 운영된다. '라이프 워크'는 고객과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의 걸음 수에 따라 기부가 이뤄진다. 걷기 앱을 통해 측정된 걸음 수가 1만보를 달성할 때마다 3000원이 적립된다. 최종 목표인 1억보 달성 시 기부금 3000만원을 조성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그린 오피스'도 챌린지와 연계해 시행된다.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은 ▲점심 및 퇴근시간 소등 ▲점심시간 모니터 전원 끄기 ▲불필요한 이메일 지우기 ▲차량 5부제 ▲종이 출력 최소화 등을 통해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한다. 걸음 기부 행사는 4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3주간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고객은 신한라이프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세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그린 오피스는 연중 시행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신그러운 챌린지는 '신한'과 '싱그러운'을 결합한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탄소중립 캠페인으로 신한라이프는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과 기부로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신한라이프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모두가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27 15:10:3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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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대우 컨소시엄,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 수주…5817억원 규모

한화 건설부문은 대우건설과의 컨소시엄이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600-14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8,747㎡ 지하 7층 ~ 지상 29층 , 아파트 11개동, 1586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5817억원이다. 이 단지는 한화 건설부문의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로 2호선 신대방역과 신안산선(예정) 더블역세권에 '포레나푸르지오 보라매(가칭)'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한화-대우 컨소시엄은 최초 계획된 설계를 개선해 61세대를 추가하며 분담금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인 대안설계와 상품성을 높인 특화설계의 제안을 높게평가 받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포레나푸르지오 보라매(가칭)는 중정과 테마공원을 통해 휴식과 여가를 함께 즐기는 리조트형 주거공간으로 한화포레나의 알루미늄 아트월과 패턴 입면 디자인을 통해 한층 세련되고 품격있는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전체 세대의 95%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총 10개 평면의 판상형 비율 높여 조합원 만족도를 높였다. 2호선 신대방역과 신안산선(예정)을 연결하는 공공보행로가 단지 중앙광장으로 연결돼 이동편의성을 극대화하고, 29층 스카이라운지에는 보라매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입주민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한화 건설부문과 대우건설이 보유한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차질없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울 서남권 핵심거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27 15:10: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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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 나는 세상] 하나증권, 'ESG를 일상으로'…탄소금융부터 1인1봉사까지

기업활동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본값'이 됐다. 다만 여전히 많은 기업에게 ESG는 보고서 안에 머무르거나, 특정 캠페인으로 소비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하나증권은 ESG를 '업무'가 아닌 '방식'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환경 대응은 '투자'로, 사회공헌은 '조직 문화'로, 그리고 ESG는 전 임직원이 '체감하는 일상으로 확장'하는 구조다. 단순히 "회사가 좋은 일을 한다"는 차원을 넘어, 금융투자회사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구체적으로 실행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 지속가능금융 프레임워크 개정…ESG를 '투자 기준'으로 하나증권 ESG 전략의 출발점은 금융이다. 하나증권은 2021년 수립한 지속가능금융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ESG 금융체계를 운영해왔으며, 2025년 11월 이를 전면 개정했다. 단순한 기준 업데이트가 아니라 ESG 투자 전반을 다시 설계하는 수준의 변화다. 이번 개정에서는 ESG 요소를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 보다 깊이 반영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사후 모니터링까지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체계화했다. ESG를 '참고 요소'가 아니라 실제 투자 기준으로 작동하도록 만든 셈이다. 이 같은 흐름은 이미 기후 대응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지지를 선언하며 기후 리스크를 재무정보에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하나증권 역시 기후 리스크와 기회를 동시에 관리하는 방향으로 ESG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결국 ESG를 통해 투자 방향과 리스크 관리 방식을 동시에 바꾸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다. ◆ 탄소배출권·해외 사업 확대…'환경'이 곧 금융이 되는 구조 환경 분야에서는 보다 직관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하나증권은 2021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이후, 관련 시장에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탄소시장으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2023년에는 싱가포르 탄소거래소 CIX(Climate Impact X)와 협력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에 진출했고, 위탁 매매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며 투자자 접근성도 높였다. 탄소를 '규제 대상'이 아니라 '금융 자산'으로 다루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셈이다. 해외 프로젝트는 ESG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다. 방글라데시에서는 태양광 정수시설 보급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동시에 깨끗한 식수 공급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에서는 조림 사업을 통해 약 26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이 사업을 통해 약 49만톤 규모의 탄소배출권 확보가 예상되며, 단순한 탄소 감축을 넘어 생물다양성 보전, 지역 고용 창출 등 복합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ESG가 '숫자'가 아닌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국립수목원과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산림 생태계와 식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전 활동을 확대하고, ESG 콘텐츠 개발 및 인식 제고 활동까지 병행할 계획이다.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포츠와 결합한 ESG 실험이다. 하나금융그룹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과 함께 추진한 '탄소중립 실천 경기'는 경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측정하고, 감축과 상쇄까지 연결한 사례다. 특히 감축이 어려운 잔여 배출량은 방글라데시 프로젝트에서 확보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상쇄하며 ESG 활동을 하나의 순환 구조로 완성했다. 환경 활동이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금융 자산과 직간접적응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든 점이 하나증권 ESG의 특색이라고 볼 수 있다. ◆ '1인1봉사'로 이어진 ESG…회사 밖까지 확장되는 변화 하나증권 ESG의 또 다른 축은 '사람'이다. 회사의 정책을 넘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ESG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다. 대표적인 것이 '1인 1봉사', '1기부' 캠페인이다. 본부 및 부서 단위로 사회복지시설과 매칭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활동과 연계한 기부금까지 지원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ESG는 더 이상 별도의 업무가 아니라, '일상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2024년 한 해 동안 누적 봉사시간은 3853시간에 달했다. 일부 부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봉사를 이어가며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의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쪽방촌 겨울나기 지원, 아동복지시설 급식 봉사, 장애인 시설 방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연결'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 역시 눈에 띈다. 하나증권은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협력해 취업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융교육과 취업 멘토링, 모의면접 프로그램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돕고 있다. 참여 인원은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방향으로 설계된 결과다. 또한 '청년봉사단'을 통해 임직원, 대학생, 취약계층 아동이 연결되는 구조도 구축했다. 임직원이 대학생을 멘토링하고, 대학생이 다시 아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ESG 가치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ESG는 단기적인 성과를 위한 전략이 아니라 장기적인 가치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경영 철학"이라며 "금융투자 역량을 바탕으로 환경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7 15:09: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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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한화생명·KDB생명·NH농협생명

DB손해보험이 중소기업 기술보호에 앞장선다. ◆ 중소기업 기술분쟁 소송보험 대표보험사 선정 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보험제도인'중소기업 기술분쟁 소송보험'의 대표보험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분쟁 소송보험은 중소기업이 기술과 관련한 법적 다툼이 발생한 경우, 소송 등에 필요한 변호사 및 변리사 선임비용 등의 법률비용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국내보험은 보험료의 70~80%를, 해외보험은 보험료의 80%를 정부에서 지원한다. 국내보험의 경우 담보별 최대 5000만원, 해외보험(Intellectual Property Insurance)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본 보험제도가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특허와 디자인, 실용신안, 임치기술 뿐만 아니라 상표권까지 추가됐다. 보장가능한 기술(지식재산권)도 기존 3개에서 5개로 늘어났다. 또한 필수로 가입해야 했던 피소대응(소송을 당했을 때 대응하는 방어소송)을 선택가입방식으로 전환해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법원소송 이전 단계에서 활용되는 특허심판비용 지원도 신설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정부에서도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범정부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가 정부의 중소기업 기술분쟁 소송보험제도의 대표보험사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이 시그니처 63RUN 참가자를 모집한다. ◆ 시그니처·챌린지 2개 부문 총 500명 모집 한화생명은 도심 속 이색 스포츠 이벤트인 국내 최초 수직 마라톤 '한화생명 시그니처 63RUN'을 오는 5월 23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생명 시그니처 63RUN은 참가자들이 63빌딩 계단을 오르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RUN TO THE LIMIT' 슬로건 아래 기존 단일 코스 중심 운영에서 한 단계 확장해 '6회 오르기 챌린지'를 강화했다. 참가 부문은 ▲시그니처(1회 오르기, 100명) ▲챌린지(6회 오르기, 400명)로 구분된다. 챌린지 부문은 63빌딩을 여섯 번 반복해 오르는 코스다. 총 7506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누적 등반 고도는 1494m에 달한다. 해당 부문은 만 20세 이상 49세 이하만 참가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혈압·맥박 등 건강 상태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최현경 한화생명 CX전략실장은 "'한화생명 시그니처 63RUN'은 단순한 수직 마라톤을 넘어 6회 반복 오르기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도심형 챌린지 스포츠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DB생명이 '2026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영업 경쟁력 강화 및 재도약 의지 KDB생명은 '2026 KDB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을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보험 설계사 및 영업 관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연도대상 시상식의 꽃인 '챔피언'의 영예는 영남지역본부 소속 최월순FC(영업전무)가 수상했다. 최 전무는 차별화된 전문성과 꾸준한 고객 관리를 바탕으로 전사 최고 수준의 지표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연도대상은 관례적인 해외 트립 대신 국내 시상식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는 KDB생명이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내실경영' 기조에 따른 전략적 판단이다. 현재 KDB생명은 지급여력비율(K-ICS)의 안정적 유지와 수익성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극대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병철 KDB생명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는 열정으로 회사의 버팀목이 되어준 영업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2026년은 그간 다져온 변화의 기초 위에서 우리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증명해 내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이 2026년 제3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 ◆ 세브란스병원 전문의 7명 참여 NH농협생명은 지난 25일 강원 속초농협 엑스포지점 하나로마트 대강당에서 2026년 제3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했다. 의료봉사단은 약 300여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내과 ▲심장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건강증진상담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7명, 약사 · 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하여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 · 초음파 · 치과진료 · 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다. 진료 시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할 수 있다. 박종탁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이번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27 15:09:5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