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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분양·거래 반등…월세도 늘었다

지난달 전국 주택 분양 실적이 수도권과 서울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매매와 전월세 거래도 전월보다 증가한 가운데 서울 월세 거래 비중은 70%를 넘어섰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 통계에 따르면 3월 분양 물량은 1만8400가구로 전월보다 68.4% 증가했다. 특히 서울 분양은 5097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공급이 없던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도권은 전년보다 289.3% 늘었으며 비수도권 역시 같은 기간 46.8% 증가했다. 거래도 회복세다. 3월 주택 매매 거래는 7만1975건으로 전월보다 24.6% 증가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매매가 20% 이상 증가했으며, 서울 아파트 거래는 14.9% 늘었다. 전월세 역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뚜렷하다. 전월세 거래는 전월보다 10.4% 늘었다. 전세 거래량은 8만6775건으로 전월보다 13.7% 증가했지만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11.0% 감소했다. 반면 월세 거래량은 전년 대비 36.3% 늘며 3월 누적 월세 거래 비중이 70%에 육박했다. 임대차 시장 내 월세 가속화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인허가 실적은 감소했다. 수도권의 3월 인허가 물량은 9625가구로 전년보다 36.4% 줄었다. 서울은 감소 폭이 더 컸다. 지난해보다 75.3% 줄어 1815가구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역시 38.9% 감소했다. 착공은 지역별로 엇갈렸다. 수도권과 서울에서 모두 감소한 반면 비수도권의 경우 3월 착공이 182.4% 급증하며 공급 확대 흐름을 보였다. 준공 물량은 수도권에서 37.6%, 서울에서 46.4% 줄며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한편 3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도 2.8% 줄었다. 다만 미분양 대부분이 여전히 비수도권에 집중돼 지역별 양극화가 뚜렷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30 12:37:02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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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최고가 경신 후 숨고르기…외국인 매수에 6700선 유지

코스피지수가 30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뒤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과 국제유가 급등이라는 부담 요인에도 외국인 매수세와 미국 빅테크 실적 호조가 지수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30일 오전 11시 1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74포인트(0.41%) 오른 6718.6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6739.39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 6750.27를 경신했지만, 장중 하락 전환해 6660선까지 밀렸다가 다시 반등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3000억원대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 내에서는 연기금이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지만, ETF 자금이 반영되는 금융투자가 매도세를 확대하며 전체 기관 수급은 순매도로 집계된다. 전날 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3.5~3.75%로 동결했다. 성명서에서는 물가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강조하며 인플레이션 경계감을 유지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시장 불안은 다소 완화됐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실적 모멘텀이 이어지며 글로벌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다만 중동발 변수는 여전히 부담이다. 미국이 이란의 해상 봉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됐고, 이에 따라 국제유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브렌트유 6월물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 넘게 상승하며 배럴당 110달러대를 넘어섰고, 장중에는 120달러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는 인플레이션 재자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경계감을 키우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가 상승과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반도체를 중심으로 업종 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익 모멘텀 강화와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부담은 중기적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30 11:22: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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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카드 사용액 증가율 3년 만에 최고…물가·유가 상승 반영

올해 1분기 카드 사용액이 3년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국내 기업의 소득·자산 여건 개선으로 소비가 늘어난 가운데,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물가·유가가 상승하면서 결제 금액 증가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여신금융협회 '2026년 1분기 카드 승인 실적 분석'에 따르면 1분기 카드 승인 금액은 322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이는 2023년 1분기(11.5%)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카드 승인 건수는 같은 기간 72억 건으로 5.1% 올랐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2월 말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불확실성 확대와 소비 심리 위축이 우려됐지만,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국내 기업 실적 호조로 카드 승인액은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물가·유가가 상승하면서 카드 결제 금액이 상대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 1월과 2월 각각 2%를 유지하다가 3월 2.2%로 올랐다. 휘발유 평균 가격 역시 2월 리터당 1689원에서 3월 1836원으로 상승했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국내 기업 실적 호조도 카드 승인 실적을 견인했다. 1분기 개인카드 승인 금액은 264조4000억원, 승인 건수는 264조4000억원, 68억2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5.3% 증가했다. 법인카드는 승인 금액이 8.7% 오른 57조8000억원, 승인 건수는 1.9% 상승한 3억8000만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소비 밀접 업종에서는 도매 및 소매업(5.4%), 운수업(12.5%), 사업 시설관리 및 사업 지원 서비스업(16.4%) 등의 카드 사용액이 증가했다. 도매·소매업은 온라인 쇼핑 실적 증가와 백화점 매출 성장의 영향을 받았다. 운수업과 사업 시설관리·사업 지원 서비스업은 관광·여행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유류할증료 인상에 대비한 선결제와 선예약이 증가하며 카드 사용액 증가를 뒷받침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30 10:43:0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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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1분기 영업이익 6212억...전년比 91% 증가

키움증권이 올해 1분기 증시 활황에 힘입어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30일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621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3255억원) 대비 90.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774억원으로 102.6% 늘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53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1.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432억원으로 92.4% 확대됐다. 자본총계는 6조299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5.6% 불어났다. 실적을 견인한 것은 브로커리지 부문이다. 국내 증시 강세 속에 1분기 일평균 약정금액이 전년 동기(8조8000억원) 대비 215.9%(27조8000억원) 급증했다. 주식 수수료 수익은 3115억원으로 전년 동기(1411억원) 대비 120.8% 늘었다. 운용손익 및 배당·분배금 수익은 1557억원으로 전년 동기(980억원) 대비 58.9% 증가했고, 고객 운용자산은 21조8000억원으로 43.4% 불어났다. 기업금융(IB) 부문은 1분기 4조3000억원을 주관하며 국내 채권 대표주관 4위에 올랐다. 포스코퓨처엠, LS전선, SK 등의 회사채 발행을 맡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현재 1조2000억원인 발행어음 잔고를 올해 말까지 3조원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며 "오는 6월 퇴직연금(DB·DC·IRP)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하고, 상반기 내로 중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4-30 10:42: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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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제2회 산재노동자의 날’ 맞아 5월 4일까지 추모주간 운영

박종길 이사장 "희생 기억을 넘어 일상 회복 응원하는 시간 될 것" 근로복지공단이 '제2회 산업재해노동자의 날(4월 28일)'을 맞아 산재노동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가족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전국적인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공단은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본부와 전국 소속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추모·위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 고용노동부는 위령탑 참배와 기념식을 열어 산재로 희생된 노동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일터를 다짐하는 국가차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단은 이러한 취지를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추모주간 중 본부와 소속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추모와 위로 활동을 이어간다. 공단 본부는 산재노동자와 가족의 정서적 회복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병원에서는 '함께 만드는 진짜 희망'을 주제로 한 위로 음악회를 개최해 산재노동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다. 또한, 강원 국립춘천숲체원에서는 '숲으로 한 걸음, 일터로 한 걸음' 프로그램을 통해 산재가족 100여 명에게 산림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사회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지역본부와 지사, 병원 등 소속기관도 추모주간 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추모와 위로 활동을 실시한다. 서울·경인지역본부와 울산중부·남부지사 등은 산업재해희생자 위령탑을 참배하고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부산·광주·강원지역본부는 치료 중인 노동자들을 직접 찾는다. 순천병원 등 공단 소속병원은 입원 환자들에게 특식을 제공하며, 경기요양병원은 '희망나무 식수행사'를 통해 재기 의지를 북돋는다. 대전지역본부와 제주지사는 라디오 특집방송 및 거리 캠페인을 전개해 산재보험 제도와 산재노동자의 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독려한다. 공단은 이번 전사적인 추모주간 운영을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산재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위로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산재노동자의 날은 희생을 기억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 분들을 응원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단의 전사적 추모주간 운영이 산재노동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위로가 되고, 다시 일터로 복귀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30 09:38: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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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중금리대출 확대될까?

금융당국의 중금리대출 활성화 정책으로 카드사 내 대출 구조가 재편될 전망이다. 그동안 주요 수익원이었던 카드론 잔액이 최근 43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정책 변화로 카드론 의존도가 낮아질 지 관심이 쏠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카드사가 신용평점 하위 20~50%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사잇돌대출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사잇돌대출은 서울보증보험이 손실을 일부 부담하는 보증부 신용대출 상품이다. 지금까지 2금융권에서 사잇돌대출 상품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이 주로 공급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중금리대출 활성화 정책으로 카드사가 사잇돌대출 공급자로 새롭게 참여하면서 전체 공급 규모는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여전업권에만 최대 약 5000억원의 사잇돌대출을 추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카드론 중심의 대출 구조가 재편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일부 중저신용자 입장에서는 금리가 두자릿수 이상인 카드론 대출 대신 최소 금리가 8%인 사잇돌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금융당국 관계자는 "중신용자 고객 데이터, 신용평가 역량을 보유한 여전업권이 (대출 공급자로) 참여할 경우 8~12% 금리의 사잇돌대출을 적극 공급해 금리 단층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오히려 카드론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금융당국이 중금리대출 활성화 방안으로 사잇돌대출 개편과 더불어 민간중금리대출 개편 방안을 함께 내놓으면서다. 당국은 민간 중금리대출 상품을 1과 2로 구분하고, 현행 금리 요건보다 3%포인트(p) 낮은 금리로 공급된 대출을 민간중금리대출1로 분리한다. 여신전문금융사의 경우 민간중금리대출1 공급분에 인센티브가 적용, 총자산 대비 대출자산 비중 산정 시 해당 대출을 50%만 반영하게 된다. 기존 80% 반영에서 완화된 수준이다. 중금리대출로 분류되는 카드론 금리가 낮아져 민간중금리대출1에 해당되면, 규제 완화 인센티브 덕분에 오히려 카드론 잔액이 확대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업에서는 중금리대출을 많이 취급할수록 한도규제 인센티브를 많이 확대해 주겠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오히려 카드론 확대가 있을 수 있다고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사가 수익성과 건전성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과제가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당분간 중·저신용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렇게 되면 업계가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민간중금리대출1 요건을 맞추려면 금리를 낮춰야 하는데, 수익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30 09:21:0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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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영업익 1.7조 ‘서프라이즈’…KB증권 “수익성 체력 확인”

LG전자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수익성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가전과 전장 사업이 동시에 개선되며 '이익 체력'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30일 KB증권에 따르면 LG전자의 2026년 1분기 매출은 2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673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05%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매출은 시장 예상 대비 1.8%, 영업이익은 21.1% 웃돌았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본업 중심의 수익성 개선이 수치로 확인됐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가 실적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가전(HS)은 B2B·구독·온라인 중심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물류비 상승 등 부담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제품 중심 전략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모바일·IT(MS)는 OLED TV 판매 호조와 비용 효율화 효과로 수익성을 방어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메모리 가격 상승과 마케팅 비용 확대는 향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전장(VS) 사업은 완성차 수요 회복과 수주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인포테인먼트(IVI) 중심의 수주 확대와 환율 효과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너지솔루션(ES)은 일부 지역 수요 둔화와 인력 비용 증가 영향으로 기대치를 다소 하회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중장기 성장 동력은 유효하다는 평가다. 김 센터장은 "AI 데이터센터향 냉각설비(칠러) 수주 확대와 로봇 부품 사업 로드맵 구체화가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액추에이터 사업은 가전에서 축적한 모터·드라이버 기술을 기반으로 확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원자재 가격, 환율, 수요 변동 등 외부 변수 영향이 불가피하지만, 전장과 B2B 중심 성장 전략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3만6714원을 제시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30 06:00: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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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급증에 ABS 발행 11.4조…전년比 36% 증가

올해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주택저당증권(MBS) 확대에 힘입어 큰 폭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등록 ABS 발행 실적'에 따르면, 1분기 등록 ABS 발행금액은 11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원(36.0%) 늘었다. 이는 보금자리론 판매 확대에 따른 MBS 발행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자산별로 보면 대출채권 기초 ABS는 7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1000억원(38.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주택저당채권은 5조1000억원으로 92.0% 급증하며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다. 반면 기업 및 개인여신은 소폭 감소했고, 부동산 PF 기초 ABS도 15.6% 줄었다. 매출채권 기초 ABS 역시 카드채권과 할부금융채권 발행이 늘면서 3조1000억원으로 59.6% 증가했다. 특히 카드채권은 116.0%, 할부금융채권은 394.1% 급증하며 여전사 중심의 발행 확대가 두드러졌다. 반면 회사채를 기초로 한 P-CBO는 31.9% 감소했다. 발행 주체별로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발행이 크게 늘었다. 주택금융공사의 MBS 발행은 5.1조원으로 전년 대비 92.0% 증가하며 전체 시장 확대를 견인했다. 금융회사 발행도 여신전문금융사를 중심으로 4조6000억원까지 늘어 51.7% 증가했다. 반면 일반기업은 부동산 PF 관련 발행 축소 영향으로 1조6000억원에 그쳐 38.5% 감소했다. 한편 3월 말 기준 등록 ABS 발행잔액은 243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조1000억원(2.8%) 감소했다. 발행은 늘었지만 만기 도래 물량이 반영되면서 잔액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확대에 따른 MBS 발행 증가가 ABS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며 "여전사 중심의 매출채권 유동화 확대와 PF 위축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30 06:00:3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