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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구 15년새 100만명 감소...경기는 200만명 늘어

서울 인구가 지난 15년 사이 무려 100만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의 인구 감소는 전국 총인구 감소보다 9년 앞서 시작됐다. 반면 경기 인구는 같은 기간 200만 명 가까이 늘었고 여전히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수도 거주민 수 급감의 배경에는 고령화뿐 아니라 집값 급등에 따른 시민 다수의 타 지역 전출 등이 꼽힌다. 11일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인구는 929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월에 비해 6130명,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3만2000명 감소했다. 2010년 10월 정점을 찍고 쭉 내리막을 걷는 중이다. 당시 1032만 명에 달했으나 작년 말 기준으로 102만 명 적다. 15년 만에 9.96% 감소한 것. 그 이전의 역사적 정점은 1992년(1096만 명)이었는데, 증가세가 멎었다가 2000년대 들어 다시 완만히 늘어난 바 있다. 그러나 2010년을 기점으로 반등 흐름은 끝을 맺었다. 이 같은 감소세가 유지될 시 서울 인구는 2029년 또는 2030년에 800만 명대로 내려앉게 된다. 900만 선이 깨지면 1980년대 초 수준까지 퇴보한다. 이에 반해 경기 지역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373만 명으로, 15년 전(1174만 명)과 비교해 198만 명이나 증가했다. 경기 인구는 기록을 매월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4명 중 1명 이상(26.8%)이 경기도에 주민등록 거주지를 두고 있었다.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20% 미만의 서울(18.1%)과 대비된다. 서울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4%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반면, 경기는 17.7%로 상대적으로 젊은 가구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또 그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서울보다 경기에서 훨씬 많았다. 전국 총인구도 지난 15년간만 놓고 보면 증가했다. 지난해 말 5111만 명으로, 2010년 10월의 5047만 명보다 64만 명 많다. 그러나 총인구 역시 정점에 달한 2019년 11월(5185만 명)에 비해서는 74만 명이나 줄었다. 서울은 물론 부산과 대구, 광주, 경북 등지에서 감소세가 뚜렷하다. 총인구는 2025년 12월만 봐도 전달에 비해 1만1152명 감소했다. 이 중 서울이 -6310명으로 감소분의 절반을 넘었고 경북 -2605명, 광주 -2288명, 부산 -2159명 순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기준으로 전국 70대와 10대의 인구 격차가 10만 명까지 좁혀졌다. 각각 452만 명, 462만 명이다. 또 60대(792만 명)는 10세 미만(295만 명)보다 500만 명가량 많았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1-11 15:13:4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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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실손보험사기 근절 '특별신고·포상 기간'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권이 오는 3월 말까지 실손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특별신고·포상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신고대상은 실손 보험사기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전국의 병원 및 의원, 의사, 브로커 등이다. 신고는 금융감독원 보험사기신고센터와 각 보험회사의 보험사기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제보 시 구체적인 물증을 제시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한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신고인이 병·의원 관계자인 경우 최대 5000만원, 브로커인 경우 최대 3000만원, 환자 등 병원 이용자인 경우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생·손보협회에서 운영하는 '보험범죄 신고포상금'도 추가 지급한다. 이번 특별신고·포상 기간은 일부 의료기관이 비급여 치료인 비만치료제를 급여 및 실손보험 보장 대상인 것 처럼 가장해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발급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의사가 환자에게 실손보험금 허위 청구를 권유하는 정확도 다수 적발돼, 병원 내부자 등의 제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금감원과 보험업권은 이번 특별신고·포상 기간 동안 제보자가 신고 시 허위 진료기록부, 의료관계자 등의 녹취록 등 실손보험사기 정황을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물증을 제시하면 해당 제보가 빠르고 엄격한 수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특별 신고·포상 기간 운영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실질적인 제보를 유도하고, 생·손보협회와 함께 안내 포스터 제작·배포, 제보 캠페인, 공익 광고 등을 실시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금감원은 "특별 신고·포상 기간 중 접수된 신고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증빙 등을 신속히 수집·분석하고, 제출된 증빙의 신뢰성·구체성이 높은 경우에는 즉각 수사 의뢰하는 등 속도감 있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일련의 과정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경찰, 생·손보협회 및 보험회사 등과 긴밀히 공조해 민생침해 범죄인 보험사기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방침을 밝혔다.

2026-01-11 14:51:0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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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안전보건공단, ‘안전한 일터 지킴이’ 1000명 선발… "소규모 현장 중대재해 예방"

정부가 산업안전 경력을 갖춘 퇴직자 등을 활용해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에 나선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2일부터 '안전한 일터 지킴이' 선발 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건설업·제조업·조선업 등 중대재해 취약 업종의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안전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선발 규모는 총 1000명으로, 채용형 800명과 위촉형 200명으로 나뉜다. 채용형 지킴이는 만 50세 이상 퇴직자로, 해당 분야 현장 실무 경력 6개월 이상이거나 안전 관련 자격을 보유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위촉형은 연령 제한 없이 노사단체 등 소속 직원 가운데 해당 분야 경력 2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며, 안전보건 관련 자격 소지자는 우대한다. 채용형 지원자는 희망 근무지역을 관할하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일선기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1월 22일 오후 6시까지 서류를 접수해야 하며, 위촉형은 1월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지킴이들은 직무교육을 거쳐 2월 초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연간 약 28만 회에 걸쳐 산업재해 취약 사업장을 방문해 추락 예방 등 기본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현장 개선을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는 50억원 미만 건설현장 등 영세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한 경우 노동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하는 '퀵 패스(Quick Pass)' 절차를 통해 시설개선 보조금 신청을 지원한다. 반면 사고 발생 우려가 크거나 개선 지도를 이행하지 않는 사업장은 산업안전감독으로 즉시 연계해 관리 강도를 높인다.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안전한 일터 지킴이를 노동부 감독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닿기 어려운 영세 사업장이나 소규모 건설현장에 집중 투입해 소규모 현장에 대한 위험 격차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역량 있는 퇴직자 및 노사단체 소속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11 14:50: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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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과제 '산적'…국민연금·퇴직연금 다 손본다

정부가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과 국민의 노후보장 강화를 위한 '연금개혁'을 지속한다. 크레딧 제도(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한 기간을 가입 기간으로 인정해 주는 장치) 확대, 지역가입자 지원 제도 등 구조개혁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정치권과 연계해 재정 안정을 위한 추가 구조개혁안도 논의한다. 답보 상태에 놓인 퇴직연금 제도의 수익률 개선을 위한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도 재개됐다. ◆'연금개혁' 올해부터 본격화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군복무·출산 크레딧 확대 등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망을 촘촘히 갖추겠다"라며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연금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인구문제 전반을 다루는 컨트롤타워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국회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올해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기존 9%였던 보험료율은 매년 0.5%포인트(p) 씩 인상돼 오는 2033년에는 13%까지 오르며, 소득대체율은 40%에서 43%로 늘어난다. 또한 국가의 국민연금 지급 책임을 법률에 명시하고, 국민연금 지급을 위한 시책을 수립 및 시행할 수 있도록 해 제도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제고한다. 군 복무나 출산 시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인정하는 '크레딧제도'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군 복무 시 6개월의 가입을 인정했지만 올해부터 12개월로 확대한다. 둘째 자녀부터 인정했던 출산 크레딧은 첫째 자녀부터 12개월 씩 인정하도록 확대한다. 최대 50개월의 상한도 폐지한다. 경제적 이유로 국민연금 납입을 중단했다가 납부를 재개한 지역가입자를 지원하는 '보험료 지원 제도'는 월 소득 80만원 이하의 지역가입자까지 확대한다. 65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의 월 소득이 가입자의 평균 소득을 넘으면 최대 50%까지 지급액을 감면하는 '국민연금 감액 제도'도 개편해 감액 구간을 '전체 가입자의 평균 소득+200만원'까지 상향한다, 국민연금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구조개혁 논의도 지속한다. 여·야는 작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의 활동기한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연금특위는 작년 3월 국민연금법 개정안 통과 이후 연금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 연금특위는 자동조정장치 도입, 기초연금 통합 등 '구조개혁' 방안을 논의중으로,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 제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 '기금형 퇴직연금' 논의 재개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국내 42개 퇴직연금 운용기관이 운용한 퇴직연금 적립액은 459조4625억원이다. 적립액의 77.1%에 해당하는 354조3758억원이 원리금 보장형에 집중됐으며, 원리금 비보장형에 투자된 금액은 105조867억원(22.9%)에 그쳤다. 같은 기간 원리금 보장형의 최근 1년간 수익률은 연 3.22%(DB형 3.46%·DC형 3.15%· 개인형IRP 3.05%)를 기록했고, 원리금 비보장형은 연 12.43%(DB형 7.69%·DC형 15.55%·개인형 IRP 14.04%)의 수익률 평균을 냈다. 비보장 수익률은 3~10년 수익률에서도 연 3.72~11.06%를 기록해 연 2.16~3.4%를 기록한 보장형 수익률을 모든 기간에서 앞질렀다. 비보장형 수익률이 보장형 수익률을 앞질렀음에도 80%에 가까운 적립금이 보장형 상품에 집중된 것은 투자 상품 선택의 어려움과 제도적 무관심 때문이다. 퇴직연금은 상품 매매 시 투자 성향 분석, 일괄 매매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상품을 별도로 선택하지 않으면 가입 시 지정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제도)에 따라 운용되는데, 대부분 원리금 보장형에 집중됐다. 현행 퇴직연금이 저조한 수익률로 국민연금을 보조하는 노후소득보장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기금형 퇴직연금'의 도입 논의를 재개했다. 지난 7일 정부와 여당은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국정과제로 설정했다. 국민연금으로 대표되는 기금형 퇴직연금은 가입자의 적립액을 모아 전문가가 직접 운용한다. 전문가가 기금을 관리하는 만큼 가입자가 신경 쓸 부분이 적고, 안정성과 수익률도 상대적으로 양호하다. 지난 몇 년간 기금형 퇴직연금의 도입 논의가 수 차례 있었지만, 운용기관의 비용 증가 수수료 수익 감소 전망, 과도한 경쟁 심화 등을 우려해 실제 입법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정부와 여당은 이달 중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기금형 퇴직연금의 도입 및 입법 방향성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시 기존 퇴직연금 운용 방식은 유지하는 한편, 가입자에게 새로운 선택권을 주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박문현 KB증권 연구원은 "기금화는 기존에 없던 내용이 등장하기보다는 30인 이하 사업장에서 운영됐던 푸른씨앗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논의될 것"이라며 "기존 퇴직연금 사업자의 반발이 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1 13:50:1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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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 전면 공개…유튜브 생중계

고용노동부가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보고를 국민에게 전면 공개한다. 정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노동부는 12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12개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모든 보고 과정을 유튜브 생중계로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새 정부 국정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고용·노동 정책을 실제 집행하는 산하기관의 준비 상황을 국민에게 직접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부는 "민생과 맞닿아 있는 정책 집행 과정을 주권자인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정책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업무보고는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산업 대전환'을 주제로 인력 양성과 일자리 지원 분야 공공기관이 보고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잡월드 등이 대상이다. 오후 2시부터는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주제로 노동안전과 복지·교육 분야 기관이 보고에 나선다.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설근로자공제회, 노사발전재단,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포함된다. 모든 업무보고는 고용노동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노동부는 이번 공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유관기관과의 정책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13일에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 등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23일에는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관서장을 대상으로 정책 워크숍을 개최해 산업재해 예방과 임금체불 감축 등 현안을 집중 논의한다. 노동부 관계자는 "국민의 삶과 직결된 고용·노동 정책이 투명하고 책임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정 운영 과정의 공개와 국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11 13:09: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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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완도군서 '우리 동네 빛나는 졸업식'

NH농협은행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남 완도군 소재 청해초등학교에서 농촌 지역 아동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꿈을 응원하는 '우리 동네 빛나는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동네 빛나는 졸업식은 NH농협은행이 임팩트비즈니스재단과 함께 농촌 및 저출생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문화시설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아이들에게 체험형 금융교육, 진로 멘토링, 문화공연 등을 지원함으로써 도농 간 교육·문화 인프라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맞춤형 경제금융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과 다양한 직업 세계를 소개했다. 둘째 날인 9일에는 마술 공연과 비보잉 무대, 먹거리장터, 게임 체험존 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졸업식 현장을 방송 콘텐츠로 제작, 농촌 지역 아동들의 성장 이야기를 더 많은 시청자와 공유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12명의 졸업생 각자의 장래희망과 연계한'드림키트'를 전달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농촌 지역 아이들이 지역의 축제와 같은 졸업식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1 13:00: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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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발전사 최초 '재생에너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10만건 개방

한국남부발전이 발전사 최초로 재생에너지 설비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완료했다. 재생에너지 설비 운영·유지보수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지난 8일 부산 본사에서 '2025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풍력·태양광 발전설비 10만개의 정상 및 비정상 이미지 데이터 구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AI 성능 고도화와 서비스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국가 지원 사업으로, 남부발전은 지난해 9월부터 과제를 수행해왔다. 남부발전은 풍력 블레이드 균열, 태양광 패널 파손 등 설비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결함을 중심으로 AI가 학습 가능한 이미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위해 풍력·태양광 발전설비를 실증 환경으로 제공하고, ㈜어드바이저로렌, ㈜보다와 협업해 데이터 수집과 AI 모델링을 진행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실제 설비 결함을 조기에 발견해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재생에너지 설비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했다. AI 모델링에 활용된 데이터는 데이터 품질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신뢰성과 활용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이번에 구축한 AI 학습용 데이터를 과기정통부의 'AI 허브'를 통해 공개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설비 진단, 예지정비, 안전관리 등 다양한 AI 서비스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옥 남부발전 재생에너지본부장은 "앞으로도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데이터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11 12:58: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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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손보·ABL생명·푸본현대생명

NH농협손해보험이 2030 비전을 선포했다. ◆ 원수보험료 5조5000억원, 경영 목표 NH농협손보는 '고객을 헤아리는 따뜻한 마음, 내일의 든든한 약속'이라는 2030 비전을 선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비전 선포는 지난 2020년 발표한 '따뜻한 동행, 함께 만드는 미래' 이후 6년 만이다. 새 비전에는 디지털 전환과 고객 중심 경영 등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NH농손보의 중장기 방향성을 담았다.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영 체질 개선과 고수익 사업모델 전환, 경영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2030년 원수보험료 5조5000억원, 당기순이익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경영 목표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부채 포트폴리오 구조 혁신 ▲영업지원 시스템 고도화 ▲AI 기반 고객센터 구축 및 비대면 보험서비스 구현 등 중점 전략 과제도 수립했다. 송춘수 NH농협손보 대표는 "NH농협손보는 2012년 출범 이후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지켜오며 종합 손해보험사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는 고객과 농업인을 위한 본질적 가치를 지켜 2030 비전 실행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BL생명이 '2026년 FC채널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 'Great Growth(위대한 성장)' 비전 ABL생명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곽희필 대표이사와 이성원 영업마케팅부문장, 윤문도 FC영업본부장을 비롯한 FC채널 영업관리자, TM 등 17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FC채널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FC채널은 전속 설계사 조직을 운영·관리하는 ABL생명의 주력 영업채널이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FC채널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세부 실행 방안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업 담당 임원을 비롯해 경영혁신, 재무, 상품, 고객마케팅 등 각 부문 임원들이 2026년 FC채널 비전 달성을 위한 부문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FC영업본부 산하 영업관리자 및 TM들은 2026년 영업 방향과 지점별 슬로건, 연간 사업계획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ABL생명 FC채널은 'Great Growth(위대한 성장)' 비전 아래, '합니다. 조직순증 1,000명, 함께합니다 TOP 4'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포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미션으로 ▲건강보험 기반 CSM 중심 영업 강화 ▲전속채널 조직 규모 업계 4위 달성 ▲유지율 업계 최상위 및 불완전판매비율 제로 실현 ▲금융지주 계열사와의 시너지 확대 등을 제시해 전속채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윤문도 ABL생명 FC영업본부장은 "2026년은 FC채널 조직순증의 원년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FC채널이 업계 TOP4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육과 보상, 커리어 전반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푸본현대생명이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 흑자경영 실행 의지 푸본현대생명은 미래 성장전략을 공유하고 흑자 전환을 위한 실행의 의지를 다지는 전사 '타운홀 미팅(Townhall Meeting)' 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 회사의 경영상황과 새해 계획, 그리고 미래 성장전략에 대해 임직원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3년간 금융당국의 IFRS17 후속조치 요구 등 규제와 가이드라인 변경으로 보험손익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자산의 평가 변동에 따라 손익과 자본비율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올해는 흑자경영으로 '턴어라운드(Turn-around)' 한다는 계획이다. 영업의 지속 성장과 수익성 관리, 투자 전략 고도화를 통해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요구와 경험을 최우선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직원들에게 "지난 3년은 재도약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2026년은 턴어라운드(Turn-around)의 해" 로 "생동감 넘치는 추진력이 한층 더 빛을 발하는 긍정에너지(Positive Energy)로 우리가 지향해야 될 방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11 12:58:4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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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녹색투자 촉진책...기후부, 자금 지원범위 늘린다

정부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해 탈탄소 투자 촉진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한국형 녹색채권 및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지난달 개정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반영해 차세대 저탄소 기술을 폭넓게 지원한다. 자금지원 범위도 넓혀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탈탄소 투자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새로 녹색경제활동에 포함된 히트펌프, 청정메탄활용, 탄소중립 관련 정보통신기술 등을 녹색채권 발행 지원 대상에 추가해 탄소중립 핵심기술의 민간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한국형 녹색채권 자금 지원범위도 확대한다. 올해부터 중소·중견기업은 시설자금 외에 녹색경제활동과 관련된 운전자금도 녹색채권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건설·조선업 등 업종 특성을 반영한 시설자금 인정 기준도 새로 마련해 녹색채권 발행 접근성도 높였다. 채권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기업 지원사업도 강화했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기업에 1년간 지원하던 이자비용을 최대 3년까지 지원해 참여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녹색분류체계의 시장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첫해 중소기업에는 3%포인트(p), 중견기업에는 2%p의 이자비용을 지원하고 2년차부터는 첫해 지원액의 50% 내외를 지원한다. 올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 또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때 발생하는 이자비용의 경우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한국거래소 협조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기업에 대한 상장수수료 및 연부과금 면제 기간을 올해 12월31일까지 1년 연장한다.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오는 12일부터,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은 오는 21일부터 환경책임투자종합플랫폼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서영태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탈탄소 투자를 추진하는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녹색금융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2026-01-11 12:47:34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