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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다운그레이드 할래요"...카카오, 업데이트 혹평에 급락세

카카오가 15년 만에 대대적인 카카오톡 개편을 단행했지만 오히려 이용자들의 반감을 사면서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카카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7% 하락한 6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9900원까지 떨어지면서 6만원 선이 무너질 가능성도 엿보인다. 앞서 카카오는 23일 IF카카오 콘퍼런스에서 카카오톡 내 친구 목록을 피드형으로 변경하고, '숏폼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카카오톡과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다른 개념으로 분리해 사용해 왔던 것과 달리 비슷한 형태로 개편되면서 원치 않은 노출이 많아졌다는 지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앱 스토어 리뷰에서는 "카카오톡 업데이트 절대 하지 마라", "다운그레이드 하고 싶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심사를 기반으로 피드들을 탐색하는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 비해 카카오톡에 저장된 친구들의 대부분은 관심보다는 필요에 의해 저장된 인간관계라는 차이점이 있다"며 "실적이라는 관점만 놓고 본다면 충분히 긍정적인 변화라고 평가할 수 있겠으나 관심이 적은 사람들의 일상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점에 대해서는 사용자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 또한 향후에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26 10:26: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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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해외주식 모으기 서비스 인기...출시 한달 만에 이용자 5천명 돌파

메리츠증권의 해외주식모으기 서비스가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선호를 보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8월 16일 선보인 해외주식 모으기 서비스 이용자 수가 한달여만에 5400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투자자들의투자 패턴에 따라 ▲일 단위 적립(3603명) ▲주 단위 적립(1272명) ▲월단위 적립(815명) 등이다. 1인당 1회 평균 적립 신청금액은 각각 9만4000원, 16만4000원, 41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청 고객 중일 단위 적립 투자자가 60%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 회당 적립 신청 금액합산 기준 상위 종목은 ▲QQQM(INVESCO NASDAQ 100)이 약 1억10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VOO(VanguardS&P500, 약 9600만원) ▲SPLG(SPDR PORTFOLIO S&P500 약 6900만원) ▲엔비디아(NVDA, 약 5000만원) ▲팔란티어(PLTR, 약 29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아울러 메리츠증권은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해외주식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하고있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지며, 해외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총 1100명에게 소수점 미국 주식을 제공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금액 관계없이 주식모으기를 신청한 고객중 1000명을 추첨해 엔비디아, 팔란티어, 애플, 알파벳A, 테슬라중 무작위로 5000원 상당의 소수점 미국 주식을 지급한다. 추가로 누적 매수금액 100만원이상을 기록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소수점미국주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메리츠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11월7일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상수 메리츠증권 디지털사업담당 상무는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해외주식모으기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주기와 금액으로 손쉽게 글로벌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투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26 10:04: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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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이톡시, 주가 '上'...'트라하' 중국 서비스 개시

아이톡시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라하'의 중국 서비스를 개시했다는 소식의 영향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톡시는 전날 대비 29.83% 오른 544원에 거래중이다. 장 시작 후 13분 만에 상한가에 닿았다. 아이톡시는 지난해 모아이게임즈로부터 '트라하'의 중국 서비스 및 지식재산권(IP) 사용권을 확보한 뒤 중국 중견 퍼블리셔 시안스카이와 수익 공유 방식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약 1년의 준비 끝에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 19일 오픈 직후 5일간 약 28만명의 이용자가 접속하는 등 초기 흥행 성과를 거뒀다. 아이톡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MMORPG '천상비K'와 캐주얼 방치형 게임 '갓오하키우기(가제)' 등 신규 타이틀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퍼블리싱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봉규 아이톡시 대표는 "출시 초기 성과 지표를 종합해 보면 하반기 실적 개선과 함께 중국 게임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997년 설립된 아이톡시는 게임 퍼블리싱·리퍼블리싱을 주력으로 마케팅 플랫폼과 해외·국내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외부 개발사 및 협력사와의 전략적 협업으로 콘텐츠 기획부터 개발, 퍼블리싱, 마케팅까지 종합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9-26 10:01:26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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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400선 붕괴되나...2% 급락세

국내 증시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와 환율 상승 부담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6.72포인트(1.92%) 하락한 3404.3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8.89% 내린 3440.39에 개장해 장중 3401.04까지 하락하면서 2%대 급락했다. 기관이 1481억원, 외국인이 2780억원씩 순매도 중이며 개인만 434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12%)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9%)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세다. 특히 SK하이닉스(-4.42%)와 삼성전자(-2.44%), 삼성전자(-1.93%)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고, LG에너지솔루션(-2.77%)도 하락했다. 이외에도 HD현대중공업(-1.98%), 삼성바이오로직스(-1.37%) 등이 떨어졌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내구재 수주,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경기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시장 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일부 후퇴한 결과, 3대 지수가 모두 약세 마감했다"며 "국내 증시도 금리인하 기대감 속도 조절와 원·달러 환율 1410원 선 근접 등이 위험 선호 심리를 일부 위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96포인트(0.38%) 내린 45947.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33.25포인트(0.50%) 떨어진 6604.72, 나스닥종합지수는 113.16(0.50%) 하락한 2만2384.70에 각각 장을 마쳤다. 다만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국내 증시의 하방을 지탱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이 51.3%라는 점을 감안시 추가적인 외국인 수급 여력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4.32포인트(1.68%) 내린 838.16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87억원, 372억원씩 팔아치는 중이다. 개인은 홀로 47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삼천당제약(-3.54%)과 리가켐바이오(-3.07%),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3.41%)과 에코프로(-3.19%) 등이 가장 크게 떨어졌다. 파마리서치(-2.01%), HLB(-2.27%), 펩트론(-1.60%) 등도 하락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0.60원 상승한 1411.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5-09-26 09:55: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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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ESG+AI의 융합 비전 제시...포항공대서 특별 강연

KB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비전을 제시했다. KB증권이 지난 8일 포항공대 대강당에서 포항공대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 감각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미래 성장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ESG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조명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김대돈 KB증권 상무디지털영업Tribe장이 ESG 경영을, 정희석 바바리안리서치 이사가 AI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김 상무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3월 경북 산불로 인한 1조8300억원 규모의 경제적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기후 변화의 현실성을 전달했다. 이어 KB증권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청각 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을 후원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ESG가 단순한 원칙을 넘어 사회적 포용성을 실현하는 구체적 활동임을 강조했다. 정 이사는 AI 산업의 발전과 기술 혁신이 가져올 미래를 조명하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활발한 기술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선도 기업에 대한 투자가 미래 성장 기회를 포착하는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하고, AI 시대에 맞는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ESG와 AI는 서로 다른 개념 같지만, 결국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ESG와 AI를 융합한 창의적인 사고로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26 09:22: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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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아이, 상반기 리모델링 매출 급증…전년比 270%↑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하 에스앤아이)은 올해 상반기 리모델링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0%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스앤아이 관계자는 "지난 50여 년간 축적해 온 차별화된 부동산 관리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리모델링 시장의 흐름에 맞춰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응했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에스앤아이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리모델링 시장에서 비주거용 분야를 선도하며 신성장동력 발굴을 가속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에스앤아이는 준공부터 매각까지 부동산 자산의 생애주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 전략 컨설팅 전담 부서(CRE 본부) ▲10여 개 종합건설, 전문공사 면허 및 전문시공 인력 ▲부동산 수익성 검토, 인허가 대응, 분양·임차인 컨설팅 등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연구소·공장 보전 공사, 드라이룸·항온항습실·케미컬룸 등 고난도 특수공사 영역에서도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로 LG에너지솔루션(오창1·2공장, 대전연구소 과천) 설계·시공·운영, LG에너지솔루션 대전2캠퍼스 리모델링, LG 마포빌딩 리모델링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난 6월에는 오동근린공원 생태계류원 조경 공사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조경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에스앤아이는 비주거용 건축·리모델링, 오피스 인테리어, 기업 맞춤형 시설보전공사, 건물 인프라 유지보수 및 환경개선 공사, 조경 공사 등 폭넓은 영역의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현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에스앤아이는 초대형 오피스 빌딩의 시설관리를 넘어 리모델링 시장에서도 독자적인 기술력과 폭넓은 서비스 역량으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며 "향후에도 관련 산업 전반에서 혁신적인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6 08:47: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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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부산은행, 상반기 기술금융 최우수 기관 선정

기업은행과 부산은행이 올해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테크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품질심사평가에서는 한국기술신용평가와 기업은행, 농협은행, 부산은행, 아이엠뱅크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5일 테크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상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를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테크평가는 매 반기마다 은행권의 기술금융 공급실적과 지원역량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다. 평가는 금융감독원의 정량평가와 신용정보원의 정성평가를 통해 실시되며, 심사 부문은 대형리그(6개 은행), 소형리그(8개 은행), 기타리그(3개 은행)로 구분된다. 테크평가 결과 대형리그에서는 기업은행이 1위, 농협은행이 2위을 차지했다. 소형리그에서는 부산은행이 1위, 경남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은행권의 적극적인 기술금융 공급 노력에 힘입어 기술금융 잔액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각 은행은 기술금융 금리우대도 제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품질심사평가는 매 반기마다 기술신용평가서 품질 평가를 위해 TCB사와 자체평가은행에서 작성한 평가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 상반기 평가에서는 기술신용평가사 중에서는 한국기술신용평가가 '우수'등급을 받았고, 자체적으로 기술신용평가가 가능한 자체평가은행에서는 기업은행, 농협은행, 부산은행, 아이엠뱅크가 '우수'등급을 받았다. 현지조사 및 세부평가의견 작성 의무화에 따라 평가서 품질이 크게 향상되면서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이 지난 평가 대비 3개 늘었고, '보통' 이하 등급을 받은 기관은 한 곳도 없었다. 금융위원회는 시중 자금 흐름을 생산적 영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대전환'의 일환으로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 4월 발표한 '기술금융 개선방안'의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분석하여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 보다 원활히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9-26 06:01:11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