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동물학대 중독사건 대응, 국제 기준 맞춘다…검역본부 ‘약독물 검사’ 국내 첫 국제공인 인정

반려동물 대상 중독 사건이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국제 수준의 수의법의학 검사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내 최초로 수의법의학 분야 약독물(藥毒物) 검사 부문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이번에 살서제 3종(쿠마테트랄릴, 브로디파쿰, 와파린) 에 대한 검사체계를 국제기준(ISO/IEC 17025)에 맞춰 인증받았다. 이에 따라 향후 발급되는 시험성적서는 국제적으로도 공인된 법과학적 증거로 활용될 수 있다. 약독물 검사는 동물의 조직이나 혈액에서 독성물질을 검출해 학대나 중독 여부를 규명하는 핵심 절차다. 최근 5년간 반려동물 대상 학대·중독 진단 건수는 2019년 79건에서 2024년 131건으로 65.8% 증가했다. 이 중 살서제 중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약독물 검사의 국제적 신뢰도를 갖추게 됐고, 검체 채취부터 분석·보고에 이르는 전 과정의 표준화로 진단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검역본부 본부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동물학대 중독사건 대응의 과학적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동물학대 예방에 필요한 검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동물학대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0-14 16:31:0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인도법인 '상장 흥행'…첫날 50% 급등에 시총 18조 돌파

LG전자 인도 법인이 인도 증시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약 50% 급등했다. 인도 내 '한국 기업 상장 열풍'이 현대차에 이어 LG전자까지 번지고 있다. 14일 블룸버그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LG전자 인도 법인은 이날 뭄바이거래소(BSE)와 국립증권거래소(NSE)에 동시 상장돼 각각 1715루피(약 2만7600원), 1710루피(약 2만7540원)에 첫 거래를 시작했다. 공모가 1140루피(약 1만8300원) 대비 50% 가까이 급등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약 1조1600억루피(한화 약 18조6876억원)에 달했다. 이는 모회사인 LG전자(시총 약 12조원)를 뛰어넘는 규모다. 상장 첫날부터 '모회사 역전' 현상이 나타나며 인도 내 투자 열기가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LG전자 인도 법인의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1140루피로 확정됐다. 총 1억181만5859주(발행주식의 15%)가 구주매출 방식으로 시장에 풀렸으며, 청약 경쟁률은 5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인도 릴라이언스 파워 이후 17년 만에 가장 많은 청약 자금이 몰린 IPO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LG전자 인도 법인의 가파른 주가 상승을 '성장성 프리미엄'으로 해석하고 있다. 인도 ICIC증권 등은 "인도 내 가전 시장의 침투율이 낮고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GST 인하, 소득세 감면 등)이 이어지는 만큼 LG전자의 중장기 성장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LG전자는 이번 구주매출로 약 1조8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부채비율 변동이나 금융비용 증가 없이 재무건전성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인도 법인의 급등세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블룸버그는 "LG전자 인도 법인의 상장은 2008년 이후 인도 IPO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첫날 성적"이라며 "인도 내 한국 제조업의 브랜드 가치가 주가로 확인된 사례"라고 평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14 16:10:4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8.2대 1 경쟁률’…인구감소지역 71% 신청

10월 중 6개 군 최종 선정… 농식품부 "균형성장·생활안정 핵심사업으로 추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전국 인구감소지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결과, 대상 69개 군 중 49개 군(71%)이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선정 규모(6개 군 내외)와 비교하면 8.2대 1의 경쟁률이다. 이번 사업은 국민주권정부의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과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추진된다. 선정된 6개 군의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하는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이 속한 10개 광역자치단체 모두가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재정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임에도, 시범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신청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10월 중 농어촌 정책·지역발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평가 과정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총괄 연구기관과 지방 연구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별 주민 만족도, 지역경제·공동체 활성화, 인구구조 변화 등을 종합 분석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정책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본사업 추진 방향을 사회적 논의를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0-14 16:08:1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코스피, 3560선으로 밀려...'삼성전자' 하락에 이틀 연속 약세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하락 전환하면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74포인트(0.63%) 하락한 3561.81에 마감했다. 기관이 홀로 6294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12억원, 488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3604.12에 개장한 뒤 3646.77까지 치솟으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하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상승세를 견인하던 반도체주가 하락 전환하면서 상승분을 모두 토해낸 뒤 353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6.94%)과 현대차(2.06%)만 상승하고 나머지는 혼조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1.82%)는 장중 3% 가량 급등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이내 하락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0.84%) 역시 43만6500원까지 뛰었지만 하락 반전됐다. 이 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6.04%), HD현대중공업(-4.06%), 두산에너빌리티(-2.32%) 등이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317개, 하락종목은 564개, 보합종목은 50개로 집계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12조1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장중 9만6000월을 도달했지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며 "미중 불안, 일본 정국 불안 등 대외 불안요소 잔존한 상황이나 삼성전자가 실적으로 증명했듯 확실한 이익 모멘텀을 가진 기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3포인트(1.46%) 떨어진 847.96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1178억원, 외국인은 1193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2313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5.01%)과 에코프로(3.70%)만 강세를 보이고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펩트론(-4.97%), 파마리서치(-4.47%) 등이 크게 떨어졌으며, 리가켐바이오(-3.10%), HLB(-3.30%), 에이비엘바이오(-1.64%) 등 바이오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497개, 하락종목은 1150개, 보합종목은 86개로 집계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장 초반 3% 가까이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나 오후 들어 차익매물이 출회됐고, 주가 선반영 및 재료 소진 인식에 반도체주 대체로 숨 고르기가 진행됐다"며 "더불어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내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며 미중 무역 긴장감이 재고조됐고, 양국 갈등 해소를 기대했던 시장에 실망 매물이 출회된 점도 지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오늘 밤 JP모건, 웰스파고 등 금융주를 시작으로 미국 실적시즌이 개막되는 가운데, 미중 갈등 우려, 셧다운 이슈를 소화하며 추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지가 주목된다"고 짚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5.2원 오른 1431.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14 15:57:0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김성환 기후장관 "재생에너지 확대·에너지고속도로 건설에 총력… 탈탄소 초석 놓을 것"

기후에너지환경부 첫 국감… 전력·산업·수송 등 전 분야 탈탄소 전환 가속화 기후재난 대비, 범부처 기후 민생대책 연내 수립할 것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 장관이 기후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를 맞아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체계 개편'을 핵심 국정방향으로 제시했다. 김 장관은 1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기후 위기가 인류의 생존과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탄소문명을 종식하고 신재생에너지 중심 탈탄소 녹색문명으로 대전환할 수 있도록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그 초석을 놓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2025년 430ppm을 돌파했고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사실상 1.5도를 넘었다면서, 이대로 가면 2030년 초반에는 450ppm을 넘어 지구 온도가 2도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전문가들은 지구온도가 2도를 넘으면 세계경제가 붕괴하고 3도를 넘으면 인류가 쌓아놓은 문명체계가 붕괴할 것이라고 경고한다"며 "탈탄소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 존속, 인류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 됐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사회·경제구조부터 탈탄소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올해 진전의 원칙, 헌법에 명시된 국민 환경권,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고려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설정하고 전력, 산업, 수송, 건물, 생활 전 분야에서 탈탄소 녹색 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에너지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체계를 개편하겠다"며 "태양광·풍력, 전기차, 배터리, 히트펌프, 수소, 가상발전소(VPP), 순환경제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극한홍수·가뭄 등 심화되는 기후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폭염·한파 등 일상화된 이상기후로부터 국민들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한 범부처 기후 민생대책을 연내 수립해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미세먼지 저감, 깨끗한 물 제공, 촘촘한 화학안전망 구축, 건강한 생태계 조성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낙동강 물 문제, 수도권 생활폐기물 문제, 가습기살균제 피해 문제 등 장기간 갈등을 야기하던 환경난제를 해결해 국민 통합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0-14 15:56:3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KB자산운용,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ETF’ 출시 1주년 이벤트

KB자산운용이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시리즈 상장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자산운용은 15일부터 상장지수펀드(ETF) 매수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 ▲배달의민족 5만원 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월 분배형 커버드콜 전략 ETF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시리즈 상장 1주년 기념 이벤트다. 이와 함께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시리즈의 상장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5시 'RISE ETF'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 상품 운용을 담당하는 성낙현 매니저가 출연해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시리즈의 지난 1년간 성과와 향후 운용 방향을 소개할 계획이다. KB자산운용은 현재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 ▲'RISE 미국테크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 ▲'RISE 미국배당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 등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시리즈 3종을 운용하고 있다. 해당 시리즈는 매일 기초지수의 10% 비중으로 콜옵션을 매도하는 '3세대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해 시장 변동성 확대 시 프리미엄 수익을 확보하면서도 지수 상승의 약 90% 이상을 추종하도록 설계했다. 최근 1년 분배율은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17.48%) ▲RISE 미국테크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19.75%) ▲RISE 미국배당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17.88%)로, 평균 연 18% 수준이다. 운용성과도 안정적이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 ETF'의 3개월, 6개월, 1년 기준 수익률은 각각 29.64%, 77.75%, 63.27%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23개 해외 커버드콜 ETF 중 1위에 해당한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시리즈는 꾸준한 월 분배 성과를 기반으로 상장 1년 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인컴 ETF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14 15:31:0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iM금융, 서울 iM금융센터 새단장

iM금융그룹은 청계천 인근에 위치한 서울 사옥 'iM금융센터'의 건물 외벽을 브랜드 컬러인 민트 색상으로 새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외벽 랩핑은 그룹 브랜드 슬로건 'imagine More'과 연계해 추진됐다. 창의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유연한 금융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보다 감각적이고 대중 친화적인 방식으로 전국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하고자 건물 외벽을 민트색으로 칠했다. 또한 iM금융그룹은 1층 야외 쉼터공간에 그룹 캐릭터 단디·똑디·우디 조형물을 설치하고,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포토존을 함께 배치한 포토부스 'iM민트 사진관'도 조성했다. iM금융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념해 그룹 공식 인스타그램인 'iM타운'에서 '민트 인증샷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iM금융센터 배경 또는 포토스팟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네이버페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베스트샷으로 선정된 20명에게는 그룹 캐릭터 굿즈인 '단디 무드등'을 추가로 선물한다. iM금융그룹 관계자는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전국구 인지도를 확장하고자 진행한 이번 민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수도권 고객에게 iM 브랜드를 각인시킬 만한 과감한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며 "단순하고 뻔한 금융을 넘어 상상력을 담은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체험이 고객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14 15:25:00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BNK금융, 생산적금융·포용금융 확대 추진

BNK금융그룹은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에 발맞춰 '생산적금융협의회'를 출범하고 부울경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역할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생산적금융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그룹 경영진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균형발전 정부정책과 'BNK부울경지역형 생산적금융'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신설됐다. 협의회는 그룹의 생산적금융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균형성장을 위한 생산적금융에 20조원,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에 1조원 등 내년 한 해 동안 21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생산적금융 분야에서는 동남투자공사 설립, 해수부 이전, 지역에 본사를 둔 공기업과 협업 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기회로 재창조하는 모멘텀을 탐색한다. 또한 국민성장펀드가 적재적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AI 및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한편, 동남투자공사와도 협력해 투자처를 적극 발굴한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성공적 이전을 지원하는 한편, 해양·조선·북극항로 개발 사업 등 지역특화산업의 육성을 지원하고, 캠코와 협업해 지역의 한계산업(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재편도 지원한다. 포용금융 대전환도 추진한다. 서민금융 공급자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 청년 소상공인, 금융 취약계층, 서민금융 수요 대상도 선별해 핀셋 지원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BNK의 지역금융으로서 강점과 정부 정책에 따른 지역의 기회를 살려 차별화된 생산적금융 성공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부울경지역이 지역균형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14 15:24:59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우리證, New '우리WON' 출시 기념 대규모 이벤트 실시

우리투자증권이 새로운 '우리WON'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신규 MTS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짚어 게임·경품·수수료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MTS에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미국 투자 커뮤니티 스탁트윗츠와의 제휴 서비스, 인공지능(AI) 고도화 기능 등이 제공된다. 먼저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우리금융그룹의 모든 그룹사가 참여하는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와 연계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우리금융 유니버설뱅킹 앱(애플리케이션) 우리WON뱅킹을 통해 최초 신규 주식계좌개설 및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약 2만원 상당의 미국 소수점 주식이 지급된다. 또한, 우리WON뱅킹 앱 내 주식서비스를 통해 11월 14일까지 국내주식 첫 거래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3000원권이 추가 제공된다. '게임을 통한 즐거운 투자 경험'이 해외주식 투자로 이어지는 미국주식 소수점 리워드 이벤트도 진행된다. '로켓 발사' 게임 이벤트에서는 3가지 미국 주식을 선택하고 움직이는 게이지를 맞혀 획득한 점수에 따라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우리투자증권 주식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고객에게는 게임 점수에 따라 최소 1만7000원에서 최대 4만4000원 상당의 미국 소수점 주식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를 1회 공유할 때 최대 3회까지 추가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3회 이상 공유한 선착순 1만명에게는 네이버페이 1000원권도 지급된다. 애플 에어팟, 마이크로소프트 키보드 등 스마트한 투자자를 위한 필수 아이템도 6회차 종료 후 즉시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다만 본 이벤트는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이벤트 혜택과는 중복지급 불가하며, 중복신청 시 먼저 신청한 이벤트를 기준으로 제공된다. '하락장 피하기 미니게임'도 선보인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빨간 양봉을 획득하고 파란 음봉은 좌우로 움직여 피하는 게임으로 주식 투자의 묘미를 온라인 게임으로 구현했다. 해당 게임 이벤트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새로운 우리WON MTS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고객에게는 1달러 상당의 미국 소수점 주식이 랜덤 지급된다. 국내 투자자를 위한 거래 활성화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11월 14일까지 새로워진 우리WON MTS를 통해 주식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 또는 국내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단, 리워드 30만원과 100만 원 대상 고객은 국내주식 1억원 이상 입고가 필수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 게임과 금융을 결합한 새롭고 흥미로운 투자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우리금융그룹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 여정의 동반자'라는 우리투자증권의 철학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14 15:20:5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