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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 '인도네시아' 확대 시행

하나은행이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인 '하나 이지(EZ)'에서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16개국 언어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가능한 '하나 EZ' 앱에서 제공하는 '다이렉트 해외송금'은 태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 대상 국가를 지속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서비스 가능 국가를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는 '하나 EZ' 앱을 통해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을 비롯한 현지 128개 은행으로 중계은행을 거치지 않는 다이렉트 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이체처럼 송금부터 수취까지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송금 전에 계좌의 유효성 검증은 물론 송금 후에는 이체 진행상황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 인도네시아 확대 시행을 통해 외국인 손님의 금융거래 편익이 한층 더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손님들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0-21 09:52: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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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파주가든'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LH 파주가든(파주운정 중앙공원)'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조경분야 최고권위 상이다. 도시 및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조경 공간을 발굴하여 시상한다. 수상작은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심사와 온라인 국민참여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다. 파주가든은 LH가 추진중인 도시공원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수목 중심의 정원설계 기법으로 사계절 자연의 색감을 높였으며, LH가 설계한 대형 파빌리온과 정원시설물을 배치하여 리조트와 같은 정원을 구현해 냈다. 공원에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8만여 본의 초화류가 식재돼 있으며, 7개의 작가정원과 11개의 시민정원이 공원 곳곳에 조성돼 도시와 자연, 일상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작품이 되는 공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동선 국토도시본부장은 "LH 도시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가 만든 도시에 자연의 색을 입히고, 숨을 불어넣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의 자연을 담아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0-21 09:45: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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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역대 최고치 출발...3850선도 뚫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완화되면서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로 출발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3.85포인트(1.15%) 상승한 3858.54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보다 0.95% 오른 3851.01에 개장한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전날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장중 3860선까지 닿았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65억원, 246억원씩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5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일제히 오름세다. HD현대중공업(5.47%)과 자동차주인 현대차(3.83%), 기아(2.18%)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51%)와 SK하이닉스(2.57%)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각각 10만원, 50만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두산에너빌리티(2.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6%) 등이 상승 중이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연이은 최고치 경신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 점증에도 대외 불확실성 여건 완화 속 실적 시즌 기대감에 힘입어 전일에 이어 양호한 흐름을 연출할 것"이라며 "이번 주부터 주요 기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실적 시즌에 진입함에 따라 강세장의 온기가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 단위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 연구원은 "셧다운 사태(한시적 업무 전면 중단) 해소 조짐, 미·중 무역 갈등 완화, 지역은행 부실사태 진정 속 실적 시즌 기대감 이어가며 미 증시는 재차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며 "연방 정부가 재개될 경우, 불확실성 해소와 더불어 재정 지출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증시 모멘텀 생성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20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12% 오른 4만6706.5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07% 상승한 6735.13, 나스닥지수는 1.37% 뛴 2만2990.543에 마무리했다.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한 것이다. 개별 종목으로는 애플이 3.94% 급등하면서 증시를 견인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 대비 5.59포인트(0.64%) 오른 881.36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30억원, 외국인은 697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76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0.31%)과 파마리서치서(-2.49%)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오르고 있다. 특히 HLB(6.19%)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리가켐바이오(1.90%), 펩트론(1.84%), 에이비엘바이오(1.14%), 알테오젠(1.13%)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오른 142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5-10-21 09:19: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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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 김학수 대표, 연임 유력…2기 체제에 무게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의 김학수 대표가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제도 이해도와 당국과의 협의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향후 3년간 2기 경영 체제를 이끌 전망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김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후보추천위원회 역시 김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선출하기로 결정했으며, 내달 1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공식 재선임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로 연장된다. 김 대표는 2022년 넥스트레이드 초대 대표로 취임해 법인 설립과 전산 시스템 구축, 제도 설계 등 출범 전 과정을 총괄했다. 넥스트레이드는 올해 3월 공식 출범 후 불과 6개월 만에 목표였던 시장점유율 10%를 초과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8시)' 거래가 출퇴근 시간대 투자 수요를 흡수하며 거래량 확대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한편 넥스트레이드는 거래시간 확대와 수수료 인하 등으로 시장 변화의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자본시장법상 거래량 15% 제한 규제가 여전히 성장의 걸림돌로 지적되며, 향후 당국과의 제도 개선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21 01:27: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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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치 행진…한미 협상·APEC은 '호재'이자 '변수'

"와우~사천피(코스피 4000포인트)는 가뿐할 듯요", "추매(추가매수)하고 싶은데 조정 오는 것도 아쉽고 안 오는 것도 아쉽다", "코스피200 ETF 지금 들어가도 될까." 코스피가 20일 38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자 국내 주식 커뮤니티에는 이런 글들이 잇따랐다. 연일 이어지는 코스피 상승세에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기대감과 흥분이 교차하는 분위기다. 코스피에 불이 붙었다. 인공지능(AI) 수요로 촉발된 반도체 경기 회복과 이달 말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글로벌 무역 긴장이 완화(미·중 무역 갈등, 한·미 관세 협상) 조짐을 보이면서다. 이젠 '최고치'라는 수식어가 식상할 정도다. 전문가들은 4000이 가시권에 들어섰다고 평가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3775.40에서 출발해 한때 3728.38까지 밀렸지만, 오후 1시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1.91포인트(1.36%) 오른 3800.80을 기록했다. 장 초반 흔들리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빠르게 반등했고, 3800선을 다시 넘어섰다. 다만 상승세의 이면에는 불안감도 짙다. 이달(10월 1일∼20일) 들어 코스피의 일평균 일중 변동률은 1.86%로 2021년 2월(2.03%) 이후 4년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에서도 자금은 반도체와 AI, 지주, 증권 등 일부 성장 업종에 집중됐다. 단기 수급이 쏠리며 낙폭이 컸던 2차전지주가 급반등하는 등, 불안정한 장세 속에서도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시장의 분위기를 되살린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었다. 그는 전날(현지시간 19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미국을 위해 무언가를 한다면 관세를 낮출 수 있다"고 밝히며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다. 당초 예고했던 '대중 100% 추가 관세' 방침을 사실상 철회하고,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일정을 재확인한 것도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중 갈등 완화 기대를 자극하며 국내 증시에 심리적 호재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기류 변화에 더해 한미 간 무역협상도 돌파구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지탱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19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한미 무역협상이 2주 내 진전될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 투자를 약속하는 대신, 미국은 자동차 부문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출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3500억달러는 한국 외환보유액의 83%에 달해 부담이 크다"며 "한국은 현금 비중을 5% 이내로 줄이고, 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의 보증과 대출로 나머지를 충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모간스탠리는 또 외환안정기금(ESF)보다 연준의 한시적 통화스와프 라인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100% 현금 선투자가 요구되면 단기 외환 충격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에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는 산재해 있다. 이번 주에는 한미 협상 결과뿐 아니라 미국 빅테크 기업의 3분기 실적, 그리고 24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증시 향방을 가를 주요 이벤트로 꼽힌다. 여기에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도 시장의 또 다른 관심사다.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며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해 AWS,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기업 CEO와 씨티그룹, JP모건, IMF·OECD·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인사 1700여명이 참석한다. AI, 반도체, 조선, 에너지 등 국내 관련 업종의 모멘텀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발표한 뒤 트럼프 대통령의 완화적 발언으로 일시 진정됐지만, 양국 간 긴장은 여전하다"며 "단기 조정은 불가피하나 구조적 강세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5-10-21 01:20: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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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KB국민카드·하나카드

KB국민카드가 가을을 맞아 KB페이(Pay) 고객을 대상으로 미식, 쇼핑 지원금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추첨 통해 KB Pay 머니쿠폰 지급 KB국민카드는 최대 100만원 미식 지원금을 제공하는 '맛있는 가을, KB Pay가 미식 지원금을 쏜다!' 이벤트를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응모 및 푸시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B Pay 머니쿠폰 100만원을 10명에게 지급한다. 이 외에도 KB Pay 머니쿠폰 10만원을 100명에게, KB Pay 머니쿠폰 1만원 1000명에게 지급한다. KB Pay 머니쿠폰 1000원은 100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KB Pay에 신규 가입하면 추첨 기회 2회가 제공되며, KB Pay로 결제 시 3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이벤트 기간 응모 및 푸시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쿠팡캐시 교환권 10만원(50명), 쿠팡캐시 교환권 5만원(100명), 쿠팡캐시 교환권 1만원(500명), 쿠팡캐시 교환권 5000원(1350명)도 제공한다. 이 역시 기간 중 KB Pay 신규 가입 시 추첨 기회 1회, KB Pay로 결제하면 추첨 기회 3회를 추가 제공한다. 하나카드가 블록체인 기업과 손잡고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디지털 자산 활용 본격 준비 하나카드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이큐비알(EQBR)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하나카드에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술을 적용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신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 기회도 함께 모색한다. 특히,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로 축적한 외화환전 및 글로벌 결제 경험을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과 하나머니 간의 전환 및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금융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도 발굴할 계획이다. EQBR은 자사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지갑과 하나카드 서비스의 원활한 연동 구현에 나선다. 또, 양사가 함께 공동 솔루션을 검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금융과 블록체인 융합을 현실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서비스 안정성과 고객 보호 체계를 전제로 적용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0-20 17:27:47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