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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3분기 영업이익 1조6276억 원…유가 하락에도 해외사업 '선방'

민수용 미수금 늘었지만 부채비율은 개선 주요 해외 사업장 영업이익 소폭 감소 그쳐 한국가스공사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6조7350억 원, 영업이익 1조6276억 원, 당기순이익 539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조6748억 원 감소했지만, 판매물량은 유지됐으며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약 6%)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94억 원 줄었으나 해외 사업장 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선방했다. 특히 호주 GLNG 실적이 유가 하락으로 큰 폭 감소했음에도, 모잠비크 FLNG 등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주요 해외 사업장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해외사업 전체 영업이익 합계 29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억원 소폭 감소에 그쳤다. 영업이익 감소에는 도매 공급비용 투자보수 감소(519억 원)와 취약계층 가스 요금 지원금 증가(678억 원)가 영향을 미쳤다. 당기순이익은 53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3억 원 줄었다. 순이자비용이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축소와 관계기업 손익 감소 등이 순이익 하락을 이끌었다. 3분기 말 기준 민수용 미수금은 지난해 말 대비 1351억 원 증가한 14조1827억 원을 기록했으나, 부채 비율은 전년 동기 403%에서 375%로 개선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1-12 15:43: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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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이하 고용률 18개월째 내리막...30대에선 '쉬었음' 역대 최다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청년층 고용률이 18개월 연속으로 뒷걸음질했다. 또 30대 연령층에서 '그냥 쉬었음' 인구가 33만 명대에 달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제조업과 건설업 부진도 이어졌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4만 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9만3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28만 명),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7만 명), 도매및소매업(4만6000명), 교육서비스업(1만2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늘었다. 이에 반해 농림어업(-12만4000명), 건설업(-12만3000명), 제조업(-5만1000명) 등에서는 줄었다. 건설업은 18개월, 제조업은 16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다. 연령대별로는 60세이상(33만4000명)과 30대(8만 명)에서 취업자가 증가한 반면, 20대(-15만3000명), 40대(-3만8000명), 50대(-1만9000명)에서는 감소했다. 10월 고용률은 63.4%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p) 올랐다. 지난 1982년 월간 고용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10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6%로 1.0%p 하락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지난해 5월부터 18개월 연속 내리막길인데, 이는 20대 취업자 감소가 15만 명대에 이르는 것과 맞닿아 있다. 그간 정부 관계자 등은 20대의 경우 인구 급감이 고용 부진에도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다고 설명해 왔다. 하지만 양질의 일자리를 둘러싼 취업난은 지속되는 상황이다. 공미숙 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경력직 위주의 채용, 수시 채용이 청년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청년층이 많이 가는 산업인 제조업이 안 좋은 부분도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612만1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만8000명 늘어났다. 또 일할 능력이 있음에도 구직활동을 미루는 '그냥 쉬었음' 인구가 258만명으로 13만5000명 늘었다. 특히 30대에서 2만4000명 늘어난 33만4000명을 기록하며 2003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미숙 국장은 "30대의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라면서도 "비경제활동 인구 중 육아·가사 부문이 줄고 '쉬었음'으로 분류되는 인원이 늘어나는 경향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10월 임금근로자 수는 2248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1000명(1.4%) 늘었다. 상용근로자는 28만6000명(1.8%), 임시근로자는 7만9000명(1.6%) 증가한 반면 일용근로자는 5만5000명(6.0%)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655만2000명으로 11만8000명(-1.8%) 감소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만9000명(1.3%) 증가했지만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1만7000명(-2.7%) 감소했다.

2025-11-12 15:41:1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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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에서 K-푸드까지… 한류 타고 ‘K-수출’ 신성장동력 키운다

여한구 통상본부장, 무신사 방문·유통업계 간담회 '한류 연계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 연내 발표 산업통상부가 K-패션·푸드·뷰티 등 한류 연관 소비재 산업을 'K-수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운다.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세에 맞춰 K-소비자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하고, 국내 유통 플랫폼 중심의 맞춤형 수출 전략도 마련한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점을 방문해 K-패션의 해외 진출 현황을 점검하고, 무신사·딜리버드코리아·쿠팡·CJ올리브영·컬리 등 주요 유통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유통 플랫폼은 해외 소비자와 K-소비재를 연결하는 핵심 가교"라며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따라 중소·중견기업 제품이 세계인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K-수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업계 의견을 반영한 '한류 연계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연내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K-컬처를 매개로 한 소비재 수출 육성을 위해 세 가지 축의 지원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한류 연계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K-POP 콘서트, 한류박람회 등 글로벌 한류 이벤트와 연계해 K-소비재 브랜드 홍보 기회를 늘리고, 유통 플랫폼이 직접 주도하는 형태로 마케팅을 고도화한다. 단순 판촉 지원을 넘어 'K-소비재 프리미엄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수출 기업의 구조적 애로 해소에도 나선다. 산업부는 KOTRA 무역관, 무역보험공사 등과 협업해 물류 인프라와 해외 인증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제품군별로 맞춤형 물류·통관 솔루션을 제공하고, 할랄 등 국가별 인증 절차에 대한 정보 제공과 컨설팅을 강화한다. 아울러 해외역직구 등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우리 유통기업이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몰 구축과 홍보 지원, 현지 물류 파트너와의 연결, 통관·인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1-12 15:22: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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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위한 ‘패밀리오피스 컨퍼런스 데이’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서울 파크 하얏트에서 '패밀리오피스 컨퍼런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이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해 주최한 정기 행사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가 '인구변화로 보는 미래사회의 기회와 부(富)'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바이올리니스트 김빛날윤미의 깊이 있는 연주가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GWM은 고액자산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글로벌 금융투자 솔루션과 가업승계 및 절세 전략, 부동산 관련 맞춤 자문을 제공하며,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전문가 초청 런치 컨퍼런스'도 정기 운영하고 있다. 각 분야 전문가와 프라이빗한 환경에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한국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은 미술품 구매 및 교육(에이트 스페이스·가나아트), 골프(JNGK골프아카데미), 신차 구매 및 시승(롤스로이스 모터카 부산), 성혼 프로그램(가연 결혼정보), 맞춤형 여행 컨시어지(하나투어 제우스), 유학·어학연수 컨설팅(EF코리아) 등 다양한 프리미엄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올 한 해도 한국투자증권과 함께해 주신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글로벌 투자 환경 속에서 고객의 자산뿐만 아니라 가문의 가치까지 함께 관리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2 15:13: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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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 시중은행부문 1위

KB국민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시중은행 최초로 총 19회째 시중은행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미국고객만족도(ACSI)와 동일한 측정방법을 이용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성과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금융철학과 고객 신뢰를 지키기 위한 노력, 그리고 현장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점심시간 집중상담제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 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금융취약계층 전용상담을 위한 도움드림창구를 고령자와 장애인은 물론 영유아 동반 보호자에게 확대하여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고객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아울러 AI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해 의심 거래를 조기에 탐지하고 계좌지급정지 등 신속한 예방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1253억원의 피해를 예방하는 등 고객자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더욱 신뢰받는 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12 15:06: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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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관세 합의로 불확실성 어느정도 해소… 근원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때"

새정부 첫 산업통상부 정책자문위 출범… 민간 전문가 26명 참여 대미 관세합의 후속 산업전략 논의…"국민·기업 체감할 효능감 있는 정책 추진" 산업통상부가 새정부 출범 이후 첫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대미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됐다고 보고, 우리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부는 12일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부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는 새정부의 실용주의 국정철학에 맞춰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효능감 있는 정책' 추진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 등 실물경제 전반에 걸친 국내 민간 전문가 26명으로 꾸려졌다. 자문위에는 산업·통상·자원 등 3대 축에서 활동하는 민간 전문가 26명(산업 11명, 통상 7명, 자원 8명)이 참여한다. 산업 분야에는 김영오 서울대 공대 학장, 김원준 삼성글로벌리서치 대표,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등이 참여하고, 통상 분야는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박지형 서울대 교수 등이 포함됐다. 자원 분야에는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심형진 서울대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산업부는 자문위를 통해 정책 설계 과정 전반에서 민간의 시각을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제조업의 AI 전환(AX) 확산 전략 ▲'5극3특' 지역성장엔진 구축 ▲경제안보 및 통상역량 강화 등 산업부 핵심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 최근 타결된 대미 관세협상 결과와 반도체 산업 전략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향후 산업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김정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대미 관세 합의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된 만큼, 이제는 우리 산업의 근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위해 산업·지역·통상을 아우르는 산업통상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제언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분야별 회의를 정례화해 전문가와의 협의·소통 채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기 실행과제와 중장기 구조 개선 과제를 끌어내는 한편, 산업현장, 연구기관, 지자체 의견을 지속 수렴해 정책 완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1-12 15:02: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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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KB라이프·ABL생명

한화생명이 베트남 핀테크 우수 인재를 국내로 초청했다. ◆ 국내 금융혁신 체험 기회 제공 한화생명은 글로벌 CSR 프로그램 '퓨처플러스(FuturePlus)'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선발한 핀테크 우수 인재 30명을 국내로 초청해 금융혁신 체험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한화생명이 지난해부터 현지 대학 및 정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과 협력해 베트남에서 추진해 온 금융·ICT 인재육성 및 지역사회 금융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퓨처플러스'의 일환에서 진행됐다. 초청 대상은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 수상자, 베트남-한국정보통신기술대학교(VKU) 핀테크학과 성적 우수생, 호치민공과대학교(HUTECH) 금융·ICT학과 장학생, 호찌민 금융멘토단 활동 우수생 등으로 총 30명이 뽑혔다. 참가자들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화생명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드림플러스 강남'을 방문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핀테크 혁신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들은 한화생명 AI실과 외부 전문가가 진행한 'AI를 활용한 보험 서비스 혁신', '인슈어테크의 미래 금융시장 전망' 등 강연을 통해 최신 금융 기술 트렌드를 학습했다. 임석현 한화생명 기획실장은 "이번 초청 연수가 현지 핀테크 우수 인재들에게 취업과 창업 등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통해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금융문해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가 국내 최초 고객 맞춤형 통합케어시스템을 오픈했다. ◆ 데이터 기반 1:1 맞춤 케어 실현 KB라이프의 시니어 전문 요양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입소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고객 맞춤형 '통합케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시니어 케어 계획 수립부터 실행, 기록, 모니터링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체계로 연결하는 디지털 기반 플랫폼이다. 기존의 분절된 업무 흐름에서 탈피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소자 개개인의 상태와 특성에 최적화된 1:1 맞춤형 케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PC 및 모바일 기반의 종사자 기록 시스템, 근무 매칭 자동화 시스템, 요양보호사 전용 앱, 그리고 보호자 전용 앱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유기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현장 요양보호사는 간편한 기록 시스템을 통해 입소자와의 대면 케어에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어 직접 케어 비율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골든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이번 통합케어시스템은 단순한 IT 시스템을 넘어, 시니어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요양서비스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KB골든라이프케어는 입소자 개별 상황에 맞춘 정밀한 케어를 제공해 고객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지켜주겠다"고 밝혔다. ABL생명이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 'With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 ABL생명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ABL타워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With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를 실시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With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는 ABL생명이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그룹의 특화 공익사업인'With우리 17프로젝트'에 참여해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첫 공동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금융·보험 멘토링을 제공하고, 미래설계 지원금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는다. ABL생명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이번 기부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모집한다. 오는 12월 중 발대식을 개최한 뒤 금융·보험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해 참여자에게 미래설계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곽희필 ABL생명 대표이사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ABL생명은 'With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12 14:59:35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