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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마티네 콘서트 in 라움'

Sh수협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라움 아트센터에서 우수 고객을 초청해 '마티네 콘서트 in 라움'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년 새롭게 추진하는 '같이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같이성장 프로젝트는 고객과 영업점의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영업 현장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고객 중심 경영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신학기 수협은행장을 비롯해 전국 15개 주요 영업점장과 우수 고객들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신규 부임한 영업점장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해 고객과의 첫 만남을 지원함으로써, 신 행장의 핵심 경영 철학인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했다. 초청된 고객은 오페라 공연과 양식 점심 코스를 함께 했다.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수협은행을 신뢰하고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신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통해 초우량 고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 향후 우수 고객(VIP)을 위한 맞춤형 금융·세무·투자 컨설팅은 물론,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2-25 14:16:5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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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강서 국회대로 도심복합사업...총 5973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서 국회대로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가 예정지구로 지정·공고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지는 전체면적이 24만㎡로 LH가 추진 중인 도심 주택 복합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곳에 총 597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철 2·5호선 까치산역과 인접하고 국회대로 지하화와 상부 공원화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이다. 주거·교육 여건이 우수한 목동 생활권도 가까워 서울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 정비사업이 어려워 장기간 개발이 정체된 노후 도심에 공공주도 수용방식(현물보상)으로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사업이다. LH는 2021년부터 전국 46곳에 7만8000가구 규모의 도심복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H는 예정지구 지정일로부터 1년 이내에 토지등소유자수 3분의 2 이상, 토지 면적의 2분의 1이상 동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지정 절차가 완료된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예정지구로 지정된 강서 국회대로 인근 도심복합지구는 서울 주택공급에 큰 획을 긋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며 "조속히 본 지구지정이 될 수 있도록 주민 간담회와 컨설팅 등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동의율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2-25 14:12:51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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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E1, 수도권 집단에너지 공략 맞손

여수그린 협력 고도화…신규 집단에너지·발전사업 공동개발 MOU 체결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4일 울산 본사에서 E1과 신규사업 공동추진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여수그린 집단에너지사업 기본합의서 체결 이후 양사가 이어온 협력 관계를 한 단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협력 범위를 수도권 신규 집단에너지사업 등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규 집단에너지사업 공동개발 및 건설·운영 △기타 발전사업 기회 발굴 협력 △사업 관련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수도권 지역 집단에너지사업 개발 과정에서 양사의 전문성과 사업 경험을 결집해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1은 평택에서 열병합발전사업을 운영 중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액화석유가스(LPG) 사업 기반을 보유한 종합 에너지기업이다. 동서발전은 공기업으로서의 안정적 사업 기반과 발전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양사의 운영 노하우와 재무·사업 역량이 결합될 경우 수도권 집단에너지 시장에서 의미 있는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여수그린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구축된 E1과의 협력관계를 수도권 신규 집단에너지사업으로 확장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양사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 집단에너지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자용 E1 회장은 "여수그린에너지 사업 공동 추진 과정에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동서발전과 수도권 지역 신규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E1의 집단에너지 운영 노하우와 한국동서발전의 발전사업 역량이 결합되어 수도권 에너지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여수그린 집단에너지사업을 비롯해 용인 가스복합, 제주 청정복합 및 BESS, 전남 여수 신호남복합, 곡성·전북 진안 양수발전 등으로 전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에너지 전환 기반을 적국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25 13:49: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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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창립 70주년 기념식..."원칙과 신뢰 지켜나갈 것"

창립 70주년을 맞은 신영증권이 지난 70년간 이어온 '신뢰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 의지를 강조했다. 신영증권은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56년 설립된 신영증권은 '고객의 신뢰가 곧 번영의 근간'이라는 '신즉근영(信則根榮)'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단기 수익보다는 고객의 장기적 가치 제고에 주력해왔다. 1971년 현 경영진이 인수한 이후에는 55년째 연속 흑자와 배당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 속에서 꾸준히 주주 환원을 실천해왔다. 신영증권은 창립 70주년인 올해의 슬로건으로 '종심(從心)'을 선정했다. '종심(從心)'은 논어 위정편의 한 구절로, 70세에 이르면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신영증권은 단순히 업력을 기리는 것을 넘어, 지난 70년간 쌓아 온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도(正道)를 지키며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은 별도 대외 행사 없이 임직원들이 함께 회사 역사와 향후 백년을 이어 지켜 나갈 가치를 되짚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부서 및 직원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런 신영인상' 시상이 진행됐다. '자랑스런 신영인상'은 수익, 혁신, 기업이미지, 조직문화, 윤리, 라이징스타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수익 부문에서는 우수한 시장 대응 능력으로 수익을 창출해 낸 파생전략운용부, ESS부, FICC본부, WM사업본부 등 4개 부서 및 본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기업이미지 부문에서는 최근 국제회계기준위원회의 자본시장자문위원으로 선정되며 대외적인 전문성을 인정받은 산업분석팀 서정연 부장이 수상하는 등 총 22개 부서 및 직원이 상을 받았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70년이라는 시간은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여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같이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칙을 지키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5 13:39: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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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포스코이앤씨 등 4개 건설사 ‘산업안전 비용 전가’ 부당특약 심의 착수

안전사고 책임·보상비 전가 약정 등 하도급법 위반 혐의…시정명령·과징금·고발 의견 제시 공정거래위원회가 산업안전 비용을 하도급업체에 떠넘기는 부당특약을 설정한 혐의를 받는 4개 건설사에 대해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업체별 최대 2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공정위 사무처는 포스코이앤씨, 케이알산업, 다산건설엔지니어링, 엔씨건설 등 4개사(이하 피심인들)의 하도급법 위반 혐의에 대한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송부하고 위원회에 상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제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공정위 심사관은 피심인들이 건설공사를 위탁하면서 산업안전과 관련한 비용과 책임을 수급사업자에게 전가하는 특약을 설정한 사실을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포스코이앤씨는 ▲건설장비 반입 이후 방호장치(후방카메라·후방경보기) 설치 비용을 안전관리비에서 정산할 수 없다는 특약 ▲추락·충돌 등 불안전행동 선행관리제도 미준수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수급사업자가 책임을 진다는 특약을 둔 것으로 조사됐다. 다산건설엔지니어링, 엔씨건설, 케이알산업의 경우에는 안전사고 발생 시 수급사업자가 보상비 등 일체 비용을 부담하고 민·형사상 책임까지 진다는 내용의 특약을 설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심사관은 이 같은 약정은 원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안전관리비용 또는 책임 분담 사항을 수급사업자에게 전가할 우려가 있어 하도급법 제3조의4 제2항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 밖에도 ▲민원 관련 모든 비용과 책임을 수급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한 특약(케이알산업, 다산건설엔지니어링) ▲선급금 지급을 일체 불가하도록 한 특약(엔씨건설) 등도 하도급법 제3조의4 제1항 위반으로 봤다. 기타 하도급법 위반 행위도 적발됐다. 포스코이앤씨는 경쟁입찰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최저가 입찰금액보다 7억 7500만원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계약을 체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포스코이앤씨와 다산건설엔지니어링은 법정 기한(공사 착공 전)을 넘겨 서면을 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사관은 이들 행위에 대해 ▲재발방지명령 및 부당특약 삭제·중지명령 등 시정명령 ▲과징금 부과 ▲고발 의견을 제시했다. 부당특약 설정은 하도급대금과 직접 관련된 사안이 아니어서 위반금액 산정이 곤란한 경우에 해당, 정액 과징금이 부과된다. 중대성에 따라 4000만원 이상 20억원 미만 범위에서 기본 산정기준을 정한 뒤 가중·감경 요소를 반영해 최종 과징금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범정부 산업재해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7월 5일 국무회의에서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로 종합적인 산업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의 경우 2025년 들어 건설현장에서 4건의 산업재해로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불공정 하도급거래 제보도 접수되면서 지난해 8월 현장조사가 이뤄졌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산업재해 관련 부당특약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을 상향하고, 안전·보건조치 및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부담 내용을 59개 전 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에 반영한 바 있다. 공정위는 향후 피심인들에게 의견진술 기회를 보장하는 구술 심의를 거쳐 위법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산업재해 관련 불공정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중대재해 통계 및 익명제보 분석을 토대로 산업재해 다발업체에 대한 직권조사를 정례화할 계획"이라며 "원사업자의 산업안전 책임·비용 전가 관행을 시정해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25 13:38: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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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튀르키예, 재생에너지·원전 협력 추진

한국과 튀르키예 정부가 재생에너지, 전력망, 원전·소형모듈원전 등 포괄적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5일 서울에서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면담하고, 풍력·태양광 등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을 공유했다. 또 발전설비 확충과 계통 안정화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튀르키예는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력망 현대화를 추진 중이다. 이에 초고압직류송전 등 송전 인프라와 계통 운영 기술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이 제기된다. 튀르키예는 신규 원전 건설과 SMR(소형모듈원전)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은 대형 원전 건설 경험과 함께 독자적 혁신형 SMR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 양자 회담에서는 기술협력과 인력양성, 공급망 협력 등 실질적 협력 확대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김 장관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안정화, 원전을 균형있게 활용하는 에너지 전략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장관 회담이 양국 간 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2-25 13:07:4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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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5년차 소득' 전체농가의 2/3...70%는 생활 만족

귀농·귀촌 가구 70% 이상이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귀농 5년 차의 평균소득은 전체 농가 평균소득의 3분의 2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이러한 내용의 '2025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귀농 유형은 농촌 출생 후 도시 생활을 거쳐 연고지 농촌으로 돌아가는 U자형이 73.0%로 가장 많았다. 귀촌의 경우, 도시 출생자가 농촌으로 이동하는 I자형이 48.7%로 많았다.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다. 귀농가구의 71.9%, 귀촌가구의 72.0%가 현재 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역 주민과 관계가 좋다는 응답도 귀농가구 75.5%, 귀촌가구 54.5%로 집계됐다. 또 귀농가구의 97.0%, 귀촌가구의 86.3%가 현재의 거주지에 계속 살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귀농 이유로는 자연환경(33.3%), 가업승계(21.7%), 농업의 비전·발전 가능성(13.5%) 등을 꼽았다. 소득은 해가 바뀜에 따라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귀농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첫해 2534만 원에서 5년 차 3300만 원으로 30.2% 늘었고, 귀촌가구는 3853만 원에서 4215만 원으로 9.4% 늘었다. 다만 귀농 5년 차 평균소득은 전체 농가 평균소득인 5060만 원의 65.2%에 머물렀다. 귀농가구의 낮은 소득수준은 경작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영농 경력도 짧기 때문인 것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다. 이에 반해 농업소득은 1539만 원으로, 평균 농가(958만 원)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업 외 경제활동 참여 비율도 69.9%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귀농·귀촌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각각 173만 원, 204만 원으로 귀농·귀촌 이전에 비해 25.1%, 11.7% 줄었다. 귀농 준비기간은 평균 27.4개월, 귀촌은 15.5개월로 전년보다 각각 11.6%, 13.4% 줄었다. 이 조사는 최근 5년(2020∼2024년) 사이 귀농·귀촌 60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11월 진행됐다. 귀농은 농업에 종사하기 위해 농촌으로 이주한 것을, 귀촌은 농촌으로 이주했지만 농사일은 하지 않는 경우를 뜻한다.

2026-02-25 12:46:3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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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요구권, 마이데이터로 자동 신청 가능

앞으로는 금융소비자가 직접 금리인하를 신청하지 않아도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통해 자동으로 비대면 금리인하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받은 뒤 신용 상태가 좋아지면 은행에 금리를 낮춰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다. 지금까지는 금융소비자가 직접 은행에 대출금리를 낮춰 달라고 요청한 뒤 금융회사의 수용을 받아 대출금리를 인하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자동으로 금리인하 요청이 돼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리인하요구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금융 소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중 1개의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선택해 가입한다. 이후 자산 연결을 완료한 뒤 대출 계좌를 선택해 금리인하 서비스에 동의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비바리퍼블리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핀다 ▲뱅크샐러드 ▲나이스평가정보 ▲중소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 13곳이다. 금리인하요구가 수용되지 않는 경우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구체적인 불수용 사유를 파악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소비자에게 안내한다. 또한, 금리인하요구 대행에 관한 동의 의사를 연 1회 재확인하여 정보 주체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도 두텁게 보장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리인하 요구권 제도를 통해 서민·소상공인 등 생업에 바쁜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서비스가 활성화되는 경우,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출에 대해 연 최대 1680억원의 이자를 추가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2-25 12:00:2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