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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연6.2% 하이파이브 ELS 등 파생결합증권 8종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5일 오후 2시까지 연 6.2% 하이파이브 ELS 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등 8종을 92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6152회 하이파이브 ELS'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하이파이브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6.2%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6.2%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세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최근월선물,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파이브 D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2014-06-02 09:50: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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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필리핀·싱가포르서 잇달아 수주

대림산업은 2일 필리핀 파그빌라오(Pagbilao) 석탄화력발전소 증설공사와 싱가포르 톰슨(THOMSON)라인 지하철 건설공사를 잇달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필리핀 파그빌라오 석탄화력발전소 증설 프로젝트는 파그빌라오 에너지社가 발주한 것으로, 계약식은 발주처와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됐다. 대림산업은 필리핀 대림산업 현지법인과 함께 계약을 체결했으며, 총 수주금액은 3억3200만 달러(약 3500억원) 규모다. 대림산업 지분은 1억8700만 달러(약 2000억원)이며, 대림산업 필리핀 현지법인 지분은 1억4500만 달러(약 1500억원)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735메가와트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에 420메가와트의 발전용량을 증설하는 것이다. 현장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약 120 km 떨어진 파그빌라오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설계 및 기자재 구매, 시공까지 책임지는 일괄도급(Lump Sum Turn Key)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공사기간은 총 42개월이다. 2017년 말 완공 예정이다. 싱가포르 톰슨라인 지하철 공사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했으며, 총 수주금액은 3억 싱가포르 달러(약 2450억원)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북단 우드랜즈 노스역부터 남쪽 마리나베이로 이어지는 약 30km의 톰슨라인 중 아웃램 지역을 관통하는 222공구를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역사 1개소와 1.2km의 터널을 포함한 총 1.42km의 지하철 구간을 대림산업이 단독 시공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79개월이며, 오는 2020년 12월 완공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주로 대림은 해외 공종 및 시장 다변화에 한층 힘을 싣게 됐다. 지난해 특수교량과 국제공항, 타이어공장 건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주하며 기존 정유·발전 플랜트 분야에 집중돼 있던 해외 사업을 토목·건축 분야로 확대·재편하고 있다. 또 오만과 헝가리 시장을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척한 데 이어 올해도 알제리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등 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4-06-02 09:46:19 박선옥 기자
쉬지 못하는 한국인···정년퇴직 후에도 10년 넘게 일해야

한국인들이 정년퇴직 후에도 가장 오래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생활에 대한 경제적 대비가 그만큼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2일 OECD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한국 남성의 유효 은퇴연령(실질적인 은퇴시점)은 평균 71.1세다. 멕시코(72.3세)에 이어 2위였다. 칠레 69.4세, 일본 69.1세, 포르투갈 68.4세, 아이슬란드 68.2세 등도 OECD 평균(64.2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남성의 경우 유효 은퇴연령이 정년퇴직 등으로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공식 은퇴연령(60세)과는 11.1세 차이가 나 OECD 회원국 중 격차가 가장 컸다. 정년퇴직 후에도 일터에서 가장 많이 일한다는 뜻이다. 반면 룩셈부르크의 유효 은퇴연령은 공식 은퇴연령(65세)보다 7.4세나 낮은 57.6세로 나타났다. 연금을 받는 시기보다 7.4년 더 일찍 은퇴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한국여성의 유효 은퇴연령도 평균 69.8세로 칠레(70.4세)에 이어 역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멕시코(68.7세), 아이슬란드(67.2세), 일본(66.7세), 포르투갈(66.4세) 순이었다. 반면 벨기에와 슬로바키아는 58.7세로 OECD 평균(63.1세) 보다 훨씬 낮았다. 한국 여성의 유효 은퇴연령과 공식 은퇴연령과의 격차도 9.8세로 칠레(10.4세) 다음으로 격차가 컸다. 이는 조기 은퇴해 여유를 누리는 유럽 선진국과는 달리 한국의 경우 퇴직금, 연금만으로 노후를 대비할 수 없어 고령임에도 노동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60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은 52.2%로 10년 전인 2003년(48.6%)보다 3.6%포인트 상승했다. 여성은 같은 기간 27.8%에서 29.0%로 1.2%포인트 올랐다.

2014-06-02 09:42:54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