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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위안화 DLS 1종 등 파생결합상품 5종 공모

유안타증권은 오는 10일까지 다양한 조건과 수익구조로 설계된 DLS 1종, ELB 1종, ELS 3종을 총 4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DLS 249호'는 원금 부분보장형으로 USDCNH(달러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1년짜리 상품이다. 만기시 USDCNH 환율이 최초기준환율 100% 이하이면 연 10%가, 100% 초과하면 원금의 99%가 지급된다. 'ELB 18호'는 만기 1년6개월에 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양방향 녹아웃(Knock-out) 구조로 최대 15%의 수익률이 지급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존의 원금보장형 녹아웃 상품과는 달리 기초자산 가격의 상승 및 하락시에도 수익을 향유할 수 있도록 양방향으로 수익구간을 확장해 놓은 상품이다. 'ELS 3207호'는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KOSPI200, HSCEI 두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연 6.4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되는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한 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9.20%(연6.4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 된다. 'ELS 3208호'는 만기 5년에 매 6개월마다 HSCEI, EUROSTOXX50 두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75%(42,48개월), 70%(54,60개월) 이상이면 연 7.3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되는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한 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36.50%(연7.3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 된다. 'ELS 3209호'는 만기 3년에 매 1개월마다 KOSPI200, HSCEI 두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60%이상이기만 하면 매달 0.51%(연6.12%)의 절대수익을 지급하는 쿠폰지급식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또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인 경우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총 누적수익 18.36%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문의: 고객지원센터(1588-2600)

2014-10-07 15:23: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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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공모주·배당주 공략 'KTB 배당 플러스찬스 펀드' 판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각광받는 공모주와 정책수혜 기대감이 있는 배당주에 투자하는 'KTB배당플러스찬스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펀드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안정적인 수익 추구를 위해 전체 자산의 30%가량을 주식에 투자하고 70%는 국공채 위주로 투자한다. 이 가운데 주식 운용부분은 공모주와 배당주에 고루 투자하는 두 가지 전략을 구사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현재 공모주 시장은 쿠쿠전자, BGF리테일 등 대어급 기업공개(IPO) 종목들이 높은 수익률을 거뒀으며 향후 삼성SDS, 에버랜드 등의 상장이 예정돼 있다"며 "성장성이 높고 우량한 중대형급 IPO에 우선 참여하고 엄격한 심사과정과 철저한 가치평가를 통해 수익률 극대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배당주펀드의 수익률 상승을 위해서는 포트폴리오의 평균 배당수익률이 시장 평균을 웃돌도록 종목을 구성했다. 배당주펀드 종목 선별기준으로는 ▲주주가치 환원정책 시행여부 ▲배당성장률 상승 예측 ▲주가 저평가 여부 등을 고려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금리 수준보다 다소 높은 중수익을 원하는 법인과 개인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공모주와 배당주가 국내 시장의 장기 중심테마이기 때문에 양호한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문의: 우리투자증권 고객지원부(1544-0000)

2014-10-07 15:23: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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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연 7.5% 스텝다운 등 파생결합증권 10종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연 7.5% 스텝다운 ELS 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10종을 오는 10일 오후 2시까지 총 140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6696회 스텝다운 ELS'는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이면 연 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E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2014-10-07 15:22: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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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최대 연 10.10% ELS 등 13종 상품 판매

KDB대우증권은 ELS 7종, ELB 1종, DLS 5종 등 13종의 상품을 총 9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1916회 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1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만기에 연 10.1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편 '제1857회 WTI-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DLS'는 만기 3년, 6개월 자동조기상환 상품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7%(6·12·18개월), 85%(24·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5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만기에 연 7.5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밖에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EuroStoxx50지수, WTI 최근월선물가격 및 금가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 연 6.50%에서 최대 연 9.10% 수익률의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및 월수익지급식 조기상환형 상품들과 KOSPI200 1년 만기 원금 101.0% 보장 넉아웃 콜옵션형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ELS/ELB 및 DLS 모두 오는 10일 오전 1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DB대우증권 전국 영업점 및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에서 확인가능하다.

2014-10-07 15:19: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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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혜택이 한번에"…삼성카드, 빅데이터 기반 'LINK 서비스' 상용화

# 매일 석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김정화(29)씨는 커피숍에 들리기 전 휴대폰을 먼저 체크한다. CLO(Card Linked Offer) 서비스를 통해 그녀의 주변에 있는 커피숍 정보와 할인혜택 등을 받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CLO 서비스'란 카드사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별 회원에게 적합한 혜택을 매칭해 주고, 회원이 맘에 드는 혜택을 연결해 두면 별도의 쿠폰 없이도 할인이나 적립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7일 삼성카드는 이 같은 시스템을 골자로 한 빅데이터 기반의 CLD서비스, '삼성카드 LINK'를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내놨다. 이는 소비성향에 따른 정교화된 타깃과 오퍼에 대한 고객 반응도를 파악할 수 있어, 기존 마케팅과 비교해 볼 때 정확한 실적 분석이 가능하다. 예컨대 회원은 자신에게 필요한 혜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카드사는 효율적 비용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가맹점 또한 신규 고객 유입효과와 함께 기존 고객의 사용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삼성카드는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삼성카드 LINK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행태를 분석한 결과 신규 고객 유입과 마케팅 효율, 고객 혜택 사용 측면 등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략 가맹점 마케팅 테스트시, LINK서비스 이용 고객의 반응율은 24%를 상회하며 LMS의 약 5배 가까운 효과를 보였다. 가맹점 입장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할인혜택을 제공한 결과 유입된 고객 중 86%가 신규 고객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삼성카드가 지난달 삼성카드 LINK 사용 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비스 만족도 결과, 서비스 이용 고객의 88%가 만족을 표시했으며 74%의 고객이 지인에게 추천할 것 이라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국내 첫 CLO 서비스인 '삼성카드 LINK'성과 분석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마케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객에게 더욱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서비스를 더욱 정교화하고 혜택 가맹점도 더욱 늘려 나가는 등 서비스를 더욱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07 15:19:0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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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흥국 등 보험사 저금리 불구 10%대 약관대출 수입 올려

최근 가계 소득흐름이 악화되면서 보험사에 계약된 보험금을 담보로 한 보험약관대출(보험계약대출)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교보생명, 흥국생명 등 일부 생명보험사들과 삼성화재·현대해상 등 손보사들은 한지릿수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약관대출을 통해 최고 10%대의 이자 수입을 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 의원이 7일 발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교보생명·흥국생명·현대라이프·라이나생명 등의 약관대출은 최고 1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삼성·신한·한화·KDB·미래에셋·KB·알리안츠·우리아비바·IBK연금·AIA·푸르덴셜·ING·메트라이프·PCA·ACE생명 등 생보업체와 삼성화재·현대해상·흥국화재·LIG손보·한화손보·메리츠·동부화재·에이스보험 등의 손해보험업게도 9%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보험사의 대출금리는 보험계약자들에게 지급되는 만기보험금 산출에 적용되는 이율(약 5% 수준)인 기준금리와 보험사가 결정하는 가산금리를 더해 산출된다. 이 중 약관 대출은 은행 대출과 같은 소비대차가 아닌 장차 지급해야 할 보험금이나 해지환급금을 미리 지급하는 선급금과 같은 법적 성격을 띈다. 이에 보험사는 약관대출을 통해 보험가입자의 계약을 해지하는 것을 방지하고 보험금 또는 해지환급금이라는 확실한 담보로 특별한 위험부담 없이 자산운용을 할 수 있다. 보험사의 대출채권 중 약관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은 수준이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생보사의 약관대출액은 총 39조5932억원으로 전체 대출채권 총액의 43%에 달했다. 같은 기간 손보사의 약관대출도 대출채권의 23%인 8조2721억원을 기록했다. 약관대출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당 대출의 민원도 급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 8월 말까지 최근 3년간 민원 부서에 접수된 약관대출관련 민원 건수는 생보사 185건, 손보사 41건 등 총 226건에 달했다. 특히 생보사의 경우 관련 민원이 전체의 약 82%를 차지했다. 이상직 의원은 "최근 가계 소득흐름 악화로 보험회사의 보험금을 담보로 한 약관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약관대출은 보험금 또는 해지환급금이라는 확실한 담보가 있기 때문에 특별한 위험부담이 없음에도 대출금리가 지나치게 높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사 측은 "예정이율이나 공시이율은 계약자가 다시 가져가는 것이므로 해당 금리는 인건비와 시스템 구축비를 위한 비용을 제하면 높은 수준이 아니다"며 "고객에게 적립해주는 보험 상품 금리보다 대출 금리를 낮춰 손해를 감수할 수는 없다"고 해명했다.

2014-10-07 15:01:13 김형석 기자
상가 투자 관심 지역, 1위는 분당·판교

상가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경기도 성남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장 핫(hot)한 상권으로 꼽히는 판교신도시가 영향을 미쳤다. 다음으로 강남역을 끼고 있는 강남구와 서초구가 뒤를 이었고, 홍대 상권이 속한 마포구로도 관심이 집중됐다. 7일 부동산114 소상공인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달 상권분석 통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조회한 지역은 '성남시'로 1만695건으로 집계됐다. 성남시의 월 평균 임대료 수준은 ㎡당 2만7500원이며, ▲분당구 2만9400만원 ▲중원구 1만6800원 ▲수정구 1만7500원 순이다. 성남시의 주요 상권은 분당과 판교신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분당은 서현·수내·야탑·미금·정자 등 역 주변 상가가, 판교는 주상복합 하부에 조성된 스트리트형 상가가 인기다. 삼평동 일대 ㎡당 월 임대료가 4만6200만원으로 성남시에서 가장 비싸다. 다음으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순으로 조회수가 많았다. 강남구 9130건, 서초구 6103건이다. 서울 대표 상권 중 하나인 강남역(강남구 역삼동, 서초구 서초동)을 끼고 있는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테헤란로에서 교보타워사거리까지 패션·미용·식음료·요식업 등 다양한 점포들이 거대 상권을 이루고 있으며, 직장인·대학생은 물론 일대 상주인구까지 주중·주말 상관없이 유동인구가 끊이지 않는다. 최근에는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어 강남역을 찾는 외국인도 상당하다. 강남구의 임대료는 ㎡당 3만5700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다. 서초구는 2만8200원으로 강남구보다는 낮지만 서울 평균(2만6400원/㎡)보다는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대로변은 개인 사업자가 임차하기엔 임대료가 높아 대기업 자본에 의해 운영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최근 출시된 매물 사례를 보면 점포당 월 1000만~2000만원 수준에서 월세가 형성돼 있다. 이면도로는 대로변에 비해 월세 수준이 낮아 창업을 시도하는 개인사업자들이 있지만 매년 임대료가 오르고 있어 영업유지기간 또한 짧아지고 있다. 마포구 상권분석 횟수는 5036건으로 4번째를 차지했다. 홍대 상권이 상수·합정에 이어 연희· 연남동까지 확장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홍대 상권이 자리 잡은 동교동과 서교동의 임대료는 각각 3만1500원과 2만8900원으로 마포구 평균(2만8200원/㎡)을 상회했다. 김민영 부동산114 연구원은 "주택시장에 대한 관망 기조, 베이비부머의 은퇴, 저금리 등의 영향으로 상가 투자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투자에 앞서 점포의 입지, 업종, 유동인구, 상권의 특성을 통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10-07 15:00:33 박선옥 기자
ETN, 다음달 10개 종목 첫 출범…"ETF와 쌍벽 이룰까"

ETN, 다음달 10개 종목 첫 출범…"ETF와 쌍벽 이룰까" 대우·우리투자·삼성·한국투자·현대증권·신한투자등 9곳 참여 개인투자자가 구글이나 알리바바와 같은 해외 우량 대형주에 손쉽게 투자하고 1만~2만원의 소액으로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효과를 노리는 상장지수증권(ETN)이 다음달 출범을 앞뒀다. 현재 18조원에 달하는 시장으로 성장한 상장지수펀드(ETF)와 함께 장내 시장의 양 날개짓을 펼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거래소는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17일 해외 원자재 기업 1곳을 포함한 10개 종목을 시작으로 ETN 시장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TN은 기초지수 변동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증권회사가 발행하는 파생결합증권이다. 수익 구조상 ETF와 유사하지만 만기가 있는 점이 다르다. ETN은 3년, 10년 등 지수 수익률을 보장하는 투자기간이 있으므로 만기 도래 환매시 배당소득세를 부담한다. 만기 전 장내 매도해야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ETF와 달리 증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하므로 자기자본 요건 등을 충족한 증권사에만 허용된다. 현재 ETN 발행자 요건은 자기자본 1조원 이상, 신용등급 AA- 이상, 영업용순자본비율(NCR) 200% 이상인 증권사다. 이를 충족하는 대형 증권사 9곳 가운데 대우·우리투자·삼성·한국투자·현대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시장 개장과 함께 참여한다. 미래에셋·대신·하나대투증권은 내년 참여할 전망이다. 이들 증권사의 총 자기자본(24조원) 50%까지 발행이 허용되므로 최대 시장 규모는 12조원이다. 증권사 파산 리스크는 실시간 공시를 통해 최대한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국고채 등 발행사 신용등급을 초과한 투자대상으로 ETN을 구성할 수 없다. 운용상 제약이 많은 ETF와 달리, ETN은 지수화할 수 있는 기초자산이라면 자율적인 운용을 할 수 있어 상품개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또 수익 구조상 헤지 기능을 활용하므로 대형 투자은행(IB)들이 그동안 시도했지만 지지부진했던 헤지펀드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축으로 작용할 수 있다. 상장 심사기간도 ETF(45일)의 3분의 1인 15일로 줄여 자산운용의 자율성을 높였다. 재테크 상품으로서 ETN의 가장 큰 강점은 기초지수 구성종목 수가 5종목 이상으로 완화된 점이다. 현행 ETF는 10종목 이상이다. 이용국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상품시장부서장은 "해외 우량종목 5개만 있어도 지수를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글로벌 IT기업인 구글과 알리바바를 지수화한다면 이들 기업에 투자하는 수단을 제공할 여지가 생긴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커버드콜·풋·롱숏·섹터순환 등 헤지펀드에서 구사하는 투자전략을 구사하는 ETN 상품들이 상장하면 개인투자자들은 소액으로 다양한 수익 창출 기회를 얻게 된다. 먼저 ▲전략지수 ▲혼합지수 ▲바스켓지수 ▲해외주가지수 ▲채권지수 ETN 등을 선보이고 추후 ▲변동성지수 ▲MLP(에너지 관련 인프라 투자) ▲원자재 ▲ETF 기초자산 ETN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수년째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ETN의 투자 매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풋옵션 전략지수 ETN의 경우, 박스권에서 월 지수 등락폭이 5% 이내더라도 이를 초과하는 수익구조가 가능하다. 이 부서장은 "저금리·저성장 시대를 맞아 더 많은 재테크 수단이 필요하다는 고민이 증대됐다"며 "ETF 시장과 별도로 ETN 시장을 개설하는 이유"라고 전했다.

2014-10-07 14:48:3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