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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1일 금요일 (음 10월 14일)

[쥐띠] 48년생 화재, 문서, 인장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됩니다. 60년생 장거리 여행도 괜찮습니다. 72년생 한 발 물러가는 것도 길합니다. 84년생 점점 운기가 왕성해 지는 형국입니다. [소띠] 49년생 지출을 줄이도록 하세요. 61년생 머리를 쓰고 신경을 쓰는 일이 많겠습니다. 73년생 기민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85년생 과거에 실패했던 일을 다시 하면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범띠] 50년생 아주 좋은 시기를 만났습니다. 62년생 잘 되게 되는 운기입니다. 74년생 연출적인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수 없이 좋은 시기입니다. 86년생 용돈이나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질투를 받아 괴로워하게 될 것입니다. 63년생 모든 것이 흐뭇하고 만족한 상태에 있습니다. 75년생 득남의 운이 있습니다. 87년생 주거가 불안해 질 수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이미 건너 해결된 형국입니다. 64년생 생활의 화려함이 지나치게 됩니다. 76년생 여성은 유혹이 많은 시기입니다. 88년생 이성문제가 복잡해져 곤란을 겪게 될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직장을 잃었던 귀하는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65년생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세요. 77년생 기분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89년생 신규사업을 진행하다 손실을 볼 우려가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옛 인연과 화합하게 될 수 있습니다. 66년생 발전을 약속 받는 출발점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78년생 성공이 결실을 이루는 시기에 도달 할 것입니다. 90년생 불우한 이웃에게 베푸세요. [양띠] 55년생 어려운 시기는 오래 지속되지 않겠습니다. 67년생 현재 업이 가장 적합한 일입니다. 79년생 근검 절약하여 저축에 힘쓰세요. 91년생 분수를 지키는 것이 상책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고민하는 일이 해결 될 수 있을 것입니다. 68년생 강한 책임감이 요구되는 하루입니다. 80년생 의외의 돈이 들어와 살림이 불어 나겠습니다. 92년생 동업은 길하다고 보겠습니다. [닭띠] 57년생 남의 언쟁에 끼어드는 것을 삼가 하세요. 69년생 소망이 이루어 지겠습니다. 81년생 친구나 동료의 유혹에 동조하지 마세요. 93년생 거래는 다음으로 이루는 것이 좋습니다. [개띠] 58년생 누구나 때가 있는 법입니다. 70년생 여태껏 노력을 한 보람이 있겠습니다. 82년생 많은 이득이 따르는 계약건이 체결됩니다. 94년생 한 번쯤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도 이로울 것입니다. [돼지띠] 59년생 일이 많아지나 마음은 편안합니다. 71년생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83년생 만족할 만한 직장에 특채로 입사하게 되겠습니다. 95년생 아직 귀하의 때가 아닐 것입니다.

2017-12-01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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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산업 키운다'…판교서 문 연 '정보보호 클러스터' 가보니

#가정용 폐쇄(CC)TV회로에 접속해 CCTV 관리자 페이지에서 초기설정 비밀번호(디폴트 패스워드)인 1,2,3,4를 입력하자 실내에 설치된 CCTV 화면이 뜬다. 흔히 집에서 사용하는 도어록도 블루투스 해킷을 수집하고, 복제된 신호를 재전송하자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도어락이 열린다. 30일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체험한 스마트가전 해킹 모습이다.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발달로 실생활과 한층 가까워진 해킹을 막고 정보보안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판교에 정보보호 클러스터가 문을 열었다. 총 예산은 4392억이 투입됐다. 이성재 IoT융합보안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날 "신시장에 대한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적으로 허브를 구축했다"며 "판교와 송파를 아우르는 K 시큐리티 벨트를 조성해서 정보보호 관련 모든 부분을 지원하는 메카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정보보안·융합보안 관련 산학연 집적을 통해 협업을 유도하고 보안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전세계 보안 시장은 2015년 770억달러에서 2020년에는 1400억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등 ICT 산업 발달로 정보보안 산업 성장 가능성은 점차 커지는 실정이다.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입주공간, 협업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센터, 사업화 지원을 위한 보안테스트베드, 상담·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총 3차 신청을 통해 보안 스타트업 21개사 입주 선발을 지난 10월 완료했다. 클러스터 운영은 산학연 간 협업을 유도하는데 초점을 뒀다. 기업 간 신뢰형성과 협업을 위한 협업지원 프로그램, 창업에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투트랙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자발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은 시큐리티인사이드, 티엔젠, 센스톤 등 21개 기업이다. 정부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기업에 입사한 인원 1명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보안 분야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나선다. 이를 위해 정보보호 클러스터 내에는 사이버보안인재센터 등 전문 교육시설을 구축했다. 특히 실제 기업의 보안조직 단위에서 실전 공격과 방어 훈련이 가능한 130여평 규모의 실전형 사이버 훈련장도 구축됐다. 이 훈련장은 총 30여명 규모가 수용 가능한 6개의 훈련장, 실습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람실과 모니터링으로 구성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130여평 규모의 실전형 훈련장은 전문적인 해커들의 공격에 대응을 직접하도록 마련한 공간"이라며 "훈련은 별도의 비용 없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입주 공간은 오픈형·폐쇄형 사무공간 17실로 구성됐으며, 현재 90명 내외가 상주하고 있다. 인적 네트워킹 구성을 위해서는 카페형 휴게 공간, 업무회의 및 소규모 세미나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회의실 등도 마련했다. 일반인들이 해킹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장도 있다.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는 디지털 도어록, 스마트 에너지 등 스마트홈 가전과 스마트자동차, 공장 등 해킹 공격 상황을 눈앞에도 볼 수 있다. 이성재 센터장은 "해킹 시연존은 보안의식의 인식제고를 위해 만들어졌다"며 "시연해보면 생각보다 우리 주위에 해킹이 쉽게 이뤄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는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개소식과 함께 '세큐테크 컨퍼런스 2017', 정보보호 취업박람회,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심포지엄, 통합 기술이전 설명회 및 R&D 중장기 전략 토론회,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등이 열렸다.

2017-11-30 18:55:19 김나인 기자
정대선, "HDAC 테크놀로지 통해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기술 도전"

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설립한 HDAC 테크놀로지가 사물인터넷(IoT) 장치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거래 플랫폼을 개발하겠다고 30일 밝혔다. IoT 시장이 2020년 270억 달러(약 29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지만 IoT 장치들의 보안에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IoT 장치들은 사용자의 집안에서도 끊임없이 데이터를 전송하기에 만약 보안 침해를 받을 경우 이로 인한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대선 사장은 HDAC 테크놀로지를 통해 IoT와 블록체인을 융합한 'HDAC 플랫폼'으로 보안성을 개선하고, 미래 지향적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HDAC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반으로 IoT 기기의 보안성을 크게 향상시켜 장치 간 데이터 전송과 연결에 있어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페이에서 개발하고 있는 하드웨어 지갑('Hyundai KASSE') 애플리케이션도 HDAC 플랫폼에 연결되면 효율적인 IoT 기기의 상호작용을 도와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대선 사장은 "IoT 장비 보급으로 우리 삶은 더욱 편리해지고 있다"며 "수많은 IoT 기기들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HDAC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17-11-30 17:22:5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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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 '기억의 밤' 장르의 파괴…단순한 스릴러는 절대 아닌.

[필름리뷰] '기억의 밤' 장르의 파괴…단순한 스릴러는 절대 아닌. 장항준 감독이 9년만에 돌아왔다. 그것도 심리 스릴러로 말이다. 1년 반에 걸쳐 완성한 영화 '기억의 밤'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투 머치 토커' 장준한 감독이 하고 싶었던 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스크린을 수놓는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처음부터 가족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신경쇠약인 동생을 과하게 위하는 가족과 '절대 열어보지 말라'는 의문의 방은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삿날 이후 계속되는 망상과 악몽. 그리고 갑작스러운 형의 납치는 동생의 신경쇠약을 악화시킨다. 형이 납치된 후 19일 되던 날, 극적으로 집으로 돌아왔지만, 어딘가 이상하다. 처음에는 형을 의심하다 신경쇠약인 자기 자신을, 그리고는 가족까지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일들과 그 끝에 숨어있던 진실에 닿을 때까지 이야기는 스피드하게 전개된다. '동주' '재심' '청년경찰'로 3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충무로 대세 배우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강하늘이 동생 진석을 맡았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혼란을 겪으며 미쳐가는 진석 역을 맡아 소름 돋는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파격적인 비주얼과 디테일한 내면 연기로 배우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한 강하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납치당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낯설게 변해버린 형 유석 역은 '은교' '대립군' 등 스크린은 물론,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김무열이 맡았다. 다정한 형의 모습부터,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서늘한 눈빛을 오가며 야누스적인 매력을 드러낸다. 극 초반은 '절대 열면 안되는' 의문의 방때문에 더욱 긴장감이 고조된다. 호러적인 요소들도 포진해있을뿐더러 심장을 조여들게 만드는 사운드때문에 몰입도를 높인다. 감독은 독특한 설정을 토대로 자신의 장점인 치밀한 구성과 날이 선 서스펜스를 완성시켰다. 스릴러의 장르적인 재미를 100% 충족시켜주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는 물론, 서로를 향한 잔혹한 의심을 시작하는 형제의 감정까지 극한으로 끌어올리며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그리고 극 중반부터는 드라마적인 내용이 전개된다. 시대적인 배경이 왜 1997년인지도 알 수 있다. IMF 당시 처절했던 경제적인 상황과 함께 인물들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당위성이 그려진다. 다소 어둡고 무거운 이야기가 전개돼 극장을 나설 때는 먹먹함과 함께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때문에 스릴러로만 기대하는 관객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다. 각 인물들이 갖고 있는 캐릭터의 전사가 펼쳐지는 후반부는 '아, 이래서 그랬구나'하는 이해도를 높일뿐 스릴러적인 요소가 없는 것. 스릴러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신선하고 참신함을 원하는 관객이라면 보기를 추천한다.

2017-11-30 17:04: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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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B 영화 0.16초만에 전송'…LGU+, 유비쿼스와 5G용 장비 개발

LG유플러스는 국산 장비 제조사인 유비쿼스와 기존 롱텀에볼루션(LTE)장비보다 46배 이상의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을 10배 빠른 속도로 전송할 수 있는 5G용 장비인 '100G(Giga) 스위치'를 공동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100G 스위치는 5G 무선기지국과 유선 네트워크간 데이터 트래픽을 전달해주는 장비다. 한번에 3.6Tb(테라비트)의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고 데이터 패킷 하나를 0.12ms만에 전달할 수 있어 2기가바이트(GB) 영화 한편 분량의 트래픽을 0.16초만에 전송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스위치는 현재 LTE네트워크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존 스위치보다 46배 많은 데이터를 10배 빨리 처리하면서도 장비 크기와 소비전력은 기존 장비와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 장비에 차세대 네트워크 핵심기술 중 하나인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를 추가 적용하면 일반 데이터, IPTV, 자율주행차와 같은 정밀 원격제어가 필요한 컨트롤 데이터 등의 서비스 트래픽을 다수의 가상 네트워크로 구분해 전송하면서 트래픽 처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5G 무선 기지국과 함께 100G 스위치 구축을 병행해 고용량 서비스 개발에 따른 트래픽 급증 환경에서 5G 서비스와 함께 최대 10기가비피에스(Gbps) 속도의 기가 인터넷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2017-11-30 16:30: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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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AI 스피커 '완판 행진'…판도 바꾸나

네이버, 카카오 등 양대 포털의 인공지능(AI) 기세가 무섭다. 30일 포털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AI 스피커 '카카오미니'는 두 차례에 걸친 정식 판매에서 물량이 조기 완판되자 29일 오전 11시부터 추가 예약 판매를 실시했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통합 AI 플랫폼인 '카카오 I(아이)'의 음성형 엔진, 대화형 엔진, 추천형 엔진이 적용된 AI 스피커다. 지난 9월 첫 예약판매를 개시한 후 38분 만에 물량 3000대가 매진됐다. 지난 7일 열린 1차 정식판매도 개시 9분 만에 수량 1만5000대가 모두 완판됐으며 지난 28일 2차 판매에도 26분 만에 2만5000대가 동나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네이버는 자사 AI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두 번째 AI 스피커인 '프렌즈'를 지난달 공개했다. 지난 5월 한정적으로 출시한 AI 스피커 '웨이브'는 1, 2차 판매 이벤트를 통해 모두 매진됐다. 지난해부터 AI 스피커를 출시한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사에 비해 늦은 출발이지만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인 셈이다. 네이버 AI 스피커의 경우 1차 스피커는 블랙 원통형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자사 라인프렌즈 캐릭터인 '브라운'과 '샐리'를 모티브로 해 친근한 디자인을 2차 스피커로 내놨다. 네이버는 향후에는 디스플레이 기능도 추가한 '페이스(가칭)' 등 다양한 라인업의 AI 스피커를 준비하고 있다. 양대 포털 업계의 AI 스피커가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인기를 끄는 요인은 포털이 보유한 콘텐츠 때문이다. 특히 카카오미니는 음원 강자 멜론과 결합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음원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멜론 정기·신규 가입자에게는 정가 11만9000원의 절반 가격인 4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네이버는 내달 6일까지 네이버 뮤직 무제한 듣기 1년 결제(9만원, 이후 월7500원)를 하면 12만9000원인 프렌즈 스피커를 증정하고 있다. 카카오미니의 경우 이용자가 4000만명에 달하는 카카오톡이 연동된다는 점도 강점이다. 카카오미니에서는 카카오톡이 연동돼 메시지를 음성으로 보낼 수 있고, 재생 중인 음악과 뉴스도 카카오톡으로 공유할 수 있다. 나만의 채팅방도 활용할 수 있어 메모를 보내고 일정을 등록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미니와 프렌즈의 인기요인으로는 네이버, 카카오톡 등 포털이 보유한 플랫폼과 멜론, 네이버뮤직 등 음악 서비스가 꼽힌다"며 "AI 스피커는 PC, 스마트폰 다음으로 음악을 소비하는 킬러 디바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사는 AI 생태계를 넓히기 위해 자사 AI 스피커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자·IT·건설 업계 등과도 손을 맞잡으며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데 전념하고 있다. 네이버는 LG전자와 손잡고 '씽큐 허브'에 자사 AI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다. 또 대우건설과 협약을 맺고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들 세대 내에 자사 음성인식 IoT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외에도 여러 업계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현대자동차, 포스코, GS건설, 롯데정보통신, 삼성전자(빅스비, 가전), 코맥스 등과 제휴를 맺고 자동차, 아파트, 오프라인 매장, 가전, 홈서비스 등의 영역에 자사 인공지능 기술의 접점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의 생활 가전제품에 카카오톡과 AI 플랫폼 '카카오 I'를 연동해 스마트 가전 서비스를 구현하고, 현대·기아자동차와 카카오 I의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서버형 음성인식'을 기술로 개발한다. 예를 들어 외부에서 카카오톡 메시지로 "지금 집안 온도가 몇 도야?", "보일러 좀 켜줘", "작은 방 불 좀 꺼줘"라고 대화하듯 명령하거나 집 안에서 음성으로 다양한 기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식이다.

2017-11-30 16:30:1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