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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꾼' 유지태 없었다면 '매드독'도 없었다

이제 유지태의 '매드독'을 볼 수 없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최종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 수목극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매드독'은 비행기 추락사고로 인한 가족의 비극을 시작으로 보험 사기의 거대한 비리를 밝히기 위한 매드독의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 극의 흐름을 이끌어간 유지태는 명불허전 연기 내공을 폭발시키며 '매드독'을 수목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올려놨다. 유지태는 이번 작품에서 사설 보험조사팀 매드독의 팀장 최강우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비행기 사로고 아내와 아들을 잃고 난 뒤 매드독을 결성했다. 유지태는 팀의 수장으로서 힘없는 사람들을 수호하고,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희생도 마다하지 않았다.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줬던 만큼, 유지태는 이번 작품에서도 기량을 발휘했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드라마를 쥐고 흔드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불운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최강우의 아픔부터 강렬한 카리스마와 따뜻한 인간애, 리더쉽까지 다소 비현실적인 설정으로 비칠 수도 있는 장면들도 유지태를 통해 진정성 있게 구현될 수 있었다. 여심을 설레게 만든 우도환과의 브로맨스, 류화영, 김혜성, 조재윤 등 배우들 간의 케미도 감동적이었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드는 섬세한 감정 연기부터 긴장감 넘치는 액션까지 '매드독' 시청자들은 유지태의 새로운 매력에 흠뻑 빠졌다. 유지태는 '매드독' 촬영장에서도 든든한 존재였다는 후문이다. 함께 출연한 배우와 스태프들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와 소통으로 실제로도 그는 '매드독'의 중심이자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만든 일등공신이었다. 개인 플레이보다 상대와의 호흡, 팀의 화합을 중요시한 유지태의 배려와 존중의 미덕이 끈끈한 팀플레이를 만들어냈다. '굿와이프'와 '매드독'을 통해 연이은 성공과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유지태는 현재 영화 '꾼'으로도 흥행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230만 관객을 돌파하며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흥행꾼'으로 거듭난 유지태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2017-12-01 12:24: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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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골프는 어디로?…'아이엘투어' 골프여행상품 만족도 높아

골프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에너지 소비는 많지만 격한 움직임이 없어 관절이나 근육에 큰 무리가 없고 사교의 장이 되기도 하는 장점을 가진 유쾌한 스포츠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날씨의 영향으로 해외 겨울 골프의 인기가 뜨겁다. 때문에 더 좋은 골프여행상품을 찾으려는 골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만큼 골프여행사에서는 다양한 골프여행상품을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여행사가 있다. 1995년에 설립된 '아이엘투어'는 오랜 기간 골프여행상품을 제공해 온 여행사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패키지 상품들을 꾸준히 제공중이며, 판매하는 골프여행상품이 다양한 데다 상품 안의 CC나 일정들이 만족스러운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고객들의 재구매가 자연스레 이뤄진다. 라운딩만 원하거나, 라운딩과 관광이 함께 묶여진 상품을 원할 때는 걱정없이 원하는 골프여행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자신에게 잘맞는, 원하는 방향으로의 골프여행이 가능하다. 아이엘투어에서는 발리 골프 한다라CC & 발리 내셔널CC 5일 일정을 138만원,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뽑힌 베트남 골프장 더 블러프 호트램CC 5일 149만원, 일본 히토요시 3색 골프 4일 109만원, 태국 장박골프 힐사이드CC 8박 10일 94만원, 태국 가싼레거시CC 5일 139만원의 상품을 제공한다. 또 중국 하문 골프 3일 89만원, 광저우 실크밸리CC 5일 79만원, 말레이시아 설 연휴 골프 그렌메리CC & 몬테레즈CC 120만원부터, 경남 레이크힐스CC 1박 2일 26만원부터, 필리핀 마닐라 갈릴라야CC를 1박 5만원부터 제고하는 등 다양한 상품들을 여전히 특가로 제공하고 있다.

2017-12-01 12:24: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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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트레킹 여행 '아이엘트레킹' 화제

최근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트래킹이 주목 받고 있다. 트레킹 여행은 전문적 등산 기술이나 지식 없이도 즐길 수 있으며, 자연경관부터 현장 학습, 체력 연마까지 함께 곁들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트레킹 여행을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중요할까? 트레킹 지역, 비용, 일정 등이 있는데 이 조건들이 균형있게 갖춰져야 성공적인 트레킹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성공적인 트레킹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아이엘트레킹'이 화제다. 아이엘트레킹은 트레킹 전문 여행사로 여행사 중에서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트레킹 상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 실속있는 일정을 컨설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여행사답게 여행자에게 알맞은 조건을 제시해주기도 하면서 트레킹 전문여행사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아이엘트레킹에서는 네팔 히말라야 랑탕 트레킹 11일 290만원, 스위스 몽블랑 트레킹 9일 389만원, 7박 8일 뉴질랜드 밀포드 트레킹 530만원, 중국 청도 노산 태산 트레킹 59만원, 후지산 트레킹 8박 85만원, 일본 남알프스 4박 5일 129만원에 제공한다. 또 네팔 EBC + 칼라파타르 + 에베레스트 14박 15일은 339만원, 남미 여행 및 트레킹 10일은 645만원, 시베리아 바이칼트레킹 4박 5일은 139만원, 네팔 푼힐전망대 + 관광 8일은 229만원에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폭넓은 트레킹 투어 상품을 보유중이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나 예약이 가능하다.

2017-12-01 12:23:58 김민서 기자
정부, 미사일 도발 불구 北 동계올림픽 참가 가능성 열어두기로

우리 정부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했다. 북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평창동계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에 큰 기여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이 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 실제 남한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경우 냉각된 한반도를 해빙 무드로 전환시킬 절호의 기회도 기대해볼 수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일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올림픽 자체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도 목적이지만 올림픽이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를 돌파하는 계기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 문제(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올림픽이 분리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해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등장한다면 한반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은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북한 IOC 위원장을 스위스 로잔으로 초청해 올림픽 참가 여부를 협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자력으로 올림픽 진출에 성공한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 출전을 포기했다는 언론의 보도를 두고 "북한이 올림픽에 참여하지 않는다 해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려는 노력에 큰 차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적이고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동계올림픽에 미국의 고위급 대표단 파견을 결정하셨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이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결정이 조기에 공표된다면 국제올림픽 위원회(IOC)와 세계 각국에 안전한 올림픽에 대한 확신을 주고 북한에도 확고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고위급 대표단의 파견 결정을 문 대통령이 직접 IOC에 전하는 것도 좋다"고 대답했다. 다만 미국의 고위급 대표단과 관련해선 아직 언급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역시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에 노력하겠지만 그러지 못한다면 고위급 대표단을 보내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2017-12-01 12:2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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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근로 중심' 현장실습 폐지… "취업률 성과주의도 없앤다"

내년부터 특성화고 등 직업계고의 3개월 이상의 '근로 중심 현장실습'이 전면 폐지된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이 인권침해와 성추행은 물론 사망사고로 까지 이어지자 3개월 이내의 '학습중심 현장실습'만 허용하기로 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사회관계장관 회의에서 '고교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관련 향후 대응 방안'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관계기관 장관들과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해진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실습지도와 안전관리가 가능한 학습 중심 현장실습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그동안의 근로중심 현장실습은 6개월 이내에서 근로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새로 도입되는 학습중심 현장실습은 최대 3개월 안에서 취업 준비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범부처 협력을 통해 우수 현장실습 기업 후보군을 학교에 추천하고, 현장실습 우수기업에는 다양한 행·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현장실습이 이뤄지는 모든 사업장을 전수 점검해 학생 인권 보호와 안전실태를 파악하고, 위험 요인이나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복교 등 조처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장실습 상담센터(가칭)' 설치해 운영함으로써 학생 인권 보호와 안전 현황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직업계고 현장에 만연한 취업률 성과주의도 없앤다. 이를 위해 취업률 중심의 학교평가와 예산지원 체제를 개선하고, 직업계고 취업률 조사방식도 국가승인통계로 바꿔 고용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지취업률을 조사하도록 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8월, 직업계고 현장실습을 근본 개선하기 위해 근로중심의 현장실습을 학습중심으로 전환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단계적인 적용을 준비해 왔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현장실습이 조기취업 형태로 운영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과 인권 침해가 발생해 왔다. 최근에는 제주에서 현장실습을 받던 고등학생이 실습 중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 같은 방안을 내놨다. 김상곤 부총리는 관계부처에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현장실습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17-12-01 10:50: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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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도발 논의, 文-트럼프 1시간 '마라톤 통화'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틀 연속 전화통화를 하며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키로 입을 모았다. 기존의 대북 제재와 압박 기조를 더욱 강화하되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포기하고 협상 테이블로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기로 했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밤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전날에 이어 이뤄진 이날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통화는 7번째로, 두 정상의 역대 통화 중 가장 긴 시간 진행됐다. 이날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이 정부 성명을 통해 ICBM 개발이 완결단계에 도달했고 핵 무력 완성을 실현했다고 선언했는데 우리 정부는 현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어제 발사된 미사일이 가장 진전된 것임은 분명하나 재진입과 종말 단계유도 분야에서의 기술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고 핵탄두 소형화 기술 확보 여부도 불분명하다"고 지적하고 "우리가 당면한 과제는 북한이 핵·미사일 기술을 더 진전시키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저지하고 궁극적으로는 이를 폐기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북한의 '핵무력 완성' 주장을 반박하면서, 북한이 발사한 신형 ICBM급 미사일이 재진입 기술 등을 갖춘 완성된 ICBM이 아니라는 인식을 분명히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평가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별다른 이견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우리 군이 지대지 미사일 등으로 정밀타격 훈련을 실시했음을 언급한 뒤 "나는 이를 사전에 승인해 두었는데 이는 우리의 도발 원점 타격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확고한 연합방위 태세를 토대로 북한에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보여주는 것이 북한으로 하여금 오판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미국산 첨단 군사장비 구매 등을 통해 자체 방위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이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는 데 감사하다"며 "자산 획득 협의를 개시하는 것 자체가 북한에 큰 메시지를 준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추진 중인 대북제재 강화 노력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도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통화에서 새로운 대북제재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한 사실을 들었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시 주석과의 통화에서 북한의 핵 도발 포기와 비핵화를 위해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대북 해상 봉쇄나 원유 공급 전면 중단 등 최고 수준의 대북 제재와 압박 수단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미국 자산획득 협의 등의 노력을 평가하는 한편,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토대로 한 압도적 힘의 우위를 기반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위협에 대응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첨단 군사자산 획득 등을 통해 방위력 강화를 이루려는 한국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했고, 미국의 굳건한 대한(對韓)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박 대변인이 설명했다. 양 정상 간 통화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적이고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문 대통령은 "동계올림픽에 미국의 고위급 대표단 파견을 결정하셨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이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결정이 조기에 공표된다면 국제올림픽 위원회(IOC)와 세계 각국에 안전한 올림픽에 대한 확신을 주고 북한에도 확고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01 09:01:52 김승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세의 파도타기

"제가 관운이 좋다는데 이런 꼴을 당할 줄 몰랐습니다." 한숨을 푹푹 내쉬는 직장인은 도시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서른 후반의 남자이다. 얘기를 들어보니 취직을 한 이후에 그는 항상 본사에서만 근무를 했다. 담당하는 업무도 중요보직을 주로 맡았다. 승진도 단 한 차례 누락 없이 착착 계단을 밟아 올라갔다. 명문대를 나오고 실력이 좋은 점도 있지만 그는 운 좋은 자기의 사주를 철석같이 믿었다. 장애물이 생긴 것은 얼마 전이다. 일 년 전부터 추진했던 제품 기획이 실패로 끝났고 갑자기 지방근무로 인사발령이 났다. 보름 뒤면 지방으로 가야 하는데 수모당한 느낌에 속이 타는 것 같다고 한다.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요?" 또 한숨을 토해낸다. 운세가 좋은 사람 그런 운세를 바탕으로 잘 나가는 사람에게는 단점이 있다. 상담을 온 남자처럼 쉽게 주저 않는다는 점이다. 사주가 좋으니까 좋게 작용하는 운세가 항상 자기의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는다. 돌덩이 같은 믿음이 깨지는 순간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주저앉아 버린다. 누가 밀어버린 것도 아닌데 스스로 구렁을 찾아가는 꼴이다. 상담자의 사주를 보면 신강사주에 학당귀인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인수가 있어서 좋은 조합을 보인다. 운이 좋은 사람은 신강사주인 경우가 많다. 신강사주는 경쟁에서 이기려 하고 스스로를 통제하고 관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학당귀인이면 영특하고 학업성취도가 높은데 이를 업무에 활용하는 응용력 또한 남보다 앞선다. 인수 운은 관운이 힘을 받게 하는데 큰 몫을 한다. 인수는 조직생활을 할 때 밀어주는 사람을 만나는 운으로 관운에 날개를 달도록 해주는 격이다. 그런 운세를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데 당연하게 생각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자기는 평생 꽃길만 걸어가는 사람으로 여긴다. 그러다 한번 진흙탕 길로 쫓겨 내려가니 어찌할 바를 모른다. 사람 일이라는 게 좋은 시절이 있으면 험한 시절도 있는 것인데 너무 당연한 이치를 이해하지 못한다. 운세 좋은 사주를 갖고 있다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게 있다. 운세는 파도처럼 높낮이가 있다. 바다에서 서핑을 할 때는 파도의 흐름과 높낮이를 잘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사람의 인생살이도 서핑과 비슷하다. 운세의 흐름과 높낮이를 유심히 살펴야 한다. 운세의 파도가 힘차게 치솟아 오를 때는 재빠르게 올라타고 날아오르면 된다. 운세가 힘을 다하고 꺼져 내려올 때는 그에 맞춰 몸을 숙여야 한다. 운세가 힘을 터뜨릴 때의 기억은 모두 잊어야 한다. 자중하고 몸가짐도 조심해야 한다. 그렇게 운세의 파도를 따라 움직이면 인생을 살면서 큰 화는 당하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일이 순환하듯 운세도 주기적인 변화가 생겨난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2-0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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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1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2월 1일자 한줄뉴스 ▲정부가 소상공인·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 포털 규제책을 마련키로 했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곳곳에 들어서고 있는 복합쇼핑몰 등 대규모 점포에 대한 규제도 시작한다. ▲문재인 정부가 4차 산업혁명 핵심인 지능화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2년까지 총 2조2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능화 핵심인재 4만6000명을 양성하고 일자리 안전망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가 대폭 변경되어 상위 60% 대학의 입학정원 감축이 없어진다. 지금까지는 84%의 대학이 교육부 평가에 따라 입학정원을 줄여왔다. ▲시간강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도입 예정이던 '강사법'이 폐기될 전망이다. 대학과 강사단체는 물론 관련 기관들도 강사법이 시간강사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우려한 결과다. ▲LG전자가 30일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 아래 대대적인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국적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인도네시아 아궁 화산 활동으로 발리에 발이 묶인 한국인 수송을 위해 특별기를 투입했다. ▲ SK이노베이션이 신성장동력인 배터리사업에 1조원을 투자하고 헝가리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며 '딥 체인지'에 나섰다. ▲우리은행이 적금과 정기예금의 금리를 12월 1일부터 최고 0.30%포인트 인상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주식 비과세펀드인 '미래에셋글로벌그로스펀드'가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글로벌 혁신기업에 투자해 우수한 성과를 보여 두달만에 1000억원 가까이 자금이 유입됐다. ▲내년에는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아 곳곳에서 역전세난이 우려된다. 이에 세입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내 빅3 백화점이 올해에 이어 내년, 후년까지 신규 점포를 열지 않을 전망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국민 참여 캠페인 사이트 '헬로우 평창' 이벤트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가 뜨겁다.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결승전이 오는 12월 5일부터 열린다. 한국 기사들이 모두 탈락한 가운데, 3년 연속 중국기사 간의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배우 손호준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고백부부'를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2017-12-01 06:3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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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12월 첫날 '영하 10도 안팎' 강추위

12월의 첫날인 오늘,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1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라서해안은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새벽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도는 아침까지,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제주도는 낮 동안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12월 1일 새벽)은 울릉도.독도(30일부터 1일 낮까지) 3~8cm, 전라서해안, 서해5도(1일 낮)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12월 1일 새벽)은 전라서해안, 서해5도(1일 낮) 5mm 미만, 울릉도.독도(30일부터 1일 낮까지) 5mm 내외다. 이와 관련 기상청은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온은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겠고, 특히 오늘은 일부 중부내륙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이날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춘천 영하 9도,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5도, 청주 영하 4도, 강릉·대구·전주 영하 3도, 광주·부산 영하 1도, 울릉/독도 1도, 제주 6도,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춘천·울릉/독도 3도, 청주 4도, 강릉·대전·전주 5도, 대구 6도, 광주 7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기상청은 건강관리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추위는 토요일 낮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2017-12-01 06:30:00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