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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우나리, 평창올림픽 '수호랑·반다비' 안고 좋아했는데

러시아의 평창 동계올림픽 불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는 "러시아 선수단의 '중립국' 자격 출전을 허용한 IOC의 결정사항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앞서 IOC는 이날 새벽(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 선수들은 엄격한 도핑 검사 후 개인 자격으로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에 참가할 수 있으나, 러시아 국기 게양 및 국가 연주 등은 금지된다. 이는 최근 불거진 국가 주도 도핑 파문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동계 올림픽 강국인 러시아가 불참한다면 평창 올림픽의 흥행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쇼트트랙 선수 빅토리 안(한국명 안현수)의 한국행 역시 물거품이 될 수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안현수는 2011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로 귀화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르며 러시아의 국민영웅이 됐다. 안현수가 고국 링크를 달린다는 사실만으로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다. 그의 불참으로 관심도가 떨어지고, 대회 수준도 하락할 수밖에 없다.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인형을 들고 대회 출전을 기대했을 안현수의 모습이 아쉬움을 자아낸다.

2017-12-06 15:00:5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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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13~16일 중국 국빈방문 '한·중 우애' 다진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소원해진 한국과 중국이 새로운 전기를 만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등을 갖고 우애를 다지기로 하면서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13~15일엔 베이징을, 15~16일에는 충칭을 각각 방문한다. 이 기간 문 대통령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를 비롯한 중국 지도자들과도 회동할 계획이다. 박 대변인은 "중국 주요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한·중 관계의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라면서 "아울러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협조 방안과 역내 및 국제 문제 등 다양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15일부터 1박2일간 찾는 충칭은 시진핑 주석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一帶一路)'의 출발점이자 중국 서부지역 개발의 거점지로 꼽힌다. 특히 일제시대 독립운동의 중심 역할을 하던 임시정부 건물과 광복군 주둔지 등 역사 유적지도 위치해 있어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충칭에는 또 현대자동차와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들도 진출해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취임 후 첫번째로 정상 간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교류가 정상적인 방향으로 조속히 전환하는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7-12-06 14:48: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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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손잡고 베풀고 나누고…상생·협력 가속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이 손잡고 베풀고 나누는 상생·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날로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일반인과 공유해 인지도를 키우는 한편, 지역 케이블사업자, 협력사와도 손을 잡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군이 돼주고 있다.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사 ICT 체험관 '티움(T.um)'을 통해 수능을 마친 예비 학생들의 진로 탐색 돕기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달 말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150명을 초청해 자사 ICT 체험관 티움 체험 기회와 ICT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티움 초청은 'T-Tech(테크) 캠퍼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SK텔레콤은 지난 10월부터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ICT 분야 진로 상담 ▲미래 ICT 생활상 체험 ▲ICT 기술 특강 및 이동통신 장비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T-테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청 학생 150명은 기존 'T-테크 캠퍼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고3 이과계열 학생 가운데 ICT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이들의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지난 4~5일 이틀간 60명이 SK텔레콤 을지로 본사를 찾아 90분간 '티움'을 체험했으며, 이어 오는 12·13·15일 사흘간 나머지 90명이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ICT 특강에는 SK텔레콤의 실무자들이 직접 나선다. 특강은 '이동통신기술과 4차 산업혁명'이란 주제로, 90분간 진행된다. ICT 특강에 참여한 서울산업정보고 3학년 김지은 학생은 "VR, AR, 자율주행 등 5G 관련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ICT 분야에 더 큰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수능종료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매월 첫째주, 셋째주 토·일요일에도 '티움'을 전격 개방할 계획이다. KT는 이날 케이블방송사(SO)인 CMB와 이동통신·케이블 동등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SO와 상생·협력을 더욱 가속화한다. KT는 CMB와 협력해 내년 초를 목표로 KT의 모바일 서비스와 CMB의 초고속인터넷이 결합한 동등결합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CMB는 케이블방송업계에서 강소기업으로 손꼽히는 사업자다. 서울을 비롯해 대전·대구·광주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약 160만 가입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와 CMB 양사는 동등결합상품 출시로 통신사와 케이블방송사 간의 '윈-윈'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KT와 CMB는 지난 5월에 공동 광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T의 독자개발 기술인 '타깃팅 채널광고 시스템(VACAS)'을 활용한 '지역광고 통합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창업을 앞둔 이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자사 'U+사장님패키지'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매장 운영·관리에 필요한 상품을 묶어서 한번에 제공하며, 홍보 및 고객확보까지 창업 성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 출시된 U+사장님패키지는 인터넷, IPTV, CCTV, 카드결제기, 와이파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패키지화해 개별 서비스 대비 최대 29%까지 저렴하게 제공,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사업 경쟁력 제고에 유리하다. 이번에 추가되는 U+사장님패키지 상품은 포인트 적립부터 쿠폰·메시지 발송을 통한 고객 관리까지 가능한 멤버십 서비스 '터칭'과 열림알리미, IoT플러그, IoT스위치 등 매장에 필요한 사물인터넷(IoT) 상품이다. 터칭'은 고객이 스마트폰이나 전화번호로 손쉽게 스탬프·포인트를 적립하는 고객 관리 서비스로 기존 종이쿠폰을 대체해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IoT 상품은 ▲문이나 창문에 부착해 손님 방문이나 보안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열림알리미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감소시키고 화재위험을 차단하는 IoT플러그와 IoT멀티탭 ▲ 전등이나 간판을 켜고 끌 수 있어 불필요한 전력사용을 줄일 수 있는 IoT스위치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신한은행과 함께 'U+사장님패키지'와 '신한 가맹점사업자대출'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추가 할인 및 대출금리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2017-12-06 14:15: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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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해지거부한 LGU+, 8억 과징금 철퇴 맞아

초고속인터넷이나 결합상품 서비스를 해지해달라는 이용자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거나 지연시킨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에 각각 과징금 8억원, 1억400만원이 부과됐다. SK텔레콤과 KT는 과징금이 부과되진 않았지만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초고속인터넷 및 결합상품서비스 이용계약의 해지를 거부·지연하거나 제한하는 등 이용자의 이익을 침해한 통신 4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9억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초 발생한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상담원 자살사건을 계기로 실시됐다. LG유플러스의 경우 해지 접수등록이 끝난 이용자에게 해지 희망일에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제공하면서 해지철회나 재약정을 유도하는 등 해지를 제한하고, 장비철거까지 소요기간도 평균 14일로 타사에 비해 두배 이상 긴 것으로 드러났다. 방통위는 위반건수와 위반정도 등을 고려해 LG유플러스에 대해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에 해당된 것으로 판단해 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SK브로드밴드에 대해서는 '중대성이 약한 위반행위'에 해당된 것으로 판단하고 1억400만원의 과징금을 내렸다. 위반건수가 적은 SK텔레콤과 KT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조치만 내렸다. 방통위는 "조사결과 통신 4사는 통신상품에 대한 해지업무를 자회사 또는 용역업체인 고객센터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상담메뉴얼, 해지방어 목표, 인센티브 지급 등의 정책을 고객센터와 함께 수립·시행하고 있었다"며 "사업자의 과도한 해지방어 목표 설정과 해지상담원에 대한 과도한 성과급 차별(0원에서 485만원)은 해지상담원에게 압박 부담으로 작용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수준까지 해지방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은 적극적인 해지방어를 위해 해지접수 등록된 이용자에게 해지철회 또는 재약정을 유도하는 2차 해지방어조직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통위는 해지상담원이 과도한 해지방어 경쟁에 내몰리지 않도록 과도한 인센티브 차별이나 해지방어를 야기할 우려가 있는 수준의 인센티브를 축소하도록 했다. 또 해지등록 이후까지 지속적인 해지철회를 유도하는 2차 해지방어 조직의 폐지나 해지방어 이외의 목적으로 운영하는 등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하도록 요구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시정조치는 위원회 10대 과제 중 '이용자보호 강화'의 이정표에 해당하는 사례"라며 "사업자는 이용자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더욱 보장하고, 해지상담원이 과도한 해지방어 경쟁에 내몰리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7-12-06 14:05: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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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입시 노하우 공유하세요"…티브로드, '입시맘 백문백답' 방송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수험생 가정을 위해 입시전략백서 '입시맘 백문백답' 프로그램을 9일부터 지역채널 1번을 통해 방송한다고 6일 밝혔다. 티브로드가 대학정보 전문PP인 브릿지TV와 공동기획한 입시맘 백문백답은 매 회마다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과 입시전문상담가 8명이 한 자리에 모여 각종 입시전략들에 대해 살펴본다. 입시맘 백문백답은 내년 1월말까지 방송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현시점에 집중해야 할 대학별 수시모집, 정시모집, 학생부전형, 논술전형 요령을 알아보고 최신 입시정보를 공유하는 등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필수적인 진학정보들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현직 공·사교육기관 입시전문가들로 구성된 입시맘 멘토단이 학부모들과 각종 사례를 들어 토의하며 각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입시전략 노하우를 코칭한다. 아울러 다양한 수험생별 여건에 따른 현실적인 고민들도 함께 상담한다. 티브로드 송재혁 보도제작국장은 "이 프로그램은 티브로드 가입자들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정보인만큼 차별화된 입시전략을 활용해 가치있는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브로드 지역채널 1번 입시맘 백문백답은 임형규 MC(VJ, 치과의사), 정은이 교수(동아방송예술대)가 함께 진행하며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VOD나 티브로드지역채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

2017-12-06 14:05: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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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IT-G밸리, 한미복지몰 '와플샵' 공유 업무 협약

한미IT-G밸리, 한미복지몰 '와플샵' 공유 업무 협약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인 G밸리 소속 기업 임직원들이 한미약품그룹 임직원들의 복지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한미IT는 G밸리 소속 기업의 대표 협의체인 G밸리서울경영자협의회와 한미약품그룹 임직원 복지서비스 플랫폼 '와플샵(WAPLE Shop)' 제휴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G밸리는 서울 구로구·금천구 일대에 위치한 국가 산업단지로 정보통신, 지식서비스 등 지식기반산업 위주의 1만여 기업 및 15만명 임직원들이 입주해 있다. 한미IT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18년 1월부터 G밸리 입주기업 중 서울경영자협의회에 소속된 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와플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경영자협의회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 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와플샵은 한미약품그룹 임직원들이 쓰는 온라인 복지서비스 플랫폼으로, 그룹 계열사(메디케어, 온라인팜)의 제품(의약품 제외)을 비롯해 6개 카테고리 내 1만7000여개 상품이 등록돼 판매 중이다. 와플샵은 위클리딜, Best 100 등의 다양한 기획전과 할인쿠폰 및 적립금 제도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는 바코드를 활용해 전국 1만2000여 CU매장에서 와플샵에 적립된 포인트로 상품을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G밸리 입주기업 임직원들은 쇼핑, 도서구입, 여행·호텔·항공권 예약 등 10여가지의 다양한 서비스 및 혜택을 한미약품그룹 임직원들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서울경영자협의회를 통해 와플샵에 자사 상품 및 서비스를 등록한 뒤 판매를 할 수 있다. 김기원 서울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협력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시작됐다"며 "진정성 있는 협력을 통해 양사가 모두 '윈윈'하는 사업모델의 좋은 선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정희 한미IT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G밸리 입주사 임직원들에게 복지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더 많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7-12-06 13:55: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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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사건, 만약 해외서 일어났다면 '이 처벌' 받는다.

조두순 출소반대와 관련한 청원에 청와대가 답변을 내놓은 가운데 해외 처벌 규정이 새삼 관심을 모은다. 조두순 사건은 지난 2008년 당시 8살이었던 피해자 나영이(가명)를 화장실로 끌고 가 끔찍한 성범죄를 저질렀던 일로, 당시 조두순은 전과 18범임에도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이유만으로 징역 12년형을 받았다. 현재 한국은 13세 미만 아동, 청소년에게 성범죄를 저지르면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지며, 폭행 협박 등 행위가 이뤄졌다면 7년 이상 징역 처벌을 받는다. 하지만 실제로 아동 성범죄자들이 받는 처벌 수위는 범죄 잔혹성에 비해 낮아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여론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만약 해외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어떻게 될까? 미국에서는 아동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에게 최소 징역 25년에서 사형이 선고된다. 영국에서는 13세 이하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면 무기징역에 처해지며, 스위스 역시 무조건 종신형이 내려지며 감형돼 석방돼도 사회에서 격리된다. 캐나다는 무조건 화학적 거세를 진행하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태형(죽기 전까지 때리는 형벌)을 내린다. '주취 상태'의 범죄에 대해 되레 가중 처벌하는 해외 법 규정으로는 프랑스의 경우 음주 및 마약 복용 후 저지른 범죄 중 폭행, 성범죄 등은 가중 처벌 대상이다. 독일 형법에서 역시 '명정법'에 의거해 취한 상태로 한 범죄에 대해 강력히 처벌하고 있다.

2017-12-06 13:54:28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