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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상용화' 박차…에릭슨·퀄컴과 국제 표준 기반 5G 시연 성공

SK텔레콤은 에릭슨, 퀄컴과 손잡고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에서 이동통신 국제표준화단체 3GPP의 5G 국제 표준 기반 데이터 통신 시연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3GPP는 무선통신 관련 국제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1998년 창설된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다. 3GPP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총회를 열고 NSA(Non-Standalone) 기반 5G 주요 표준을 승인했다. NSA는 5G와 LTE 방식을 융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규격이다. SK텔레콤 등 3사는 5G 표준 규격 기반으로 공동 개발한 기지국, 단말 등을 활용해 초고속 데이터 통신과 반응속도 0.001초 이내 초저지연 데이터 전송 등 핵심 5G 통신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에 활용한 기술은 ▲5G 고유 무선 접속 기술 ▲데이터 손실률을 최소화하는 채널 코딩 기술 ▲초고속데이터 전송 및 이동성을 위한 빔포밍, 빔트래킹 등이다. 이 기술들은 모두 20일 글로벌 5G 표준으로 채택됐다. SK텔레콤 등 3사는 지난해 12월 3GPP 표준 규격 기반의 장비, 단말 개발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3사는 이달 초 3GPP 회원사들에게 먼저 공개된 표준에 기반해 기술 개발을 해왔다. 또 표준 확정과 동시에 기지국, 단말 등을 빠르게 업그레이드해 가장 먼저 시연에 성공할 수 있었다. SK텔레콤 등 3사는 차기 5G 국제 표준을 마련하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3GPP는 NSA 표준에 이어 5G 1차 규격 표준화를 내년 상반기로 예정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AT&T, NTT도코모, 보다폰, 에릭슨, 퀄컴 등 글로벌 ICT 기업들과 함께 5G 조기 상용화 및 다양한 응용 서비스 개발 촉진 등을 위해 'NSA' 표준을 올해 12월까지 완료해 달라고 3GPP에 제안했다. 이에 3GPP는 지난달 회원사 워킹그룹에서 5G 국제 표준에 대한 합의를 이끈 후 총회를 열고 5G 상용화를 위한 최초의 표준을 승인했다. SK텔레콤은 올해 3GPP 정기 회의에서 ▲5G 프론트홀 ▲네트워크 슬라이싱 ▲5G-LTE 연동 기술 등 핵심 기술을 5G 선도기업들과 공동 기고하는 등 NSA 표준 승인 작업에 기여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국제 표준 기반 5G 시연 성공은 에릭슨, 퀄컴 등 글로벌 ICT 선도 기업과 함께 이뤄낸 세계적인 성과"라며 "5G 조기 상용화에 나서 5G를 통한 산업, 사회,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7-12-21 14:08: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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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인천1호선 따라 송도국제도시 데이트

[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인천1호선 따라 송도국제도시 데이트 SF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기하학적 건축물, 센트럴파크를 가로지르는 인공 운하, 물 위를 떠다니는 수상택시와 오리들,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해지는 야경. 인천 앞바다를 메꾼 간척지 위에 건설된 '송도국제도시'는 철저하게 계산된 도시다. 인천 안에서도 유독 이국적인 인상을 주는 이 곳은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밤이 되면 색색의 조명으로 물드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연말 데이트를 즐기는 게 어떨까. 센트럴파크를 둘러싼 고층 빌딩 사이를 거닐며 명소들을 지나다보면 어느새 송도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아름다운 인공미 '트라이보울'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트라이보울'은 아름다운 인공미를 자랑하는 건축물이다. 3개를 뜻하는 '트리플(triple)'과 그릇이라는 뜻의 '보울(bowl)'을 합친 말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3개의 건축물은 각각 인천의 영종, 청라, 송도를 상징한다. '트라이보울'은 건축공간의 일반적 이해를 뒤집어놓은 모습을 하고 있다. 평평한 바닥에 벽과 천장의 변화를 이용해 만들어지는 일반적인 건축공간과 달리, 평평한 천장 밑에 자유로운 곡면의 바닥이 만나 공간을 이루고 있어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원형극장 형태의 공연장과 문화예술교육, 전시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이뤄져있다. 앞서 트라이보울 송년 특별공연 '해설이 있는 발레 콘서트', 전통서도창극 '왔구나 배뱅이' 등을 공연했다. 평소에는 사진 위주의 현대미술 전시나 무료 재즈 공연 등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2010년 건축학적으로 인정받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올해의 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 3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인다. ◆600m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즐비한 쇼핑몰 '송도국제도시'하면 대형 쇼핑몰인 '트리플 스트리트'를 빼놓을 수 없다. 올 4월 29일 문을 연 트리플 스트리트는 개장 한달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600m 길이의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유명 브랜드 매장과 영화관, 가상현실 테마파크 등이 들어서 있다. 신선한 외장 소재 및 지붕 테라스, 중정 설치 등 스타일이 실험적이고 분리된 단위블록을 상호 연계한 아이디어 덕분에 최근 인천시 건축상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VR STAR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점'은 수십 가지의 가상현실 게임으로 무장한 VR 체험장이다. 현재 겨울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격게임을 비롯해 리얼한 실내양궁, 스카이다이빙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다이빙 VR은 고객 호응도가 가장 높은 어트랙션으로 로프를 비롯한 안전장비를 착용한 관객이 가상현실로 구현된 아찔하고 스릴있는 스카이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저기 '찰칵' 서있는 모든 곳이 포토존 오로지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도 있다. 바로 '인스타지아'다. 인천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하차 후 5번 출구로 나오면 IBS타워가 높이 솟아있는 게 보인다. '인스타지아' 매표소 및 전시관람은 해당 건물 14층에서 열린다. 전시기획사 ㈜스타티스는 지난 18일부터 2018년 3월 4일까지 송도IBS타워 14층 기획전시실에서 스튜디오형 전시 '인스타지아 in 송도: 포토에디션(이하 인스타지아)'을 개관한다. '인스타지아'는 사진 공유 어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Instagram)과 환상을 의미하는 판타지아(Fantasia)가 합쳐진 뜻으로 'SNS 사진첩에 기록하고 싶은 환상적인 공간'을 뜻하는 스튜디오형 전시다.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 익숙한 현대인의 성향을 적극 반영하여, 기획 단계부터 특별한 사진을 찍기 위한 공간으로 제작됐다. '더 퀸즈 시크릿 展'로도 잘 알려진 미디어아트 전문가 이동석을 주축으로 뭉친 전시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도심 속 색다른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오피스 빌딩이 밀집한 송도에 조성했다. '사진으로 남기는 당신의 특별한 겨울'을 메인 카피로 내세운 '인스타지아'는 송도IBS타워 내 약 300평에 달하는 기획전시실을 이색 포토존으로 가득 채웠다. ▲ 10여m에 달하는 거울 터널(PENTAGON MIRROR), ▲관람객의 착시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이색 공간 원더랜드(WONDER LAND), ▲장미꽃으로 가득찬 꽃벽이 있는 작은 꽃집(FLOWER GARDEN), ▲파티에 온 듯한 화려한 조명으로 연출된 프린세스 나이트(PRINCESS NIGHT) 등의 공간 등은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거울, 꽃, 조명 등을 활용하여 제작된 30여 종의 다채로운 세트 안에서 관람객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촬영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2017-12-21 13:23: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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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나는 '평창올림픽'…김연아·김동성 등 총출동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을 앞두고 서울에서 다채로운 전시·체험 행사가 열린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1일 "내년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G-50일(12월 21일)을 맞아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미리 만나는 2018 평창' 전시 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올림픽을 미리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쇼케이스(경기, 전시, 이벤트)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또 크리스마스, 연말 연시를 맞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함께 누리고 나누는 평창올림픽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에서는 평창올림픽 메달과 성화봉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전시존을 비롯해 아이스하키와 피겨, 바이애슬론, 컬링 등 동계스포츠 종목 특별 강좌·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사회복지재단과 파트너 기업 등은 나눔의 장을 열고 사회적 약자를 초청, 다채로운 행사와 선물 나눔 행사 등을 갖는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친선전과 평창 평화와 화합의 탑 점등행사, 평창 패션쇼, 평창 응원댄스 플래쉬몹 등이 특별이벤트로 펼쳐진다. 홍보대사 김연아와 가수 션, 에릭남과 돈스파이크, 모델 한현민, 비정상회담 출연진,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등 유명 인사들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프로그램 체험에 나서며, 평창 패션쇼에도 모델로 참여한다. 빙상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 전다혜, 최민경, 이성훈, 안상미, 김윤만, 배소라 등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도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이스링크에서 피겨와 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 무료 강습에 나선다. 이외에도 평창 입장권과 라이선스 제품 판매 부스, 강원도 숙박, 관광, 먹거리, 교통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강원 관광존과 올림픽 파트너사인 코카콜라, 롯데백화점, 에어비앤비 등의 다양한 홍보존도 운영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평창을 즐기는 방한 복장 콘테스트'도열린다. 우수 모델로 선정된 이에게는 상품으로 평창 패딩 10벌이 제공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경기장 등 모든 대회 관련 시설의 준비가 완료됐고, 완벽한 대회 운영을 통한 성공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이번 G-50은 물론 향후 전개될 다양한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적극 참여해 전국적인 열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7-12-21 13:22: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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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 연이어 수상

광동제약,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 연이어 수상 광동제약의 제품 패키지가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21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광동제약은 주요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광동 초이스' 제품 3종(쌍화진·홍삼녹용·산삼배양근)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상을, 스파클링 음료 'HP'와 'MP'가 핀업 베스트100상을 각각 받았다.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이 공모전은 국내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손꼽힌다. 광동제약은 국제 공모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미국에서 개최된 2017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 '광동 초이스' 제품 3종이 세계적 기업과의 경쟁을 뚫고 실버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국내외 2개 어워드를 석권한 광동 초이스 쌍화진, 홍삼녹용, 산삼배양근은 한약재, 녹용, 인삼 등 각 제품을 상징하는 한자(草·초, 茸·용, 蔘·삼)를 현대적인 폰트로 재해석해 호평받았다. 스파클링 음료 HP, MP의 패키지는 온라인 게임 속 체력과 마법력을 증진시키는 물약을 모티브로 기획돼 젊은 소비자의 공감을 얻었다는 평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과 제품의 속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광동제약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소비자의 만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12-21 11:33:3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