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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1위…방통위원장 표창 수상

SK텔레콤이 이용자 보호업무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SK텔레콤은 방송통신위원회의 2017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 이동전화·알뜰통신·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포털 등 5개 분야 27개 기업 가운데 최우수 사업자에 선정돼 방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방통위의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이용자 보호업무 관리체계의 적합성 ▲이용자 보호업무 관련 법규 준수 실적 ▲이용자 피해예방 활동 실적 ▲이용자 의견이나 불만처리 실적 ▲그 외 이용자 보호 업무 관련 사항 등을 평가한다. SK텔레콤은 이번 평가에서 '매우우수(95점 이상)' 등급을 받았으며, 평가 대상인 27개 기업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 SK텔레콤 측은 "이용자 보호를 위한 중장기 비전을 수립해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고객 피해 예방과 고객 정보 관리에 만전을 기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2017년 3대 고객 만족도 조사인 NCSI(국가고객만족도),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KCSI(한국산업고객만족도)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SK텔레콤 허선영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 1위 달성은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오랜 기간 진심으로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용자 보호업무를 빈틈없이 해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1-01 12:36: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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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신년인사→산업계 방문…'文 대통령, 무술년 첫 일정은 '해돋이'로

'산행(1일)→신년인사회(2일)→산업현장 방문(3일)….' 문재인 대통령이 무술년(戊戌年) 1월1일 시민들과 함께 북한산을 찾아 해돋이를 보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2일엔 각계 각층 인사와 일반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연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최현호·박노주·박정현·김지수·성준용·최태준씨 등 '2017년을 빛낸 의인' 6명과 함께 신년맞이 해돋이 산행을 했다. 산행은 오전 6시 30분 종로구 구기동 매표소에서 시작해 오전 9시10분까지 2시간40분 동안 이어졌다. 최현호씨는 광주 광산구 지하차도가 폭우로 침수돼 차량이 고립된 상황에서 물에 들어가 일가족 4명을 구조했고, 박노주씨는 경기 고양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 시 다치면서까지 차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했다. 박정현씨는 경기 성남시에서 성폭행 위기에 처한 여성을 구했고 이 과정에서 흉기에 복부를 찔렸다. 김지수·성준용·최태준군은 강원체고 수영부 학생으로 춘천에서 차량 한 대가 가라앉는 상황에서 20m를 헤엄쳐 들어가 운전자를 구조했다. 이들 6명은 경찰청과 소방본부 추천으로 의인으로 선정됐다. 문 대통령과 의인들은 북한산 사모바위에서 해돋이를 감상했고, 새해 인사와 더불어 기념촬영을 한 뒤 청와대 관저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떡국 조찬을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사모바위 부근에서 마침 산행 중이던 국민의당 손학규 상임고문을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산행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국민타자'였다 은퇴한 이승엽씨, 여성벤처기업인인 이정신 모러스코리아 대표, 설악산 국립공원관리공단 중청대피소 남성우씨 등 13명과 전화통화를 하며 신년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승엽 씨에게 "모범적인 선수생활을 하고 은퇴 후 첫 새해를 맞았는데 힘차게 출발해 새롭게 시작하는 일을 통해서도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씨는 "국민의 사랑을 너무 오랫동안 받아왔고 야구와 관련한 일을 제일 잘하니 재단 등 야구 관련한 일 외엔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답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정신 대표와의 통화에선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식 때 사업설명 들었는데 새해 전망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지역사업이 잘 되고, 수출도 좋다. 하지만 내수가 나쁘고, 환율이 떨어져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 대표의 답변에 대해 "환율정책은 개인이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며 "경제 상황 잘 해나갈 자신 있으니 정부정책과 중소기업에 대한 확고한 지원의지 믿어도 좋다. 사업 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일에는 청와대에서 신년인사회가 예정돼 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신년인사회 자리에는 국회, 정당, 사법부, 행정부, 지방자치단체, 원로, 경제, 노동, 여성, 문화예술, 교육, 시민사회, 과학기술계 등을 대표하는 분들이 초청된다"면서 "이외에도 5·18 기념식 참가자, 초등학생, 정규직 전환자, 재래시장 상인 등 대통령이 특별 초청했던 인사들도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경제계에선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대표와 경제단체 대표들이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또 3일엔 산업 현장을 찾아 산업 동향 등을 청취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산업 부문에 희망이 깃들기를 기원할 예정이다.

2018-01-01 12:31: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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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CEO에 듣는다] 임성호 대표 "창의교육 한다는데, 대입정책은 전혀 창의적이지 못하다"

-수능 절대평가·복수응시 등 10~20여년 전 실패한 정책과 똑같아 -외고·자사고 일반고 전환하면 "교육불평등 더 심화"… 집값도 들썩일 듯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의 일반고 전환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절대평가 도입 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교육분야 국정과제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교육의 큰 틀을 바꾸려면, 사회적 공감대가 선행되어야 한다. 교육의 또 다른 축인 사교육계 CEO로부터 교육 정책에 대한 제언을 듣는다. "새 정부가 창의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하는데, 내용을 보면 전혀 창의적이지가 않아요." 지난해 26일 서울 중구 종로학원하늘교육 본원에서 만난 임성호 대표는 수능 절대평가 등 새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혁신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국내 대표적인 입시전문가인 그가 언론을 통해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수능 절대평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인 2007년(2008학년도 수능) 도입됐다가 논란이 일자 이듬해 폐기됐다. 당시 정부는 등급제를 도입해 학생들의 수능 경쟁을 완화시키려 했지만, 변별력 상실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얻는데 실패했다. 교육부는 올해 중3이 되는 학생이 치르는 2022학년도 수능 개편안을 올해 8월 발표할 예정이다. 일부 과목 또는 전체 과목을 절대평가하는 안을 놓고 검토를 벌이기도 했지만, 아직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 개편안은 절대평가와 함께 복수 응시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임 대표는 새 정부가 10년 전 폐기된 정책을 대안없이 내놓았다고 했다. 그는 "현재 대통령께서 당시 비서실장이었는데, 절대평가 실패를 경험했던 사람이 아무도 없는 듯 하다"며 "새 정부가 하려는 것이 10년 전 실패했던 정책과 무엇이 다른지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수능 절대평가는 원점수 기준 90점 안에 들면 모두 1등급을 주는 방식으로, 100점과 90점 모두 같은 점수를 받는다. 임 대표는 "열심히 공부한만큼 평가되지 않는데 누가 공부를 열심히 하겠느냐"며 "이는 기막힌 불평등"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는 독일, 프랑스 등 교육 선진국에서 절대평가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도 수능 절대평가 전환의 근거로 삼고 있다. 이에 대해 임 대표는 "그들 나라와 우리는 학제부터가 다르고 문화도 전혀 다르다"며 "그들의 대입제도가 국내에 상륙하지 않아서 불편하다라는 착각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만의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줄세우기식 경쟁이 없다고해서 결코 좋은 입시정책이라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임 대표가 수능 절대평가를 보는 시각에는 극명한 차이가 있다. 핵심은 '입시 경쟁'이다. 정부는 경쟁을 줄여 입시 피로감을 덜어주자는 생각인 반면, 임 대표는 '경쟁구도는 좋지 않다'는 전제가 틀렸다는 것이다. 수능 절대평가에 반대하는 쪽 시각은 대체로 이렇다. 특히 정부가 점수 경쟁을 잡다보면, 상대적인 불평등과 공정성 시비가 수면 위로 올라온다. 우수한 학생들에 대한 상대적인 불평등과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 입시가 복잡해지면서 수험생들의 혼란도 예견된다. 임 대표는 "(정부 정책은)현재 대입정책에 힘들어하는 수험생들이 있고, 그들의 어려움을 덜어줘야겠다는 자세로 볼 수 있다"면서도 "문제 해결 방식이 무조건적으로 경쟁구도는 좋지 않다고 단정하고 시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수능을 두 번 치르는 안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이 안도 지난 1993년 실제 시행됐다가 1년만에 철회된 바 있다. 취지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주자는 것이었지만, 수능을 두 번 치르면서 부담이 줄지 않았고, 난이도도 달라, 대학들이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도 문제였다. 임 대표는 "만약 수능 복수 응시를 도입한다면, 대학들이 대학별고사를 예전 본고사처럼 치르게할 것인지 아닌지 등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면서 "서류와 면접으로만 뽑으라고 하다보니 장애학생이 아닌 학생이 장애인특별전형으로 입학하는 입시 비리가 나오는 것 아닌가. 25년 전 일인데, 케비닛에서 실패한 정책들만 빼오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외고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전책은 서울지역 비 강남권 소재 고교의 교육 황폐화와 교육의 불평등 강화라는 부작용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임 대표는 "일반고의 상승효과는 없을 것"이라며 "강북 일반고 학생들이 다른 동네로 이사갈 수밖에 없을 것이고, 강북에 제2의 강남역이 탄생해 교육의 불평등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렇게 될 경우 집값도 들썩일 것으로 보인다.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방침에 대해서도 "정부가 내놓은 개선방향은 서류심사, 교장추천서, 교사추천서, 학내 경시대회 등을 없애거나 줄이자는 안이 유력한 것 같다"며 "이렇게 되면 학종은 사망 판정을 받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임 대표는 "이런걸 보지 않으면 무엇을 보고 뽑으란 얘긴지 모르겠다"며 "학종으로 대학에 가려고 '묻지마 이과'를 가는 친구들이 많은데, 정부가 '성적은 나빠도 학종으로 대학 갈 수 있다'고 얘기하는 건 학생들을 기만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정부의 수능 개편안은 암기·주입식 교육을 창의교육으로 바꾸자는 취지에서 나왔지만, 제도만 바꾼다고 창의교육이 되는지와 창의교육 자체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도 적지 않다. 임 대표는 "아이들을 놀게 하는게 창의적인 교육인지 되묻고 싶다"며 "아이들이 공부하면서 도전하고 실패도 해보고 돌파도 해봐야 창의적인 생각이 나온다고 본다. 교육과정을 개편해 놀이중심이나 흥미중심교육이란 걸 20년 전부터 준비해왔는데, 왜 학생들은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지부터 고민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8년 입시업계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요인보다는 긍정적인 요인이 많다고 분석했다. 입시가 복잡해질수록 사교육 의존도는 높아지고, 취업난이 심해질수록 교육업계는 호황이다. 임 대표는 "학생수 감소 등은 안좋은 요인이고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경제 환경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 같다"면서도 "더 좋은 대학에 가려는 분위기가 놓아지면서 공부하려는 학생들의 학업강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올해 대입 정책 변화와 대학 입시의 변화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교육통계와 분석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개교할 예정인 'K-POP 국제학교'를 통해 국내외 학생들의 창의·적성교육 실험에도 나선다는 포부다. 임 대표는 "현재 대학과 자자체는 물론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해외 교육기관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창의와 적성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종로학원이 국내외적으로 한 발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성호 대표는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롯데그룹 공채 입사, 1996년 (주)하늘교육 기획실장과 기획이사를 거쳐 2011년 (주)하늘교육 대표에 취임한 뒤, 2013년부터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이렇게 해야 특목고 갈 수 있다'(2007), '국제중·특목고 꼭 알아두어야 할 몇가지'(2008), '엄마가 세우는 대학입시 성공전략'(2014)이 있다.

2018-01-01 11:42: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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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국민이 공감하는 식의약 정책의 원년 삼을 것"

[신년사]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국민이 공감하는 식의약 정책의 원년 삼을 것"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올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인 위해평가와 허가심사, 안전감시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류 처장은 신년사를 통해 "금년 한해를 '국민과 함께하는 식약처, 국민이 공감하는 식의약 정책'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 전반적으로 '건강수명 100세 시대'가 체감될 만큼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으며 1인가구 증가 등 소비 트렌드도 급변하고 있다"며 "제약산업 등 의료환경 측면에서는 AI로 상징되는 기술 발전과 더불어,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 처장은 "지난해 먹거리, 생활안전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이슈가 발생해서소비자들을 불안하게 했다"며 "올해 식의약 안전의 기본을 책임지는 주춧돌, 생활 속 안심 파수꾼 역할로 국민 속에 든든히 자리잡는 식약처가 되겠다"고 전했다. 류 처장은 먹거리 안전, 의료제품 공공성 확대, 유해물질과 제품 관리, 첨단 의료제품에 대한 새로운 규제환경 조성 등 4가지 역점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먹거리 안전에 대해서는 "지난 해 문제가 됐던 가정용 계란은 식용란 선별 포장업을 통해서만 공급하고, 산란일자와 사육환경을 난각에 표시토록 할 계획"이라며 "농·축·수산물에 농약과 동물용의약품을 많이 쓰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식중독균에 대한 추적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활성화하고 인터넷 판매 식품에 대해서도 꼼꼼히 들여다 보겠다"고 덧붙였다. 의료제품의 공공성에 대해서는 "신종 감염병이나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위해 국가 필수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국내 백신의 자급화도 지원하겠다"며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판매되는 의료제품이나 허위·과장 광고는 적극적으로 차단하고,부작용 모니터링과 위해제품 회수·추적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유해물질과 제품에 대해서는 "어린이 젖병과 같은 인체영향제품과 유해물질에 대해 통합 위해성 평가를 실시하고, 유해물질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겠다"며 "식품과 화장품 분야에 국민청원 안전 검사제를 도입하고, 검사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리대 전성분 표시를 도입하고 위생용품 관리체계도 법 시행에 따라 개편하고, 국민의 관심이 높은 담배에 대한 유해성분 분석과 공개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첨단 의료제품에 대해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융·복합 의료기기는가능한 한 빨리 허가되어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안전과는 무관한 절차적 규제는 적극 완화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의약품 품질 고도화 시스템(QbD) 구현 등 제약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조성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의약품 규제조화 위원회(ICH), 국제 의료기기 규제 당국자 포럼(IMDRF) 등 가입 성과를 바탕으로,글로벌 시장 진입장벽 해소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류 처장은 "식약처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 가장 가까이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이 공감하는 식의약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01-01 11:41: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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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검찰 신년사로 "적폐청산" 한목소리

법무부와 검찰이 새해 '적폐청산' 의지를 밝히고 법무·검찰 개혁 방침도 재확인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2일자 신년사에서 지난해를 돌아보며 "국정농단 사건 등 적폐청산을 위한 수사를 철저히 하여 훼손된 헌법적 가치를 복원하고, 민주적 기본 질서를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한편으로는 청산의 대상이 되는 사건 발생의 한 책임이 법무·검찰에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자기반성과 재발을 막기 위한 혁신의 자세가 필요한 시간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날의 잘못을 걷어내고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새해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해 9월과 12월 법무·검찰개혁위원회와 검찰과거사위원회를 각각 발족하고, 법무부 탈검찰화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를 추진해왔다. 법무·검찰개혁위원회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검찰 조직 문화 개선 등에 대한 자체 개혁안 마련을 위해 세워졌다. 위원장은 송두환 전 헌법재판관이 맡고 있다. 검찰과거사위원회는 과거 인권침해와 검찰권 남용 의혹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발족됐다. 위원장은 김갑배 법무법인 동서양재 변호사다. 문무일 검찰총장 역시 1일 신년사에서 검찰 개혁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총장은 "검찰의 잘못된 수사 관행을 반성하는 차원에서 발족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의 진상규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서는 "형사사법의 동반자인 경찰과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고, 국회 논의에도 성실한 자세로 참여해 바람직한 형사사법 시스템을 모색하는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검찰의 중립성과 수사 공정성 강화에 대해서는 "무죄판결 확정 전 평정 제도와 검찰수사심의위원회·형사상고심의위원회 설치, 의사결정 기록화 및 검사 이의제기 절차 구체화 지침 등이 실시된다"며 "새 제도들이 제 기능을 발휘하고 국민이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검찰 구성원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마음가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8-01-01 11:35:0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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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원작 블록버스터가 찾아온다!

베스트셀러 원작 블록버스터가 찾아온다! 스크린셀러 3편 '12 솔져스' '메이즈 러너' '골든 슬럼버' 2018년 새해부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12 솔져스'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 '골든 슬럼버'가 개봉을 앞두고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먼저 9.11 테러 직후, 가장 먼저 적진 아프가니스탄에 잠입해 적군 5만 명과 맞선 최정예 스페셜팀 12인의 숨 막히는 첫 번째 반격을 그린 전쟁 블록버스터 '12 솔져스'가 1월 개봉을 확정했다.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 더그 스탠튼의 2009년 논픽션 '홀스 솔져스'를 바탕으로 한다. 작가는 1945년 어뢰 공격을 당했던 USS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살아남은 317명의 생존기를 다룬 그의 전작 '인 함스 웨이(In Harm's way)'로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6개월이 넘도록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미 해군의 필독 도서로까지 선정되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그의 두 번째 작품인 '홀스 솔져스' 또한 아프가니스탄에 잠입해 성공 가능성이 희박한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미 특수부대 요원 12명의 실제 기밀 작전을 생생하게 묘사해 평단과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12 솔져스'는 원작이 담고 있는 실존 인물들의 영웅적인 서사와 감동적인 스토리에 더해 할리우드 최고의 미다스 손인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토르: 라그나로크' 이후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스타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합심해 강렬한 영상미와 압도적인 스케일의 새로운 전쟁 블록버스터를 선보일 것으로 영화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그리고 오는 1월 17일 개봉 예정인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는 미국에서 청소년과 20대 초반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영화까지 제작된 '헝거게임' 시리즈와 '다이버전트' 시리즈 등 영어덜트 장르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중 하나다. 이번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아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와 그들이 설계한 미로의 전말이 모두 밝혀질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또 한 편의 영화 '골든 슬럼버'는 일본 최고 권위의 나오키상에 5회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이사카 코타로의 2008년 동명 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거대한 권력에 의해 암살범으로 지목된 후 쫓기게 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동명의 일본 영화 또한 2010년 제60회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았으며, 한국에서는 배우 강동원, 한효주, 김의성 등이 캐스팅돼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첨단 정보사회에서 조직과 권력에 의해 침범되는 개인의 삶을 치밀한 설정과 흥미진진한 전개, 특유의 감성으로 그려냈다. 소설의 제목 '골든슬럼버'는 비틀즈의 노래 'Golden Slumber'에서 따온 것으로 '황금빛 낮잠'을 뜻한다. 강동원은 극중 암살범으로 지목되고 홀로 세상에 쫓기게 된 평범한 택배 기사 '김건우' 역을 맡아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끌며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한효주는 건우의 대학 동창이자 라디오 리포터인 '선영' 역으로 분한다. 대학시절 건우와 밴드 활동을 하며 청춘을 함께했지만 지금은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된 친구 '장동규' 역에는 김대명이, 컴퓨터 수리공이 된 '금철'은 김성균이 캐스팅됐다. 김의성은 암살범으로 몰린 건우를 돕는 의문의 남자 '민씨' 역으로 합류했다.

2018-01-01 11:14: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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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정부의 강력한 산업육성책 필요"

[신년사]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정부의 강력한 산업육성책 필요"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올해 제약산업의 글로벌 강자로 나아가기 위해선 산업계의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보다 강력한 산업육성책이 뒷받침되어야한다고 당부했다. 원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제약산업이 사회 안전망이자 미래 성장동력산업임을 확인한 한 해였다"며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수출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약뿐만 아니라 제네릭의약품, 희귀질환치료제, 바이오의약품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며 한국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어어 "제약산업은 지속적인 고용 확대는 물론 타 산업 대비 월등히 높은 청년 고용율과 정규직 비중 등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며 "특히 최근 10년간 매출, 자산, 수출 등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신산업 육성지원 대상 중 하나로 제약산업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원 회장은 "올해도 제약산업계는 연구개발과 혁신, 글로벌 진출과 윤리경영 확립에 더욱 전력을 쏟아야 할 것"이라며 "시대적 요구인 불법 리베이트 근절과 이를 통한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제약산업은 도약대에 섰으며, 제약산업의 글로벌 강자로 나아가기 위해선 산업계의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보다 강력한 산업육성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올해는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이 시작되는 해이며, 정부의 지원을 마중물 삼아 산업발전을 이루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제약산업계는 국민건강 수호라는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국가경제의 새 희망인 국민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모두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2018년을 '성공신화의 해'로 설계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2018-01-01 11:08: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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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부총리 "경쟁만능 교육시스템 개선해야… 고교체제 단계적 개편 추진"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 양성과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하는 교육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쟁만능의 교육시스템을 개선하겠다면서, 고교학점제 운영모델 발굴, 고교체제 개편 단계적 추진, 혁신학교 확대 등을 언급했다. 대입전형 단순화와 대입의 공정관리 대책 등을 담은 새 정부 교육개혁방안은 8월까지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지난 29일 배포한 2018년 신년사에서 "지난 해 새 정부 첫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서, 국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담아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고치고 새 교육비전이 담긴 교육정책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교육부는 모든 아이들 우리 모두가 함께 키우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책임', '미래', '소통'의 세 가지 핵심을 바르게 정립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가 밝힌 키워드 '책임'은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다. 김 부총리는 "유아에서 대학까지 국가의 교육 투자를 확대해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겠다"면서 국공립유치원 확대, 2020년 고교 무상교육 단계적 실현을 위한 추진방안 마련, 대학 등록금·주거비 부담 완화 등을 언급했다. 이와함께 어려운 환경의 대학생들이 다양한 도전과 글로벌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파란사다리 사업'을 첫 시행하고, 중소기업 취업 희망 대학생에게는 학비를 지원하는 등 희망사다리 복원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경쟁만능의 산업사회 교육시스템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행복하게 협력하는 교육을 만들겠다"면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시행 첫해를 맞이해 다양한 운영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교서열화 해소를 위한 고교체제 개편 단계적 진행, 시도교육청별 혁신학교 행재정적 지원 확대, 대입전형 단순화, 입시 공정관리 강화 등을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혁신학교는 시도교육청별 혁신학교 자체 운영계획을 존중하고 행재정적 지원은 확대하되, 간섭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복잡한 대입은 단순하게 바꾸는 등 수능시험을 포함한 새 정부 대입중심 교육개혁방안을 8월까지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등교육과 관련해서는, 국립대 고유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사학법인의 투명성 확보를 통한 건전사학 육성, 평생직업교육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김 부총리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사회부총리로서 사회부처 간 협력을 강화화하며, 자치와 분권에 기반한 교육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의 교원들과 학교가 교육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면서 소통하는 교육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18-01-01 11:08:0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