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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수도권 유일 선정

인천재능대(총장 이기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시범 운영대학'에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인천재능대는 앞서 '대학연계형 재직자 단계 일학습병행제'와 'Uni-Tech 통합교육 육성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제 시범 운영대학 시범대학까지 선정됨에 따라, 명실공히 일학습병행제 선도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는 평가다. 대학은 사업 선정에 따라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중심의 16개 참여기업을 발굴하고, 전자과 2학년 재학생 41명의 재학생 학습근로자가 참여하는 계획을 추진하게 되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시설과 장비비로 최대 10억원, 사업 운영비 3억원 등 5년간 총 65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재학생들은 올해 1학기부터 참여 학습기업에 취업을 보장받고, 현장훈련과 근무활동을 진행하면서 임금도 받는다. 특히 참여학생 전원은 올해 1,2학기 현장외훈련비 600만원 씩 지원받아 사실상 등록금 면제 혜택이 돌아간다.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은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제 시범 사업 선정을 통해 2학년 재학생들이 조기에 취업을 보장받고,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적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첫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인천재능대를 포함해 동원과학기술대, 전남도립대 총 3곳이 선정됐다.

2018-01-03 12:55: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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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이우현 구속영장 심사

정치자금과 뇌물 등으로 10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이우현(61) 의원의 구속 여부가 3일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이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지난달 26일 이 의원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의원은 20여명의 지역 인사나 사업가 등으로부터 10억원 넘는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이 의원에게 시장 공천 청탁과 함께 여러 차례에 걸쳐 5억5천만원을 건넨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공모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또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이 의원에게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발주한 공사를 수주하도록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2000만원을 내놓은 전기공사 업자 김모 씨도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한전산업개발 임원을 지낸 윤모 전 한국자유총연맹 부회장이 이 의원에게 약 2억5000만원을 준 혐의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의원이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로 금품을 건넨 이들과 접촉하는 등 혐의를 감추려 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이 의원은 일부 돈이 오간 정황을 인정하면서도 정당한 후원금일 뿐 대가성 있는 돈이 아니고, 공여자들과는 보좌관이 접촉했다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또는 4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2018-01-03 12:09:5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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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특활비 1억 뇌물 혐의' 최경환 구속 영장 심사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최경환(63) 의원의 구속 여부가 3일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최경환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강부영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2014년께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 1억원을 건네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를 받는다. 검찰은 이병기 당시 국정원장으로부터 '이헌수 전 기획조정실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최 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하라고 승인했다'는 취지의 자수서를 제출받았다. 이헌수 전 기조실장도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경제부총리 집무실에서 최 의원에게 현금 1억원을 직접 건넸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 의원이 남재준 전 국정원장에게 청와대로 특활비를 매월 5000만원씩 보내라고 요구하고, 이병기 전 국정원장에게는 상납액을 매월 1억원으로 늘리라고 요구했다고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원은 지난달 "의혹이 사실이라면 동대구역에서 할복하겠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또한 당시 경제부총리이던 자신과 국정원 사이에 대가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반면 검찰은 이병기 전 원장과 이헌수 전 기조실장 등의 진술이 일관되고, 국정원 내부 특활비 집행 문건 등 관련 자료를 다수 확보해 혐의가 소명된다고 본다. 검찰은 지난달 11일 최 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국회 회기가 같은달 29일까지 진행돼 이날 영장심사가 열렸다. 최 의원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늦게 또는 4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2018-01-03 12:09:4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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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삼성·강남역 누르고 대표 상권 도약

서울시 광화문역 인근 상권이 강남역을 제치고 지난 1년동안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상권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상권분석 서비스인 '지오비전(Geovision)'을 통해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의 전국 주요 20개 상권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지오비전은 위치와 인구, 지리 정보, 매출 정보, 소비업종 등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광화문역 상권은 지난 2013년 지오비전 조사에선 연매출 7411억원으로 주요 상권 가운데 20위 수준에 머물렀지만, 이번 조사에선 8배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5조8355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광화문 상권은 도보로 10~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한 시청역과 종각역 상권의 매출을 묶을 경우 매출 규모가 12조700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역 인근 상권은 5년 전 1845억원의 연매출로 100대 상권 가운데 89위에 불과했으나 이번 조사에선 3조8080억원으로 연매출 5위를 기록했다. 종각은 소비인구가 광화문과 시청역 상권으로 일부 이동하며 5년 전과 비교해 2단계 낮아졌으나 여전히 서울의 대표 상권 가운데 하나로 확인됐다. 반면, 2013년 전국 최고 매출을 기록했던 강남역 남부의 경우 이번 조사에서는 13위까지 매출 순위가 떨어졌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연중 이어진 촛불집회 등 대형 행사로 인해 소비 인구가 강북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남역 남부 상권의 연매출 순위 하락은 삼성 서초사옥 인력의 올해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이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SK텔레콤의 하도훈 지오비전 담당 부장은 "강남역 남부 상권의 반대급부로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경우 조사 이래 최초로 연매출 순위가 100위권 내(81위)에 들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인당 월평균 매출 1위도 390만원을 기록한 광화문역 상권이라고 밝혔다. 2위는 서울시 강동구 천호역 인근 상권이다. 연매출 규모는 7위에 불과하지만, 인당 월평균 매출은 320만원으로 광화문역과 함께 유이하게 연평균 매출 300만원 이상을 보였다. 이 밖에 선릉역(3위)이나 삼성역(5위), 강남역 북부(6위) 등의 다른 강남권도 인당 매출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장홍성 데이터 유닛장은 "막연하게 추측하던 지난 한 해 대한민국의 상권의 현황을 데이터 간의 결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03 11:19: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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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만큼 스마트폰 이용"…CJ헬로, EBS 전용폰 출시

헬로모바일이 'EBS열공폰'으로 차별화 행보를 이어간다. CJ헬로는 일반 애플리케이션(앱) 사용량을 제한하면서 학습콘텐츠는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EBS열공폰'을 단독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열공폰은 EBS 강의를 들을수록 일반앱 사용이 가능하게 설계돼 자녀 스스로 공부하도록 독려하는 학습보상제 스마트폰이다. 학습강의를 1시간 들을 때마다 '바른습관 포인트'가 5000포인트 충전된다. 이 포인트로 일반 앱을 3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부모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자녀의 학습현황뿐만 아니라 '무슨 앱을 얼마나 썼는지'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 EBS 강의는 초·중·고 학습, 영어, 교양 등 7개 카테고리에서 11만 개로 구성됐다. 개통일로부터 30개월간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요금제는 'EBS열공 500MB(월 2만9700원, 음성 30분)', 'EBS열공 2GB(월 3만9600원, 음성 100분)' 두 종류로 구성된다. EBS열공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J7'으로 운영된다. 단말기 가격은 59만4000원이고, 공시지원금은 29만7000원이다. 이영국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EBS열공폰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고객들을 연결하는 헬로모바일의 차별화된 '유저 커뮤니티'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바른 학습습관을 이끄는 열공폰이 학부모와 자녀 모두가 만족하는 대표적인 모바일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열공폰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판매되며, 향후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선착순 500명에게 카카오프랜즈 플래너와 스티커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연다.

2018-01-03 11:19: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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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 집단 폭행, 피해자 母 "여기저기 멍자국, 통풍도.."

전주교도소에서 교도관들이 수감 중인 재소자에 집단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 일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SBS는 최근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37살) 정 모 씨가 지난달 5일 교도소에서 심한 폭행을 당했다며 교도관 4명을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교도관이 가만히 있는 정 씨에게 심한 욕설을 했고, 화가 난 정 씨가 창틀 사이로 교도관의 눈을 찌르자 갑자기 교도관 4명이 독방으로 한꺼번에 들이치더니 머리를 바닥에 찧고 발로 정 씨의 옆구리를 때렸다 게 정 씨의 주장. 뿐만 아니라 교도관들은 해당 폭행 고소에 대한 보복으로도 사흘 동안 정 씨를 구타하고 수갑을 세게 조여 정 씨의 양 손목에 염증까지 심하게 나게했다고 정 씨의 어머니는 전했다. 인터뷰에서 정 씨 어머니는 "턱 주위에 멍이 있었고, 옆구리 양쪽에 멍이 있었고.. 제가 변호사를 선임 안 했다면 애 상태도 몰랐고, 교도소 측에서 하는대로 다 됐을 거예요"라고 전했다. 또 "변호사 사무실에서 아침에 들은 얘기는 손목은 아직 딱지가 안 떨어졌고 거기서 고름이 나온다고, 아직 염증이 있다고 그러더라고… 그러면서 통풍도 있다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교도소 측은 서면답변으로 '폭행과 가혹행위는 없었고, 상처는 자해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또 '폭행이 일어난 독방에 CCTV가 없어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018-01-03 11:05:07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