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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대만 중국문화대학 이천임 총장에 명예박사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국대 행정관에서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열고 대만 중국문화대학 이천임 총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사각대중매체예술과 색체학 전문가로서 10년째 이 대학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국제 종합대학으로 승격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2008~2013년에는 대만 사립대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만 고등교육제도 개혁에 앞장서기도 했다. 특히 한국과 대만 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 개최, 한-대만 학술교류센터 설립 등 양국 고등교육 학술 교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건국대는 설명했다. 양 대학은 지난 1969년 자매결연을 맺었고, 1995년에는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매년 100여 명의 교환학생을 상호 파견하는 등 인연이 깊다. 민상기 총장은 "대만과 한국 간의 고등교육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시각대중매체예술과 색채학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신 이천임 총장이 건국대와 인연을 맺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제 건국대의 일원으로서 건국대가 세계적인 명문사학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뜻과 힘을 보태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1-11 15:57: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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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문준혁 교수, 에너지 효율 높은 '탄소나노튜브 볼' 개발

서강대 문준혁 교수, 에너지 효율 높은 '탄소나노튜브 볼' 개발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는 화공생명공학과 문준혁 교수팀이 기존 리튬 전지보다 2배 이상 에너지 밀도가 높은 '탄소나노튜브 볼'을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미국화학회 '에이씨에스 나노(ACS Nano)' 온라인판에 지난 4일자로 게재됐다. 다양한 크기의 미세기공 구조를 갖는 탄소소재는 차세대 에너지 소자를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극소재다. 탄소나노튜브의 경우 상업화에 근접한 나노소재 중 하나지만, 형태적으로 잘 엉키는 특성으로 미세 기공을 갖는 높은 밀도의 집합체를 만들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문 교수팀은 수력학적 힘을 통해 탄소나노튜브를 구형 실타래처럼 단단히 뭉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탄소나노튜브 볼을 제작했다. 탄소나노튜브 볼은 뭉쳐진 형태로 인해 미세 기공을 다량으로 포함하고 있다. 문 교수팀은 개발한 소재를 바탕으로 LG화학과의 공동연구를 진행해 차세대 리튬-황 전지를 구현했으며, 기존 리튬전지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에너지 밀도를 달성했다. 문준혁 교수는 "상용화된 재료의 나노구조를 제어해 제작됐고, 우수한 에너지 저장 특성이 증명돼 산업적으로도 파급력이 높은 소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리튬전지나 커패시터의 전극재료 뿐 아니라 전기화학촉매에도 적용돼 우수한 특성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1 15:56: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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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50만 돌파한 KT AI '기가지니', 생활영어 서비스 선봬

KT의 인공지능 TV 서비스 '기가지니'가 11일 가입자 50만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지난해 1월 기가지니가 출시된 이후 1년이 채 안된 시간 안에 이룬 성과다. 이날 KT는 기가지니 50만 돌파에 맞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언어교육 공식공급사인 파고다교육그룹과 업무 제휴를 맺고, 기가지니를 이용해 가정에서 영어학원과 동일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 '파고다 생활영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파고다 생활영어 서비스는 KT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술과 파고다어학원의 축적된 외국어 학습 노하우를 접목했다. 실제 파고다어학원에서 수업중인 '아이 캔 스피크' 과정 중 1~4단계 레벨을 토대로 대화듣기, 문장 따라하기, 롤 플레이, 유용한 표현의 네 가지로 구성됐다. "기가지니, 생활영어 연습할래"라고 말하면 대화 듣기, 문장 따라하기, 롤플레이, 유용한 표현 중 원하는 기능을 선택해서 학습할 수 있다. "기가지니, 오늘의 회화 들려줘" 라고 말하면 앞서 학습한 다음 주제의 회화를 자동으로 재생한다. 향후 KT는 영어문장 따라하기 기능, 롤플레이 이용 시 원어민 발음 대비 일치도를 피드백 해주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영어교육 분야는 어린이, 학생, 직장인, 주부, 노인까지 누구나 관심이 있고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새해에는 KT 기가지니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편하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01-11 15:54: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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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美 제약·바이오 컨퍼런스서 신약개발 전략 발표

LG화학, 美 제약·바이오 컨퍼런스서 신약개발 전략 발표 LG화학이 차세대 성장동력인 바이오 사업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 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 이후 매해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 컨퍼런스로 1500개 기업, 9000여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자리이다. LG화학은 2015년, 2017년 두 차례 참가하여 기업미팅 등을 진행했지만 기업설명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전세계 헬스케어 기업 경영진들에게 신약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LG화학은 시장성과 기회요소 등을 고려하여 ▲대사질환 ▲면역·항암분야에 신약 R&D 역량을 집중하고, 자체 연구 뿐 아니라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LG, Partners of Choice(LG, 최고의 파트너)'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컨퍼런스 참가 기업들에게 신약개발 파트너로서 LG화학만의 경쟁력을 발표하는 것에 집중했다. LG화학은 '높은 R&D 역량', '글로벌 수준의 생산 시스템', '상업화 능력'을 주요 경쟁력으로 꼽았다. 실제로 LG화학은 36년 넘게 신약 연구개발 경험을 축적하여, 국내 최초 FDA 승인 신약 '팩티브(퀴놀론계 항균제)', 당뇨병 치료신약 '제미글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모든 임상 과정과 글로벌 허가에 이르기까지, 전(全) 주기 개발 경험이 LG화학만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LG화학은 글로벌 수준의 생산 시스템 운영을 경쟁력으로 꼽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의약품청(EMA)로부터 인증받은 GMP(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국제기준) 생산 시설과 세계보건기구의 사전적격성 평가(WHO PQ)를 획득한 백신 생산 시설 등을 소개했다. LG화학은 원료의약품(API), 생물학적제제(Biologics), 백신, 바이오시밀러, 내용고형제(Oral Solid) 등 다양한 공정을 소화할 수 있는 제조 및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어 LG화학은 자체개발 의약품의 사업성과를 소개하며 뛰어난 상업화 능력을 강조했다. 매년 국산신약 매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제미글로'와 경쟁이 치열한 중국 필러 시장에서 꾸준히 1위(수량 기준) 자리를 지키며 K-뷰티 붐을 이끌고 있는 '이브아르'가 대표적이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미래의 사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LG생명과학 합병 이후 유럽당뇨병학회(EASD), 국제당뇨병연맹(IDF) 세계당뇨회의 참가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018-01-11 15:49: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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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사이징' 맷 데이먼의 민머리부터 명장면3

'다운사이징' 맷 데이먼의 민머리부터 명장면3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 '다운사이징'이 드디어 오늘 베일을 벗었다. 극 중 주목할만한 명장면 TOP3가 공개돼 예비관객의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다운사이징'은 1억이 120억의 가치를 가진 럭셔리 라이프를 위해 12.7cm로 작아지는 다운사이징을 선택한 남자가 그 세상 속에서 꿈꾸던 행복한 삶을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기상천외한 판타지 세계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삶에 대한 유쾌한 메시지가 담긴 영화의 명장면을 만나보자. ◆이거 실화냐? 펄쩍 뛸 투자 친구를 통해 다운사이징이라면 현재의 삶보다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본 폴과 그의 아내 오드리는 소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무결점 계획도시 '레저랜드' 박람회를 찾는다. 그곳에서는 대인들의 경제관념과는 전혀 다른 럭셔리 라이프가 펼쳐진다. 최고급 시설과 호화 저택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레저랜드의 모습은 행복한 삶을 보장하듯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낸다. 10년을 넘게 살았던 집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대출을 받아도 부족한 대인의 세계와는 달리 레저랜드에서는 1억이면 두 사람이 평생 직업을 갖지 않고도 거대한 대저택에서 놀고먹을 수 있다. 2인 기준 두 달 생활비는 고작 8만 원. 뿐만 아니라 450만 원의 건강상품을 구매하면 평생 운동, 요가, 마사지, 요리 수업 등 여유로운 여가 활동을 누릴 수도 있다. 그야말로 상상만 하던 판타지 세계가 눈 앞에 펼쳐진 곳이 바로 소인들의 세계 레저랜드이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이 장면은 박람회를 찾은 고객은 물론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탄성까지 자아낸다. ◆털 다 제거했는데…아내의 배신 다운사이징을 결심한 폴과 그의 아내는 본격적인 시술에 들어가기 위해 온몸의 털을 제거한다. 머리, 눈썹, 팔, 다리 등 민머리가 된 맷 데이먼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모든 시술이 끝나고 거대한 시술실에 일렬로 누워있는 12.7cm의 소인 군상의 모습은 기이하면서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술이 모두 끝나고 회복실에 누워있는 그에게 환영 선물로 가져온 거대한 비스킷은 재미를 주는 것은 물론 줄어든 사이즈를 실감케 한다. 한편, 아내와의 통화를 통해 그녀의 배신을 알게 된 폴의 망연자실한 모습은 행복한 일들만 펼쳐질 거라고 기대했던 그의 소인 삶의 전환점이 되어 그에게 어떤 일들을 마주하게 될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혼의 상처? 클럽 죽돌이 변신 아내와 이혼 후 대저택에서의 삶을 포기하고 좁은 아파트로 이사한 맷 데이먼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 소인의 삶에 정착하려 하지만 마음에 난 상처를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란 것을 깨닫는다. 그러던 중 매일 광란의 파티를 즐기는 이웃 '두샨'(크리스토프 왈츠)의 초청을 받아들여 어렵게 구한 거대한 장미 생화를 들고 그의 집을 찾아간다. 두샨의 집을 방문한 폴은 눈 앞에 펼쳐진 생경하고 화려한 파티의 풍경에 혼이 쏙 빠진다. 이 새로운 세계를 마음껏 즐기라는 두샨의 말에 음악에 몸을 맡긴 폴은 낯선 여자가 주는 약에 취해 그리고 음악에 취해 괴로웠던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한다. 항상 FM의 바른 모습만 보여준 맷 데이먼의 흐트러진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동시에 새로운 세계를 받아들인 그의 모습을 통해 그의 넓어진 세계관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고조시킨다. 오늘 개봉한 '다운사이징'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가슴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2018-01-11 15:37:0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