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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내년 3월 '진짜' 5G 상용화…B2B 우선 공략

KT가 내년 3월 차세대 통신인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 과정에 돌입한다. 5G를 기반으로 하는 단말 출시가 내년 2분기로 예상되는 가운데 KT는 B2B(기업간거래) 사업부터 '완벽한 5G' 서비스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KT는 22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그간 축적한 5G 기술, 노하우는 물론 솔루션을 추가적으로 완성해 2019년 3월 국민에게 완벽한 5G를 선보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사장은 "이동성과 커버리지가 보장돼야 진정한 5G"라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관제 시템을 적용해 이동성이 보장된 5G를 상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KT는 미국의 버라이즌이 추진하는 FWA(고정형 초고속 인터넷) 방식의 5G 상용화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고정형 초고속 인터넷은 유선망 대신 5G 무선망으로 각 가정에 기가급 속도의 초고속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미국의 버라이즌은 올해 하반기 5G FWA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휴대전화용이 아니기 때문에 이동성이 없어 5G FWA를 두고 진정한 '5G'가 맞냐는 의견이 대립해 왔다. 오성목 사장은 "FWA는 5G가 아니어도 제공 가능한 서비스"라며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에서 FWA 상용화는 오히려 후퇴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KT는 B2B 시장을 타깃으로 우선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장 제조설비에 5G 네트워크를 접목해 생산성 향상과 직업 안정성을 확보하거나 5G로 고화질·끊김없는 CCTV로 모니터링을 하고 유해가스 온도 등을 측정해 환경을 개선하는 식이다. 다만, 일반 스마트폰에 5G가 적용되기에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5G가 적용될 수 있는 단말이 우선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퀄컴, 인텔 등이 개발하고 있는 5G 단말용 칩셋은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고, 5G용 단말은 내년 2분기 정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5G 전국망 상용화도 당분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성목 사장은 "당장 초기부터 5G 전국망 상용은 불가능하지만 주요 도시는 5G를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초기에는 5G망을 부분적으로 가져가고 나머지는 롱텀에볼루션(LTE)로 커버할 것"이라며 "첫 타깃은 B2B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사장은 필수설비 공유와 관련해서는 정부 방침에 따르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필수설비 공유 목적이 5G 활성화라는 정부의 방침에는 공감한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대가 등을 산출한 것은 없지만 최대한 협조해 5G 조기 상용에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수설비는 유선 네트워크에 활용하는 관로 등을 말한다. KT는 필수설비 공유와 관련해 적정 대가만 산정된다면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오는 6월로 예정된 5G 주파수 경매 전략과 관련해 오 사장은 "LTE 주파수 경매는 주파수가 파편화돼 있어 사업자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애로 사항이 있었다"며 "주파수도 1000메가헤르츠(㎒), 1기가헤르츠(㎓) 등 블록 단위로 제공한다면 간섭을 신경 쓰지 않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KT는 5G를 산업과 생활을 변화시키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 가상화 통합 제어체계 'E2E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를 5G에 접목했다. E2E 오케스트레이터는 단말에서 기지국, 코어 장비까지 가상화를 통해 연결해 5G 네트워크를 신속하게 관리해주는 시스템이다. E2E 오케스트레이터를 활용하면 네트워크 가상화 장비를 서비스 수요에 따라 빠르게 변경될 수 있어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5G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제공될 수 있다. KT는 이를 통해 커넥티드카, 5G 팩토리, 드론 등과 같은 5G 서비스를 플랫폼 형태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년간 KT는 평창 5G 시범서비스를 준비하며 100여건의 기술 특허를 출원하는 등 5G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삼성전자, 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위해 '평창 5G 규격'을 제정했다. 아울러 KT는 5G 액세스 네트워크 기술과 관련된 386건의 기고서를 3GPP에 제안했고, 이 중에서 79건이 표준으로 채택됐다. 이는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에 소속된 글로벌 통신사 중 세계 4위에 해당된다. 올해 2분기 안으로는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 국내 ICT 사업자들이 평창 5G 시범서비스 네트워크 인프라를 토대로 아이디어 개발부터 기술 테스트까지 할 수 있는 R&D 공간인 '5G 오픈랩'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KT와 드래곤플라이가 공동 개발한 '스페셜포스 VR'의 5G 네트워크 기반의 가상현실 멀티플레이를 시연하기도 했다.

2018-03-22 15:15: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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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폭행신 논란 왜? "보기 불편vs극한 현실 보여주는 것"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폭행신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첫 방송 된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사채업자인 이광일(장기용)이 채무자인 이지안(이지은)을 상대로 폭행을 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극중 이광일은 이지안에게 "네 인생은 종쳤어. 이X아" 란 폭언과 함께 뺨과 배를 심하게 구타했다. 이에 이지안은 "너 나 좋아하지"라며 응수했지만 이광일은 "이건 죽여 달라는 거지"라며 계속해서 폭행을 가했다. 하지만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보기 불편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 akdrk****는 "'나의 아저씨' 여주 폭행 장면 속이 울렁거리더라", yam***는 "너무 폭력적인 장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지금 이런 드라마를 만들어서 방영하겠다고 하는거야? ", Thre******는 "또래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여주인공을 중년 아저씨가 구원해주는 서사인가 본데.... 구토가 밀려오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인물이 극한 현실에 처했단 걸 잘 보여주려면 이런 연출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반응하기도 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2018-03-22 15:09:5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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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사이버대학 브랜드 3년 연속 1위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8년 제20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K-BPI는 지난 1999년 시작, 올해 20회를 맞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체계화 된 관리모델과 1대 1 대면 면접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평가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220개 국내외 산업군을 대상으로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성인남녀 1만2000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부문에서 총 506.1점을 획득했다. 특히 이미지(가격대비가치, 독특성, 활동성, 신뢰성)와 이용가능성(향후이용의향, 타인권유의향, 이용편리성), 호감도(대중성, 자기선호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충성도 부문에서 타 사이버대와의 격차를 벌려 눈길을 끌었다.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부총장은 "공신력 있는 조사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3년 연속 1위를 달성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희대와의 온·오프 융합교육, 산·관·연 연계협력 등 교육혁신을 통해 국내 온라인 고등교육 분야는 물론 해외로도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3-22 15:05: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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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시큐어, 블록체인 기술 신사업 본격 추진

한글과컴퓨터의 통합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시큐어가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블록체인 시큐리티 스위트'는 한컴시큐어가 기존에 보유한 통합 키(Key) 관리, PKI(공개키 기반구조), 생체인증, 통합인증 등 보안 솔루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블록체인 시큐리티 스위트'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인증정보에 대해 사전에 합의된 검증이 이뤄지도록 구성해 강력한 신뢰성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본인인증, 전자서명 등 서비스 요구사항에 맞는 블록체인 기반 인증체계 구축이 가능하고, 블록체인의 데이터 공유 및 위·변조 방지 기능을 활용한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한컴시큐어는 '블록체인 시큐리티 스위트'를 내재화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하고, 가상화폐 거래,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노윤선 한컴시큐어 대표는 "블록체인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한컴시큐어의 사업구조를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국내 주요 SI 업체, 가상화폐 거래소 등과 블록체인 신사업 연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18-03-22 15:02:2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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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만나보는 한국여행!, 한국관광공사 대대적 홍보 시작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상반기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5월까지 일본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소비자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3월 23일 고베시에서 '2018 한류로 가보는 한국' 행사를 개최한다. 고베 국제회관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대구관광 명예홍보대사이자 일본에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 '스누퍼'의 토크쇼와 공연이 열린다. 또한 한류스타 배우 '성훈'이 출연해 한국 드라마 촬영지를 사진으로 소개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800명 참가 모집에 무려 8000여명이 응모해 일본인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대구를 비롯한 지방 및 한류관광지 연계 상품판촉을 중점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일본 10~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미샤, 에뛰드하우스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물론이고, "얼짱메이크업(オルチャンメイク)"이라고 불리는 한국풍 메이크업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공사는 이에 착안하여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후쿠오카에서 '케이-뷰티 위크(K-Beauty Week)'를 개최하여 한국 미용 인기를 '한국 관광'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K-Beauty Week'는 25일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1만 명 규모의 대형 패션쇼 '후쿠오카 아시아콜렉션'으로 막을 연다. 한국관광 홍보대사인 일본 여성모델 '스잔느'가 패션쇼 런웨이에서 한국 관광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26일부터는 일본의 한국문화관광센터인 '코리아플라자'에서 한국 여성 아이돌그룹 '코코소리(CoCoSoRi)'의 'K-Beauty 테마 케이팝(K-pop) 쇼케이스', '한방 미용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공사는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K-Beauty'를 테마로 '서울, 부산 여자여행(女子旅)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중부지역 대표 도시인 나고야에서는 한국여행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4월 JR나고야역에서 한국관광 디지털 광고, 철도 차량 광고를 실시하며, 5월에는 올해 한국노선 취항 25주년을 맞이한 토야마시에서 관련 소비자 행사와 및 방한관광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도쿄에서는 이달 30일부터 4월 1일까지 하네다공항이 개최하는 해외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지자체 및 국적항공사와 공동으로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VR(가상현실)체험,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사 이학주 일본팀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최근 북핵 안보 불안감이 어느 정도 해소됨에 따라 일본인들의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일본 전국 대도시를 거점으로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방한관광 수요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8-03-22 14:57:0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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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렴치한 목사, 멘토 가장해 청소년 성추행 "룸카페에서.."

파렴치한 목사, 멘토 가장해 청소년 성추행 "룸카페에서.." 청년 멘토 목사의 성추행, 진실은 뭘까. 2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청년들의 멘토로 활동했던 한 목사님의 성추행 스캔들을 다룬다. [청년 멘토 목사님이 '룸카페' 단골이 된 사연] 과거 성폭력 피해를 입은 뒤, 오랫동안 우울증에 시달려온 고수연(가명) 씨. 그런 그녀를 절망에서 구원해 준 것은 한 심리상담가였다.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있는 수연 씨에게 그는 매일 연락하며 그녀에게 필요한 위로의 말을 들려주었다고 했다. "'여자는 자궁이 따뜻해야 되는데 니 몸이 따뜻한지 아냐?' 하면서 제 아랫배 자크를 풀고 손을…" -고수연(가명) 씨 인터뷰 수연 씨의 말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성추행이 발생한 건 지난해 5월이었다. 건강이 나빠진 수연 씨에게 상담가는 부쩍 몸과 관련된 성적인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수연 씨는 이어진 6개월 동안의 상담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지만, 이 사실을 주변에 알릴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청년들의 멘토이자 명망 높은 목사님이라는 그의 사회적 지위 때문이었다. 수연 씨는 목사님이 자신에게 상담을 해주겠다며 데려간 장소를 제작진에게 알려주었다. 굳이 상담실을 놔두고 수연 씨를 데려갔다는 그곳은 이른바 '룸카페'로 불리는 인근의 한 카페다. 자리마다 칸막이와 두꺼운 커튼이 달려 있는 룸카페의 직원은 목사님과 수연 씨를 기억하고 있었다. 해당 룸카페를 본 한 심리상담 전문가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건 상담이라고 말하면 안 돼요. 절대로... 원래부터 의도가 있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런 세팅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한 심리상담 전문가 인터뷰 청년들의 멘토였다는 목사님은 정말 이곳에서 파렴치한 '멘토링(?)'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이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네가 이상한거야!?'] 제작진은 취재도중 이곳 룸카페에서 목사님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를 만날 수 있었다. 해당 목사가 이끌던 교회의 신도였던 이 피해 여성도 목사로부터 심리상담을 받으려다가 이 룸카페까지 왔고, 갑자기 목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그뿐이 아니었다. 수연 씨가 SNS에 자신의 피해 사실을 고백하자, 이 목사로부터 몇 년 전 성추행을 당했던 두 명의 여성이 또 있었음이 알려졌다. 당시 피해 여성들이 목사에게 항의하자, 그는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모든 대외활동을 중지하겠다는 약속까지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수연 씨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피해 여성들은 무엇보다 목사가 상담자로서 피해자들의 불안한 마음을 이용해 자신의 성추행을 상담 과정의 일부로 합리화해 왔다는데 분노하고 있다. 뒤늦게 피해 사실을 고백한 수연 씨도 성추행이 혹시 자신의 잘못 때문은 아니었는지 오랜 시간 동안 고민했다고 한다. 오랜 기간 지역에서 청년들에게 상담을 해온 목사님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2018-03-22 14:36: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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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무대에서 '원정 16강 진출'을 목표로 한 태극 전사들의 유니폼이 공개됐다. 유니폼은 한국의 정통성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한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신태용 감독과 선수들에게 "힘들겠지만 편안하게 했으면 한다"며 응원을 보냈다. ▲프로농구 안양 인삼공사의 오세근이 지난 2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23일 열리는 4차전 출전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했던 레프트 공격수 한유미(현대건설)이 코트를 떠난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 의사를 밝히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공격수 지소연이 2018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몽펠리에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자 김인경이 항공편으로 운송 중에 분실했던 골프 클럽을 중고용품점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 2-2로 맞선 5회 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지켜냈다.

2018-03-22 14:36: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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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오는 24일 개막…올해의 관전포인트는?

KBO리그, 오는 24일 개막…올해의 관전포인트는? 한국프로야구가 출범 37년 만에 가장 이른 기지개를 켠다.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잠실(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 문학(롯데 자이언츠-SK 와이번스), 광주(kt wiz-KIA 타이거즈), 고척(한화 이글스-넥센 히어로즈), 마산(LG 트윈스-NC 다이노스)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10개 구단은 팀당 144경기, 팀 간 16차전(홈·원정 각 8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른다. KBO리그가 올 시즌, 역대 가장 이른 개막을 결정한 이유는 오는 8월 18일~9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때문이다. KBO는 리그 주축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참가로 8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정규시즌을 일시 중단한다. 3주에 가까운 공백은 리그 막판 순위싸움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시즌 개막 전에 진행하는 시범경기도 팀당 8경기씩으로 축소됐고, 이마저도 날씨 탓에 5~7경기씩 밖에 치르지 못한 상황이라 시즌 초반 분위기를 잡는 것도 관건이다.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1~4위 팀이 모두 최종일에 가려졌던 지난해에 이어, 전력 평준화를 구축한 올해는 더욱 치열한 순위 싸움이 전망된다. 유력한 챔피언 후보는 지난해 8년 만에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차지한 KIA다. KIA는 소속팀 자유계약선수(FA)인 양현종, 김주찬을 붙잡았고 '외국인 3총사' 헥터 노에시, 팻딘, 로저 버나디나와 모두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우승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베테랑 우타자 정성훈도 가세했다. KIA를 대적할 팀으로는 두산과 SK 등이 거론된다. 롯데와 넥센도 상위권 후보로는 손색 없다. 롯데는 주전 포수 강민호를 삼성에 내줬지만 민병헌, 이병규, 채태인 등을 영입해 타선에 무게를 더했고, 넥센은 '홈런왕' 박병호를 잡았다. 1군 무대에 오른 뒤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문 kt의 '탈꼴지' 성공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메이저리그에서 뛴 내야수 황재균을 영입했고, 지난해 에이스로 활약한 라이언 피어밴드에 더스틴 니퍼트가 가세한 만큼 기대가 높다. 이밖에 새 사령탑과 손 잡은 LG(류중일 감독), 한화(한용덕 감독)의 활약과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박병호, 황재균, 김현수(LG)의 명예회복에도 관심이 쏠린다. 여러 제도가 바뀌면서 거센 변화의 바람도 예고됐다. KBO는 경기 시간을 촉진하고 팬과 더 가까이 호흡하고자 제도를 손질했다. 자동 고의4구를 도입하고 '12초 룰'을 더 엄격하게 적용하는 한편, 관중도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비디오 판독 상황을 확인하고 특별한 상황은 심판이 직접 장내 방송으로 설명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2년 연속 800만 관중과 함께 한 KBO리그는 올해는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840만688명(경기당 평균 1만1668명)보다 4.6% 늘어난 879만명(경기당 평균 1만2208명)의 관중을 목표로 세웠다.

2018-03-22 14:36: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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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저커버그 "'개인정보 유출' 사과…의회 증언 응하겠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개인정보 유출 파문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17일 2016년 미 대선 당시 50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트럼프 측 선거 운동에 활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곤혹을 치렀다.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가 고용한 데이터 분석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이 개인정보를 선거 공작에 이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됐지만 저커버그는 어떤 입장도 표명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켜왔다. 그런 그가 5일만에 입을 열었다. 저커버그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다. 글을 통해 저커버그는 "우리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보호할 책임이 있고, 보호하지 못한다면 서비스를 제공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소식은 이같은 사태가 재발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를 우리가 이미 취했다는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인정했다. 이어 "지난주 가디언과 뉴욕타임스, 채널4의 보도를 통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페이스북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무단 활용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것은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와 페이스북 간의 신뢰, 페이스북과 사용자 간의 신뢰를 저버린 일이다. 우리는 이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이날 CNN에도 출연해 사죄의 뜻을 거듭 밝혔다. 그는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사용자 정보에 광범위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2015년 알았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앞으로 페이스북에 들어오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미국과 영국 의회의 출석 요구에 대해선 "그렇게 하는 게 옳다면 의회에 직접 나가 증언할 용의가 있다"라고 전했다.

2018-03-22 14:03:01 신정원 기자